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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4 20:03:23

마크충

1. 개요2. 설명
2.1. 복돌이2.2. 해외 서버 테러2.3. 마인크래프트 모드로 인한 무식2.4. 호스팅 서비스 제공 업체들에 대한 민폐2.5. 인터넷 방송 상에서의 민폐2.6. 외국인들에 대한 민폐2.7. vs놀이 부류

1. 개요

마인크래프트 유저에 대한 비하 표현. 다른 비하 표현이 그렇듯 마인크래프트 유저 내에서의 무개념 유저를 비하하는 표현이다.[1]

마인크래프트 자체는 단순한 생존부터 농사, 사냥, 전투, 탐험, 레드스톤을 이용한 각종 논리 회로 구축까지 매우 방대한 컨텐츠를 제공하며, 폭넓은 모드를 통해 현실을 구현하는 수준의 야생을 구현하는 등의 매우 방대한 컨텐츠를 가진 게임이다. 하지만 한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마인크래프트가 초딩 게임이라는 인식이 있을 정도로 몰상식한 무개념 팬층도 많아 비판받고 있다.

이는 포트나이트, 로블록스가 그대로 답습한다. 한국에서는 포트나이트의 경우 마이너해서 체감이 안가지만 서양권에서는 심각한 수준이다. 오히려 급식 초딩들이 포트나이트와 로블록스로 몰리면서 질린 유저들이 다시 마인크래프트로 돌아올 정도였고, 마크충이 재평가를 받았을 정도.

일부 급식충, 엑빠[2]들이 이 분야에 있기도 하다. 물론 핸드폰, XBOX에 마인크래프트가 깔려있는 지의 여부에 따라 구분될 수도 있다.

2. 설명

2.1. 복돌이

마인크래프트 복돌의 실태
특히 저연령층 유저들에게서 이런 면이 상당수 부각된다.

마인크래프트는 출시 이래로 지금까지 한화 3만원 정도에 판매하는 유료 게임이다. 국내 판매를 지원하지 않았던 과거엔 달러유로 단위로만 판매하였기에 해외 결제를 지원하는 비자 카드를 쓰거나 구매대행[3]을 해야 돼서 구매 과정이 약간 번거로웠지만, 한국 홈페이지가 개설되고 원화 결제를 지원하면서 인터넷 구매가 예전보다 쉬워졌으며, 2017년부터는 동네 편의점이나 대형마트 등에서 마인크래프트 게임의 기프트 카드를 판매하기 시작해서 예전보다 훨씬 더 쉽게 정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기프트 카드 리딤은 나이가 되지 않아도 부모 동의 없이 가능하다.

이렇게 더 이상 굳이 구매대행을 찾거나 하면서 수수료를 더 쓸 필요도 없게 되었지만, 복돌을 쓰는 유저는 아직도 존재한다. 모든 게임과 소프트웨어는 당연히 모든 국가에서 불법 복제 문제를 피해가긴 어렵지만, 한때 지나친 검열 때문에 구매가 불가능해서 복돌이 아니면 따로 방법이 없었던 중국[4]의 경우를 제외한다면 한국에서 특히 마인크래프트 불법 복제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태다.

복돌 유저의 주된 문제점은 복제판을 쓰면서 돈을 지불하고 정품을 사야 하는 이유를 모르는 것이다. 마크충은 주로 연령대가 낮은 편이라 저작권 개념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알더라도 "에이 돈 안내고 쓰는 사람 많은데 나도 그래도 되겠지." 하며 그냥 복돌판을 플레이한다. 이전에 이슈가 되었던 노치"불법 복제판은 써도 된다만 그게 잘못된 것임을 기억하고 있어라."[5] 트위터 발언을 왜곡해서 복돌 사용을 정당화하며 자랑하기까지 하는 무개념 유저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물론 유료 게임을 무료로 플레이하는건 체험판이거나 이벤트로 얻는 등의 특수한 상황이 아닌한 엄연한 저작권 위반이며 불법이니만큼 고소당할 수 있으니 반드시 정품을 사서 플레이하도록 하자.[6] 모장이 복돌을 쓰는 개인 유저를 일일이 잡거나 하지는 않지만,[7] 벌금이나 합의금을 뜯어 봤자 추적하는 데 드는 비용보다 적어 손해를 보기 때문에 굳이 하지 않는 것이지 만일 현재 마인크래프트를 담당하는 회사에서 막대한 양의 손해를 감수하면서 사소한 사항까지 모조리 잡는다면 그 어떤 복돌이도 법망을 피해갈 수 없을 것이다.

새로 출시된 New 닌텐도 3DS 에디션의 경우에는 자신이 쓰는 New 닌텐도 3DS[8]가 북미판이라면 양심있게 커펌은 복돌하려고 Freeshop 따위는 설치하지 말고 오로지 에딧용으로만 쓰고[9] 게임할 때는 닌텐도 e숍 들어가서 정품을 사자. 한국판이야 몇몇 게임은 한국 정발이 안 된 관계로 복돌이 강요되니 해외판을 중고로도 살 돈이 없으면 뭐 어쩔 수 없지만... Nintendo Switch를 소유하고 있다면 괜히 커펌해서 보증 날리지 말고 그냥 본인의 계정으로도 14세 이상일 때 미국 및 일본 계정으로 바꾸면 e숍 들어갈 수 있으니 마인크래프트 베드락 에디션 스위치판을 얻어내도록 하자.

마인크래프트 포켓에디션 1.2버전부터는 APK로 설치 시 실행 불가 락[10]이 걸려서 나온다. 그러나 얼마되지 않아 뚫는 법이 인터넷에 나돌았기에 복돌의 완벽한 차단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모바일 마인크래프트 멀티앱에서 모든 버전으로 선택한 후 맵들에 떠있는 버전을 보면 과반수 내지 90%가 현재 버전이 아닌 과거 버전을 쓰는 복돌이들이다.

2.2. 해외 서버 테러

국경일[11]에 일부 한국인 마인크래프트 유저가 해외(대표적으로 일본) 서버로 들어가서 민폐를 끼치는 행위를 한다는 목격담이 들려져 오고 있다. 독도는 우리땅, 태극기를 건축하는 건 양반이고 다른 유저에게 한국말로 욕설을 하거나 채팅창 도배, 칼로 때려 죽이는 등의 트롤 행위를 하다가 밴을 먹는 경우가 심심찮게 일어난다.

당연히 국제망신감으로 딱 좋으며, 혐한들에게 좋은 먹잇감이 되기 쉽다. 혹은 그냥 재미로, 또는 테러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이 짓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 역시 답이 없는 짓이다.

2.3. 마인크래프트 모드로 인한 무식

마인크래프트 특성상 어떤 작품을 기반으로 한 맵, 모드, 텍스쳐팩 제작이 자유롭게 이루어지다 보니 원작을 모르고 해당 마인크래프트 컨텐츠를 먼저 접한 마크충들은 오히려 원작을 보고 "어? 이거 마인크래프트 그 모드" 라는 소리를 해대고 있다. 좀 더 심하면 정말로 마인크래프트 모드쪽이 먼저 만들어진 건줄 알고 있다.

예를 들자면, 영국 BBC 드라마 닥터후에 나온 우는천사를 마인크래프트 모드로만 접하고 닥터후는 하나도 모른다. 포탈건 모드를 보고난 후 밸브포탈 플레이 영상에서 "이거 포탈건 모드 베낀거 아님?"식의 댓글을 달기도 한다. 거기에 덤으로 유튜브 등에서 누군가 이 BGM 뭐냐고 물어보면 마인크래프트전혀 관련 없는 음악이라도 들어본 것 같으면 "마크 노래에염"을 시전하는 말도 안되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완전 다른 게임인 슈퍼 마리오 64를 보고 "이거 마크 아니냐?"를 시전한 사례도 있다.[12] 또는 테라리아를 2D 모드라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마인크래프트와 테라리아는 일부 요소나 디자인이 비슷할 뿐이지 이벤트나 컨텐츠 등이 마인크래프트와 거의 연관성이 없다.[13][14]

2.4. 호스팅 서비스 제공 업체들에 대한 민폐

비교적 저렴한 클라우드 서버 호스팅 서비스, 단독 서버 호스팅 서비스 등을 이용하며 마인크래프트 서버를 대신 구축해 달라고 난동을 피우거나 마인크래프트 서버 구축 방법을 안내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관련 커뮤니티에 선동 글을 업로드하는 민폐행위를 저지르고 있다. 비교적 연령층이 낮은 마인크래프트 게임 유저 특성 상 해당 서비스의 약관이나 환불 정책을 제대로 이해하거나 알아보지 않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업체에 문제가 있다고 헛소문을 내기도 한다. 관련 업종 종사자들이 스트레스받는 요인 중 하나라고 한다.

2.5. 인터넷 방송 상에서의 민폐

유튜브 크리에이터, BJ, 스트리머 등의 인터넷 방송에서, 평소에는 마인크래프트를 주로 하지 않던 방송인이 마인크래프트를 하게 되었을 때, 흔히 말하는 마크충들은 자신들의 마인크래프트 지식을 자랑하려는 것 마냥 인터넷 방송인들에게 지나친 훈수를 두곤 한다. 그 방송인은 그저 즐기고자 마인크래프트를 하고 있을 터인데, 게임을 즐기는 수단이 아닌 게임을 클리어하는 방법을 시청자들에게 (요청하지도 않았는데도) 듣고 있다. 또한 게임 플레이가 답답하다는 등 불쾌한 어투를 사용하면서 시청자들과 방송인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시청자도 일부 있다.

여기서 정확한 훈수만 둔다면 그나마 다행이겠지만, 틀린 훈수도 많이 둔다는 점에서 문제가 된다. 예를 들자면 말을 기를 때에는 당근을 먹여야 된다고 얘기한다거나,[15] 검에 마법부여를 할 때 강타와 날카로움의 대미지 증가 폭이 같다거나 하는 등.[16]

2.6. 외국인들에 대한 민폐

예를 들어, 유튜브 같은 대형 비디오 사이트에서 정작 자신들이 좋아하는 유튜버가 원작자의 컨텐츠를 가져와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원작자에게 "어? 이거 다른 분이 만들었는데..." 라고 말한다. 이건 원작자에 대한 엄청나게 무례한 행동이다. 가끔 콩글리쉬도 아닌 이상한 영어를 하기도 한다.
반대 버전의 렉카 유튜버도 있다, 이에 대한 정확한 내용은 마인크래프트/문제점 참고.

2.7. vs놀이 부류

대표적인 예시#2
네이버 지식인이나 유튜브 등 단순히 비교만 하거나, 최강 논쟁을 할 때 마인크래프트의 주인공 스티브를 언급하며 최강이라고 말하는 경향이 있다. 장난식으로 계산해보면 에펠탑 10개 무게를 들고 다닌다.[17]

최강 논쟁에 마인크래프트가 언급되거나, 혹은 언급돼서 특정한 이유로 스티브가 진다는 결과가 나왔을 때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사이트 댓글에서 무조건 마인크래프트가 이긴다면서 깽판을 친다. 주로 마크충들이 언급하는 것은 스티브 문서에도 나와있는 과학적인 분석, 크리에이티브나 게임 상의 치트, 유저들이 만든 각종 모드들이다.

하지만 최강 논쟁이나 vs놀이 문서에도 나와있듯이 vs논쟁 자체가 의미없는 소모전일 뿐이며, 굳이 논리적으로 따지고 봐도 마인크래프트 자체에는 물리적인 스펙과 관련해서 밝혀진 설정이 전무해서 타 작품들과 붙일 수 없다. 마인크래프트의 설정에 관해 모장이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엔더드래곤의 성별, 블럭 한 칸[18]과 월드의 크기[19] 정도로 승패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는 설정이다.

스티브 문서에 나와있는 과학적인 계산은 단지 "스티브" 한 개체만을 뜯어놓고 본 계산일 뿐이며, 실제 그대로 적용하면 마인크래프트 게임 상의 모습과 맞지 않는 부분이 상당수 있다.[20] 애초에 계산에 포함된 인벤토리 요소부터 게임이기 때문에 성립 가능한 것이다. 그리고 모드는 말할 것도 없는 2차 창작의 영역이고, 크리에이티브나 치트 역시 게임적인 요소이며, 차라리 플레이어 자체로 볼 지언정 그것이 스티브가 행하는 것인지는 애매하다.[21]

또한 저런 계산과 치트나 모드, 크리에이티브를 포함하더라도 이 세상에는 창작물이 수없이 많이 있는 만큼 스티브를 능가할만한 캐릭터는 수 없이 많다는 것이며, 상술했듯이 vs놀이 자체가 의미없는 싸움이다.

[1] 다만 마인크래프트 유저들이 스스로를 마크충이라 칭하는 경우도 있다.[2] 사실 엑빠라 불릴만한 정도의 유저들은 플스나 닌텐도를 까면 깠지 마크충들 같은 잼민이 짓을 하는 경우는 적어 엑빠에 마크를 좋아한다해도 마크충인 경우는 드물다.[3] 여기서는 구매대행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3만 5천원 이상.[4] 중국/문화 검열 항목 참고.[5] 그러나 이 말을 한 노치는 그 뒤 트위터에서 여러 논란이 되는 발언으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지워졌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6] 자바 에디션 3만원, 베드락 에디션 중 안드로이드 버전 8429원, iOS 버전 8900원, Win10용 30400원이므로 만원도 없다면 그나마 진입장벽이 낮은 안드로이드/iOS용 베드락 에디션을 구입하도록 하자.[7] 실제로 개인의 집에 영장도 없이 집에 쳐들어가서 개인 컴퓨터를 뒤진다는 것은 법률적으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며 복돌을 쓰는 기업만을 고소해서 구매력을 상승시키는 경우가 많다.[8] New 닌텐도 2DS XL 포함.[9] 사실 커펌도 복돌이를 돌리는 경우나 아예 작정하고 복돌이를 쓰겠다고 커펌을 까는 경우는 문제가 되지 혼자서 에딧하고 노는 건 멀티에 접속하지 않는 이상 닌텐도 3DS의 업데이트가 있을 때마다 커펌도 업데이트해야하는 번거로움 빼고는 문제가 없다.[10] 오프라인 환경에서 첫 실행을 해도 Google Play Store에서 라이선스를 다운로드받아 설치하라는 내용의 구문이 나온다. 그래서 구매했더라도 첫 실행은 인터넷 접속이 필요하다.[11] 삼일절, 광복절 등.[12] 정작 닌텐도측의 미야모토 시게루가 마인크래프트를 칭찬한걸 생각하면 엄청난 실례다. 실제로 XBOX 택스쳐팩 콜라보도 이루어지는 사이다.[13] 물론 초기에는 컨텐츠도 적었고 물과 용암이 만나면 흑요석이 된다거나 모래와 자갈만 떨어지는데 갇히면 질식을 받는 등 비슷한 요소가 있었으나 업데이트를 거친 이후로는 그냥 아예 마인크래프트랑 다른 게임이다.[14] 애초에 게임 출시 당시에도 마인크래프트의 시스템만 일부 가져온 것일 뿐 아예 장르가 달랐다. 현재 여러 컨텐츠의 확장으로 마인크래프트는 생존과 샌드박스, 테라리아는 판타지 RPG 게임으로의 면모가 두드러진다.[15] 실제론 길들일 때는 그냥 맨손으로 타다 보면 최대 20번 안에 길들여지며, 음식은 그냥 이걸 더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한다. 교배시킬 때는 황금을 바른 음식, 즉 황금사과나 황금 당근이면 된다.[16] JE 기준으로 날카로움은 레벨당 0.5의 대미지를 추가시켜서(단 레벨1은 1을 추가시켜준다) 레벨 5기준 3의 대미지가 추가되지만 강타 5는 레벨당 2.5를 추가시켜줘서 레벨 5기준으로 12.5를 추가시켜준다. 이 수치는 네더라이트 검에 바를 경우 좀비를 1방에 보낼 수 있는 수치이다.[17] 혹은 히로빈 등의 2차 창작 괴담 캐릭터나, 노치 같은 개발자를 억지로 끌어들일 때도 있다.[18] 가로 세로 높이 각 1m[19] 해왕성보다 넓다.[20] 애초에 저런 스펙이 사실이라면 좀비나 스켈레톤 등 여러 요인으로 죽는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좀비나 스켈레톤이 그만큼 강한 것일 수도 있지[21] 또한 치트나 무적 모드 역시 마인크래프트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거의 모든 게임에 존재하는데, 그것까지 다 포함하면 마인크래프트는 아무것도 아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