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판 명칭 | Star of Extinction | |
한글판 명칭 | 멸종의 별 | |
마나비용 | {5}{R}{R} | |
유형 | 집중마법 | |
대지를 목표로 정한다. 그 대지를 파괴한다. 멸종의 별은 각 생물과 각 플레인즈워커에게 피해 20점을 입힌다. "환영이 계속해서 나를 괴롭히고 있다. 불멸의 태양을 찾는 것으로 인해, 세상이 멸망하는 것이 보인다." —변형술사 파쇼나 | ||
수록세트 | 희귀도 | |
익살란 | 미식레어 |
7마나를 들여서 대지를 하나 깨고 사실상 모든 생물과 플레인즈워커를 죽이는 주문으로 대지파괴가 3마나 스탠기준 매스가 5마나라 가정하면 대략 1마나정도 싸다고는 할수 있다. 물론 7마나 자체는 어떤 컬러든 매우 무거운 주문이고 이런 한가한 주문을 무적을 보유한 하조렛이나 신속생물이 우글거리는 RDW 메타의 환경에서 쓸 수는 없었다. 그래서 처음 나왔을때 반응은 "ㅋㅋㅋㅋ이딴카드 대체 누가 쓴담?ㅋㅋㅋㅋ"이었다(...). 그래서 이 문서도 익살란 발매후 1년 뒤에나 작성된 것.
하지만 라브니카의 길드 시즌이 오면서 상황이 변했다. 주력 적색카드가 상당수 로테아웃당하고 골가리 미드레인지가 메타를 지배하기 시작하면서 환경이 느려지자 제스카이 컨트롤덱이 메인사이드합 2장정도 쓰기 시작하였다. 우선 귀를 멀게 하는 나팔 소리라는 훌륭한 저발비 매스주문 덕에 템포 늦추기 쉬워진데다, 골가리가 쓰는 생물이든 플커든 멸종의 별로 처리가 안되는 게 없고, 특히 살육의 폭군을 끝내주게 잘 잡는다고...
카드가 쓰이기 시작하면서 생각지도 못한 단점이 발굴되었는데, 대지를 목표로 잡아서 발동해야 하기 때문에 목표로 한 대지가 사라지면 모든 목표를 잃으면서 7발비 주문의 매스 번을 포함한 모든 효과가 취소된다. 흔치 않은 상황이지만 상대가 지속물을 대상으로 한 순간마법 바운스 주문이나 디나이얼 주문을 가지고 있다면 이를 이용해 멸종의 별을 카운터할 수 있다. 특히 자체적으로 희생시킬 수 있는 기념비 시리즈를 목표로 한다면 대지의 언탭 상태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로테아웃되면서 더이상 쓰지는 않지만 파이어니어포멧에서는 이 카드를 이용한 펀덱이 하나 있다. 3턴째에 보로스 심판자를 깔고, 4턴째에 아이렌크래그의 솜씨[1] → 멸종의 별을 발동하여 상대 플레이어에 20점의 반사뎀을 때리는 콤보(...). 이 콤보는 아레나의 히스토릭에서도 진리화염 대장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존재한다.
[1] 엘드레인의 왕좌의 {1}{R}{R}{R} 집중마법. {R}{R}{R}{R}{R}{R}{R}를 추가하고 조종자에게 이 턴 주문을 단 한 개만 더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페널티를 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