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탱 Mustang | |
<colbgcolor=#2F353A,#010101><colcolor=white,#ddd> 소속 | 파일:Tetra_logo.png |
성우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한신 [[일본| ]][[틀:국기| ]][[틀:국기| ]]코야스 타케히토 [[미국| ]][[틀:국기| ]][[틀:국기| ]]케이시 몬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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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승리의 여신: 니케의 등장인물. 작중 전술인형 니케를 제조하는 3대 기업 중 테트라 라인의 CEO.
2. 특징
2.1. 엔터테인먼트
주로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담당하는 니케들을 제작하는 테트라 라인을 경영하는 사장님이다. 엔터테인먼트를 중시하는 기업 방향성에 어울리는 무척 화려한 의상을 입고 다니며, 영어를 섞는 특이한 말투를 사용한다. 영어판에서는 프랑스어를 섞어서 말한다.사장님이 이토록 개성적이기 때문에 테트라 社는 니케 제조사 중에서 가장 예술적이고 군사적인 방향성과 멀어보인다고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슈엔의 미실리스가 니케들에게 군사 훈련을 하지 않는다고 우려를 받는 것과는 달리, 머스탱이 이끄는 테트라는 딱히 군사적인 능력이 뒤처진다는 언급이 없다. 그래서 머스탱은 방주의 고위층답게 군인 출신이었을거라는 추측이 많은 편이다.
우스꽝스럽고 착한 행동과는 달리 화나면 무서운 인물이다. 스토리 중에서 머스탱에 대한 의외의 사실들이 드문드문 드러나는데, 아우터 림에서 각종 테러 행위를 통해서 살아가는 아웃로들이 머스탱의 군사력을 두려워한다거나[1], 메어리의 에피소드에서 밝혀지는 경고성 모습[2], 그리고 18챕터에서 슈엔한테 진지한 경고를 남기는 모습[3] 등의 묘사를 본다면 겉으로 꾸미는 모습과는 달리 카리스마적인 인물이다. 자신의 영향력에서 보호받는 니케들을 최대한 아껴주면서도 도저히 답이 없는 악당은 갱생을 포기한다던지[4] 딱히 큰 잘못도 없는 라이를 지옥이나 마찬가지인 미실리스 부속 미미르 고등학교에 넣는 모습[5]을 보면 유쾌한 성격의 이면에는 3대 기업의 CEO다운 냉혹한 판단력도 갖춘 모양이다.
2.2. 니케 인권 운동가
겉으로 보이는 이상한 행동과는 다르게 마음씨가 선량하며 니케를 챙겨주는 무척 제대로 된 인간성을 갖춘 인물이다. 니케 세계관에서 대부분의 인간이 니케를 괴물처럼 생각하고, 단순한 소모품으로 멸시하는 것을 생각한다면 방주에서 착한 성격으로는 1위, 2위를 다툴만큼 선량한 인물이다. 그런 머스탱의 성향 덕분에 3개 기업 중 테트라 라인은 설정상 니케의 인권 향상에 가장 많이 기여하고 있다고 한다.테트라 라인 소속 니케들의 에피소드에서는 그녀들이 나쁜 길로 빠질려는 조짐을 보이면 지휘관에게 개인적으로 말려달라고 할 정도로 개개인한테 신경을 써주고 있다. 심지어 대인배적인 기질도 가지고 있어서, 다른 사람의 기행에도 굉장히 관대한 성격이다.[6] 자신이 보낸 편지를 몇 년 동안 씹는 니케도 보급품을 보내며, 심지어 머스탱 본인한테 무례하게 구는 니케에게도 좋게좋게 넘어가면서 필요한걸 죄다 챙겨주는 호인이다.
기본적인 신념 자체가 훌륭하며 '필요악'과 '현실성' 사이의 절묘한 균형을 이해하는 지혜로운 인물이다. 대표적인 예시로서 언더월드 퀸 스쿼드를 창설한 이유는 어둠을 아는 자만이 어둠에 휩쓸리지 않는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방주에서 살아가는 시민들은 아웃로를 인간 취급하지 않는 여론이 지배적이지만, 머스탱은 제멋대로 살아가는 아웃로 범죄자들과 방주를 중재할 수 있는 언더월드 퀸 스쿼드는 갈수록 극단적으로 치닫는 방주의 인간 사회에 평화를 찾아줄 수 있을 거라며 지상에서 전장을 누비는 니케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지하의 인류가 증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언더월드 퀸 소속의 니케들도 머스탱의 신념에 감화되었는지 그와 맺은 맹약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자신이 처한 환경 때문에 좋아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된 니케가 방황하자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는 등등, 머스탱의 대인배적 기질은 종종 다른 회사의 니케한테까지 적용된다. 심지어 테트라 라인의 직원을 하나하나 손수 보면서 뽑는 편인데, 직원들한테까지 매우 잘해주며 존경받고 있다. 다만, 머스탱의 기묘한 행동에 영향을 받았는지 테트라 직원들도 하나같이 나사 빠진 성격이다.
3. 작중 행적
3.1. 메인 스토리
4장 최후반부에 북부 연구기지 탐사 요청을 받은 카운터스 스쿼드를 찾아와 화려한 등장을 보여준다. 이때 아니스에게 얼굴이 좋아보인다며 이제 슬슬 돌아올 것이냐고 묻는데, 아직이라는 말에 조금 아쉬워하지만 아니스의 선택을 존중한다. 연구 기지 카드키를 지휘관에게 넘겨기는데, 당사자 왈 테트라의 기술이 집약된 대단한 카드키라고. 다만 그 카드키를 쓰려면 머스탱이 추는 춤을 그대로 따라춰야 입장이 가능하다는 게 문제[7]였지만... 연구 기지 입구에 도착하여 앨리스, 루드밀라와 같이 춤을 추자 카드키가 빛나면서 입장할 수 있게 된다. 마지막에 "...수고하셨습니다."라며 위로 아닌 위로를 꽂아넣는 라피는 덤.챕터 23에서 이그조틱 스쿼드에 소속된 바이퍼가 테러를 일으켰다는 소식에 이미 싹수를 노랗다는 걸 간파했는지 그리 놀라지는 않았다. 사건 수습을 하느라고 본인은 그리 많이 출연하지는 않았지만 테트라 라인 출신 니케들이 발벗고 뛰어다녀서 방주에 생긴 문제들을 해결한다. 특히 언더월드 퀸이 크로우의 부추김을 받은 엔터 헤븐의 테러 일부와 도반의 공개적인 아우터 림 주민 학살을 막는데 맹활약을 펼쳤다.
챕터 34에서 힘의 한계를 느끼고, 2세대 페어리 테일 모델이자 전설적인 니케인 신데렐라의 뼈 있는 진심어린 조언에 앞으로 자신이 무엇을 해야 될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 아니스가 머스탱을 찾으러 간다.
3.2. 이벤트 스토리
3.2.1. Cherry Blossom
언더월드 퀸이 만들어진 이유가 나온다. 소수이지만 그 한명이 정예인 모란회의 두목 목단, 방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조직 세이메이카이의 당주 사쿠라, 비록 보스는 아니지만 최근에 입지를 드러내기 시작한 로산나를 불러 맹약의 조건에 대해 설명한다.이미 중앙 정부에서 아우터림 통제를 위해 이그조틱 스쿼드를 만들었지만 그걸로는 부족하다며, 자신에게 필요한 것은 어둠을 알고, 아우터림을 똑같은 사람으로 볼 줄 아는 이들이라며, 곪을대로 곪은 아우터림을 이이상 방지하면 반드시 문제가 생긴다면서 그들이[8] 지켜낸 인류가 이렇게 허망하게 무너져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퀸에게 목줄을 채울 수 없으니 통제하지 않겠다고 하는데, 로산나가 그러다가 뒤통수라도 치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은근히 위협하자, 자신을 향한 도전은 언제든지 환영이라며 패기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맹약을 어기는 것만큼은 결단코 용납하지 않는다며 단호하게 말한다.
그렇게 머스탱의 조건을 받아들인 3명은 조건을 받아들여 아우터림을 통제하고 수호하는 언더월드 퀸이 된다.
3.2.2. Bunny X 777
코인 러시 신개장을 기념하여 Bunny × 777라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의 사회자를 맡아 간간히 출연하는데, 이번 스토리에서 문제를 일으킨 남성의 능력을 인정해서 책임을 물을 겸 코인 러시의 전기 기술자로 고용하겠다고 한다.3.2.3. BEAUTY FULL SHOT
로산나와 사쿠라가 실수로 매스컴에 노출되자 안될 일이라며 잔소리를 한다. 이때 최초의 니케 연예인 프리티의 죽음이 이와 비슷한 음해에 시달리다가 생겼다는 떡밥을 낸다. 이를 큰 문제라 인식하지 않는 둘에게 얼마나 심각한 일인지 알려주기 위해 로산나와 길거리를 걷다가 기레기를 만나는 상황극을 펼치는데, 놀랍게도 매우 정상적으로 말한다. 온갖 음해를 말하다가 마지막에 중앙 정부 간부와 로비를 하는 걸 봤다며 로비는 역시 그거냐고 캐묻다가, 로산나가 살기 어린 표정으로 이제 그만하자는 말에 바로 멈추고 원래 말투로 돌아온다.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큰 스캔들로 잠재울 필요가 있다면서 로산나와 사쿠라의 화보를 찍기 위해 지상의 섬으로 보낸다. 혹시 모를 위험을 대비하기 위해 메이든을 호위로 붙이는 건 덤.[9]
우여곡절 끝에 즐거운 휴가를 보낸 지휘관에게 화보가 잘 찍혔다며 이제 언더월드 퀸도 대중들에게 잊힐 것이라 말하면서 지휘관이 이번 바캉스에 찍은 사진을 구경한다.
3.2.4. LIAR'S END
2024년 만우절 이벤트 스토리 후반부에 등장. 2023년 만우절 당시 지휘관실의 샤워실에서 엔더슨이 나타났던 일 때문에 불안감이 든 지휘관이 총까지 들고 샤워실로 가는데 역시나 샤워를 하고 있었고 그의 모습을 본 지휘관은 충격에 빠져 기절하게 된다.[10]3.2.5. ICE DRAGON SAGA
길로틴의 NIMPH의 기록을 토대로 만들어진 시뮬레이션 속 가상세계에서 조직의 사천왕 중 한 명으로 등장한다. 언더월드 퀸을 대동하고 마을에 쳐들어 오지만 용사 일행과 마주치자 정정당당히 싸우겠다며 갑옷기사 지휘관에게 댄스 배틀을 신청, 현란한 춤사위를 선보인다. 댄스 대결에서 선택지에 따라 머스탱의 반응이 달라지는데, 앞에 내레이션에 나온 머스탱이 춤을 ⬆️⬇️⬆️⬇️⬅️➡️으로 춘 것을 기억하고 3번을 고르면 머스탱이 놀라워하며 완벽하다면서 칭찬을 해준 다음 대결 상대로 메이든을 지목하는 전개가 나오며. 만약 2번을 고르면 깜짝 놀라 지휘관의 기술을 회피하고는 자신이 모를 줄 알았냐며 신성한 댄스 배틀에서 그런 위험한 기술을 쓴다며 화를 내고 1번을 고르면 치트를 썼다며 극대노를 한다. 그러나 뒤이어 볼륨이 나타나자 똑같이 댄스 배틀을 신청하지만, 더 수준높은 춤시위를 선보이지만 볼륨이 그냥 총을 쏴서 이겨버린다(...). 그렇게 리타이어하면서 자신은 사천왕 최약체니 더 강한 사천왕이 나타날 거라고 한다.4. 떡밥
4.1. 연령
사쿠라의 이벤트 스토리 CHERRY BLOSSOM에서 나온 내용에 따르면 엘리시온과 미실리스는 CEO가 차례로 계승되었음에도 테트라의 머스탱은 지상에서 3대 회사가 창립된 이래로 단 한 번도 바뀌지 않은 CEO라고 한다.[11] 3대 기업이 방주가 만들어지기 전부터 존재했다는 걸 고려해봤을 때 젊어보이는 외형은 둘째 치고 평범한 인간이라면 아직까지 살아 있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기에, 머스탱이 사이보그나 남성형 니케, 갓데스 지휘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12] 25챕터에서 엔더슨이 생명유지장치를 쓰고 있다고 밝혔는데, 머스탱도 비슷한 기술로 연명하고 있는 걸 수도 있다.4.2. 오스왈드 설
2주년 이벤트 OLD TALES에서 속내를 짐작하기 어려웠던 오스왈드가 갓데스 스쿼드의 열렬한 팬이자, 선역이라는 것이 드러나면서 방주에 자리잡은 오스왈드가 테트라사의 CEO 머스탱이 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기 시작한다. 근거는 옷의 칼러가 같고 머리 스타일의 베이스가 올백머리라는 것과 그리고 갓데스 애호가이자 니케 애호가이며 키가 비슷하다는 점을 들었다. #5. 기타
- 일본판 성우인 코야스 타케히토가 워낙 네임드인 데다가 굉장한 텐션으로 작업을 진행한 터라 시끄러움을 넘어 경외감이 들 정도의 정신이 아득해지는 고성이 녹음되어 있어 본토 및 해외를 막론하고 성우의 목건강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생겼다. 특히나 "엔터~~테인먼트!!!"를 외칠 때의 폐활량과 아레나에서 승리 시 나오는 "라이징~ 스타아아아악!!!"에서 잘 드러난다. 특히 "라이징 스타" 대사는 마지막에 길게 늘어뜨리는 음절에서 무려 2옥타브 솔이라는 경외를 넘어 기괴할 정도의 괴력을 과시한다. 본토 및 해외 등지에선 안 그래도 외형부터 상당히 독특하고 하는 행동도 댄스 같은 따라하기 어려운 안무들인지라 사실은 돌가면의 흡혈귀였다느니, 랩쳐고 나발이고 시간을 정지하는 것 앞에 대적할 수 없다느니, 미래의 961은 이렇게 돌아간다 등의 온갖 성우 개그가 우후죽순 생기고 있다.[14]
- 머스탱이 등장할 때 나오는 캐릭터 브금이 있는데, 이 브금이 묘하게 중독성이 높은데다 브금 제목도 머스탱의 명대사에서 땄고 머스탱의 기행과 잘 맞물려서 유저들에게 대호평받고 있다.
- 기묘한 디자인과 행동거지로 인해 첫 인상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작중 나타나는 대인배스러운 행보와 언제나 한번쯤은 웃겨주는 하이 텐션으로 어딜 가나 분위기를 올려주는 유쾌한 캐릭터성, 그리고 그런 괴상한 이면에 숨겨진 대기업 CEO로서의 카리스마 있고 정의로운 모습 등등, 시간이 지날수록 유저들 사이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캐릭터다.
[1] 도라의 에피소드에서 부하가 도라를 건드렸다는 것을 알게 된 아웃로는 테트라 소속 니케를 건드렸다가 머스탱이 꼭지가 돌면 이 일대가 초토화될수도 있다며 두려워한다.[2] 메어리가 전생에 저지른 죄를 잊지 말라고 그녀의 기억을 지우지 않았다.[3] 슈엔은 메티스 스쿼드를 히어로로 만들겠다고 방주에 랩쳐들을 불러오며 사실상 테러를 저질렀는데, 에닉이 처벌하지 않아 위기를 모면하는 슈엔에게 머스탱이 다가가 평상시와는 달리 목소리를 내리깔고 에닉이 처벌을 안했더라도 사람들이 너의 악행을 기억하지 않는 건 아니라고 진지하면서도 살벌하게 경고한다.[4] 심지어 바이퍼가 크로우의 반란군에 가담했을 때도 자기가 만든 니케가 반란, 내란, 쿠데타를 일으킨 초유의 상황에 경악하기보다는 머스탱은 딱 "바이퍼 이놈 이럴 줄 알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머스탱은 이미 바이퍼가 어떤 작자인지 아주 잘 알고 있어서 바이퍼의 반역에 놀라지도 않은 듯하다. 바이퍼가 슈엔에게 넘어가기 전 머스탱 밑에 있을 때도 어지간히도 악행들을 저지른 모양이다...[5] 다만 성격상 진짜로 넣었다기보다는 미미르 고등학교가 머스탱 몰래 더러운 이면을 숨겨 머스탱이 눈치채지 못하게 했을 가능성도 있다. 근데 그렇다면 슈엔이 머스탱을 완벽하게 속였다는 건데...[6] 예를 들어, 앨리스는 지휘관을 '토끼 씨'라는 호칭으로 불러주는데, 앨리스가 있는 곳에서는 그녀의 언행에 맞추어서 지휘관을 'Rabbit Commander'라고 불러주기도 한다.[7] 이에 테트라 라인에서 제조된 니케이자 지휘관이 이끄는 카운터스 일원인 아니스는 오버 테크놀로지를 이상하게 쓰는 데에도 정도가 있다며 기막혀한다.[8] 정황상 1차 랩쳐 침공 당시 활약한 니케, 그중에서도 갓데스로 보인다.[9] 혹시 모를 상황에 호위로 붙인 것이지만 사실상 같이 가는 길티의 통제를 위해 붙인 것이다.[10] 네온이 이벤트 스토리 내내 숙소에 이상한 사람이 나타났다며 톡을 날린 것이 복선. 물론 지휘관은 쿨하게 씹었다.[11] 즉, 테트라의 초대 CEO이자 유일무이한 CEO인 것이다.[12] 실제로 겉모습과는 달리, 24챕터에서 슈엔의 핸드폰을 맨손으로 우그러뜨렸다. 현대의 스마트폰만 해도 총알을 막을 정도로 튼튼한데 최첨단을 달리는 미래의 CEO의 휴대폰을 한 손으로 구겨버렸다.[13] 오스왈드의 성우는 박요한 성우로 드러났다.[14] 그 외에도 머스탱이 처음 등장할 때 "네가 그 유명한 지휘관?"이라고 물어보자 선택지 2개가 뜨는데 "...그런데"와 "Yes I'm"이 뜬다. 거기에 Yes I'm을 선택할 시 "Oh--! Cross Fire Hurricane!"이라고 대답까지 한다. 일본판 성우를 생각하면 노린 거라고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