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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읍
1.1. 무주읍
茂朱邑무주군청 소재지로 읍소재지는 읍내리, 군청도 읍내리에 있다. 관할 법정리는 8개이다.[1] 무풍현과 통합되어 무주가 되기 전, 주계현의 중심지였던 곳이다. 인구는 9,294명.[A]
충청북도 영동군 학산면[3], 용화면[4] 및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5]과 인접해 있다. 통영대전고속도로 무주 나들목이 있다. 19번 국도, 30번 국도, 37번 국도가 교차하는 무주군 교통의 중심지이다. 당연하지만 군청, 교육지원청, 경찰서가 있는 행정 중심지이기도 하다. 무주 한풍루, 무주향교가 있다. 학교는 무주초, 무주중앙초, 무주중, 무주고가 있다.
읍내 앞으로 금강의 지류인 무주 남대천이 흐르고 있다.
2. 면
2.1. 무풍면
茂豊面무주군에서 가장 동쪽에 있으며, 더 나아가 전라북도 전체에서도 가장 동쪽에 있다. 면소재지는 현내리, 관할 법정리는 8개이다.[6] 인구는 2,108명.[A]
무주(茂朱)의 '무'가 바로 이 무풍(茂豊)을 가리킨다.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8], 대덕면[9] 및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10], 북상면과 인접해 있다. 김천 시내버스가 하루 세 차례 이곳으로 운행된다. 2012년 30번 국도 무풍우회도로 구간이 준공되었다.
정감록에서 십승지로 언급되는 곳 중 하나이다.
사과가 많이 생산된다. 덕유산자연휴양림이 있다.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 무주 사과가 등록되어 있다. 전통적으로 사과가 많이 생산되는 경상북도와 인접한 영향을 적지 않게 받은 듯하다. 학교는 무풍초, 무풍중, 무풍고가 있다.
삼거리의 경우 타 무풍면 지역과 오두재라는 험한 고개가 있어 타 무풍면 지역으로부터 고립된 신세이며, 이로 인해 삼거리는 설천면 생활권에 가깝다. 실제로 삼거리에서 무풍으로 바로 가는 버스가 없다. 그나마 근래 터널이 뚫리면서 삼거리 - 무풍간 교통이 나아졌다.
경상도와 가장 가까운 곳이며 그래서 그런지 이 지역 방언은 다른 무주 지역 방언과 크게 구별되며, 방언 분류로도 동남 방언에 속한다. 여기서 들어볼 수 있다. 말이 다르지 않아 산업화 과정에서 일자리를 찾아 김천이나 대구 등지로 이주한 무풍 사람도 많다고 한다. 또한 전라북도에서 경상북도와 도로로 이어진 유일한 읍면동이다.[11] 정치 성향도 경상도의 영향을 어느 정도 받기 때문에 전라도의 읍면동들 중 보수정당 득표율이 거의 매 전국단위 선거마다 가장 높아왔다.
2.2. 부남면
富南面무주군에서 가장 서쪽에 있으며, 면소재지는 대소리, 관할 법정리는 6개이다.[12] 인구는 1,353명.[A]
진안군 용담면[14], 안천면 및 충청남도 금산군 남일면, 부리면과 인접해 있다. 조선 시대에는 금산군에 속해 있었으며, 1914년 무주군에 흡수되었다. 지금도 면 북부는 금산과 왕래를 많이 한다. 금산과 인접한 만큼 인삼이 많이 재배된다. 면 남부로 30번 국도가 통과한다. 부남강변유원지가 있다. 학교는 부남초, 부당초, 부남중이 있다.
2.3. 설천면
雪川面면소재지는 소천리, 관할 법정리는 10개이다.[15] 인구는 3,828명.[A]
충청북도 영동군 용화면, 상촌면 및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과 인접해 있는데, 상촌면, 부항면[17]과 경계를 이루는 지점에 삼도봉(1,177m)이 위치해 있다.
나제통문이 이 곳에 위치해 있다. 나제통문 자체는 일제강점기 당시에 생겼지만 그래도 신라와 백제의 경계지이다 보니 지역 민담에서도 신라와 백제를 언급하는 곳이 많고, 문을 양쪽에 두고 통혼도 하지 않는 등 약간의 거리감을 두는 의식 자체는 있었다고 한다. 이 링크 참조 여담으로 무주군 도로에서는 라제통문으로 표기 되어있으며, 도로명에도 "라제통문로" 라고 지정되어있다.
무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나제통문에서 덕유산 향적봉에 이르는 구천동 33경으로 유명하다. 또한 심곡리에는 삼남 지방에서 가장 큰 규모의 스키장인 무주 덕유산 리조트가 조성되어 있어 겨울이면 많은 스키어들이 찾아온다. 이 일대의 반딧불이와 그 먹이 서식지가 천연기념물 322호로 지정되어 있다. 무주반디랜드도 무항삼거리 근처에 있다. 소천리에서 무주읍 방향으로 2km 정도 가다보면 태권도원이 위치해있다. 원래 명칭은 태권도공원으로, 2013년에 준공되었다. 학교는 구천초, 설천초, 설천중, 설천고가 있다.
N 사이트 검색시 PC방이 나오지만 없다. 함정이다. 사실 2002년 처음 PC방이 보급됐을때는 2개의 PC방이 있었으나, 손님이 없어서 둘 다 문을 닫았다. 왜냐하면 주변에 학교도 초, 중, 고 하나밖에 없고, 관광객들은 설천면 소재지인 소천리에 관광을 오는것이 아니라 구천동이라 불리는 삼공리, 배방리, 덕유리에 관광을 오기때문에 당연히 소천리에서 PC방을 찾을 수 없는 것이다. 덕유리에는 PC방이 하나 존재한다. 소천리에서 삼공리까지는 30분 이상 소요된다.
2.4. 안성면
安城面무주군 최남단에 위치하며, 면소재지는 장기리, 관할 법정리는 8개이다.[18] 인구는 4,021명.[A]
진안군 동향면, 장수군 계북면 및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과 인접해 있다. 통영대전고속도로 덕유산 나들목이 위치해 있으며 무주, 구천동, 장계, 진안, 전주, 장수, 남원, 순창, 담양, 광주, 금산, 대전 등으로 통하는 시외버스가 정차한다. 칠연폭포가 있다.
장기리에 있는 면사무소에는 특이하게 공중목욕탕이 있다. 주민들을 위해 저렴하게 운영하는 곳으로 요금이 1000원이어서 일명 '천원목욕탕'. 이전에는 목욕탕을 가려면 무주 읍내나 대전광역시까지 가야 했다. '기적의 도서관' 프로젝트, 봉하마을 사업을 진행한 건축가 정기용의 작품이라고 한다. 학교는 안성초, 안성중, 안성고가 있다.
공정리, 덕산리, 금평리 일대 7,672,000㎡(232만 평)에 기업도시를 추진하였던 바 있으나 대한전선의 자금난으로 표류하다가 2011년 1월 사업이 취소되었다.
경기도 안성시와는 한글 이름과 한자 이름이 모두 같다.[20] 헷갈릴 여지는 없어 보이지만 주의하자.
2.5. 적상면
赤裳面면소재지는 사천리, 관할 법정리는 8개이다.[21] 인구는 2,521명.[A]
무주군 중앙에 위치하며 무주군의 읍, 면들 가운데 유일하게 다른 시, 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지 않은 면이다. 사천리에서 19번 국도와 30번 국도가 합류한다.
적상면에 소재한 적상산에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던 사고가 있었으며,[23] 현재는 양수식 수력발전소가 건설되어 정상에 인공호수가 조성되어 있다. 마늘이 많이 생산되며, 최근에는 덕유산 일대에서 재배된 머루를 이용하여 머루주를 생산하고 있다. 머루와 머루와인은 각각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 임산물 20호와 37호이다. 북창리에 머루와인동굴이 있다. 학교는 괴목초, 적상초, 적상중이 있다.
[1] 가옥리·내도리·당산리·대차리·오산리·용포리·읍내리·장백리[A] 2024년 6월 주민등록인구통계[3] 19번 국도를 통해[4] 30번 국도는 설천면을 거치지만 여의교를 건너가면 용화면 여의리가 나온다.[5] 금강변을 따라 접한다.[6] 금평리·덕지리·삼거리·은산리·증산리·지성리·철목리·현내리[A] [8] 가목재를 넘으면[9] 덕산재를 넘으면[10] 1089번 지방도와 빼재(신풍고개)를 통해[11] 무풍면은 1089번 지방도(삼도봉터널)를 통해 경북 김천시 부항면으로 갈 수 있고, 30번 국도(덕산재)를 통해 김천시 대덕면으로 갈 수 있다. 설천면은 김천시 부항면과 접하고 있기는 하지만 산으로 가로막혀 있고 이어주는 도로가 없다.[12] 가당리·고창리·굴암리·대소리·대유리·장안리[A] [14] 감동교 삼거리를 경계로 접한다.[15] 가곡리·길산리·대불리·두길리·미천리·삼공리·소천리·심곡리·장덕리·청량리[A] [17] 이 두 지역은 설천면에서 도로로 갈 수 없다.[18] 공정리·공진리·금평리·덕산리·사전리·장기리·죽천리·진도리[A] [20] 안성중학교와 안성중학교가 이름이 같아 남학교인 안성중(안성시)에서 우리학교 성비 1대 1이다 라는 드립을 치기도 한다.[21] 괴목리·방이리·북창리·사산리·사천리·삼가리·삼유리·포내리[A] [23] 적상산 사고본은 6.25 전쟁 당시 북한으로 반출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