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브로커 | |
직업 | 브로커 |
특이사항 | 머리에 쓴 비닐봉지 |
존재색 | 초록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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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헬퍼의 등장인물.2. 상세
사계의 브로커로 존재색은 초록색.[1] 주사가 마트의 단골 고객이자 술친구. 말하는 것이나 행동거지가 어벙해서 계속 보면 귀엽다.3. 작중 행적
흑조의 건강이 악화되어 천년명주를 마셔야 회복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은 사신본부가 그에게 천년명주를 준비해 둘 것을 의뢰했다. 이후 그걸 찾으러 온 주사에게 천년명주를 건네주었는데, 이 때 딱 한 잔만 술 마시고 가자고 주사를 꼬셔서[2] 만취 상태까지 달렸다.
신나게 술판을 벌이는 마트와 주사 |
결과적으로 주사가 장광남에게 쓰러지고 천년명주를 뺏기게 된 원인을 제공한 셈. 이후 주사가 술집에 두고 간 법구를 뒤늦게 찾아서 가져다 주었지만, 마트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주사가 장광남에게 털린 뒤였다.
후에 서양지부 사신 블루와 함께 백서에게 잡혀있는 모습으로 등장. 사실 마트는 블루에게 "영멸당하기 싫으면 주사에게 술을 잔뜩 먹여라"는 식의 협박을 당한 상태였고, 그 때문에 일부러 주사에게 술을 권했던 것이였다. 나중에는 백서가 심문을 계속하기 위해 블루를 데려갈 때, 함께 끌려갔다.
이후 블루가 심문받고 있을 때 다시 등장. 심문 도중 세컨드 빅뱅에 대한 얘기가 나올 때, 백서의 명령을 받은 개평에게 귀를 막힌다.
그렇게 블루가 "정의가 바뀌어 암당이 집권당이 되면 흑부사신이 짱먹을테니 다들 한자리 꿰차자"면서 막 떠들어 대는 순간...
블루의 머리에 마트의 녹색 넥타이가 직격하여, 그를 영멸시켜 버렸고, 백서가 뒤를 돌아봤을 땐 이미 마트가 손에 씌워 두었던 칼을 풀어버린 뒤, 개평을 순식간에 제압한 뒤였다. 그리고 밝혀진 그의 진짜 정체는 암당 대의원 '존나나 워통거'. 사신 본부에 투입해 놓은 첩자인 화타 의원에게 자신의 침을 흑조에게 먹이도록 해서 천년명주를 구하게 하고, 그 천년명주를 나르는 사신인 주사를 취하게 만들어 장광남에게 패배하도록 만든 뒤, 장광남이 자연스럽게 천년명주를 먹어 봉인을 해제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신분을 위장한 것이었다.
이후의 행적은 존나나 워통거 항목 참조.
4. 기타
- 백서가 마트한테 천년명주를 의뢰할 때, 마트가 '역시는 역시 역시군요!'라고 말하자 백서한테 의심을 받아서 '친구가 알려준 이승의 유행어'라고 둘러댔었는데, 여기서 말하는 친구는 슈빌 워핸드였을 듯.
- 180화에서 삼신의 입을 통해 명당 대의원들이 즐겨 먹는 흉망을 팔아치운게 마트라는 것이 밝혀졌다. 대천사들을 살찌우고 게으르게 만든 뒤, 돈을 상계에서 하계로 빼돌리기 위해서였다고.
- 백서에게 체포당해 심문받기 전에 백서를 무척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실제 그의 권력과 전투력을 생각하면 그의 연기 실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걸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