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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데르스도테르 Andersdotter | |
| 프로필 | |
| 본명 | <colbgcolor=#fff,#1f2023>아냐 M. 안데르스도테르 |
| 이명 | 마녀 M |
| 성별 | 여성 |
| 종족 | 불명 |
| 소속 | [[마녀회| |
| 언어별 표기 | |
| 성우 | |
[clearfix]
1. 개요
원신의 등장인물. 통칭 마녀 M. 마녀회의 일원이자 인기 동화책 작가이며 환상의 권능을 지닌 마녀 아가씨라고 지칭된다.2. 상세
난 너희처럼 수명이 길지 않으니 나중엔 내 이야기책이 너희와 함께할 거야. 아, 너희 아이들과도 함께할 수 있겠네.
몬드에서 인기 동화책인 멧돼지 공주를 집필한 마녀다. 앨리스는 안데르스도테르가 글로 자신에게 슬픔을 가르쳐준 위대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I·이바노프나·N와 마찬가지로 현시점에서는 고인이다.'마녀 M' 안데르스도테르의 동화책은 주인공 여행자와 마녀회의 앨리스한테 어마어마한 지지를 받고 있다. 주인공 여행자는 책에 연관된 선택지가 나오면 주로 멧돼지 공주 동화책을 추천하는 대사가 존재하며, 대마녀 앨리스는 멧돼지 공주 동화책이 심오한 상징성을 가진 책이라고 몬드 성의 여자아이한테 설명하면서 토론을 벌이다가 문득 눈물을 흘려버릴 정도로 그녀의 창작물에 굉장한 애정을 갖고 있다.[2]
4.7 버전부터는 마녀회에서 고대 선령(=천사)들과 네피림(=천사와 인간의 혼혈)들의 역사를 동화책으로 쓰고 있었던 인물이라는 어마어마한 떡밥이 등장했다. 상상극장에서 바르벨로스가 안데르드도테르를 추모하는 편지를 읽어보면, 마녀 M의 동화책은 점성술보다도 정확한 설정으로 티바트의 진실을 책 속에 담고 있었다고 한다.
4.8 이벤트 임무에서 등장하는 독백에 의하면, 마녀 M의 본명은 '아냐'이며 이름에 A가 두번 들어간다고 한다.
4.8 버전에서 티바트를 축소해놓은 동화책 세계 시뮬랑카를 만든 3명의 여신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4.8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4명의 주인공 캐릭터들과 악룡의 운명(각본)을 사망하기 이전에 미리 작성해놓은 실질적인 주모자이다.
3. 안데르스도테르의 동화책
3.1. 멧돼지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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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상극 엔딩 크레딧에 등장하는 멧돼지 공주와 늙은 거북이, 지혜로운 여우 | |
내용이 의외로 길지만 동화책 전문을 읽어보고 싶다면 #멧돼지 공주 링크 참조.
동화책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고대 몬드의 숲 속에는 멧돼지들의 왕국이 있었다. → 나쁜 다람쥐 우바카는 행복한 어린 늑대를 보고 질투심을 느껴서 저주한다. → 어린 늑대는 우바카를 잡아먹지만, 마음이 얼어붙어서 누구도 사랑할 수 없게 되고 북쪽 벌판으로 떠난다. → 멧돼지 공주는 어린 늑대를 불쌍히 생각하고, 늙은 거북이와 지혜로운 여우를 데리고 북쪽으로 여행을 떠난다 → 착한 공주는 어린 늑대를 만났지만, 늑대는 공주를 잡아먹으려고 한다. → 멧돼지 공주는 거북이와 여우를 먹잇감으로 던져주고, 둘이서 친구들을 잡아먹은 후에 행복해졌다는 내용이다.
원신을 시작하고 곧장 입수할 수 있는 책 중의 하나이지만, 초등학생 수준의 문장력과 4차원적인 개그 결말을 보여주는 하찮은 책이다. 하지만, 4.7 상상극장이 업데이트 되면서 멧돼지 공주를 해석할 수 있는 힌트를 제공한다.
- 앨리스의 추모 편지: 상상극장의 추모 편지를 뽑다보면, 앨리스가 마녀 M을 추모하는 일기장을 남겨놓았다. 앨리스는 멧돼지 공주를 싫어하는 소녀한테 멧돼지 공주라는 동화책은 심오한 상징을 담은 책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소녀는 '시대가 변했다' 라는 답변을 하고, 앨리스는 소녀의 대답을 듣더니 문득 눈물을 흘린다. 원신에서 멧돼지 공주는 진지한 내용이라고 암시하는 최초의 힌트이다.
- 상상극장의 울피: 상상극장에서 울피하고 이야기를 하다보면, 울피는 '멧돼지 공주'를 알고 있으며, 동화책의 '어린 늑대'의 기억을 담은 인형, 혹은 비슷한 시대에 존재했던 특정한 인물의 기억을 투영하는 인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3]
- 니콜 라인의 출신 종족: 울피한테 동화책에 대한 추가적인 이야기를 해달라는 선택지를 고르면 다음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 울피의 이야기에 의하면, 멧돼지 공주 동화책에서 나오는 멧돼지 종족들은 옛날에 큰 죄를 저질렀다. 멧돼지들의 주인은 멧돼지들한테 벌을 내리는데, 멧돼지들이 낡은 저울에 몸을 바치고, 저울을 움직이게 할 수 있으면 자유를 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머리'를 바친 멧돼지들은 힘만 쎈 늑대, 뱀, 도마뱀이 되었다. '몸'을 바친 멧돼지들은 보물상자를 향해서 깡총깡총 뛰어가는 토끼가 되었다.[4]
- 멧돼지 중에는 '몸'과 '머리'를 양쪽을 골고루 쌓아올린 멧돼지가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모든 것을 올려서 낡은 저울의 중심을 파괴해버렸다고 한다. 울피는 그녀가 마녀 아가씨들의 친구이며, 다른 사람의 머릿속에서 말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마녀라고 언급한다.
- 마침내, 니콜 라인 하고 떡밥이 연결된다. 상상극장에서 뽑을 수 있는 니코의 편지를 읽어보면, 니코는 자신한테는 입이 없고 다른 사람의 머릿속에서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인증한다. 즉, 울피가 언급하는 '멧돼지' 종족 중에서 살아남은 마녀는 니코를 의미한다. 이렇게 울피가 설명해주는 멧돼지 종족 떡밥은 마무리된다.[5]
앞의 힌트들을 연결해보면, 멧돼지 공주 동화책은 단순한 동화책이 아니다. 멧돼지 공주와 울피의 이야기 속에서 등장하는 멧돼지 종족은 '마녀 N' 니콜 라인과 같은 종족이고, 더욱 구체적으로는 고대 선령 종족들을 의미한다는 힌트들이 마녀회의 여러 문서에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다.
상상극장의 벽화에는 멧돼지 공주의 모습을 그려놓았다. 항목 상단의 이미지를 참조. 그런데, 멧돼지 공주는 어떤 동네의 선령 출신의 마신처럼 뿔이 달린 드레스를 입은 소녀라는 모습을 하고 있다.[6] 즉, 멧돼지 공주는 정황상 수메르의 화신처럼 고대 정령 혹은 네피림 문명에 얽혀있는 고대 왕국의 공주이다. 그리고 해당 종족 출신의 니코는 실존하는 마녀이므로, 멧돼지 공주도 실존인물이라는 힌트를 알아낼 수 있다.
위의 추론에서 연관되어, 멧돼지 공주 동화책의 무대는 드래곤스파인의 '살 빈다그니르' 라는 가설이 있다. 동화책의 어린 늑대는 안드리우스 혹은 늑대무리, 북풍의 대지는 당시에는 많은 부분이 얼어있었던 몬드 북부, 멧돼지 공주는 살 빈다그니르의 제사장의 딸이라고 해석하면, 한때는 선령들의 은백나무 덕분에 녹음이 울창한 낙원이었고 2,000년 후에 두린이 드래곤스파인에 추락하는 미래를 보는 예언 능력을 보유했던 살 빈다그니르의 공주를 둘러싼 입지하고 꽤나 유사하다. 물론, 고대 몬드 역사가 모두 알려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똑같은 입지를 지닌 왕국이 고대 몬드 지역에 몇개 더 존재했을 가능성도 충분하기 때문에 더욱 확실한 해석은 몇년 더 기다려야 알수있다.
3.2. 미완의 원고
[여름! 악룡? 동화 나라!] 이벤트 맵의 부서진 바다 지역 맨 끝에 여신상 셋이 세워져 있는 섬을 탐색하다보면 숨겨져 있는 방을 하나 찾을 수 있는데, 이 방 안에 있는 책상을 관찰하면 읽을 수 있는 짧은 이야기이다.[7]이야기의 내용은 하얗고 아름다운 털을 가져 '눈꽃'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한 동물[8]에 대한 이야기이다.
티없이 하얗고 아름다운 털을 가졌던 '눈꽃'은 주변사람들의 찬사와 추종을 받자 점점 콧대가 높아졌고, 값비싼 선물을 가져오지 않으면 방문자에게 문조차 열어주지 않을 정도로 거만해졌다.
어느날, 세상을 유랑하는 고양이가[9] '눈꽃'이 사는 마을을 찾아오는데, 값비싼 선물을 가져오지 않으면 얼굴조차 보이지 않는 '눈꽃'에 대한 소문을 듣고는 눈꽃을 만나기 위해 찾아간다.
선물을 요구하는 눈꽃에게 고양이는 세계 각지에서 모은 보석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목걸이를 보여주고, 흡족해하는 눈꽃에게 본인이 떠난 뒤에도 목걸이가 영원히 빛날 수 있도록 축복의 의식을 해주겠다며 자신이 직접 목걸이를 채워줄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한다.
눈꽃은 이를 허락하며 본인의 하얗고 아름다운 목덜미를 드러내고.... 그 이후로 그 누구도 눈꽃을 보지 못했다는 이야기이다.
언뜻보면 이솝우화 같은 동화 같지만, 묘하게 허무하고 잔혹동화스러운 결말이[10] '맷돼지 공주'와 굉장히 닮아있는 이야기이다.
4. 작중 행적
4.1. 이벤트 스토리
4.1.1. 윈드블룸의 숨결
4.1.1.1. 구름 위에 있는 행복의 답
3.5 윈드블룸 이벤트 막바지에 이름이 언급된다. 앨리스가 소개하는 마녀회 멤버중에서 '끝나지 않는 전설'이라는 별명으로 언급된다. PV에서도 자신은 수명이 짧아서 너희들과 함께할 수 없지만, 자신의 동화책은 너희의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짧은 대사로 스쳐지나간다.4.1.2. 여름! 악룡? 동화 나라!
4.1.2.1. 운명의 여신 역할
시뮬랑카를 창조한 3명의 여신 중의 하나로서 등장한다. 상상극장과 마찬가지로 앨리스, 바르벨로스, 안데르스도테르의 3명이 힘을 합쳐 만든 세상이다. 3막 스토리에 의하면, 환상을 현실로 바꾸는 마법 자체는 앨리스의 마법 도구이며, 마녀 M는 초능력이 없다고 한다.4.8 이벤트 스토리의 실질적인 주모자이다. 해당 이벤트에서 등장하는 것은 2번인데, 둘다 과거의 메아리이면서 수백년 전에 미리 모든 각본(운명)을 작성해두었고, 미리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두고 현재의 인물들과 대화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11]
4.1.2.2. 나레이션의 주석
내 가엾은 아이야, 넌 지금까지 한 가지를 오해하고 있었단다.
동화가 아이들에게 맞는 이유는, 아이들이 세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야.
동화는 허구지만, 안에 담긴 논리는 진실한 세계에 귀결돼. 어쩌면 선악이 너무 단순하고, 어쩌면 비유로 어둠이 숨겨질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동화의 내면은 의심할 여지 없는 진실한 세계야. 마찬가지로 너희 역시 진실하지.
(탐정: 여신님? 당신이신가요?)
주석과 내레이션은 선으로 분리되어 영원히 만날 수 없는 사이야. 그래서 네가 내 목소리를 듣지 못했던 거지.
하지만 이제 넌 이야기를 뛰어넘을 사람이 됐고, 마침 근처에 고양이도 있어 내 목소리가 들리는 거란다.
(키라라: 또 고양이래…)
「운명의 여신의 메아리」로 나타난 주석
퀘스트 막판에 등장한다. 시뮬랑카 최초의 의식[12]이었던 탐정 인형이 자신들의 세계가 허구라는 것에 허무함을 느끼고, 다른 인형들도 그것에 공감해주면 좋겠다면서 사건을 일으켰을때, 마지막에 모든 범죄 행각이 들통나고 허무함을 느낀 인형한테 나타난다. 엄밀히 말하자면 이미 사망한 안데르스도테르가 다시 나타난 것이 아니라, 작가 주석의 형태로 남겨 둔 안데르스도테르의 의지가 일종의 잔류사념이나 남겨둔 메시지처럼 나레이터와 소통한 것. 그리고 바깥 세상이나 시뮬랑카 속 세상이나 모두 진실이 될 수 있다 라는 말을 남긴다.[13]동화가 아이들에게 맞는 이유는, 아이들이 세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야.
동화는 허구지만, 안에 담긴 논리는 진실한 세계에 귀결돼. 어쩌면 선악이 너무 단순하고, 어쩌면 비유로 어둠이 숨겨질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동화의 내면은 의심할 여지 없는 진실한 세계야. 마찬가지로 너희 역시 진실하지.
(탐정: 여신님? 당신이신가요?)
주석과 내레이션은 선으로 분리되어 영원히 만날 수 없는 사이야. 그래서 네가 내 목소리를 듣지 못했던 거지.
하지만 이제 넌 이야기를 뛰어넘을 사람이 됐고, 마침 근처에 고양이도 있어 내 목소리가 들리는 거란다.
(키라라: 또 고양이래…)
「운명의 여신의 메아리」로 나타난 주석
4.1.2.3. 세계의 끝까지
이벤트 3막 '세계의 끝까지'에서 마녀 M 안데르스도테르가 계획해놓은 '운명'이 드러난다. 그녀는 시뮬랑카라는 티바트의 축소판 세계를 이용해서, 티바트의 진짜 두린과 시뮬랑카의 어린 두린의 운명을 구원하기 위한, 먼 미래의 각본을 계획해놓았다. 그것이 4.8 이벤트에서 벌어지는 스토리이다.어린 두린은 시뮬랑카를 관리하는 별길 왕성(셀레스티아)들이나 축복의 숲의 주민들한테서 받는 오해와 핍박에 지쳐버린다. 두린은 별길 왕성에서 '별'을 훔치고, 자신의 어머니 '운명의 여신' 안데르스도테르의 여신상에 찾아가서 소원을 빌었다. '내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다면 좋겠다' 라고.
그 순간 마녀 M이 죽기 이전에 계획해둔 각본(운명)에 의하여, 티바트 각지에서 티바트의 역사와 운명을 시뮬랑카에 투영할 역할을 맡은 4명의 주인공(닐루-선령, 나비아-문명인, 방랑자-용사, 키라라-고양이)들이 소환되었고, 4명의 주인공들은 각자가 맡은 배역(운명)에 따라서 티바트에서 일어났던 사건들을 재현하며, 티바트의 역사를 축소해놓은 시뮬랑카의 역사와 운명을 각본대로 진행한다. 그리고, 마침내 두린을 축복하여 운명을 바꿔어주며, 두 세상의 운명이 연결되며, 진짜 티바트와 시뮬랑카 양쪽의 두린의 운명에 영향을 주는 현상이 벌어진다
단순하고 훈훈한 동화책 이야기 같지만, 마녀회라는 집단에서 티바트의 "운명"을 바꾸는데 성공했다는 떡밥을 남긴 스토리이다. 작중에서 티바트의 '운명'을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고 나오기 때문에, 마녀회는 시뮬랑카라는 세상을 만들고, 진짜 티바트에서 각각의 종족 혹은 세력을 대표하는 4명의 주인공을 소환하여 진짜 티바트의 유사한 행동을 재현했다. 즉, 매우 간접적이고 미미한 방법이긴 하지만, 마녀 M은 티바트의 운명을 조금이나마 바꾸는 모습을 보여준 사례라는 점에서 굉장히 큰 의미를 지닌 스토리다.[14]
5. 여담
- 유명한 동화 작가라는 점과 이름으로 미루어 보아 덴마크의 대문호 한스 안데르센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안데르센은 안데르스(Anders)의 아들(Sen)이라는 의미의 남성형 이름으로, 이를 여성형으로 바꾸면 안데르스의 딸, 안데르스도티(테)르가 된다.
- 안데르스도테르의 동화책은 마녀회의 앨리스가 작성한 다른 책들처럼 원신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입수할 수 있는 서적 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오랫동안 동화책의 내용이 해석되지 못했는데, 멧돼지 종족(선령)과 바르바토스가 같이 존재하는 등등 시간선이나 각종 설정이 꼬여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녀회는 시간과 차원을 뛰어넘는 집단이고, 바르바토스는 시간의 집정관 이스타로트와 모종의 관계를 맺고 있으며, 선령과 인간의 혼혈 종족인 네피림이라는 설정까지 튀어나와서 위의 오류들을 전부 해석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만큼 해석 방법이 많이 풀렸다. 덕분에 단순한 동화책으로만 알려져 있던 작품들이 재평가를 받고 있다. 원신 초창기부터 이런 떡밥을 깔아두었다는 사실이 꽤나 놀라운 편.
- 다른 마녀회 멤버들처럼 수명이 길지 않다는 언급을 보면 정황상 평범한 인간일 가능성이 높다. 이는 마녀 J도 마찬가지. 결국, 상상극장의 기록물이나 4.8 시뮬랑카 이벤트에서 평범한 인간이었다고 인증했다.
- 본명은 아냐 M. 안데르스도테르(Anya M. Andersdotter)로 이름과 성의 첫 글자 모두 A로 시작하지만 앨리스가 자신의 이름도 A로 시작한다며 미들네임인 M으로 코드 네임을 억지로 붙여줬다.
6. 관련 문서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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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이저와 중복.[2] 그런데 멧돼지 공주라는 동화책은 초등학생이 낙서로 써놓은 수준의 유치하고 어이없는 동화책이다. 멧돼지 공주 같은 어처구니 없는 서적 때문에 어린아이와 토론을 하고 눈물까지 흘린다는 것은 도저히 말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안데르스도테르의 동화책에는 숨겨진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3] 울피라는 인형에 담겨있는 기억은 멧돼지 공주 동화책에서 등장하는 어린 늑대, 혹은 몬드의 북풍기사 레이븐우드를 암시하는 게임 속의 문헌하고 일치하는 단어들을 언급한다. 하지만, 원신 설정이 대부분 그렇듯이 모호한 비유와 독백 뿐이라서 명확히 해석하는 것은 몇년이 걸릴지 알 수 없다.[4] 게임 속에서 보물상자로 인도하는 선령들의 머리에 달린 2개의 더듬이 혹은 뿔을 토끼라고 표현하는 것이다.[5] 니코의 편지, 니코가 작성한 꼬마 마녀 5권을 보면 니코는 자신한테 육체가 없다고 설명한다. 울피의 이야기 속의 멧돼지(선령)들이 자신들의 육체를 저울에 바쳤다는 이야기, 그리고 선령들이 게임 속에서 보여주는 현재 상태를 모두 연결해서 읽어야, 니코 출신이 '멧돼지 종족'이고 '몸과 입이 없는 마녀'라는 현재 상태에 대한 설명을 이해할 수 있는 구조이다.[6] 멧돼지 공주가 진짜 '동물'이 아니라는 암시는 계속 나온다. 멧돼지 왕국은 과일이 풍부하며 멧돼지 공주는 백성들한테 맛있는 '과즙'을 나누어주는 선량한 성격이라고 적혀 있는데, 상상극장에서는 발코니에서 과일이 아니라 '물약병'을 던지는 소녀의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다. 즉, 멧돼지 공주가 나눠주던 과즙이란 것은 상상 극장의 묘사로는 원신의 고대 문명마다 항상 언급되는 연금술과 물약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7]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이 미완성 원고를 쓴 것이 안데르스도테르인지 아니면 앨리스인지는 불분명하다. 방 안을 보면 앨리스가 창조한 금사과 제도나 유리빛 신기루에서 볼 수 있었던 물건들이 장식되어 있기에 이 방의 주인이 앨리스이고, 미완의 원고도 앨리스가 쓰던 이야기라고 볼 수도 있으나, 해당 원고의 묘하게 잔혹동화스러운 스타일은 안데르스도테르가 쓴 '맷돼지 공주'와 비슷한 부분이 있기 때문.[8] 족재비로 할지, 하얀 쥐로 할지, 토끼로 할지는 못 정했다며 나중에 정해야겠다는 메모가 적혀져 있다.[9] 본인의 길고 빽빽한 털을 열심히 핥아 손질하는 탓에 몸에서 본인이 먹은 음식의 냄새가 날 정도라고 한다.[10] 이야기의 결말을 보면 "누군가는 눈꽃이 직접 아름다운 보물을 찾아 떠났다고도 했고, 누군가는 눈꽃이 본인의 희망대로 훌륭한 신랑감인 고양이와 결혼하여 행복한 삶을 살게 됐다고도 했다. 마을을 떠나는 고양이의 몸에서 눈꽃 아가씨의 청아한 향수냄새가 났기 때문이다."라고 적혀 있는데, 고양이가 본인의 털을 열심히 핥는 탓에 본인이 먹은 식사의 냄새가 몸에서 날 정도였다는 묘사를 보면 눈꽃 아가씨는 아마도..... 결정적으로, 원고 끝자락에 집필자가 직접 적어둔 '이건 아이들에게 보여줄만한 내용이 아닌거 같다'는 메모가 있다.[11] 마녀회에는 니콜 라인과 바르벨로스처럼 미래를 보는 능력자들이 많기 때문에 가능한 각본이다. 3.8 스토리에서도 먼 미래의 방문자들을 예상하고 미리 목소리를 녹화하여 연극을 진행하는 물의 정령들이 있었다. 어떻게 보면 이런 설정의 복선인 셈.[12] 즉 제4의 벽을 인식하고 있는, 시뮬랑카라는 동화의 나레이터. 곧 화자다.[13] 굉장히 중요한 떡밥. 꿈속세상이 현실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티바트와 시뮬랑카는 서로의 운명과 꿈을 연결시켜놓았기에 상대편 세계의 운명한테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14] 하지만, '어린 두린'의 운명이 바뀔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는 설명이며, 운명은 쉽사리 바뀔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암시한다. 무엇보다도, 하나의 존재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서 시뮬랑카라는 세계를 통채로 창조한다는 것부터 마녀회처럼 초월적인 조직이니까 할 수 있었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