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medal상징적인 무늬의 부조를 새겨서 만든 금속판. 보통 원형으로 제작된다. 예외적으로 X Games 메달 같은 경우는 원형이 아닌 경우가 많다.
사람, 지역, 사건 등을 기념하거나 표창하기 위해 제작되는 경우가 많다.
국가나 국가원수, 정부기관이 특정 개인이나 단체의 공적을 표창하기 위해 수여하는 공적 메달은 훈장 또는 포장이라고 한다. 이에, 언어권에 따라 ‘메달’이 훈포장의 동의어로 쓰이는 경우도 있다.
2. 설명
올림픽, 아시안 게임 등의 경기나 표창의 부상으로서 수여하기도 한다. 월드컵 등에서는 '컵'을 사용한다.[1][2]일본에서는 오락실 경품으로도 준다고 한다. 토큰으로 쓰이는 것.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문방구 게임기 경품으로 주었다.[4] 그 게임기를 동전없이 하게 해주거나 문방구나 슈퍼에서 불량식품을 사먹는데 쓰는 등 일종의 돈 역할을 했으며, 이러한 메달을 걸고 게임을 하는 모습도 자주 보였다. 90년대의 경우 해당 문방구에서는 100원짜리 동전 하나와 메달 하나는 같은 가치였다. 하지만 도박의 조기교육이라는 말이 자주 나왔고 이후 방송3사에서 뉴스를 통해 욕을 먹은 뒤 퇴출됐다.
여담으로, 메달의 재질로 쓰이는 금, 은, 구리는 셋 다 주기율표에서 11족에 속해있다. 주기율표상에서 같은 족에 있는 물질은 대개 성질이 비슷한 것을 감안하면[5] 주기율이 발견되기 이전부터 성질이 비슷하여 쓰여왔던 것으로 추정된다.
비유적으로 대학교 시험에서 답안을 빨리 제출하고 나온 순서대로 금메달 - 은메달 - 동메달 식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물론 점수는 장담 못한다. 가끔 굇수들이 과목의 모든 내용을 통째로 씹어먹고는 시험지를 받자마자 막힘없이 문제를 풀어 금메달을 찍고 나오는 경우도 있으며 일반 학생들 입장에선 그저 경이로울뿐.
공식 대회로 인정된 대회에서만 메달 재료로 은과 청동을 사용할 수 있으며, 비공식 대회의 메달은 철, 알루미늄, 납 등 저렴한 재료로 만들고 페인트나 니스로 겉면만 칠한다.
3. 경기에서 메달의 종류
- 올림픽 메달 문서 참고.
- 4위 메달 - 당연하지만 4위를 농담조로 부르는 말인 목메달과는 관련 없다.
-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때 FIFA가 개최국으로서 4위를 한 대한민국에 특별히 4위 메달을 수여했다고 한다. 다른 대회에서는 그런 적이 없다.
- 미국 피겨선수권 대회에서는 4위에게 납으로 된 퓨터(Pewter) 메달을 수여한다.
- 올림픽 권투에서는 3위 결정전 없이 4강 패자 2명에게 모두 동메달을 수여한다.(1952 올림픽부터)
4. 메달이 등장하는 작품
- 가면라이더 오즈 - 오 메달, 코어 메달
- 드래곤 퀘스트 - 메달왕 - 작은메달
- 신 태고의 달인 - 포상샵의 동메달, 카츠메달
- 오늘의유머 - 댓글의 메달
- 요괴워치 - 요괴메달
- 전국 바사라 4 황 - 천화 메달: 각 캐릭터들의 추가 고유기나 추가 의상 등을 교환하는 데 사용된다.
- 울트라맨 Z - 울트라 메달, 괴수 메달
-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 폭마의 메달
-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 메달
[1] 그렇다고 월드컵 등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메달이 없는 것은 아니다. 컵은 그야말로 시상식 때만 빌려주는 것이고, 메달을 영구수여용으로 사용한다. 즉, 피파월드컵을 들어 본 사람은 FIFA에서 수여한 금메달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규정에 따르면 선수에게만 주는 것이 아니라 피파에 선수단으로 정식 등록된 지도자나 기타 팀 관계자까지 준다. 2014 대회의 경우 한 팀 선수단은 선수, 지도자, 기타 팀 관계자를 합쳐 50명으로 구성된다.[2] 올림픽의 경우에는 종류에 상관없이 메달을 따면 대체복무의 형태로 병역이 면제되나 아시안 게임은 금메달에 한하여 면제가 된다.[3]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당시에 한 선수가 자신의 은메달을 깨무는 세리머니를 하다가 이빨이 깨지는 사고를 당한 바람에, 올림픽 운영위원회에서 대회 기간동안 메달을 깨무는 행위를 임시로 금지한 바가 있다.[4] 게임에서 이기면 1개에서 20~30개 사이의 메달이 나왔다.[5] 예를 들어 이 셋은 열전도율이 높은 금속이다. 다만 전도율이 높은 순서로는 은>구리>금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