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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 드라마 맨홀 - 이상한 나라의 필 (2017) Manhole | ||
| ||
[[영상물 등급 제도|{{{#000000 시청 등급 }}}]] | 15세 이상 시청가 (폭력성, 선정성, 언어, 모방위험) | |
방송 시간 |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00~11:10 | |
방송 기간 | 2017년 8월 9일 ~ 2017년 9월 28일 | |
방송 횟수 | 16부작 | |
채널 | KBS 2TV | |
장르 | | |
기획 | KBS 드라마센터 | |
제작 |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 |
제작진 | 제작 | 박재삼 |
연출 | 박만영, 유영은 | |
작가 | 이재곤[1] | |
출연 | 김재중, 유이, 정혜성, 바로 外 | |
링크 | KBS 공식 홈페이지 | |
수상 | 2017 KBS 연기대상 조연상 - 정혜성 |
[clearfix]
1. 개요
2017년 8월 9일부터 2017년 9월 28일까지 방영되었던 김재중, 유이, 바로, 정혜성 주연의 KBS의 수목 드라마.2. 마케팅
2.1. 예고편
<rowcolor=#000000> 1차 티저 | 2차 티저 |
<rowcolor=#000000> 하이라이트 |
그 외의 영상들
- [teaser.1] ‘PPAP’ 판타지·코믹·어드벤쳐 우리가 한다. <맨홀> - 네이버TV
- [teaser.2] ‘평범함을 거절한다’ 격하게 더 망가지고 싶다..! <맨홀> - 네이버TV
- [예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뒤죽박죽! 러브 어드벤처! <맨홀> - 네이버TV
- [1차 메이킹] ‘똘벤져스의 PPAP 미공개컷’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맨홀> - 네이버TV
- [단독 메이킹] 카리스마 재중! 이런 모습 처음이야! <맨홀> - 네이버TV
- [선공개 하이라이트] 봉필은 수진의 결혼을 막을 수 있을까..?! <맨홀> - 네이버TV
- [풀영상] JYJ 김재중·유이 '맨홀'(MAN-HOLE) 제작발표회 (Kim JaeJoong, 맨홀 이상한 나라의 필, 바로, 정혜성) - YouTube
- [맨홀 이상한 나라의 필] 제작 발표회 스피드 인터뷰! / 김재중, 유이, 정혜성, 바로 - YouTube
- [맨홀 이상한 나라의 필] 김재중의 시청률 공약! / 김재중, 유이, 정혜성, 바로 - YouTube
- V LIVE - [Full]맨홀 X 앞터V (Manhole<Feel So Good> X Early Interview)
- [맨홀]※올 여름 '맨홀'에 홀딱~ 빠짐 주의※(feat.대본리딩) : 네이버 포스트
- [맨홀]진격의 똘벤져스, 광화문에서 뭉쳤다!(ft.마성의 '맨홀릭' PPAP 티저+포스터) : 네이버 포스트
- [맨홀] D-day, 랜덤 타임슬립 '맨홀' 투어 가이드(ft.1, 2회 미리보기) : 네이버 포스트
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
- 김재중 - 봉필 역
하음 봉씨 집안의 3대 독자. 소싯적 육상선수로서의 꿈을 키웠으나 스타트가 젬병이라 포기, 어정쩡하게 3년 놀다가 공무원준비 3년째인 동네 대표 갓백수. 대책 없는 인생에 집에서는 금전적 지원이 끊긴지 오래였고, 동네 독서실을 베이스캠프 삼아, 무릎 나온 츄리닝을 전투복 삼아 북에서 내려온 무장공비마냥 온 동네를 들쑤시고 다닌다. 융통성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볼 수 없는 그에게 한번 좋은 것은 영원히 좋은 것이고, 한번 싫은 것은 영원히 싫은 것이다. 그리고 그 좋은 것에 재수 없게 걸려든 이가 바로 옆집 사는 수진이다. 태어날 때부터 같은 병동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무려 28년 동안이나 수진과 자신을 운명으로 엮으며 수진을 향한 짝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겉으로는 아닌 척 수진에게 툭툭거리며 함부로 대하지만 동네사람들은 다 안다. 필이 수진을 얼마나 좋아하며 사랑하고 있는지.
- 유이 - 강수진 역
필과 담벼락 하나를 사이에 두고 28년을 살고 있는 필의 순애보, 필생의 사랑. 그리고 동네 훈남 약사 재현과의 결혼을 일주일 앞두고 있는 예비 신부. 필과 태어날 때부터 한 동네에서 자랐지만 타고난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동네 패밀리들과는 다르게 꽤나 그 자태가 고급지다. 그러나 이제까지 잃어버린 우산은 셀 수 없을 정도고, 밥 먹을 땐 어딘가 흘리고 먹으며 길을 가다 돌부리가 없으면 자기 발에 걸려 넘어질 만큼, 귀여운 반전 허당美가 있다. 어릴 적 화가를 꿈꿨지만‘필 때문에’그 꿈을 접게 됐고, ‘필 때문에 경찰서에 끌려가거나, 필로 인한 인생의 우여곡절이 너무도 많았다. 하지만 필이 왜 그러는지 수진은 너무 잘 알고 있다. 자신을 향한 필의 오랜 사랑, 괜히 툭툭거리고 사사건건 참견하는 필의 삐뚤어진 표현방식에 상당히 피곤하긴 하지만 필의 그 마음만은 싫지 않다.
- 정혜성 - 윤진숙 역
필, 수진과 함께 한동네에서 쭉 같이 살면서 학교도 같이 다녔다. 남자같이 털털한 성격을 넘어서서 대표 선수격 여자사람. 실용성 위주의 패션스타일을 고집하면서 몸치장하는데 절대 시간을 보내는 정애를 늘 구박한다. 그러나 아무도 모른다. 그녀 속에 사실은 수줍은 소녀가, 아니 여자가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정애의 어마무시한 화장품 콜렉션을 겉으로는 욕하면서도, 내심 한 번 더 들여다보며 어울릴까?라고 속으로 생각해보는, 의외의 소심함을 장착하고 있다. 28년간 한사코 수진을 향한 마음에 자신을 은근히 이용하는 한 남자가 있다. 저, 저, 빌어먹을 놈, 필이다. 필과 진숙은 사실 이미 볼 거 못 볼 거 다 본 사이다. 아주 어렸을 때 이미 여탕에서 조우한 적이 있었던 것이다. 어렸을 적엔 그것이 창피하여 얼굴이 빨개졌으나, 그것도 이미 오래 전 얘기. 진숙이 소녀 감성을 봉인한 이후로, 오히려 진숙은 필에게 더 세게 야한 농담을 아무렇지 않게 건넨다. 가끔 필이 당황할 정도다.
- 바로 - 조석태 역
필의 비공식 ‘빵셔틀’.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고 했던가. 하지만 그의 머리는‘석태’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게, 제대로 굴려보기도 전에 이미 이끼 낀 돌이었다. 동네 대표 돌머리 필에게 마저 멍청하다 놀림 받는 석태는 대학진학 실패 후 무너진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공무원 준비를 시작했다. 하지만 6년째 주구장창 그‘준비’만 하며 스스로 돌머리임을 인증하고 있다. 봉필과는 같은 병원에서 태어나 평생을 함께 해온 죽마고우이자 최측근. 하지만 필과는 달리 석태에게 필은 그리 달가운 존재가 아니다. 어릴 적, 남들보다 반 박자 느린 몸놀림과 두 박자는 더 느린 센스로 친구들 사이에서 따돌림을 당했을 때, 필이 나타나 석태를 괴롭히는 악당들을 모두 물리치고 석태를 친구로서 받아주었다. 마치 히어로물의 한 장면 같았던 필과의 첫만남. 하지만 필이 석태에게 좋은 친구였던 날은 단지 그날 하루뿐이었다. 그날 이후 상전이 하인 부리듯 본격적으로 자신을‘빵셔틀’취급하는 필을 보며 석태는 차라리 왕따일 때가 행복했다며 수많은 밤을 눈물로 지새웠는데...
3.2. 그 외 동네 패밀리
- 이상이 - 오달수 역
필의 동네선배이자 ‘동네 패밀리'의 리더격. 비상한 두뇌에 냉철하고 지적이지만 아주 시니컬하다. 어려서부터 또래보다 조숙했던 그는 동네의 ‘교육영화’ 공급책이었다. '영상물에 대한 달수의 지대한 관심은 결국 그를 영화학도 만들었다. 하지만 동네 조직원들이 모두 출연한 그의 졸업 작품이 미완으로 남았음에도 ‘완성되지 않아 다행’ 베스트3 안에 이름을 올리면서 영화감독이라는 그의 꿈도 미완으로 남고 말았다. 그럼에도 영화인으로서의 꿈을 완전히 접지 못한 달수는 동네에서 DVD판매/대여점을 운영하는 것으로 인생의 타협점을 찾았다.
- 강홍석 - 양구길 역
필의 선배이자 달수와 동네친구. 우직하고 직선적인 인물. 돌아가신 아버지가 수십 년간 운영해오던 당구장을 해병대 제대 후 맡아 운영했지만 한물 간 업종인 탓에 PC방으로 업종을 변경했다. 겉보기완 다르게, 돌아가신 아버지의 사진을 태극기와 해병대마크 옆에 걸어놓을 정도로 효자다. 그래서 아버지가 유일하게 남긴 당구대를 버릴 수 없어, PC방 한 가운데에 당구대를 놓았다. 그러다보니 당구대가 있는 피씨방인지 컴퓨터가 있는 당구장인지 모를 요상한 가게를 운영하게 되었다.
- 김민지 - 홍정애 역
달수의 동거녀. 귀여운 4차원 푼수. 남들이 창피해할 정도의 독특한 웃음소리를 가지고 있다. 어쩌다보니 필과는 앙숙인,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이 난 사이가 되었다. 뱉는 말이나 행동거지를 보면 머리 한군데가 휑하니 빈 듯 하지만 귀여운 외모와 애교, 우주최강 몸매는 작살이다. 동네 떨거지 패거리에서 철딱서니와 백치미를 담당하고 있다. 알록달록 칼라풀한 패션센스를 자랑하는, 다소 엽기적인 패션스타일을 자랑하는 그녀는 하루 종일 달수네 가게에서 일본 순정만화를 붙들고 산다.
3.3. 패밀리 부모님들
- 주진모 - 봉달 역
봉필의 부모님. 부모와 자식은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 했던가.“하늘이시여... 저희들이 전생에 무슨 업보를 지었기에 이련 시련을 주시나이까.” 그래도 필이 하나밖에 없는 3대 독자라고 언젠간 사람 되겠지 하는 밑도 끝도 없는 기대감으로 키우고는 있지만 그들에게는 매일 매일이 인내심 테스트요, 극기훈련이다. 그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필의 만행들을 잊기 위한 인생의 도피처가 되어주었고, 그 결과 두 사람의 금슬은 막 결혼한 1년차 신혼부부를 방불케 한다. 어디든 같이 붙어 다니고 서로의 취향과 행동, 스타일까지 쌍둥이처럼 똑같다. 그 나이에 커플룩까지 입고 다니는 걸 보면 필이 정신 차리는 것보다 차라리 자식 하나 더 보는 게 빠르지 않나 싶기도 하다.
- 김혜옥 - 윤끝순 역
봉필의 부모님. 부모와 자식은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 했던가. “하늘이시여... 저희들이 전생에 무슨 업보를 지었기에 이련 시련을 주시나이까.” 그래도 필이 하나 밖에 없는 3대 독자라고 언젠간 사람 되겠지 하는 밑도 끝도 없는 기대감으로 키우고는 있지만 그들에게는 매일 매일이 인내심 테스트요, 극기훈련이다. 그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필의 만행들을 잊기 위한 인생의 도피처가 되어주었고, 그 결과 두 사람의 금슬은 막 결혼한 1년차 신혼부부를 방불케 한다. 어디든 같이 붙어 다니고 서로의 취향과 행동, 스타일까지 쌍둥이처럼 똑같다. 그 나이에 커플룩까지 입고 다니는 걸 보면 필이 정신 차리는 것보다 차라리 자식 하나 더 보는 게 빠르지 않나 싶기도 하다.
- 우현 - 석태 부 역
무협지 마니아. 인생을 통틀어 읽은 책이 무협지가 거의 전부인 사람. 그래서인가, 자신 스스로 험난한 인생의 파도를 겪을 때마다 고난 속을 묵묵히 수행하는 무협지 주인공과 자신을 동일시한다. 그래서 말투도 제법 무협지 스타일이다. 봉 달이 국장인 동네 우체국에서 집배원으로 일하고 있다. 안정적인 공무원 인생에도 불구하고, 팔뚝에 참을 인(忍)자를 새긴 채 남자 냄새를 시큼하게 풍긴다. 보스인 봉 달에게도 굽히는 법이 없어 서로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서현철 - 수진 부 역
- 이연경 - 수진 모 역
3.4. 동네 이방인
- 장미관 - 박재현 역
비조직원이자, 이방인이며, 필의 연적이자 동시에 수진의 약혼자. 동네 약국의 약사로 젠틀하고 잘생긴 외모에 수입으로 따지자면 이 동네 또래들 중 단연 TOP이다. 약 2년 전, 이 동네로 막 이사 왔을 무렵, 수진과 우연히 만나 인연을 맺게 되었다. 이 동네 태생의 남정네들과는 전혀 다른 스마트함을 앞세워 마치 재벌 2세가 여자를 꼬시듯 단박에 수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실은 오랫동안 밤길을 혼자 걷는 여성들 상대로 무차별 폭행을 하여 마을을 공포에 떨게한 폭행사건 진범으로 스트레스 해소목적으로 사람들을 해쳤다.
3.5. 봉봉호프
- 서영 - 미자 역
- 손지안 - 윤미 역
- 김권 - 교회오빠역
4. OST
파트 | 곡명 | 아티스트 | 발매일 | 비고 |
1 | 비행기 (feat. 하야나) | 루이(긱스) | 2017.08.09. | 듣기 |
2 | 너의 앞으로 | 수윤(Sooyoon) | 2017.08.16. | 듣기 |
3 | 말해줘 | 산들 | 2017.08.23. | 듣기, MV |
4 | 쉿! 비밀인데 | 노르웨이 숲 | 2017.08.30. | 듣기 |
5 | RUN A WAY | 유키스 | 2017.09.06. | 듣기 |
6 | 너에게 | 김이지(꽃잠프로젝트) | 2017.09.13. | 듣기 |
7 | Stay with me | 김지수 | 2017.09.14. | 듣기 |
8 | 사랑이 찾아와 | 마크툽 | 2017.09.20. | 듣기, MV |
9 | With You | 케빈 오 | 2017.09.21. | 듣기 |
<정규 OST> (음원 2017.09.27. / CD 2017.10.19.) | ||||
CD 1 | ||||
1 ~ 9 | 파트 발매 OST와 같음 | |||
CD 2 | ||||
번호 | 곡명 | 아티스트 | 재생시간 | 비고 |
1 | 맨홀속으로 | VA | 2:08 | 듣기 |
2 | 순수청년 봉필 | VA | 3:20 | 듣기 |
3 | Don't go baby (Feat. 회장님) | 임직원일동 | 2:10 | 듣기 |
4 | 달려라, 봉필! (Feat. 회장님) | 임직원일동 | 5:49 | 듣기 |
5 | 봉쓰 패밀리 | VA | 1:57 | 듣기 |
6 | Feel So Sexy | VA | 2:08 | 듣기 |
7 | 이상한 나라의 필 (사탕요정의 춤) | VA | 2:37 | 듣기 |
8 | 나지막히 너를 부를 때 | VA | 3:27 | 듣기 |
9 | ETERNITY | VA | 3:31 | 듣기 |
- "맨홀" 앨범명 검색 - 멜론, 지니, 벅스, 엠넷, 네이버, 소리바다, 올레, 몽키3
- 참고 - 유튜브에 있는 뮤직앤뉴[2]의 공식 맨홀 OST 플레이리스트
- CD 구입(포스터 증정) - 핫트랙스, YES24
5. 시청률 추이
- 굵은 글자는 '최고 시청률', 밑줄 글자는 '최저 시청률', 빨간 글자는 '시청률 상승', 파란 글자는 '시청률 하락'.
- 시청률 제공 - 닐슨 코리아, TNMS
- 시청률 참고 - 드라마 시청률 - 네이버
회차 (방영일) | 부제[3] | 닐슨(전국) | 변동 | TNMS(전국) | 변동 |
01회(2017.08.09) | 사랑, 버스는 떠나네 | 3.1% | - | 3.9% | - |
02회(2017.08.10) | 이 끔찍한 생이여, 다시 한번? | 2.8% | ▼0.3% | 3.0% | ▼0.9% |
03회(2017.08.16) | 현재는 과거가 만들지 | 2.2% | ▼0.6% | 3.4% | ▲0.4% |
04회(2017.08.17) | 사랑은 뜨겁게! | 2.0% | ▼0.2% | 3.1% | ▼0.3% |
05회(2017.08.23) | 사랑이 어떻게 보이니? | 2.0% | - | 3.0% | ▼0.1% |
06회(2017.08.24) | 사랑하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 2.1% | ▲0.1% | 2.5% | ▼0.5% |
07회(2017.08.30) | 우리를 막고 있었던 것은 무엇일까? | 2.0% | ▼0.1% | 2.3% | ▼0.2% |
08회(2017.08.31) | 고백, 그 어려운 숙제 | 1.4% | ▼0.6% | 2.2% | ▼0.1% |
09회(2017.09.06) | 때론 사랑보다 우정이 더 아프다 | 2.2% | ▲0.8% | 2.5% | ▲0.3% |
10회(2017.09.07) | 사랑은 뜻대로 되지 않는 것 | 1.8% | ▼0.4% | 2.5% | - |
11회(2017.09.13) | 사랑은 늘 도망간다 | 2.1% | ▲0.3% | 2.5% | - |
12회(2017.09.14) | 사랑은 알 수 없는 것 | 1.9% | ▼0.2% | 2.4% | ▼0.1% |
13회(2017.09.20) | 대체 시간 여행을 왜 하려고 하는데? | 2.6% | ▲0.7% | 2.6% | ▲0.2% |
14회(2017.09.21) | 내가 널 구했어야 했는데 | 2.3% | ▼0.3% | 2.6% | - |
15회(2017.09.27) | - | 1.9% | ▼0.4% | 2.7% | ▲0.1% |
16회(2017.09.28) | - | 1.9% | - | 2.5% | ▼0.2% |
평균 시청률 | 2.1% | 2.7% |
- 드라마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총체적 난국이라는 말이 적합할 정도로 상황이 영 좋지 않다. 그나마 정혜성 정도만이 연기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좀 존재할 뿐 나머지주연진들의 연기력들에 대해선 그야말로 혹평 일색이다. 여기에 경쟁작들도 마냥 녹록지 않다.
옆동네에서는 최민수라는 걸출한 배우를 앞세워 가져온 동시간대 1위 타이틀에 이어서 하지원이라는 얼굴마담을 내세워 사수하고 있고, 후반부 방영할 때는 옆옆동네의 신작 이종석과 수지를 내세운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이 등판하면서 막판 뒤집기도 실패했다. - 2회에 2.8%를 시작으로 3회에는 역대 드라마 최저 시청률 5위인 2.2%를 기록한데 이어 4회에서는 2.0%까지 떨어지면서 점점 최저시청률 순위가 높아졌고 8월의 마지막날 드디어 앞자리수가 1로 바뀌는 불행한 일이 발생했다. 마지막회에도 앞자리수 1을 유지하면서 끝났다.
- 심야식당[4]이야 제목 그대로 심야 시간대에 편성했다는 특수성 때문에 드라마 최저 시청률 순위를 논할 때는 거론되지 않는다. 바보같은 사랑[5]은 경쟁 상대가 무려 허준이라는 핸디캡을 지고 있었고, 작품성에선 수작이라는 평을 받았다. 사육신[6]은 남북 합작이나, 실질적으로 배우와 제작진이 모두 북한인 북한 드라마라는 특수성이 있다.
- 심지어 맨홀 종영 후 방영된 추석용 드라마 스페셜이 명절 영향으로 시청률 파이가 적어졌음에도 불구하고 3.7%라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러니 맨홀 측은 시청률에 대해서는 더더욱 할 말이 없는 셈이 되었다.
- 선술한 것처럼 '심야식당'은 편성시간의 특수성 때문에 논외 대상이 되고, '바보같은 사랑'이나 '사육신'의 경우 나름 핸디캡이 있었다. 하지만 이 맨홀의 경쟁작인 다만세와 죽사남 등은 둘 다 합쳐도 시청률 20%를 넘지 않았다. '경쟁 드라마가 잘 나갔네'하는 핑계를 가져다대기에도 작품 내적인 문제가 못지 않게 큰 맨홀의 시청률은...
- 그 뒤 딱 1년 남짓한 시점에서 이 드라마를 뛰어넘는 작품이 나왔다. 다만 이 작품은 1부 시청률 한정이고, 통합 평균으로 보면 여전히 맨홀이 1위다.
- 1년 더 지나간 시점에서 러블리 호러블리까지 뛰어넘는 작품이 나왔다. 다만 이 작품은 케이블 한정이고, 지상파 기준으로 보면 여전히 맨홀이 1위다. 그래도 tvN 입장에서 보자면 역대 최악의 성적표라 볼 수 있을 듯 하다.
- 또 그 다음 해에 이 두 작품을 모두 뛰어넘는 작품이 나왔다...
- 국내에서 시청률이 저조한 프로그램에게 주로 성공에 대한 척도 정도로 취급받는 중이며, 시청률이 공개될 때마다 각종 방송 동호인 커뮤니티에는 어김없이 '이번엔 맨홀을 이겼다', '아이돌 음악 방송 시청률은 맨홀만도 못하다' 하는 류의 글이 올라오는 것이 익숙한 모습. 사실 막장 드라마도 그렇고, 시청률이 반드시 재미나 작품성을 담보하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어찌 되었건 간에 그 방송이 그만큼 인기가 없다는 점을 비난할 때, 혹은 해당 시청자가 자조적으로 깔 때 자주 언급된다.
6. 비판
맨홀 - 이상한 나라의 필이라는 작품은 판타지 로맨스를 표방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판타지적인 분위기를 부각시킨다던지, 남녀간의 심리 묘사라던지, 아무래도 장르 특성상 상대적으로 그 비중이 높을 수밖에 없는 여성 시청자들을 끌어당길 남자 주인공의 매력이라던지와 같은 부분을 잘 살려내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게 여겨지는 드라마인데.. 본작의 극본을 맡은 이재곤 작가의 대표작은 특수사건전담반 TEN이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작품은 아니라고 해도 매니아층 사이에서는 상당한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 작품은 범죄수사물이다. 로맨스가 아니다. 즉, 작가의 장기와 드라마의 장르가 따로 논다는 얘기.때문에 판타지적인 분위기를 부각시켜 신비롭단 느낌을 주느냐.. 그것도 아니고, 남녀간의 심리 묘사를 잘해 로맨스 분위기를 풍기느냐면 그것도 실패한 분위기에, 시청자들을 끌어당길만한 남자 주인공의 매력 어필에는 완벽하게 실패하고 있다. 맨홀 시청자 게시판 및 갤러리에서조차도 작품을 옹호하는 글은 찾아보기 어렵고, 작가를 비난하며 빨리 갈아치워야한다는 글이 범람하고 있다.
더불어 이 드라마의 소개에 나오는 메인 스토리를 본 순간, 드라마 좀 봤다고 한 사람은 어디서 본 이야기라는 생각을 갖게 될 것이다. 그렇다. 그 프로포즈 대작전이다. 기본적으로 '좋아하는 여자의 결혼을 막기 위해 타임슬립을 한다' 는 메인 스토리가 일치한다. 물론, 어디선가 등장했던 바 있는 소재 및 설정을 가져다쓰는 경우는 작품 제작 시에 충분히 있을 수 있고, 보는 시청자의 입장에서도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그런 경우엔 기본적으로 그것들을 가져다가 보는 이들의 예상 밖의 신선한 이야기를 만들거나, 아니면 신선함은 떨어지더라도 치밀하고 재미있게 만들어내어 시청자들을 끌어당겨야 작품의 성공을 가져올 수 있다. 이를테면 비슷한 장르의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7. 여담
- 공식 영어 제목이 Man-Hole: Feel So Good이다. 제작 발표 직후부터 해외 사이트에서는 게이 포르노 이름같다는 반응들이 나왔다.
- 예고 영상이 약빨았다
는 소리 듣고 싶어한 티가 나는 국내와 해외에서 평가하고 있다. 예고 영상의 내용은 광화문에서 주연 배우들이 무표정으로 PPAP급 막춤을 추고 있는 모습. - 맨홀은 신촌역(경의선) 옆 그래피티가 가득한 굴다리 남쪽에 있는 듯.서울 가볼만한 곳 그래피티가 있는 신촌 굴다리 토끼굴 : 네이버 블로그
- 원래 유이는 황금빛 내 인생에 출연하기로 했으나, 거절하고 선택한 작품이 맨홀인데... 맨홀은 1.4%라는 최악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반대로 황금빛 내인생은 태양의 후예보다도 훨씬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비록 배우가 작품을 선택할 때 1, 2화 정도의 대본만 보고 선택하게 되지만, 유이의 연기 커리어에는 꽤나 타격을 입은 셈... 이였으나 다음해 2018년에는 데릴남편 오작두와 하나뿐인 내편으로 반등에 성공하였다.
- 한편 이 드라마에서 사용된 곡인 봉쓰 패밀리라는 곡은 드라마의 평가와는 별개로 엄청난 호평을 받고 있다. 왠지 게으르지만 평화로운 분위기에 걸맞게 리코더를 사용한 음악인데 흡사 초등학교 시절 수행평가를 연상케하는 의도되지 않은 듯 의도 된 삑사리가 특징이다. 이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사용되어 다시금 이 음악이 재조명받기도 했으며 이후로도 여러 TV방송에서 자주 쓰이는 음악들 중 하나이다.
- 맨홀이 전파를 탄 2017년 4분기는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 기간이었다. 때문에 시청자들의 지상파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하였고 새로운 TV 끄기 운동(?)[7]도 이 때부터 시작되었는데 본작이 해당 운동(?)에 기름을 퍼부었다. 지상파의 E.T이자 아타리 쇼크인 셈.
[1] OCN 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 TEN을 집필했다.[2] 콘텐츠 유통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음악 사업 부문(홈페이지 회사 소개)[3] 포탈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회차의 부제와는 좀 다르다.[4] 1.4%.[5] 1.8%.[6] 1.9%.[7] 다만 유튜브등의 OTT서비스 때문에 완전한 끄기 운동이라고 보기에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