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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전통의 등장인물이다. 일본어로는 メダル王. 최초 등장은 드래곤 퀘스트 4.2. 작중 행적
성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조그마한 건물에 살고 있다. 작은메달을 수집하고 있는데 본인에게 모험 능력이 없기 때문인지 많이 수집해 오는 자에게는 매우 강력한 아이템을 준다. 아이템들이 하나같이 엄청난 것들이라 용사 일행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두려워해서인지, 데스타무아나 오르고 데미라 등 많은 마왕들이 세계를 봉인할 때 다마 신전과 메달왕의 성을 최우선적으로 봉인하고 있었다.그러나 언제부터인가 메달왕이 망사 스타킹, 가터벨트, 야한 속옷 같은 걸 사이사이 끼워 주는 것이 전통이 되어버려 시리즈가 누적될수록 변태 영감으로 굳어져 가는 중.
시리즈 대대로 나오는데 동일인물은 아니고 각 드래곤 퀘스트 세계에 메달왕의 사명을 이어받는 가문이 하나씩 있는 듯하다.
작은메달을 수집해서 어디다 쓰는지는 초기엔 일절 설명이 없었으나, 8에서 '가문의 전통이자 사명' 이라고 밝혀졌다. 또한 드퀘5 리메이크에서는 작은메달을 전세계에 뿌린 것도 메달왕의 선조인 듯하다. 어쨌든 다 모으면 상품을 받는 주인공 일행뿐만 아니라 메달왕에게도 좋은 일이 생기는 듯하다.
4 이후엔 거의 모든 작품에서 나왔으나 예외적으로 8에선 병에 걸려서 일을 하지 못했으며, 대신 친딸인 메달왕녀가 대신 메달을 모으는 사명을 이어받았다. 메달을 일정 개수 이상 모으면 메달왕의 병이 낫는 걸로 봐서 진짜로 가문의 사명이자 행운의 아이템인 모양.
그 외에도 톨네코의 대모험 시리즈에서는 다른 나라 왕이, 드퀘3 리메이크에서는 '메달 아저씨'[1], 드퀘9에서는 '캡틴 메달'[2]이 메달을 모으는 역할을 대신하기도 한다.
드퀘8 엔딩에서는 미티아와 챠고스의 결혼식에도 왕녀와 함께 참석하여 시리즈 최초로 메달왕이 성 밖으로 외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쿠클은 메달 왕녀가 마음에 들었다며 꼬시려고 했으나, 게임상 존재하는 작은메달 110개를 전부 모아가면 메달 왕녀는 드래곤 퀘스트 8의 주인공에게 반해버린다.[3]
드퀘11에서는 메달왕이 세운 학원 '메달여학원'이 등장하는데, 마르티나의 어머니인 델칸달 여왕이 바로 메달여학원 졸업생.
[1] 이 사람은 메달왕과 동일인물이라는 복선이 있다.[2] 다만 이 사람도 메달왕의 혈통이다. 해적질을 하는 게 더 좋아서 왕을 하고 있지 않을 뿐.[3] 이때 메달을 다 모으고 대화를 한 다음 동료와 대화를 하면 쿠클은 이제 자기한테 안기러 와야 한다는 말을 하는데 제시카가 귀신 씻가락 까먹는 소리 하지 말라한다.그 뒤로 다른 동료는 대화를 하지만 쿠클은 ".........."이라는 대사만 날린다.삐진듯 메달왕이 다 낫고 난 뒤 쿠클과 대화를 하면 자기같은 미남에게 안반하니 메달 왕가도 망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대사를 날린뒤 제시카는 헛소리 하지 말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