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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07 01:10:19

모덴의 움직이는 성

메탈슬러그 시리즈/보스 파일:MS3D.png 메탈슬러그 3D
1 보스 / 2&X 보스 / 3 보스 / 4 보스 / 5 보스 / 어드밴스 보스 / 6 보스 / 7&XX 보스
M4 파이프 보스
M6 해상 보스
M7 모덴의 움직이는 성(가칭)
M9 알렌 오닐
FINAL 루구스로이

파일:모덴의 움직이는 성.png
게임상에서의 모습
난도
등장 전장에서 전투 시 ★★★★★
다른 맵으로 도망간 뒤 일정 거리 진입 시 ★☆☆☆☆
체력
이지 700
노말 850
하드 1000.

1. 개요2. 외형 및 특징3. 패턴4. 공략5. 최후와 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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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탈슬러그 3D 미션 7에 등장하는 보스.

2. 외형 및 특징

마르코에리모덴 원수, 오그마와 대면하고 난 뒤, 마르코와 에리를 공격하기 위해 오그마가 모덴 원수 몰래 성을 미리 개조해서 만들어 버린 병기다. 이 때문에 미션 7 클리어 직후의 컷신에서 모덴 원수가 오그마에게 자신의 허락도 없이 자신의 성을 멋대로 개조했다고 노발대발한다.

이 보스는 콘셉트 아트도 없어서 정식 명칭이나 수식 명칭은 불명이다. 팬들 사이에서 불리는 가칭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따온 '모덴의 움직이는 성'이다.

이 보스는 어느 쪽으로 가느냐에 따라 대결 장소가 바뀐다.

3D의 다른 보스들과 달리 모드 간 체력 차이가 작다. 그리고 알렌 오닐 다음으로 체력이 두 번째로 낮은 보스다. 특정 상황이 된 뒤부터 공격할 수 있다 보니 시간이 좀 걸리는 점을 염두에 둬서 둔 난이도 설정으로 보인다. 다만, 보스를 공격하던 도중에 처음에 대결하는 전장을 이탈해서 메인 전장으로 이동하면 보스의 체력이 모두 회복되어서 쫓아온다. 격파 직전까지 몰아붙이고 이동하더라도 예외 없이 모두 회복되어서 쫓아온다. 파괴되었던 성 하부의 주포들까지 모두 복원되어서 등장하는 건 덤. 이지나 노말이 아니라면 전장을 이탈하지 말자.

3. 패턴

4. 공략

미션 7이 이전 미션들보다 매우 어려운 편인데다 보스까지 강력하다 보니 전 미션인 미션 6의 해상 보스와 함께 어렵기로는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다. 비석 폭탄 모노리스를 잘 사용하면 하드 모드라 하더라도 보스를 즉사시켜 버릴 수 있지만, 하드 모드라면 초반부에서 보스를 보내버리고자 시도하다간 보스가 날리는 에너지 빔 3방에 플레이어가 먼저 죽기 때문에 반드시 전장을 이동하고 나서 시도하는 편이 안전하다. 플레이어가 2방까지 버틸 수 있는 것도 어디까지나 체력 칸이 최대 5칸까지 채워져 있을 때의 이야기라서 이지 모드라도 위험한 행동은 절대 금물이다.

이 보스는 기존과 달리 보스의 전장을 이동한 뒤 상대하는 방식이 관건이다. 또한, 모든 보스를 통틀어서 보스를 상대할 수 있는 전장이 가장 크고 넓다. 또한, 각 전장에서 제공하는 보급이 각각 메탈슬러그, 가스/구급약, 레이저 건, 슈퍼 그레네이드, 로켓 런처로 빵빵한 덕분에 보스가 근거리로 다가올 때까지 기다린 후 공격이 줄어들면 맹공하면 되는 보스이다. 근거리까지 올 시에는 낙하 로켓 공격만 해서 쉽다. 다만, 구급약은 이미 놓여 있는 것 외에도 보급으로 떨어지는 것도 있다지만, 가스는 단 1개만 있다. 따라서 적탄 한방에 체력이 두 칸이나 깎이는 하드 모드에선 이지와 노멀 모드와는 달리 슬러그 탑승 여부와 무관하게 철저히 피하는 수밖에 없다.

공격해야 하는 부위의 위치가 매우 높아서 플레이어가 보스 아래에 최대한 가까이 붙지 않으면 조준할 수 없다. 어떻게든 최대한 가까이 붙으면 헤비 머신건이나 투 머신건도 아닌 무려 핸드건으로도 피해를 줄 수 있지만, 핸드건으로 상대하는 공략 또한 지극히 무모한 공략 중 하나이니 그냥 로켓 런처와 슈퍼 그레네이드가 있다면 이 두 가지 무기들로 상대해야 하는 것과, 없다면 보급으로 내려오는 것을 챙겨서라도 상대하는 편이 무난하다.

후술 할 무기들로도 피해를 제대로 주기가 어렵다. 스나이퍼 라이플은 에너지 빔만 주야장천 쏴대는 초반부에서는 조준해서 쏘고자 하는 사이에 일방적으로 맞다가 골로 가버리기 때문에 장탄수가 남아있다면 후반부로 넘어가서 쓰는 것이 좋고, 레이저 건은 조준하는 것만 제대로 해서 쏘면 되는 다른 무기들과는 다르게 초반부에서는 피격 가능한 위치가 매우 제한되어 있고, 공격하려다 역시나 에너지 빔만 맞다가 골로 가버리기 때문에 슬러그를 타고 미션 시작한 위치로 이동하면 보스가 가까이 오기 전까지 잠시 멀리 떨어져 있다가 가까이 오는 대로 다시 시작위치로 이동해서 가운데를 조준한 다음에 쏘면 피해를 줄 수 있다. 다리가 있는 끝 부분은 아무리 쏴도 맞지 않아서 보스가 이동하는 모습을 살피면서 공략해야 한다. 전장을 이동하지 않고 상대해야 한다면 사실상 로켓 런처와 슈퍼 그레네이드를 제외한 다른 무기들은 없는 셈 치는 것이 좋다.
파일:메탈슬러그 3D 미션7 보스 능욕.png
초반부를 벗어나지 않고 슬러그 옆에서 안전하게 잡아내고 있는 모습
난이도 상관없이 처음 전장을 이탈하지 않고도 안전하게 잡아낼 방법이 있다. 먼저 슬러그가 있는 곳까지 이동해야 한다. 슬러그 앞으로 집 두 채가 자리하고 있는데 슬러그 앞집 두 채가 에너지 빔을 맞지 않게 막아주고 있다는 점을 활용해서 집들 사이로 로켓 런처슈퍼 그레네이드를 보스한테 계속 쏘다 보면 어느샌가 클리어다. 문제는 집 두채 사이에서 꾸물대고 있으면 에너지 빔에 맞게 되고, 하드 모드라면 반드시 로켓 런처 50발, 슈퍼 그레네이드 20발로 온전하게 보유한 상황에서 공략하지 않으면 답이 없다. 보통은 주황색으로 조준되고 있으면 제대로 조준되었음을 의미하지만, 이 보스는 정작 주황색 표시가 뜬 곳으로 쏴도 공격이 안 들어가는 곳이 있기 때문에 하드 모드에서는 처음 전장을 벗어나지 않고 공략하고자 한다면 장탄수를 어떻게든 최대로 채워놔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 방법은 더 어려운 방법이 된다. 하드에서는 체력이 못해도 1천으로 추정되기 때문.

5. 최후와 잔해

보스의 체력이 다 떨어지면 파괴되지 않는 대신 기능 정지한다.

이 보스는 훗날 메탈슬러그 7XX 미션 1에서 잔해 배경으로 등장한다. 즉, SNK가 직접 메탈슬러그 3D의 이야기는 공식설정이라고 인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