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망양로 望陽路 | Mangyang-ro | |||
← 신안 방면 낙동대로 | 2번 국도 | 부산 방면 → 구덕로 | |
← 부산 방면 구덕로 | 77번 국도 | 파주 방면 → 낙동대로 | |
기 점 | 1004번 부산광역시도 | 문현동 방면 → 미개통 | |
노선 번호 | |||
2번 국도 77번 국도 1004번 부산광역시도 | |||
기점 | |||
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2가 서대신사거리 | |||
종점 |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 범곡교차로 | |||
연장 | |||
9.8km | |||
관리 | |||
부산시설공단 | |||
왕복 차로 수 | |||
2~4차로 | |||
주요 경유지 | |||
서대신사거리 ↔ 구덕사거리 ↔ 중앙공원 ↔ 범곡교차로 |
[clearfix]
1. 개요
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2가 서대신사거리에서 출발하여 부산진구 범천동 범곡교차로에서 끝나는 도로. 2번 국도, 77번 국도와 1004번 부산광역시도의 일부이다.2. 상세
부산광역시 서구를 출발해 중구, 동구, 부산진구에 걸쳐 상당히 긴 구간을 자랑하는 길이다.부산에서 동네 이름을 지정하지 않고[1] 산복도로라고 부르는 길은 십중팔구 이 길을 뜻한다고 보면 된다. 다만 전 구간이 해당하는 것은 아니며, 서구 일부 지역[2]과 부산진구 쪽의 망양로[3]는 산복도로로 부르는 일이 없다. 일반적으로는 동아대학교병원 근처 오르막길이 시작되는 삼거리부터 동대신동[4] - 보수동 - 대청동 - 민주공원 - 영주동 - 초량 이바구길 - 수정동에 이르는 구간이 산복도로로 통칭된다.
수정동(수정삼거리)까지 왔을 경우 경관을 계속 감상하고 싶다면 계속 망양로를 따라가지 않고 바로 옆에 있는 증산로로 진입해야 한다. 그 이유는 수정삼거리 너머부터는 지역 고개인 성북고개[5] 안쪽으로 들어가서[6] 더는 경관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성북고개를 둘러서 가는 증산로를 따라가야 바깥 풍경을 계속해서 감상할 수 있다.
10km 가까이 되는 길에서 동구가 무려 절반이 넘는 5km이나 차지하는데, 이는 서구,중구는 일부만 지나가고 부산진구는 거의 끝자락이기 때문이다. 반면 동구는 끝에서부터 끝까지 남북으로 길게 뻗어져있다.[7]
산복도로 르네상스라는 시 차원의 프로젝트 덕에 길 자체가 관광명소가 되다시피 했다. 하지만 차량을 이용해 지나가면 그냥 바다가 보이는 산동네일 뿐이고 골목을 누벼야 참맛을 알 수 있는 관광지이니 참고.
3. 미래
이곳과 동대신 간 고도차가 심한 관계로 차로는 상호 이동이 바로 옆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돌아가야 해 매우 불편하다. 그래서 서구는 동대신에 30m 높이 램프 설치를 추진 중이다. 5바퀴를 차로 빙빙 돌면서 탑을 오르고 교량으로 이어지는 독특한 시설이다. 2025년 목표로 하고 내부 엘리베이터 및 보도도 설치한다. #[1] 부산은 지형 특성상 산복도로가 많아, 망양로 구간 외의 산복도로를 이야기할 때는 'xx동 산복도로'라는 식으로 부르는 게 편하다.[2] 특히 서대신역~구덕운동장 앞길은 애시당초 산길이 아니다.[3] 이쪽은 산복도로에서 내려오는 길에 해당한다.[4] 밑에 보이는 부산터널 빠져나가는 길 멀리 보인다.[5] 증산공원, 동구도서관 등이 있는 고개이다.[6] 성북로 입구까지가 마지막 오르막길이고 그 이후부터는 범일초등학교를 거쳐 내리막길뿐이다.[7] 실제로 기점인 서대신역부터 중구와 동구의 경계인 영주삼거리까지의 거리는 약 4.5km인데, 여기서부터 동구와 부산진구의 경계가 5km 뒤인 9.5km쯤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