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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04:38:23

못말리는 람보

파일:attachment/못말리는 람보/hot_shots_part_deux_ver1.jpg
1. 소개2. 예고편3. 줄거리4. 등장인물5. 평가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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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Hot Shots! Part Deux

1993년 5월 21일 미국에서 개봉한 코미디 영화.

람보 시리즈를 패러디해 온갖 황당한 유머와 전개를 집어넣은 영화이다. 도입부를 보면 람보 3을 특히 패러디한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냉전이 종식되고 걸프전이 있던 시대에 맞춰 악역은 소련이 아닌 중동쪽 인물들로 바꾸었다. 예를 들면 사담 후세인. 도입부를 제외한 전체적인 스토리는 람보 2를 기반으로 여러 영화들의 패러디가 섞여있는 형태이다.

원제는 Hot Shots: Part Deux로 국내 제목엔 람보가 들어갔지만 람보란 이름을 함부로 쓸 수 없어 원제에는 없다. Part Deux는 2편이란 뜻인데, 탑건을 패러디한 못말리는 비행사(원제: Hot Shots)의 속편이기 때문이다. 감독도 못말리는 비행사를 연출한 짐 에이브람스. 마찬가지로 온갖 재난 영화를 패러디한 것으로 유명한 고전 코미디 영화 에어플레인을 공동 연출한 ZAZ사단 일원이다. 참고로 여기서 같이 공동 연출한 제리 주커는 사랑과 영혼, 데이비드 주커는 무서운 영화 3, 4를 연출했다. 배급은 20세기 폭스다.

2500만 달러의 제작비로 전세계에서 1억 338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국내 개봉은 서울 관객 7만 784명으로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지만 비디오 대여점에서는 큰 인기를 끌었다. SBS 영화특급에서 1997년 5월 23일에 더빙 방영했다.

2. 예고편


3. 줄거리

원조 람보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한다면 이 작품은 걸프 전쟁을 배경으로 했다. 이미 람보가 상대하는 적부터 다르다. 따라서 장소도 원작의 밀림이 아닌 사막이다.[1] 그래서 걸프 전쟁의 유명 작전명인 사막의 폭풍 작전이 여기서는 '사막의 콧털' 작전으로 나온다. 또한 적들 역시 베트콩이 아니라 짝퉁 사담 후세인이다.[2][3] 이 와중에 람보가 이라크로 파병되어 사담 후세인을 무찌르는 과정을 그렸는데 시종일관 죄다 코미디다.

악당이자 전 세계의 문제아 사담 후세인에 의해 인질로 잡힌 미국인 포로들을 구출하려는 시도가 번번히 실패하고 인질의 머리수만 늘어나 지지율도 떨어지고 국민들의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미국 대통령 벤슨은 궁여지책으로 예비역 대위 토퍼 할리에게 인질 구조 임무를 맡기기로 한다. 그러나 토퍼는 이미 군을 떠나 은둔했기에 그의 상관이자 절친 월터스 대령을 보내 토퍼를 데려오도록 명령한다. 토퍼가 전역하고 은둔하는 이유는 사랑하는 연인 라마다가 자신을 버리고 떠났기 때문이다.

미모의 CIA 요원 미셀과 할리의 전직 사령관 월터스[4]태국의 한 사원에서 은둔 생활[5]을 하는 할리를 도박 격투기장[6][7]에서 찾아내 임무 제안을 하지만 자신의 전쟁은 이미 끝났다며 임무를 거절한다.

어쩔 수 없이 월터스가 혼자 중동에 가서 인질 구출 작전을 시도해 보지만 그 월터스마저 인질로 잡힌다. 잡힌 후 후세인의 부하들이 미국 대통령을 비난하는 서류에 사인을 하라고 고문하며 협박하는데, 월터스가 침을 한 바가지(문자 그대로) 뱉으며 거부하자 빡쳐서 전기 고문을 가한다. 이때 코가 붉어지며 온몸에서 팝콘을 뿜는 월터스의 모습이 압권이다. 가혹한 전기 고문도 견디는 월터스에게 적 병사가 "고통을 꽤나 잘견디는군"이라고 감탄하자 월터스는 "결혼해 봤으니까"라고 대답하고 이에 적군들도 수긍하는데 대령이 덧붙여서 두번이나 했다[8]고 말하자 경악한다. 참고로 고문 장소에 'No pain, No gain'이란 문구가 걸려 있는데, 직역하면 '고통 없이는 얻는 게 없다.'

월터스가 억류된 것에 죄책감을 가진 할리는 은둔을 관두고 미셸을 찾아가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나선다. 어느새 할리에게 매료된 미셀은 그를 유혹하고 그녀의 섹시함에 매료된 할리도 그녀와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지만 할리의 마음은 아직도 라마다를 생각한다.[9]

이후 할리와 미셀은 중동으로 가서 구조대와 합류, 작전을 개시한다. 임무 수행을 위해 중동에 도착한 할리는 안내를 맡은 접선인이 라마다임을 알게 되자 매우 놀란다. 라마다는 할리를 떠나게 된 사정을 말해준다. 그녀는 할리를 만나기 전 이미 CIA를 위해 일하는 텍스터와 결혼한 몸이었지만 작전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마음을 접은 후 토퍼 할리와 만나는 상황이었는데 어느날 텍스터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CIA로부터 알게 되어 할리 곁을 떠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토퍼에게 자기 남편을 구해달라고 호소한다. 할리의 반응은 당연히 냉담.

할리 일행은 인질들이 수용된 적진에 무사히 침투해 조용히 경비병들을 처리해가며[10] 월터스를 구하지만 경보가 울려 결국 전투가 벌어지고[11] 사담 후세인의 부하들과 치열한 전투를 치룬다. 여기서 할리가 사담의 병사들을 M60으로 거의 학살에 가까운 수준으로 사살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병사들도 싱크로나이즈 스위밍을 하는 자세로 쓰러지거나, 그네와 미끄럼틀을 타다 쓰러지거나 하는 등 각종 웃음을 선사한다. 이 장면으로 인하여 못말리는 람보가 M60 기관총으로 로보캅, 토탈 리콜을 넘어선 최다 살인 영화 기록을 세운다. 나중엔 그냥 총알을 한움큼 집어던져도 사람들이 죽는다.[12]

처음엔 냉담했던 할리도 그녀가 자신을 구하기 위해 총을 대신 맞자, 마음을 바꿔 덱스터를 구하기 위해 동료들과 떨어져 단독으로 후세인의 저택까지 침입한다. 그곳에서 후세인과 직접 맞딱뜨리게 되지만 의외로 강한데다 무기도 안따라줘 후세인에게 위기를 맞이 하는데, 벤슨이 짠 하고 나타나[13] 할리를 덱스터의 감옥으로 가게 하고 사담 후세인과 1:1로 겨룬다. 이때도 인두를 스타워즈 광검처럼 만들어 싸우거나 __두 사람의 그림자가 싸우는 동안 둘의 실체는 차례로 샤워도 하고 음료수도 마시는 등 별짓을 다한다.[14]

헬기를 대기시키고 기다리던 미셀은 먼저 택시 타고 돌아온 동료들에게 할리와 텍스터를 포기하자고 하나 라마다는 이 모든 일이 그녀에 대한 질투심 때문에 할리와 덱스터를 제거하려는 미셀의 음모임을 알게 되고 그녀와 싸워 제압한다.[15] 할리는 결국 덱스터를 구해오지만 라마다와 할리가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음을 안 덱스터는 탈출한 다음에 토크쇼에 나갈 구상을 하면서, 탈출하기 직전의 긴급한 상황에서 라마다와 할리의 모습을 기념사진으로 남기겠다고 사진 찍는 준비를 하는데 뒤로, 뒤로, 뒤로(발줌)하다 떨어져 죽으면서 두 사람의 사랑을 다시 이루어준다. 신발끈은 여전히 묶인 채였다.

마지막으로 대통령에게 패해 죽었다 부활한 사담 후세인[16]이 끝까지 쫒아오자 헬기 안에 무게를 줄여야 한다며 무거운 피아노를 던지고 사담은 그 피아노에 깔려 쓰러져 두 사람은 완전 해피 엔딩을 맞는다. #

사족으로 라마다와 미셀의 최종 결투는 아메리칸 글래디에이터의 패러디이다.

4. 등장인물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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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1] 그런데 패러디 영화다 보니 밀림 장면도 나오고, 아무리 봐도 메콩강 장면 패러디 같은 장면도 나오고, 휴양지 장면도 나온다. 심지어 최종 결전 장소는 사담 후세인의 대통령궁이다.[2] 전작 못말리는 비행사에서도 같은 배우가 사담 후세인 역으로 막판에 잠시 등장했다. 전작에선 비중이 카메오 수준이지만, 후속작에선 최종 보스로 진화한다.[3] 공교롭게도 현실의 사담 후세인은 이 영화가 상영된지 10년 뒤에 일어난 이라크 전쟁에서 미군에게 생포되어 교수형으로 죽는다.[4] 원조 람보에서 트라우트만 대령을 맡은 리처드 크레나가 연기했다. 여기서도 계급은 똑같은 대령이다.[5] 남성들만이 거주하며 금욕 생활을 하는 곳이다. 덕분에 여자는 구경도 못하는 사람들이라 미모의 미셸이 오자 다들 넋이 빠져라 미셸을 쳐다보다 우물에 빠지거나 망치질 하다 손을 찍거나 하는 등 난리가 난다. 나중에는 아예 미셸이 지켜보는 가운데 다들 줄서서 그녀 앞에서 몸매를 뽐내거나 묘기를 부리거나, 탭댄스를 추는 등 장기자랑을 한다.[6] 아르바이트이자 남성미를 기르기 위해 가끔 하는 시합이라고. 당연히 평범한 싸움을 벌이지 않는다. 상대 선수는 내내 진지하지만 토퍼는 내내 절대 안 진지한게 볼거리. 상대 선수는 주먹에 쇳조각, 유리조각을 묻혀 토퍼를 도발하는데 토퍼는 거기에 대응해 난데없이 주먹에 땅콩 버터에 초콜릿과 왕젤리를 발라 주먹을 더욱 맛있게 한다. 구경꾼들이 서브웨이 돼지코 샌드위치를 먹고 TV 권투 중계를 하듯이 중계도 한다. 여기서 남자라면 누구나 경악할 패배를 인정 못해 토퍼를 칼로 찌르려한 상대 선수에게 무릎으로 부랄킥을 시전한다. 이 장면을 본 남자 구경꾼들 모두 거길 부여잡고 비명을 지르고 부랄킥을 맞은 상대 선수는 호두 두개를 뱉은 후 여자 목소리로 "네가 이겼어"라고 말한 뒤 쓰러진다.[7] 경기 직전에도 정상이 아닌데 할리는 멋지게 람보처럼 머리끈을 묶지만 이마가 아닌 눈을 가려 결투장에 그 꼴로 들어서다 기둥에 부딪친다. 이후 경기에 임하기 전 상대 선수가 쌍절곤을 뽑아들어 멋지게 휘두른 뒤 관중에게 던져 아악하는 처절한 비명 소리가 들리는데, 할리도 맞대응하듯이 밧줄을 싹 꺼내더니만, 둥그렇게 말더니 카우보이용 밧줄로 만든다. 그리고 그 밧줄을 발바닥에 빙빙 돌리면서 발을 넣었다 뺐다하면서 쌍절곤 휘두르기보다 훨씬 쉬운 방법으로 도발하다 마찬가지로 관중에게 던지는데 얻어맞은 관중은 "히엑"하는 비명인지 신음인지 모를 소릴 내며 쓰러진다.[8] 배우인 크레나는 실제로 결혼을 2번 했다...[9] 두 사람의 애정 행각은 자동차에서부터 시작된다.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영화 노 웨이 아웃에서 숀 영과의 카섹스신 패러디다. 이걸 또 코믹하게 패러디하여 운전수가 훔쳐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상당히 웃긴다. 처음엔 흘끔거리다 룸미러로 훔쳐보더니 이후에는 전망경으로 대놓고 보질 않나 설치형 비디오 캠코더를 가져와 손수 슬레이트까지 쳐가며 비디오 촬영을 하는가 하면 3D 안경을 쓰고 팝콘을 먹으면서 영화보듯이 훔쳐보다 들켜 칸막이가 쳐지자 운전도 때려치고 뒷좌석 창밖에서 달리면서 카메라로 찍어대며 훔쳐본다.[10] 총이나 칼을 안쏘고 펀치 스프링이나 나무망치, 눈찌르기 장난감 등으로 아주 조용히 처리한다. 여기서 나오는 장면이 유명한 닭 화살 쏘기 장면.[11] 경보가 울리는 상황도 상당히 골때리는데, 감옥 간수병은 잠들어있고 창문을 통해 막대기로 허리춤에 걸린 열쇠고리를 걸어 전달하려고 했다. 문제는 감옥은 열쇠가 앖어도 창살틈이 너무 커서 그냥 나올 수 있었고, 실제로 열쇠가 너무 멀리 떨어지자 그 사이로 거의 나오다시피 해서 열쇠를 회수했다. 막대기가 선풍기에 갈리고, 라디오를 틀어 시끄러운 음악이 나오고, 막대기로 잠든 간수병 얼굴을 짓누르고 지나가는데도 잠에서 깰 생각도 안하던 간수병이 월터스가 열쇠를 열고 감옥에서 나올 때 마침 지나가던 쥐 한마리가 작게 재채기를 하자 놀라서 깬다. 월터스는 일어난 간수병을 제압하겠다고 꺼낸게 각종 암살 도구들을 제치고 파리채를 꺼내 가격하고, 그에 맞고 나가 떨어지다 경보 장치가 눌린 것이다. 사실,이런 개그는 미디어에서 흔하게 나온다. 곡스에서 잠자던 곰이 온갖 소음에 잘만 자다가 지나가던 새가 작게 "찍" 한마디 울자 눈이 확 뜨이던 에피소드라든지 보글보글 스폰지밥에서도 뚱이의 집으로 몰래 들어간 스폰지밥이 여러 소음을 크게 냄에도 뚱이는 잠을 잘만 잔다. 스폰지밥이 "와, 정말 귀 어둡네."라고 작게 중얼거리는데 이 소리에 뚱이가 잠이 깨서 벌떡 일어나며 누구냐고 기겁하던 에피소드도 있다.[12] 심지어 적군의 옷에 어느새 과녁이 달려 있다.[13] 워낙 바보 대통령이라 처음엔 갈피를 못잡고 구조 작전도 대충대충 했지만 고르바쵸프를 쏙 빼닮은 개념 비서의 충고로 정신차려 직접 부하들을 몇명 데리고 헬륨 가스를 마시면서 잠입한다. 도중에 경비정에게 걸릴 위기에 처하기도 하지만, 물속에서 방귀를 뀌어 거품이 수면 위에서 터지자 승선한 적 병사들이 전멸하는 신기를 보여준다.[14] 게다가 사담 목소리가 누구 목소리처럼 변조된다. 도중에 콜록거리며 제 목소리로 돌아오지만 말이다. 또한 그림자가 주인과 따로 노는 건 영화 후크의 패러디다.[15] 질투가 터진 이유가 웃긴데 처음에는 서로 위험하고 아찔하고 나를 칭칭 묶었어라고 야릇하게 하다 알고보니 번지점프가 위험하다고 못 하게 해서 터졌다.[16] 대통령이 소화기를 분사하자 강아지와 같이 얼어버리는데 넘어져서 같이 박살난다. 하지만 근처에 있던 난로의 불이 깨진 후세인의 조각을 녹이기 시작하고 액체화된 두 생명체는 합쳐져 결국 강아지 인간으로 부활한다. 그 모습이 마치 요다모과이을 떠오르게 해서 그를 지켜보는 부하들 모두 넋이 빠져버린다. 터미네이터 2T-1000 패러디다.[17] 1913~1998. 명배우로 부인과 아들들이 전부 한 연기하는 배우 집안으로도 유명하다. 그 중 작은 아들이 바로 그 유명한 제프 브리지스. 에이브람스가 공동감독으로 참여한 에어플레인에도 나온 바 있다.[18] 일본 총리에게 대놓고 토하는 장면은 아버지 부시인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가 진짜로 일본 총리 앞에서 구토한 적이 있는데 이것의 패러디인 듯. 벤슨의 경우는 요리로 나온 날생선 때문에 비위가 상한거지만 말이다. 이래놓고 귀빈들 앞에서 한다는 말이 "일본에 폭탄을 쏟아부은지가 엊그제 같은데, 이젠 일제차가 속을 썩이는군요."[19] 인질 구조 작전의 거듭된 실패로 압도적이던 지지율이 대선 경쟁자 에드워즈 의원과 막상막하로 떨어진데다 여론에서 쓴소리를 하는데도 크게 동요하지 않는다. 고르바초프 비서도 에드워즈가 각하를 무능하다고 꼬집어 비난할거라고 하는데도 "나도 날 꼬집어 비난할 수 있으니" 걱정 말라는 소리나 한다. 기가 막혀서 말문이 막힌 비서가 백미.[20] 전작 못말리는 비행사나 이 영화에서 나온 모습을 보면 전혀 상상도 안가겠지만 이래 봬도 베니스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2번이나 받은 경력이 있고 2016년에는 칸 경쟁부문 심사위원, 2022년 칸 비경쟁부문 심사위원을 맡았다.[21] 전작에서도 말타고 체조하는 미친 곡예를 보였다.[22] 주로 TV 배우로 활동했지만 여러 영화에 조연으로도 많이 나왔다. 주연으로 나온 영화도 있는데 그 중 하나인 '스캐빈저(Scavengers, 1987)'는 1988년 3월 20일 한국에도 개봉했다.[23] 토퍼의 뻘짓을 한심해 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상식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24] 실제로 배우가 그랬다.[25] 오프닝의 첫번째 인질 구출 작전에 참가했지만 동료들을 버리고 도망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26] 이때 토퍼가 하빙거를 달래는 모습은 영락없이 우는 아이를 달래는 상황. 마지막엔 코도 아주 시원하게 풀면서 모든 걸 털어낸다.[27] 오즈의 마법사(영화) 초반에 도로시의 집에 의해 깔려죽은 마녀의 패러디. 마녀 또한 검은색과 하얀색 줄무늬가 있는 양말과 함께 신발을 내놓은 채로 사망한다.[28] 당시 인기가 절정이던 아세니오 홀의 토크쇼다.[29] 3위가 로보캅, 2위가 토탈 리콜(1990)인데 두 작품 모두 폴 버호벤의 작품들로 개봉 당시 무지막한 폭력적 묘사로 호불호가 많이 갈린 작품들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