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17일, 바르텍의 대체선수로 삼성화재로 오게 되었다. 등번호는 이지석의 방출로 비어있었던 6번.
2021년 1월 16일, 4라운드 우리카드戰에서 삼성화재 소속으로 첫 선을 보였다.[6] 자가격리가 해제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바로 경기에 나온 것 치고는 괜찮았지만, 서브는 바르텍이랑 별 차이가 없어서 일직선으로 관중석에 날아가는 나로호 서브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리고 복귀 두 번째 경기인 한국전력戰에서 점유율 68.7%에 50득점을 내는 괴력으로 바르텍보다 나은 게 뭐가 있냐는 몇몇 팬들의 의심을 깔끔히 해소했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이 지고 싶어서 환장하는 무개념 경기력을 보이면서 풀세트 끝에 패배하며 오랜만에 K-배구의 쓴맛을 봐야 했다. 제이슨이 너무 대놓고 몰빵을 지시한 티가 나서 앞으로도 꾸준히 몰빵을 하게 될 예정이다.
6라운드까지 252득점 공격 성공률 48.02%로 외국인 선수들 중 최하위의 성적을 거두고 결국 시즌을 마쳤다. 기록들이 말해주듯이 KB손해보험 시절보다 전체적으로 기량이 하락한 모습을 보여줬다.
2021-22 V-리그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을 신청했지만 결국엔 어느 구단에게도 선택을 받지 못했다.
그 이후 계속해서 트라이아웃 신청서를 냈음에도 아무 팀의 선택을 받지 못하다가 2024년 12월 6일 부상으로 시즌아웃된 엘리안의 대체 선수로 한국전력에 합류하게 되었다. 원소속팀 카타르SC와의 협상 과정에서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마테우스의 V리그행 의지가 상당히 강했다고 한다. 7일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했으며, 11일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을 마친 뒤 13일 OK저축은행전부터 선을 보일 예정이다.
구단에서 언급한대로 13일 OK저축은행전 바로 선발 출장하였다. 아직 합을 얼마 안맞춰본 첫경기임에도 맹활약을 펼쳤는데, 4세트 경기에서 무려 42득점을 냈고, 공격성공률도 무려 55.4%를 기록하는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아직 합이 완전히 맞지는 않아 범실을 14개나 한 점은 아쉬운점. 그럼에도 좋은 활약을 펼치긴 했으나 팀은 3대1로 패배하면서 마테우스에게는 아쉬운 복귀전이 되었다.
이후 복근 부상이 발생하여 4라운드 앞 3경기에는 출장하지 못하였다.
그리고 4라운드 OK저축은행 경기에 선발 출장하였는데, 1세트에 크리스의 발을 밟고[7] 착지하면서 발목이 수직을 넘어 완전히 돌아가 그자리에서 들것에 실려나갔다. 큰 부상이 아니면 좋겠지만, 그자리에서 쓰러져 아무 행동도 못하다가 나간 정도라 여러모로 걱정이 되는 부분. 마테우스에게도 최악의 상황이지만, 이미 큰 돈을 써가면서 용병 교체를 한 차례 단행한 한국전력도 곤란한 상황이다.
이후 시즌아웃급 부상으로 판정되었고, 당연하게도 마테우스는 이후 한경기도 출장하지 못하였다. 오랜만에 V-리그에 와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최악으로 아쉬운 이별을 하게 되었다.
[1] KB 마테우스 워어어 워어어 워어어 워어어어~ (X2)[2] 前 한화 이글스오선진의 과거 응원가와 동일하다. 오선진이 롯데로 이적한 후에는 요나단 페라자가 사용했다.[3] 오 마테우스 워어어어어 마테우스 워어어어어 승리를 위해 워어어어어어~[4] 이후 케이타가 이 응원가를 사용했다.[5] 삼~성화재 마~테우스 삼~성화재 마마마마 마테우스 x2 예![6] 이날 경기는 팀 동료 정성규의 모친상으로 인해 삼성화재 선수들이 유니폼에 검은색 리본을 달고 경기에 임했다.[7] 다만 크리스의 잘못이라고 하기에는 크리스의 발은 라인을 전혀 넘어가지 않았다. 라인을 꽤나 넘어간 마테우스의 실수가 더 큰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