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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4 11:52:14

무아의 영역

1. 개요2. 설명3. 사용 가능 등장인물4. 형태

1. 개요

無我の領域

드래곤볼 슈퍼에서 등장하는 기술.

특수한 혈통이나 요소와 관계 없이 무도가가 극에 달했을 때 오를 수 있는 경지로 압도적인 힘보다는 기의 컨트롤과 무술의 이해도에 중점을 둔 기술이다.

초사이어인 블루 계왕권, 초사이어인 블루 진화처럼 애니에서만 등장하는 오리지널 변신으로 저 둘은 후에 코믹스에 편입[1]된 것과 달리 무아의 영역은 코믹스에서 나오지 않는다. 대신 무천도사가 무의식의 극의와 유사한 원리, 형태를 지닌 기술을 사용하나 이것이 무아의 영역인지에 대해서는 추측만 있을 뿐 직간접적인 연결점은 없다.

2. 설명

처음 언급 및 등장한 것은 드래곤볼 슈퍼 76화이다. 어린 시절에는 무천도사 밑에서 서로 라이벌 관계였던 오공과 크리링이었지만 슈퍼 시점에서는 신의 힘을 손에 넣어 초사이어인 블루라는 초월적인 영역에 도달한 오공과 차이가 너무 벌어진 크리링이 오공에 대한 열등감과 무력감을 가지자 이를 보다 못한 무천도사가 극락초를 구해오라는 심부름을 시킨다.

사실 극락초가 있는 숲은 저승이승의 중간에 있는 숲으로 그곳에 들어가면 들어간 자의 기억 속에 존재하는 강자의 기억이 현실이 되어 나타난다.[2] 이미 이전의 적들과는 비교도 안되게 강해진 오공은 문제가 없었지만 크리링은 이전에 자신을 죽이거나 죽일 뻔했던 탬버린, 프리저, 데브라, 부우를 보고는 완전히 겁에 질린다.

하지만 이후 이 환영들이 자신들의 기에 의해서 움직인다는 것을 파악한 크리링이 눈을 감아 자신의 기와 공포심을 컨트롤하자 환영의 움직임이 멈췄다. 그렇게 무천도사의 수련을 진정으로 깨닫고 기를 올리자 크리링은 무아의 영역을 각성하여 환영들을 격파하는데 성공한다.

명확하게 어떤 능력을 지녔는지는 불명이지만 무천도사가 기를 순식간에 끌어올리는 비술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크리링이 무아의 영역을 떠올렸으며 오공과 대련할 때도 무아의 영역을 각성하기 전에는 초사이어인 변신 금지는 물론 무거운 추를 주렁주렁 단 거북이 인형옷을 입는 핸디캡까지 준 것과 달리 각성 뒤에는 그저 변신만 금지했는데도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이는 것을 보면 확실히 계왕권이나 초사이어인처럼 전투력이 상승하기는 한다. 그러나 막상 힘의 대회에서는 쓰지도 못하고 프로스트에게 기습당해 어이없게 탈락하였다.[3] 그 와중에 무천도사가 엄청난 활약을 하면서 무천도사만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3. 사용 가능 등장인물

무아의 영역 자체가 애니에서만 나온 오리지널 요소라 그리 사용자가 많지 않다. 물론 애당초 혈통이나 강함이 아닌 무술의 이해를 완벽하게 마치고 그 무술을 100% 발휘해야 도달할 수 있는 경지이기에 코믹스에 편입된다고 해도 이걸 익힐만한 인물은 그다지 없다. 설령 있다고 한들 다른 전투방식이 효율적인 인물이 넘쳐나는지라 쓸 수 있어도 안 쓸 가능성이 높다. 현재까지는 "과거 최강의 지구인"이었던 무천도사와 "현 최강의 지구인"인 크리링 정도 뿐.

4. 형태

파일:maxresdefa0ult (2).jpg

사용시 무의식의 극의와 유사하게 몸에서 고요한 오라가 감돌며 양손에서는 스파킹 같은 발산형 기가 방출된다. 비슷한 컨셉인 무의식의 극의가 변신이 아닌 기술[5]이라는 점에서 무아의 영역 역시 경지이기에 초사이어인 같은 외형적인 변화는 일절 없다.


[1] 다만 설정은 약간 변경되었다.[2] 작중에서는 탬버린, 피콜로 대마왕, 라데츠, 지구 침공 당시베지터, 내퍼, 기뉴 특전대, 프리저, , 데브라, 악 부우, 부르마(?), 슈퍼 신룡이 나왔다.[3] 물론 프로스트가 6우주 프리저 포지션인지라, 전투력 자체가 크리링보다 높을 가능성도 있다. 거기에 크리링이 무아의 영역을 터득했다고는 하나 오랫동안 수련과 떨어진 삶을 살았는데, 작중에서 이런 상황에서 순식간에 전투력을 되찾는 인물은 엄청난 천재인 손오반 정도 뿐이다.[4] 크리링과 같이 수련하는 와중 먼저 원리를 터득했다.[5] 때문에 애니 및 코믹스에서 오공이 보인 은발의 무의식의 극의는 극의 자체는 완벽할지라도 따지고 보면 일종의 편법이자 잘못된 사용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