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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4 08:33:26

메탈 팀

파일:MetalTeamMW.jpg
오버로드 : 뉴욕의 전황은 어떤가?(What's the sitrep in on New York?)

배틀캡틴 : 러시아군의 전파교란기가 아군의 공중지원을 무력화시키고 있습니다. 놈들이 계속 제공권을 장악한다면, 우린 진 거나 다름없습니다.(The Russian jamming rigs have neutralized our air support. As long as they maintain air dominance, it's a losing fight.)

오버로드 : 뉴욕을 잃어선 안 된다! 해당 지역에 요청할 수 있는 특수부대가 있는가? (We can NOT lose New York. Are there any Special Mission Units in the area we can request?)

배틀캡틴 : 합동특수전사령부 소속의 델타포스 1개 팀이 베넷필드에 있습니다. 호출명은 "메탈"입니다.(J-SOC's got a Delta Force team at Bennett Field. Call sign Metal.)

1. 소개2. 대원 목록
2.1. 샌드맨2.2. 트럭2.3. 그린치2.4. 프로스트2.5. 맥코이
3. 작중 활약4. 최후

1. 소개

파일:Metal.png
Team Metal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에서 등장하는 델타 포스 부대 중 샌드맨을 분대장으로 하는 4인 분대이다. 전작들의 미 해병대, 제75레인저연대의 뒤를 잇는 미군 주인공 세력으로, 플로이드 베넷필드[1]를 시작으로 함부르크, 파리 등을 넘나들며 제 3차 세계대전에서 러시아군과 싸운다.

현실의 델타포스처럼 대부분의 임무가 정규전이 아닌 파괴공작, 인질 구출, 적 중요인물 생포 등의 특수전을 맡는다.

2. 대원 목록

2.1. 샌드맨

파일:MetalTeamMW3s.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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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트럭

파일:MetalTeamMW3t.jpg

계급은 중사(Sergeant First Class). 호출부호는 메탈 0-2(Metal Zero Two). 성우는 이드리스 엘바가 맡았다. 팀원 중 유일하게 흑인이다.

도어 브리칭을 담당하는 브리쳐인듯 하며[2] 무선 통신도 맡으며[3] 러시아 대통령 딸의 말을 알아듣는 걸 보면 러시아어에도 능통한 듯 하다.

그린치보다 비중이 더 없다. 중간에 자꾸만 탈출 수단 확보를 하러 먼저 팀에서 이탈하고, 거기다 볼크 체포작전엔 1시간 뒤에 접선지에서 만나자는 대사로 보아 다른 곳에서 작전 중인지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2.3. 그린치

파일:MetalTeamMW3g.jpg

계급은 트럭과 동일한 중사(Sergeant First Class). 호출부호는 메탈 0-3(Metal Zero Three). 성우는 티모시 올리펀트가 맡았다.[4] 억양이 남부억양인지라 미국 남부지방 출신으로 추정된다. 메탈 팀의 지정 사수로, 일부 미션을 제외하고 주무기로 항상 Mk.14 EBR을 들고 다닌다. 그리고 복장도 눈에 띄는데, 다른 팀원들은 전부 Opscore FAST 헬멧을 쓰고 있는 데 비해 그린치 혼자 야구 모자를 쓰고 있다. 트럭과는 같은 계급이고 친해서 그런지 농담도 나누곤 한다. 대사들도 시니컬한 개드립도 자주한다.
샌드맨 : 아군이다! 사격 중지! (Friendly! Stop firing!)
트럭 : 그 말은 쟤내들 쏘지 말라는 거야, 그린치.(It means, don't shoot them Grinch.)
그린치 : 알아, 새꺄.(No shit.)
(Black Tuesday) 트럭 : 전파방해탑이 무너진다.
그린치 : 아디오스.
(Goalpost) 샌드맨 : 트럭,그린치. 인질을 확보했다. 넵튠 지점으로 이동중이니 거기서 만나자.
그린치 : 좋습니다. 1차는 우리가 쏴야겠군요.[5]
(Bag and drag) 그린치: 대장, 나쁜 놈[6]들이 몰려 오는데요.
샌드맨 : 얼마나 많나?
그린치 : 완전 모스크바에 온거 같군요! 공중지원이 필요합니다!
(Iron lady) 트럭 : 볼크는 어쩌고?
그린치 : 내가 데려갈게. 다음 헬기에 태우겠어.
샌드맨 : 좋아, 그렇게 해. 그린치, 그 녀석은 살아있어야된다.
그린치 : 즐거운 여행 되십시오,제군!

다이아몬드 광산에서의 마지막 모습을 보면 포스 작살 그 자체이기도 하다. MK. 14를 바닥에 던지고 데저트 이글 두정을 꺼내서 최후의 결전을 벌이는데 워낙 샌드맨과 프라이스의 대화에 집중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이것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2.4. 프로스트

파일:MetalTeamMW3f.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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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맥코이

계급과 호출부호는 불명이다.

Down the rabbit hole 미션에서 등장하지 않는 프로스트의 자리를 보충하기 위해 들어온 메탈팀의 새로운 대원이다.

프로스트의 자리를 보충하기 때문에, 몇몇 유저들은 '플롯 아머 껴입고 맹활약 하겠지' 했지만 플롯 아머는 커녕, RPG세례를 피하지 못하고 날아가면서 전사해버린다.

3. 작중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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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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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 the rabbit hole 미션에서 시베리아의 다이아몬드 광산에 러시아 대통령과 그의 딸이 억류돼있음을 파악한 뒤 프라이스, 유리와 함께 구출작전을 펼친다. 먼저 대통령의 딸 엘레나를 구출한 뒤 러시아군에게 끌려가는 대통령도 구출에 성공한다.

이후 헬기로 탈출하려하나 탈출용 헬기인 오스프리는 러시아군의 공격에 격추된다. 이윽고 블랙호크가 지원을 오나 러시아군의 RPG에 유리가 맞아서 빈사상태에 빠진다. 트럭이 러시아 대통령을 헬기에 실은 다음 유리를 끌어다주고, 이후 프라이스와 교대한다. 압도적인 수적 열세 속에서도 메탈 팀은 물러서지 않고 유리와 프라이스를 엄호하며 당당히 맞서 싸우고[7] 유리와 프라이스는 헬기에 탑승한다. 이윽고 어서 탑승하라는 프라이스의 손짓에도 계속 교전을 한다.


(2분 15초부터)
프라이스 대위: 샌드맨! 갈 시간이다. 서둘러!
샌드맨: 그냥 가! 여기서 빠져나가!
트럭: RPG다!
해머 1-6(블랙호크 조종사): 꽉 잡아!
샌드맨: 그냥 가! 가라고!
해머 1-6: 여기서 더는 못 있는다! 빠져 나가겠다!
프라이스 대위: 안돼! 다시 착륙시켜!
해머 1-6: 포화가 너무 거세다! 우리가 돌아가면, 우리 다 죽는다!
프라이스 대위: 샌드맨, 내 말 들리는가! 샌드맨, 응답해! 샌드맨, 듣고 있나? 샌드맨, 아직 거기 있나?

적들의 공세로 대통령이 탑승한 블랙호크마저 위험해지자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트럭과 그린치와 함께 탈출을 포기하고 계속 교전을 한다. 로켓과 총알이 날아와도 샌드맨은 태연하게 빨리 떠나라 하고, 헬리콥터는 더는 버틸 수가 없어 이륙한다. 프라이스는 이미 소프를 잃어서 샌드맨마저 잃을 수 없었기에 다시 내려가라고 외치나 그냥 내려갔다간 적들의 공격으로 헬기가 격추될 수 있음은 물론 기껏 구출한 러시아 대통령도 죽을 수 있어서 헬기 조종사는 그대로 적진을 벗어난다. 이후 광산에서 폭발이 일어나게 된다.

죽는 장면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러시아군과 엄폐물 하나 없이 코앞에서 교전중이었고[8] 이윽고 광산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아 샌드맨, 트럭, 그린치는 전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탈출 헬기에 탑승하지 않으면 죽을 게 당연한 상황에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기꺼이 전장에 남아서 자신들을 희생하는 모습은 진정한 간지폭풍. 메탈 팀의 희생 덕분에 러시아 대통령은 무사히 살아남아 평화 회담에 참석하여 제3차 세계대전은 끝이나서 더 이상의 인명피해는 없게 된다. 여러모로 제3차 세계대전 종전의 일등공신들인 셈.

다만 프로스트는 유일하게 이 작전에서 제외됐는데, 이 미션에서는 플레이어는 유리이고 프로스트의 자리에는 대신 맥코이라는 대원이 등장한다. 프로스트가 제외된 정확한 이유는 나오지 않으나 DLC 미션으로 얼추 유추가 되는데, 스펙 옵스 DLC 미션 중 하나인 Black Ice에서 프로스트가 먼저 작전에 투입되어 설상차로 광산의 보안실로 침투, DSM을 설치하여 광산의 보안을 무력화시킨다음 헬기로 탈출한다. 미션의 배경과 임무도 그렇고, 비록 스펙옵스 대부분의 공통사항이긴 하지만 보안실을 돌파한 뒤 DSM을 설치할 때 오버로드가 플레이어에게 프로스트의 호출부호인 메탈 0-4라고 칭한다.[9] 이를 종합해 볼 때 프로스트 혼자서 먼저 광산에 침투하여 광산의 보안을 무력화시킨 다음 헬기로 빠져나간 뒤, 대기하고 있던 나머지 대원들이 대통령 구출작전을 벌였기 때문에 프로스트가 없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1] 뉴욕 바런 섬에 위치한 국립휴양지다.[2] 모델링을 보면 볼트 커터를 메고 다니고 Down the rabbit hole 에서는 동력절단기로 철문을 연다.[3] Black Tuesday에선 교란기 범위 내에서 그린치가 트럭에게 무선 통신 상태가 어떻냐고 묻고, Scorched Earth에서는 지휘부에게 오닉스 팀의 수습을 요청한다.[4] 게임 출시 전 토비 맥과이어가 성우를 맡을 것이라고 했었는데 해당 정보엔 메탈 팀의 캐릭터들의 성우가 전부 다른사람이었고 게임이 출시됐을 땐 지금의 성우들의 음성으로 출시되었다.[5] 원문은 First round's on us. 자신들(트럭, 그린치)이 아닌 샌드맨과 프로스트가 인질 확보라는 중요 임무에 성공했으니 자기네 둘이 임무 끝나고 술집가서 첫 잔 사겠다는 소리. 여기서 round는 "모두에게 주는 한 잔"이라는 의미다. Round가 탄환이라는 의미도 있어서 헷갈리기 쉬운 표현.[6] 일반적인 병사라면 적군(hostiles) 같은 표현을 쓰겠지만, 그린치답게 매우 구어체인 bad guys를 쓴다.[7] 이 때 유리가 빈사상태에 빠진 상태라 슬로우 모션으로 나오는데, 트럭은 우측에서 오는 적을 업어치기로 메쳐서 제압하고, 그린치는 데저트 이글 쌍권총 난사를 하고, 샌드맨은 앞에서 오는 적 하나의 목에 나이프를 꽂고 곧바로 그 나이프로 그린치 좌측에서 오는 적에게 던져서 명중시킨다.[8] 심지어 업어치기로 메치는 등의 백병전까지 할 정도로 러시아군이 가까이 접근해있는 상황이었다.[9] "Metal 0-4, plant the DSM on the server. Ready for upl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