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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22:07:03

맨 오브 밸러

1. 개요2. 등장인물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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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 of Valor



독립 개발사 2015 Inc.에서 EA에게 하청을 받아 메달 오브 아너: 얼라이드 어썰트를 개발하여 대박을 친 후 차기작으로 개발한 베트남 전쟁 FPS 게임이다.

메달 오브 아너 얼라이드 어썰트가 대박을 쳤으나 본 게임을 확장팩 두개는 물론이고 차기작인 메달 오브 아너 퍼시픽 어썰트의 개발을 또 다시 2015 Inc에게 하청하지 않고 EA 내부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게 되자 2015 Inc는 그들 자신들의 차기작으로 베트남전 FPS인 멘 오브 벨러를 기획한다. 하지만 베트남전 게임 개발을 반대하고 전작 얼라이드 어썰트처럼 2차 대전 FPS를 만들고 싶다는 내부의 의견 충돌이 있었으나 베트남전 게임 개발을 밀어부친 결과 개발진의 3분의 2 이상이 회사를 떠났고 멘 오브 벨러의 개발은 난항을 겪게된다. 인력부족에 시달린 2015 Inc는 부랴부랴 신규 인력을 모집했는데 그럴게 채워진 인력의 대부분이 경험이 거의 없는 아마추어급이었고 그 결과 게임의 발매일은 최초 계획보다 1년 이상 미뤄졌고 퀄리티도 부족한 채로 발매되었다.

한편, 베트남전 개발을 반대하고 2차 대전 FPS 개발을 갈망하여 2015 Inc.를 퇴사한 인원 20여명은 인피니티 워드라는 개발사를 설립, 그 유명한 시리즈인 콜 오브 듀티를 개발하게 된다. 2003년 10월 29일 콜 오브 듀티의 발매와 동시에 액티비전은 인피니티 워드를 인수하게 되고 액티비전은 인티니피 워드와 다른 계열사들을 이용해서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마구마구 찍어내게 된다.

아무튼 배경은 베트남 전쟁이고 주인공의 이름은 '로랜드 셰퍼드'. 콜옵 시리즈처럼 미션이 있는데 미션을 깨는 도중 자동저장되는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참고로 정조준 시스템이 없으며(...) 쉬프트를 눌러도 그냥 줌인만 커질 뿐 별다른 변화는 없다. 그리고 줌인 확대한 상태로는 이동조차 불가능하다.(...) 다만 정조준 상태에서는 A D 키를 눌러서 엄폐물 뒤에서 린 모드를 수행할 수 있다.단발, 연발이 되는 총기는 알트를 눌러서 단발과 연발을 선택할 수 있고 M47 유탄발사기는 고폭탄과 벅샷을 고를 수 있으며 SKS-45나 모신나강 같은 경우, 총검을 부착할 수 있다. 이 게임의 그나마 특별한 점은 죽을 경우, 전사통지서가 뜨는 형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인데 이 시스템조차 그다지 발달되지 않아서 어디서 어떤 형태로 어떻게 죽었건 전사통지서 내용이 똑.같.다.!!! (...)

총기고증이 그나마 잘 되어있어서 전쟁 초기에 M14 소총이나 M1 톰슨이나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쓰였던 무기들을 그대로 쓰는 모습들을 보이며 전쟁 중반부부터 M16A1과 같은 무기를 들고 다닐 수 있다. 또한 적군은 민족해방전선 병사들 중에 여군까지 등장하고 PPSH-41과 같은 구형 무기를 들고 나타난다. 또한 '베트콩은 백인이나 흑인이나 차별 안해.' 와 같은 뉘앙스를 대사를 통해 해당 시대의 어두운 인종차별적인 면까지 여러 고증 하나만큼은 충실하다.

그리고 이 게임은 FPS초심자가 접하기는 매우 어려운데 난이도부터가 일단 콜옵1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어렵다. 총알 5방 이상도 견디는 콜옵과는 달리 이 게임에선 총알 2~3방이면 사망하고 적 AI가 똑똑한 것에 비해 아군 AI는 너무나도 멍청해서 하나도 도움이 안 된다. 적은 아무리 은엄폐를 해도 나를 찾아 사망하게 만드는데 아군은 옆에서 거드는 시늉조차 안 하고 나만 따라다니기 급급하다.(...) 모든 걸 주인공 셰퍼드 혼자서 다 해내야하는 상황. 근데 워낙 게임난이도가 어렵다보니 어쩔 수 없이 치트키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아군의 인공지능을 향상 시키는 모드가 있다. https://www.moddb.com/games/men-of-valor-vietnam/downloads/men-of-valor-ai-upgrade 해당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서 그대로 게임이 설치된 파일에 복사 붙여넣기 하면 된다. 꽤 아군의 사격 정확도가 상승한다.

적으로는 베트남군베트콩이 등장하고, 우군으로 남베트남군도 등장한다.

이 게임이 만약 콜옵1을 넘어서거나 콜옵1에 준하는 인기를 얻을 경우, 제작사는 맨 오브 밸러의 후속작으로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을 배경으로 한 FPS게임을 만들 예정이였다고 한다.

2. 등장인물

오클라호마 브로큰 애로우 출신의 20살의 흑인 병사로 이 게임의 주인공이다. 제2차 세계 대전 참전 용사의 아들로써, 이후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자신의 동생과 함께 미 해병대에 입대하였다. 그러나 어쩌다보니 동생은 자신과 전혀 다른 부대로 자대배치를 받게 되었고 1965년에 베트남으로 자대배치받고 3년 동안이나 군복무를 하다가 케산 고지에서 1968년이 되어서야 동생과 재회하게 된다. 이 게임 내에서는 혼자서 무쌍을 펼쳐야하는치는 인물로 보직은 소총수이나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무기를 다룬다그니까 게임이지
아이오와의 포트 닷지 출신의 18살의 백인 병사로 키가 200cm나 되는 거구이자 셰퍼드네 소대의 기관총사수이다. 셰퍼드의 전우들 중 셰퍼드와 가장 가깝고 친한 친구로써 입이 매우 거칠어서 항상 욕과 섹드립을 치고 다닌다(...). 전쟁 자체를 즐기는 전쟁광인지 베트콩이나 월맹군과 전투를 하면 환호성을 지르면서(...) 'Gook Gook Gook Gook' 이라고 외치면서 마구 자신의 M60 기관총을 람보처럼 난사한다(...) 독실한 개신교 신자인자 가끔 성경 구절을 조용히 암송하기도 하는데 내용들 들어보면 '하느님 아버지 제발 저를 구해주세요.' 전쟁을 마치 게임처럼 즐기는 사내이긴 하나 죽는 것은 두려운 모양.
앨라배마 출신 흑인 병사로 셰퍼드와 같이 20살의 소총수이다. 앨라배마 주의 최초의 흑인 보안관의 아들이라는 특이 사항을 가지고 있는데 어릴 때부터 사냥을 즐기던 아버지와 함께 사냥여행에 엽총을 가지고 다니면서 동물들을 사냥했었다. 그 경험 때문인지 셰퍼드네 소대 내에서도 눈에 띄는 뛰어난 사격 실력을 가지고 있다.
디트로이트 출신의 17살의 흑인 병사로 유탄수이다. M79를 다루는 능력이 몹시 뛰어나며 입대 전 백인들로부터 인종차별을 당한 경험 때문에 호스 등 백인 전우들을 신뢰하지 않고 미워한다. 하지만 전우애가 아예 없는 건 아니여서 백인 전우건 흑인 전우건 할 것없이 전우가 위험에 처하면 가장 먼저 발 벗고 나선다.
셰퍼드네 소대의 소대장으로 백인이며 안경을 꼈다. 나이는 26살. 전투정보를 수집하는 숙련된 능력과 병사들을 훌륭하게 돌보는 방식 덕분에 남들보다 일찍 중위 계급을 단 인물이다. 펜실베이니아 출신인데 원래 광부 집안이라 아버지의 뒤를 이어 펜실베이니아의 카르멜 산에서 석탄 광부가 될 운명이였으나 장교가 되는 것이 더 매력적이라고 판단하여 일찌감치 장교를 지원하여 임관하였다. 풋볼을 광적으로 좋아하며 피츠버그 스틸러스 팀을 가장 좋아하는지 철모에다가 피츠버그의 로고를 써놓기까지 한다(...). 트라이앵글 작전 시, 베트콩의 총에 맞아 전사하는데 워낙 훌륭하고 인망이 높았던 지휘관이였던 지라이 쯤 되면 진짜 안경선배다 많은 병사들이 이 사람의 죽음을 슬퍼하였고 주크가 전사하자마자 소대 병사들이 모두 집단흑화(...)하여 베트콩들을 마구 학살하며 작전을 성공시킨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