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닛 탑
몬테사 기사단
Knight of Montesa
유닛 정보
유닛 타입
중보병
파이어팀
없음
불입 박스
몬테사 기사단 박스
주 역할
기동 타격, 기동 강습, 기동 스페셜리스트(파라메딕)
바이커로 변경된 이후 처음 나온 신조형. 판오세아니아제 오크 장갑복 투구 위에 오토바이 헬멧을 덧써서 머리 모양이 좀 괴상하다. 몸집도 이전의 경장 강화복과 달리 두툼하다.
"In Hoc Signo Vinces"(이 상징으로서 그대 승리하리라)
- 몬테사의 성모 기사단(Order of Our Lady of Montesa)의 구호.
Knights of Montesa.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판오세아니아 소속 엘리트 보병.- 몬테사의 성모 기사단(Order of Our Lady of Montesa)의 구호.
1. 삼차 공세 이전
몬테사 기사단은 아콘테시멘투 행성 내외를 방위하기 위해 창설된 기사단이다. 판오세아니아군 조직도에서 아콘테시멘투 행성 부대는 돌격 임무에 특화된 공격부대로 운용되며, 몬테사 기사단 역시 아콘테시멘투 군의 강점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 이들 개개인 역시 강력한 전투력을 자랑하는 뛰어난 병사다.
몬테사 기사단은 신에게 더 많은 영광을 돌리기 위해 전투에 임하며, 자신이 이룬 업적과 행동 역시 신을 위함이라고 여긴다. 그래서 몬테사의 기사들은 신심을 다해 치열히 싸우는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강인한 불굴의 기백을 지닌 몬테사의 품위있는 기사들은 가장 용맹한 전사들인 동시에 가장 먼저 위험을 마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기계화 중보병인 몬테사 기사들은 항상 최전방에서 싸우며, 이들을 마주하고 싶다면 전장 한 가운데로 찾아가야 한다.
신개척전쟁(NeoColonial Wars) 중 파라디소 행성에서 벌어진 릴라스푸르 전투에서, 몬테사의 기사들은 놀라울 정도로 집요하게 유징 제국의 주둔지를 공격했다. 기사들은 일곱 시간에 걸쳐 치열히 적들과 싸웠고, 결국 유징 관군에게 막대한 손실을 끼쳐 퇴각을 강요했다. 몬테사 기사단이 보여준 뛰어난 용맹과 무위로 기사단은 비할 데 없는 용기를 드높였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전투의 흐름을 바꿔 무너지던 판오세아니아군을 구원했다.
몬테사 기사단은 점차 아콘테시멘투로 뻗어나가는 구호기사단의 영향력에 맞서기 위해 푸에르토 라 과르디아의 추기경인 몬시뇰 마르팅 곤살레스 다 실베이라의 요청에 따라 창설되었다. 아콘테시멘투는 기독교 인구가 가장 많은 행성이었고, 몬시뇰 다 실베이라는 국교회와 아콘테시멘투군 사이의 주요 연결선이 이 행성 바깥의 조직인 상황을 원하지 않았다. 판오세아니아 고위 사령부는 구태여 아콘테시멘투 행성계에 기사단을 창설할 필요가 없다고 여겼기에 몬시뇰 다 실베이라의 청원을 고깝게 생각했다. 하지만 주교의 계속된 청원과 함께 사회적 압력도 강해졌고, 군은 마지못해 이들의 요구를 들어주었다.
결국 판오세아니아 군은 아콘테시멘투에 소규모 기사단을 창설하는 걸 허락했지만, 5년 간의 유예 기간을 두어 자신의 가치를 직접 증명해야만 기사단 조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건을 달아두었다. 이 새로운 기사단은 그 창설자의 의향을 따 ‘몬테사 기사단’ 이라는 이름을 받았으며, 칼라트라바 기사단의 베테랑 기사였던 몬테사 기사단 최초의 그랜드 마스터는 이 행성에 기사단을 조직하는 일을 받아들였다. 역사상 옛 몬테사 기사단은 이베리아 동부에서 칼라트라바 기사단의 분견 기사단으로 창설되었으며, 그 창설자 덕에 몬테사 기사단이라는 이름이야말로 이 기사단에 딱 들어맞는 이름으로 보였다.
몬테사 기사단의 상징은 하얀 배경에 평범한 붉은 십자가를 안에 새긴 검은 붓꽃 십자가이며, 기사단의 본부는 시에르페스의 성 바오로 수도원이다. 몬테사 기사단의 구조는 전통적인 양식인데, 그랜드 마스터는 대리자(Attorney)가 보좌하며, 관리자들은 사제로 불리고 기계화 부대의 태그 파일럿들은 헌정 기사로 불린다. 하지만 몬테사 기사단의 심장인 사관 사제들은 그저 기사로 불리기도 하나, 아콘테시멘투 특유의 브라질 전통에서 따온 이름인 카발레이루(Cavaleiros)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엄격하고 꼼꼼한 몬테사 기사단은 “명예와 신앙에 반하는 자” 들을 결코 받아들이지 않는다.
판오세아니아 사령부로부터 계속 해체 위협을 당하던 몬테사 기사단은 자신들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발버둥쳤고, 항상 최고 중의 최고이기 위해 노력했다. 몬테사 기사단은 기동성을 가장 기본적인 전술 원칙으로 강조했다. 이들은 동력부가 적은 장갑을 착용해 전투 중량과 부피를 줄여 기계화 전투에 최적화된 장비를 운용한다.
몬테사 기사단은 아콘테시멘투군의 작전을 함께 뛰며 지원 부대나 선봉 첨단의 돌격대로 움직인다. 몬테사는 그 용기와 담대함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자신들의 능력과 뛰어난 팀워크에 대한 자부심으로도 유명하다. 이들의 자부심은 단순한 허세가 아니다.
2. 삼차 공세 이후
어느 때인가부터, 주의 영광을 전투로서 전하기 위한 전투 임무 요구 사항을 몬테사 기사들의 작전 능력이 따라잡지 못하기 시작했다. 몬테사 기사단은 담대한 행동과 강인한 결의, 그리고 용맹으로 유명한 기사단으로, 기계화 보병 부대로 조직된 이들 기사단은 전장에서는 가장 용맹하게 누구보다도 먼저 위험을 맞이해왔다. 그러니 차량화 기사단으로 진화한 몬테사 기사단의 변화는 매우 극적인 과정이었음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변화는 우선 아주 소규모의 기사팀이 볼타코프사가 제작한 고성능 임팔라 바이크를 받는 걸로 시작됐다. 누구보다도 먼저 적들과 접촉하는 첨봉 수색부대로서다. 실다비아 동부 지역에서 이들이 거둔 성공에 더불어 아콘테시멘투 충격군 및 다른 기사단과의 협력 작전에서 태생적으로 빛을 발하는 능력, 그리고 이들을 높이 산 잔 다르크의 언급 덕에 기사단 그랜드 마스터와 판오세아니아 복합군 최고사령부는 이야말로 몬테사의 기사단의 미래라는 주장에 감화된다.
이후 게롤슈타인에서 잔혹하고도 끔찍한 전투가 벌어진 뒤 몬테사 기사단의 기갑차량 대부분은 파괴당하거나 버려졌고, 새로 선출된 그랜드 마스터는 아예 몬테사 기사단의 구조 자체를 바꾼다는 결정을 내렸다. 손실된 차량을 새로 대체하는 대신 최전방에서 싸우는 비 태그 파일럿 몬테사 사관 사제들은 볼타코프 임팔라를 지급받았다.
몬테사 기사단은 큰 열의를 보이며 이 결정을 받아들였고, 예상보다 훨씬 짧은 고작 몇 주만의 적응 기간이 지난 뒤 몬테사의 카발레이로들은 날쌘 군마에 오른 모습으로 다시금 최전방에 모습을 드러냈다. 기사단의 창설과 함께 바라온 그대로, 이제 차량화 중보병단이 된 몬테사의 기수들은 자신들을 필요로 하는 장소에 위대한 주의 영광을 위해 곧바로 임할 수 있다.
3. 성능
인피니티 최초의 중보병 바이커로, 사격 교전 능력은 중하급 중보병 수준이나 8-4라는 기동성에 중보병 특유의 안정성, 그리고 미메티즘이 조합되어 필요한 곳에 최소한의 오더로 돌입해 교전을 시작하거나 임무를 수행하는 고성능 기동부대다. 오토바이의 기동성과 중보병의 방어력을 살려 빠른 돌파와 미션 수행이 가능하다. 다른 병력으로 적 저격수나 토탈봇을 걷어내고 돌파하는 식으로 운용한다.
현재 바이커 유닛들은 게임을 시작할 때 임페츄어스를 제거할 것인지 유지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임페츄어스를 유지하면 더욱 빠르게 기동할 수 있을 것이고 제거한다면 커버 보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더욱 튼튼하게 진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