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오징어 ホタルイカ | |
학명 | Watasenia scintillans Berry, 1911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연체동물문Mollusca |
강 | 두족강Cephalopoda |
아강 | 초형아강Coeoidea |
상목 | 십완상목Decapodiformes |
목 | 개안목Oegopsida |
과 | 매오징어과Enoploteuthidae |
속 | 이시가와매오징어속Watasenia |
종 | 매오징어W. scintillans |
멸종위기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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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개안목 매오징어과의 두족류.2. 상세
대한민국과 일본의 수심 200~400m 가량의 심해에 서식하는 몸길이 7.5cm 가량의 소형 오징어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주로 동해안 일대에 서식하며, 일본에서는 도야마현 나메리카와시의 시어(市魚)로 지정되어 있다.평소에는 수심 200~400m에 서식하다가, 야간에는 먹이를 찾아 수심 30~100m까지 올라온다. 체색은 갈색이나 붉은색을 띄며, 온몸에 푸른 빛을 내는 발광포가 있는데, 그 중 팔 끝의 3개의 가장 큰 발광포에서 가장 밝은 빛이 난다. 발광 원리는 반딧불이와 유사하게, 루시페린과 루시페레이스가 반응하는 것이다. #
3~5월이 산란기이며, 이 때 연안으로 올라오는 습성이 있는데, 이 과정에서 용승 현상 등으로 인해 집단으로 해안가로 밀려오는 현상이 발견되기도 한다. # 일본의 도야마현이 이 현상으로 유명한데, 해안가로 떠밀려와 빛을 내는 모습을 'ホタルイカ群遊海面'이라고 부르며, 특별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 우리나라 동해안 일대에서도 동일한 현상을 볼 수 있다. 관련 뉴스 1 관련 뉴스 2 관련 영상1 관련 영상 2
3. 활용
살오징어에 비해 크기가 작고 빠르게 상할 뿐 식용이 가능하며, 회, 탕, 튀김, 젓갈, 건어물, 라면 건더기 등으로 소비된다. # 식용 영상 1 식용 영상 2다만, 생식 시 구형위충과Tetrameridae의 Crassicauda giliakiana라는 기생충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일본 후생노동성에서 발표한 관련 고시에 따르면 가열 조리나 내장 제거 등의 처리를 한 후 먹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일본의 도야마현에서 매오징어가 집단으로 해안가로 떠밀려와 빛을 내는 모습을 현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 1966년에 보통우표 디자인으로도 사용한 적이 있다.
이 외에도, 냉장 운송이 현대화되기 이전의 일본에서는 소나무 비료로도 많이 사용되었는데,이로 인해 소나무오징어라는 뜻의 '마쓰이카(マツイカ)'라는 방언으로 불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