후배 초월을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과 직장에 대한 환멸로 휴가를 떠난 문경과 만행 중인 비구니 스님 가은은 경북 문경에서 떠돌이 개 '길순'을 구하며 길동무가 된다. 길순의 주인을 찾아 문경을 유랑하던 일행은 길순 때문에 우연히 만난 유랑 할매의 집에 머문다. 그들 모두는 서로의 시린 사연을 듣고 교감하면서 정서적 연대의 하룻밤을 보낸다.출처: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KMDb에서 재인용)
주인공의 이름이 모두 지명이고 서로 관련된다. 문경은 경기도광주시초월읍에 살고, 초월은 경상북도문경시가 고향이다. 경상북도문경시가은읍에서 문경과 길순이와 만난 명지 스님의 속명은 가은이다.
가은이 얘기해주는 자신의 과거(아마도 출가해서 명지 스님이 되는 계기가 된 사건)는 이 참사이다.
할머니 역으로 출연한 최수민의 아들 차태현은 어머니를 응원하는 차원에서 GV 등 영화 홍보 행사에 직접 참석하기도 했다.
최수민은 인터뷰에서 농담으로 "내 배역인 유랑 할매가 영화에 나오기까지 너무 오래 기다려야 했다는 것"이 출연 전에 가장 큰 걱정이었다고 밝혔다. #
배우 조재경은 친구와 낙산사에 들러 소원을 빌고 내려오는 길이었는데, 그날 <문경>의 오디션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
[A] '노이로제', 방문자, '나의 친구, 그의 아내' ,반두비, 시선 너머 중 '진실을 위하여', '컴, 투게더', '청산, 유수' 등의 감독이다.[A][등장동물] 믹스견 품종의 개. 핸섬가이즈에서 봉구 역을 맡았다.[특별출연][특별출연][6]나태주 작사, 레마(REMA) 작곡, 최진경 편곡. 이 곡은 영화를 위해 만들어진 곡은 아니고, 2022년 12월에 오열이 레마와 함께 발표한 앨범 '시'의 4번트랙 수록곡을 타이업했다.[7] 일부는 등장하는 다른 개의 시선도 있다.[8] 실제 박물관장이 박물관 장면에서 특별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