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리오링쿠스[1] Metriorhynchus | |
학명 | Metriorhynchus Meyer, 1830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계통군 | 석형류Sauropsida |
상목 | 악어상목Crocodylomorpha |
계통군 | 악어형류Crocodilyformes |
아목 | †탈라토수쿠스아목Thalattosuchia |
과 | †메트리오링쿠스과Metriorhynchidae |
아과 | †메트리오링쿠스아과Metriorhynchinae |
속 | †메트리오링쿠스속Metriorhynchus |
종 | |
복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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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생대 쥐라기 후기에 살던 3m 크기의 악어형류.2. 연구사
속명의 뜻은 '알맞은 주둥이'. 여담으로 딱정벌레목의 홍반디과에 속하는 곤충 중에 메트리오르링쿠스 리피디우스(Metriorrhynchus rhipidius)라는 학명을 가진 종이 있는데, 보면 알겠지만 속명 중간에 'r' 하나가 더 들어가 있어서 학명을 인정받았다.화석은 프랑스에서 발견되었다. 일반적으로 '악어'라고 하면 떠오르는 생김새와는 영 딴판인데, 이는 육지에 적응한 다른 악어들과는 달리 수중 생활 위주로 적응한 악어이기 때문이다. 위 골격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길고 가느다란 머리와 기다란 몸통, 날씬한 꼬리로 구성된 유선형의 몸체를 가지고 있다. 사지는 아예 지느러미발로 진화했으며, 뒷지느러미발이 앞지느러미발보다 크다. 또 현생 악어의 울퉁불퉁한 외피와는 달리 물의 저항력을 줄이기 위해 부드러운 피부를 가졌고, 어류나 어룡처럼 꼬리를 좌우로 흔들어 앞으로 나아가는 방식으로 헤엄쳤다. 주둥이는 길고 뾰족하며 원뿔형의 이빨이 달렸고, 턱에 부착된 기다란 근육을 통해 입을 크게 벌릴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어식성으로, 두족류나 어류뿐만 아니라 어룡의 새끼 등 다른 해양 파충류도 잡아먹었을 것이다.
근연종으로는 다코사우루스와 게오사우루스 등이 있다.
3. 등장 매체
BBC의 Sea Monsters에서 챕터 6에서 등장하는데 천적인 리오플레우로돈이 오기 전에 상어 히보두스와 함께 리드시크티스 한 마리를 산채로 뜯어먹었다.
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서도 전시 가능한 고생물로 등장한다. 다만 등장 시점에는 아직 수중 생물들과 그 전시장이 구현되지 않았기 때문인지, 지느러미발이 있는 등 수중 생활 위주로 적응한 생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에서는 현생 악어와 비슷한 생김새로 등장한다.
아이스 에이지 빌리지에서는 '메트리'라고 불리는 크레타서스의 적대적이지 않은 동족이 메트리오링쿠스로 나오지만 크레타서스의 종족은 어룡이다.[4]
[1] 람포링쿠스의 사례처럼 린쿠스가 아닌 링쿠스가 정확한 발음이다.[2] 본래 학명은 †메트오링쿠스 게오프프로이(M. geoffroyii)가 맞지만 2020년의 연구 논문 이후로 바뀌었다.[3] 2020년의 연구 논문을 통해 탈라토수쿠스(Thalattosuchus)라는 새로운 속명을 부여받았다.[4] 참고로 어룡은 실제로 악어보다는 돌고래의 파충류 버전처럼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