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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3 22:24:54

무중력(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colcolor=#000000><colbgcolor=#fb86c2>
파일:우라라카 개성.gif
무중력
無重力 | Zero gravity
사용자 우라라카 오챠코
타입 발동계
[clearfix]
1. 개요2. 효과3. 단점4. 각성5. 기술6. 기타

1. 개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 등장하는 우라라카 오챠코의 개성.

2. 효과

손가락 끝에 곰 같은 육구 5개가 나 있는데,[1] 이걸로 만진 물체에 작용하는 중력을 0로 만드는 능력. 5개의 볼록살이 전부 닿아야만 개성을 발동시킬 수 있으며, 양손의 볼록살을 서로 맞대면 능력이 해제된다.

작용 중력이 0이 되어 무게를 잃어버린 물체는 지구 원심력의 작용으로 공중에 뜨게 되며, 이를 응용해 무겁거나 부피가 큰 물건을 아주 가볍게 들거나 휘두를 수도 있다.

자신의 몸을 띄우는 기술을 '초필살기'라고 부른다. 하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자신을 무리 없이 띄우는 모습도 많이 보여주었고, 임간합숙에서 개성 훈련도 받아서 역량이 증가한 건지 이제 개성 사용의 부작용은 많이 줄어든 것으로 묘사된다.
파일:external/41.media.tumblr.com/tumblr_nejit159va1u24dtlo1_1280.png
(해당 사진은 합성이다. 원본에서 측정기를 들고 있는 저 손은 아이자와의 것이고, 팔 부분은 그림판으로 그린 듯한 계단 현상이 있다.)

이 개성으로 체력 측정 때 측정용 공을 던져서 (무한)이라는 정신 나간 수치가 나오게 만든다. 딸려오는 무한녀(無限女)라는 별명은 덤. 정말로 무한대라는 소리는 아닐 테고, 측정 시점까지 공이 떨어지지 않았다는 소리일 듯. 물론 본인이 개성을 해제하면 떨어지겠지만 우라라카의 개성은 작중에선 '무게 한계'는 있어도 '유지시간 한계'가 언급된 적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구의 중력영향권을 탈출할 때까지 개성을 유지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그 경우 사실상 무한 맞다. 공에 부여된 개성을 지구의 중력 영향권을 탈출시킬때까지 유지시킨다면, 그 뒤로는 중력등의 외력이 작용하지 않기에 관성의 법칙에 의해서 인공위성이나 소행성등의 장애물에 부딪히거나 다른 행성의 중력에 붙잡히지 않는 한 무한히 날아간다.

단순히 전투만 따지지 않는다면 그녀가 지향하는 재난구조 현장에선 정말 좋게 쓰일 수 있는 개성인데, 3t이라는 한계가 있지만, 그 한계 이하의 덩어리들을 풍선이나 다름없이 치워버릴 수 있다는 건 어마어마한 효과다. 게다가 3t이 글로 표현하면 별 것 없어 보이지만, 실제론 절대 만만하지 않은 엄청난 무게다. 아무리 재해 현장이라도 '구조' 활동에서 단일 덩어리로 3t을 치워야 할 일은 거의 없다.

임시 면허 시험 에피소드에서 진짜로 붕괴 현장에서의 인명 구조를 시뮬레이션한 시험을 치르게 되었는데, 어설프게 잔해를 띄울 경우 불안정하게 기대어진 잔해끼리의 밸런스가 무너져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는 사실이 조명되기도 했다. 이 때는 큰 잔해는 아예 고정하고 자잘한 파편을 치워 진입로를 만드는 식으로 구조했지만, 후에 개성의 용량이 충분히 커진다면 아예 잔해를 전부 한 번에 띄워버리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을지도.

그 외에도 히어로의 일은 아니지만 건설 현장에서도 유용해서 한때는 이 개성으로 부모님을 도울 생각도 했었다.

두 다리와 팔 하나가 부러져서 낙하중인 미도리야의 낙하속도를 0으로 만들어 구해주거나 1기 7화에서 무거운 건물 기둥을 평범한 여고생의 근력으로는 낼 수 없는 속도로 휘둘러 유성 홈런을 쓴다거나 하는 행적을 보면 중력을 0으로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관성을 없애고 질량을 자유자재로 조작하는 능력도 포함되어 있는 듯하다.

226화에서 우라라카로 변신한 토가 히미코가 이 개성을 흉악하게 응용했는데, 적들을 공중에 띄우고 개성을 해제시켜서 적을 지면에 떨어트려서 추락사시켰다. 사실 우라라카의 능력은 전투에서 쓰려면 이 방법이 최고이긴 하다. 격투술을 사용하는 척 하면서 일단 접촉만 한다면, 상대가 비행능력이 없는 한 목숨을 손 안에 쥐고 있는 것이나 다름 없는 셈. 사실 우라라카가 온화한 성격이기 때문에 비전투성이 강한 개성이 된 것이지 잔혹한 인간이 가졌다면 굉장히 흉악한 능력이다.[2] 이런 식으로 적을 띄워버리는 방식은 우라라카가 입학 시험에서부터 사용했을 정도로 별다른 기술도 필요 없는 심플한 사용법이지만 오챠코는 테스트용 로봇에게만 사용하고 이후로는 상대가 빌런일지라도 인간을 상대로 이런 살수를 사용한 적이 없다.[3] 때문에 토가가 오챠코의 개성으로 사람을 죽였다고 말하자 굉장히 불쾌해한다.

하지만 히어로의 의무는 빌런을 아예 죽여버리는 게 아니라 제압, 무력화만 해야하기 때문에 우라라카는 이렇게 활용할 수는 없다. 그리고 이건 개성의 발동 조건을 모를 때나 활용 가능한 방법이다. 토가의 경우는 달려오던 적들뿐만 아니라 토가 본인조차도 변신 시 개성도 사용 가능하다는 점을 몰랐기 때문에 적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한 것이다. 또 토가의 신체능력과 격투센스는 작중에서도 증강계, 이형계들이 아니고서야 반응할 수 없을 정도로 수준급이기에 이 정도 포텐셜을 보인 것. 이런 방식은 낙하의 충격을 무효해 피해를 없앨 수 있는 개성[4]이나 압도적인 맷집의 방어형 개성[5], 그리고 무중력 상태여도 이동에 지장이 없는 워프계, 비행계 개성에게는 통하지 않는다.[6] 그밖에도 개성을 이용해 공중에서도 이동이 가능한 비행이 가능한 개성은 중력이 0이 되면 역으로 더더욱 빠르게 날아다니기 때문에 오히려 카운터 개성이 된다.

다만 시전자가 상대를 죽여버리기로 마음만 먹으면 떨어뜨릴 필요도 없고 그냥 외기권까지 올라가서 질식하거나 얼어죽게 내버려 두면 내구성이 뛰어난 적들도 다 서서히 죽을 수 밖에 없으며, 비행이 가능한 능력자는 네임드 중에서 꼽아보면 드문드문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극소수이고 그나마도 원리상 호크스류큐처럼 양력을 이용해서 나는 능력자는 추락공격이 먹히지 않을 뿐이지 하강할 방법이 없어서 무력화되는건 매한가지고, 하도 네지레시무라 나나처럼 완전히 자유비행이 가능한 능력자거나 쿠로기리같은 워프 능력자여야 대응이 가능할 것인데 이들도 의식적으로 아래로 내려가려 하지 않으면 끊임없이 몸이 지면에서 멀어지려 할 것이기에 제 컨디션으로 싸우긴 어려울 것이다. 또 비살상 제압에 있어서도 매우 유리한 능력이다. 한번 공중에 떠버리면 발판도 없어지고 특히 근거리에서 싸우는 빌런들은 공격수단이 사라지기에 전투능력이 대폭 감소한다. 원거리 공격으로 저항해도 시간이 지나서 지면과 멀어질수록 불리해지니 오챠코가 페이스를 완전히 가져가게 된다. 실제로 체육대회 시점에서 압도적 강자인 바쿠고 상대로도 오챠코는 한번 터치하기만 하면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래저래 만진다는 조건이 생각보다 어려운 점을 제외하면 상당히 강력한 개성임은 변함없는 사실. 건헤드 밑에서 수련한 오챠코는 최종전 시점에서는 신체능력도 토가와 비슷할 정도까지 끌어올렸기에 이제는 터치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3. 단점

4. 각성

393화에서 토가를 설득하던 중에 각성하였다.

각성 효과는 같은 접촉 발동계인 시가라키 토무라의 붕괴 개성이 각성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직접 만진 대상만이 아니라 간접적으로 닿아있는 대상들까지 무중력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게 되는 것.

이로써 기존의 약점이 거의 다 극복[9]되었고, 토무라가 외곽 일대를 제외한 데이카시 전체를 손짓 한번으로 붕괴시켜 버린 것처럼 오챠코는 새드먼즈 퍼레이드로 만들어진 쓰나미와 같은 규모의 토가군단을 죄다 하늘로 띄워버리며 신의 소행을 방불케 할 정도의 엄청난 스케일의 개성이 되었다. 당연히 토가군단의 무게가 기존 한계치이던 3톤은 우습게 넘길텐데 멀쩡한 걸[10] 보면 각성 과정에서 멀미가 나는 리스크도 없어지거나 용량이 초월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또 394화에서 언급된 바에 의하면 제로 그래비티를 해제할 때 오챠코 본인의 감정이 반영되어 천천히 하강시킬 수도 있게 되었다고 한다.[11]

올 포 원이란 개성을 얻기전의 시가라키 토무라에게 있어 극카운터이다. 이유는 시가라키의 개성은 대상과 지면에 닿아야 개성이 발현되는데, 그전에 우라라카가 시가라키와 다른 대상을 띄우면 붕괴는 커녕 아무것도 할수 없기 때문이다.

5. 기술

파일:우라라카 개성 2.gif
이렇게 해제한다.
해제!
기술 '해제' 사용시 대사.

6. 기타

취침 시 무의식 중에 침대나 이불 같은 걸 볼록살로 터치해 띄워버리는 사고가 나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우라라카는 벙어리 장갑을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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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럼에도 이형계는 아니다. 애니에선 납작한 점으로만 묘사되었다.[2] 심지어 인간이 생존 불가능한 고도 8000m까지 띄웠다가 해제시키면 시체는 추락해서 문자 그대로 유족이 뼈도 못 추리게 되고 추락된 지점 주변에서는 인명피해까지 날 수 있다. 빌런이 아니라 히어로가 가진게 다행일 정도.[3] 설사 적을 띄우더라도 그대로 회수해서 포박하려 시도하지, 토가처럼 천공에서 자유낙하시키려 시도한 적은 없다.[4] 충격 흡수투과[5] 경화스틸[6] 워프 게이트와 비행, 부유 등.[7] 애니메이션에선 입에서 무지개(...)를 뿜는 연출을 자주 볼 수 있다.[8] 이건 시가라키 토무라 (붕괴), 치사키 카이 (오버홀), Mr. 컴프레스 (압축), 바쿠고 카츠키 (폭파) 등 손으로 개성이 발동되는 인물들한테도 해당된다.[9] 극단적인 예로 적들이 몰려와도 그냥 땅에 손을 대면 무력화된다.[10] 394화에서 이 상황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토라가 "저 애의 한계 중량은 원래 3톤 정도였을텐데..."라고 경악하는 걸 보면, 연출상으로만 그렇게 보이는 게 아니라 진짜로 한계를 돌파한 게 맞다.[11] 즉, 대상의 원래 무게를 100이라고 할시 이전까지는 능력을 해제하면 0에서 바로 100으로 돌아가 추락했지만 이제는 0에서 서서히 100으로 되돌릴 수 있게 된 것.[12] 영문 'fall from skies'가 변형된 단어로, 일본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