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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08 18:22:10

무라카미 마사키

1. 개요2. 능력3. 기타

1. 개요

파일:/pds/200903/24/31/f0075931_49c7d43632288.jpg
그림 맨아랫줄 가운데 인물.
강식장갑 가이버에 등장하는 등장인물. 성우는 스즈오키 히로타카(OVA) / 마도노 미츠아키(2007년 TVA)

29세. 자칭 르포라이터라고 하는 의문의 남자. 첫 등장은 가이버1과 가이버3가 크로노스 조직원들을 쓸어버릴 때 그 장면을 지켜보면서 의미심장한 독백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후 가이버1과 로스트 넘버 엡톰과 다임과의 전투에 휘말린 것으로 이때 가이버 1과 첫 대면을 하게 되었다.(TVA판에서는 그 이전에 있었던 일인 하이퍼 조아노이드 파나다인과의 전투에서도 잠시 등장해 파나다인의 장갑을 총[1]으로 뚫어버리는 기염을 토했다.)

내용이 진행되면서 조아노이드와 맞먹는 힘과 조아노이드들을 제어하는 능력을 보여줘 그의 정체에 대한 의문이 생겼지만 하이퍼 조아노이드 5인중과의 전투에서 정체를 드러낸다.

그 정체는 리하르트 규오의 조아로드 조제를 위한 프로토타입 실험체 '프로토 조아로드'였다. 쇼우 일행에게 정체를 밝힌 시점에서 5년 전에 오지 탐사의 특파원으로 파견되었다가 동행한 현지인으로 위장한 조아노이드들에게 동료들은 참살당하고 홀로 실험체로 끌려갔다.

하지만 운 좋게도 마사키의 과거 대학의 은사였던 야마무라 교수의 도움으로 탈주해 당시 규오의 실험체로 조제된 다른 동료들과 함께 반란을 일으켰다. 이들은 비록 실험체라고 해도 조아로드 조제를 위해 조제되어, 가진 힘은 조아로드급이었기에 일반 조아노이드들로선 막을 수 없었다. 그야말로 기지가 엉망이 되고 무수한 조아노이드들이 학살당했다. 하지만, 이 반란 목적은 조제중이던 리하르트 규오를 암살하는 거였다. 발카스 박사도 나중에 규오에게 이때를 회상하면서 놈들은 이상하게도 조제중인 자네만을 노리려고 했었지. 왜 그랬을까? 라는 말을 하며 은근히 수상하다는 느낌을 밝혔었다. 결국, 이들은 목적하던 규오 암살에 실패했는데 보다못한 조아로드 12신장이 끼어들어 모두 죽었기 때문이다.[2] 당시 프로토 조아로드들 중 부상이 가장 가벼운 편이었기 때문에 야마무라 교수와 프로토 조아로드 동료들이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그만은 어떻게든 구하려고 했고 덕분에 그들 중 유일하게 살아남아 탈출에 성공했다.(당시 그가 있었던 곳은 크로노스의 애리조나 유적기지로 이 때부터 6년 후에 재등장한다. 와펠다노스리 엔츠이가 가이버 3와 싸우는 곳이 여기인데 그 전투로 완전히 파괴된다.) 그 이후에는 정체를 숨기고 크로노스의 조사를 하고 있었으며 유닛G의 존재를 알고 있었기에 유닛G를 탈취해 가이버가 될 생각이었다.[3]

그런데 그마저도 예상치도 못한 유닛G사건(실험체였던 모르모트에게 유닛이 전부 탈취당함)이 터져버리고 그 유닛들이 모두 개방되어버림에 따라 가이버가 되는데는 실패하지만 그 후에 가이버 1인 쇼우와 그 일행을 만나서 협력하게 된다. 또한 쇼우 일행에게 유닛G, 강림자, 조아노이드, 그리고 조아로드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 자이며 조아로드가 유닛G를 식장할 경우 초월적인 존재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야마무라 교수에게 이러한 사실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규오는 이걸 해석한 연구진들을 다 죽였지만, 부탁으로 참여한 야마무라 교수에 대한 건 몰랐던 것.)

하지만 직접 나선 리하르트 규오의 압도적인 힘에 부상을 입고 의식불명이 되지만 유적과 규오와의 공명의 영향으로 의식을 회복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수명이 길어야 반년, 그것도 변신을 안한다는 가정에 앞으로 변신은 1회뿐이란 것을 알게 된다. 그 이야기를 할 때 때마침 식사를 가져온 세가와 미즈키가 듣게 되지만, 이 사실이 밝혀지면 쇼우 등에게 부담이 될까봐 비밀로 해줄 것을 신신당부하게 된다.

그리고 유적을 이용한 탈출 준비중 규오가 난입하고 변신을 감행하지만 규오의 크리스탈 공진으로 변신을 못하는 상황에서 오다 주임이 목숨을 걸고 지켜주고, 그로 인해 모두를 지키기 위해 최후의 변신을 감행, 절단파로 규오의 유니트 리무버를 든 오른쪽 어깨를 끊어놓는다.
그렇게 해치운 줄 알고 유적으로 돌아가려고 했는데, 어깨를 잘리면서도 살아남은 규오에게 붙잡혀버렸다. 앞에서 크리스탈 공진은 이겨냈지만 직접 붙잡히면 규오의 꼭두각시가 되어버리기에[4] 완전히 인질이 되어서 규오는 그를 팔을 잡아뜯는 등의 고문을 가하며 쇼우 보고 나오라고 협박했고[5], 마사키는 자신의 생명이 얼마 안 남았다는 걸 밝히며 자신을 포기할 것을 애원하지만 쇼우는 그러질 못해 유적을 멈추고 나왔고, 규오는 돌려주긴 돌려주겠지만 시체로 돌려주겠다면서 크리스탈 공진으로 무라카미의 더미 크리스탈을 깨버린다. 그렇게 그는 쇼우에게 뒤를 맡기고 사망...

...했으나 그 시신은 마침 규오의 크리스탈을 뽑아낸 알칸펠이 근처에 있던 무라카미의 시체에 크리스탈을 이식하면서... 이후 전개는 이마카람 미라빌리스(Imakarum Mirabilis)쪽 참고.

2. 능력


이런 능력들 외에도 기본적으로 어쨌건 조아로드라 같은 조아로드급의 정신 지배에 당하지 않으며, 하이퍼 조아노이드보다도 훨씬 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하이퍼 5인중은 무라카미와 처음 만났을때 얘는 뭔데 조아로드와 같은 힘이 느껴지냐고 당황하다 정신지배에 걸려 꼼짝없이 자기들끼리 싸우기도 했었다.

3. 기타

이후에 나오는 기자 아소 케이스케와는 대학교 선후배 관계로 졸업 후에도 절친한 사이로 지냈다. 하지만 무라카미는 3년 전 아소와 다시 만났을 때 자신이 조아노이드가 된 사실(이 시점이라면 조아노이드가 된 지 3년 후이다.[6])이나 크로노스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아소에게 단 하나도 말하지 않았다. 무라카미와 나이 차이가 크지 않을 아소의 나이를 고려해볼 때 상당한 동안으로 추정할 수 있다.[7]

해적판에서의 이름은 강영수, 500원짜리 '램프의 신비'에 수록된 버전은 김찬우. (이 버전 같은 경우엔 당시 활동하던 동명의 연예인들의 이름을 그대로 갖다 쓴 것이 많았다. 손지창, 김찬우, 손창호 등.)

변신할 때마다 꼬박꼬박 수신변(獣神変)이라는 구호를 외친다. 다른 조아로드들은 안 하는데 혼자만 특이한 부분.


[1] 레이저 조준기가 있으며 12게이지 매그넘 슬러그탄 3개가 들어가는 리볼버로, 권총치고는 상당히 커다란 물건이다. 참고로 OVA판에선 여기에 MAX FACTORY ZOANOID BUSTER CUSTOM 이라는 글자가 쓰여있다.[2] 사족이기는 하지만 참고로 말하자면 당시 규오의 실험체들은 전투형태의 모습이 모두 동일하다.(다른 개체이긴 하지만 같은 타입의 조아노이드라서 그런 듯. 실제로 조아노이드의 수많은 타입들은 개체간의 전투형태 차이가 크지 않다. 이 전투형태의 모습들은 모두 무라카미의 회상신을 토대로 했다. 어쨌든 형태가 똑같으니까 이런 회상이 되는 듯 하다.)[3] 작중 조아로드가 유닛G를 식장하면 조아로드 이상의 무적의 존재가 된다고 언급하며, 규오가 유닛을 노리는것도 그 때문이다. 무라카미도 진짜 조아로드는 아니더라도 조아로드에 가까운 존재이므로 만약 식장했다면 거기서 이겼다! 가이버 끝! 이었을지도 모른다.[4] 마사키가 규오의 프로토타입이어서 그렇다. 규오의 말에 따르면 자신의 육체를 구별을 못 한다는 듯.[5] 쇼우는 유적을 조종하고 있는 중이라 전투에 참가하지 못 했다. 마키시마 아기토는 리무버의 일격을 맞아 장착에 장애가 생긴 상태였고.[6] 후카마치 쇼우 일행과 만났을 때부터 5년 전에 조제되었다. 그리고 그 시점에서 1년이 지나서 가이버 기간틱XD 사건이 터졌다. 그리고 아소가 그 사건 직후 후카마치 쇼우와 만나 저 이야기를 한다. 즉 그때부터 3년 전이면 당시의 후카마치 쇼우 일행과 만날 때의 2년 전으로 그렇다면 무라카미가 조아노이드가 된 지 3년 후여야 한다. 참고로 본편에서 아소 케이스케가 등장할 시점에는 무라카미 마사키는 이미 조아로드 이마카람 미라빌리스로 활동하고 있을 때다.[7] 아소가 무라카미의 대학교 선배라니 나이가 조금밖에 안 많을텐데 그냥 겉보기로만 보면 아소와 무라카미의 나이 차이가 상당해 보인다. 아소가 노안이라고 가정해도 좀 심할 정도. 프로토 조아로드로 조제된 시점에서 더 늙지 않은 거라고 생각해보면 말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