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추방자들 | |
변덕스러운 방랑자 | 방랑하는 탁발승 |
목적 없는 배교자 | 광풍에 휩쓸린 구도자 |
Aimless Renegade
1. 개요
홈스턱의 등장인물.2. 설명
첫 등장은 ACT 3부터. 베타 섹션의 추방자이자, 전직 더스의 공무원. 현직 2422년의 지구인. 약칭은 AR.다른 추방자들이 거적때기를 입고 있는 것에 비해 노란 출입금지 테이프로 둘둘 두르고 있다. 무기로는 제이드 할리의 집터에서 얻은 다양한 군수품을 사용한다. 모든 일을 일단 쏘고 시작하고, 탄창을 두르고 다니는 것이 아무래도 밀덕.
추방자들 중 유일하게 타자기벽이 있는데 모두 소문자로 쓰고 구두점을 사용하지 않고, 단어를 축약형으로 사용하지 않는 정도. 트롤들에 비하면 매우 평범하다.
3. 작중 행적
제이드가 존 에그버트에게 보낸 소포를 가져가 PM의 인생을 꼬이게 만든 인물.더스의 공무원으로 순찰 하는 도중 발견한 존 아빠의 차에 위반 딱지를 때고, 차 안에 있던 소포와 스버브 CD를 불법 밀수품이라며 더스의 성으로 가져가려 한다. CD는 PM이 증거품으로 CD가 그려진 석판을 보여주었기에 바로 돌려주었지만 소포는 상사인 잭 느와르에게 가져가 버린다.
나중에 데이브네 형의 로켓 보드와 릴 칼을 발견하고 그것을 ‘불법적인 것’이라 고려해 따라간다...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로켓 보드에 올라 탄 채 그대로 끌려갔다. 로켓보드를 타고 도착한 곳은 인시피스피어의 장막에 위치한 소행성중 하나로, 거기에는 제이드의 집 쪽에 있었던 개구리 사원과 동일한 공간이 있었고, 그것 또한 불법적인 것이라 판단하여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존의 외부생물학 이후 어린 난나 에그버트와 할리 할아버지에게 일어난 일을 본다.
이후 더스 에이전트 중 하나인 드라코니언 디그니트리가 찾아오고 AR은 숨는다. 개구리 사원에는 핼리에게 고정된 장비가 있었고 DD는 장비를 활성화시켜 핼리의 패러독스 클론을 만들고 그것과 쟁점이 되는 MEOW 코드를 합성해 첫 번째 수호자 베크렐을 만들어낸다. 이 광경은 AR에게 공포를 심어주었다.
이후 연구소에서 잠들어 있는 존을 만나게 된다.[1] 이때 잭 느와르의 학살극으로 인해 천벌이 진행, 장막의 소행성들이 스카이아로 떨어진다. 연구소가 있는 소행성도 스카이아를 향해 떨어지고 있었기에 AR은 자기가 타고 온 로켓 보드에 존을 태우고 스카이아를 향해 떨어져 내리는 연구소에서 도망쳐 나온다. AR이 없었으면 존은 끔살. 그러니까 이 분이 존의 생명의 은인이다.
이후 AR은 미래의 어느 시점에 제이드의 섬 근처에 도착하고, 밀덕 라이프를 시작하게 된다.
미래의 개구리 사원에서 지내며 개구리 사원 근처로 들어온 WV과 PM을 죽이려 하지만, 사격실력이 별로인건지 맞추지 못 한다. 오히려 둘이 착해 보인다는 이유로 망설이고, PM에게 호감이 있어 쏘고 싶지 않았던 데다가 조준망으로 본 PM을 보면서 멍을 때리기도 한다.
그 후 폭발로 WV의 머리에 씌워진 호박에 새겨진 베크렐의 실루엣을 알아보고 베크렐의 기억이 남아있던 건지 겁먹어 항복하
다른 추방자들이 키드들의 움직임에 흥미를 느끼는 것과 달리 AR은 키드들의 움직임에 별 반응을 하지 않는다. 가끔 데이브 스트라이더에게 공무집행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정도.
WQ의 등장 후, 프로스핏의 새로운 여왕이 된 PM에 의해 왕실 섭정으로 임명, 2422년의 지구에 남아 있는 모든 벙커를 파괴할 것을 명령받는다. 벙커들을 하나하나 파괴하던 도중 잭 느와르가 등장, 그대로 살해당한다.
4. 관련곡
* The Wanderers목적 없는 아침의 금
[1] 이때 존은 엑토바이올로지로 패러독스 아기들을 만들어 홈스턱의 정신 나간 타임라인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