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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3 19:30:28

마크 올브라이턴

마크 알브라이튼에서 넘어옴
잉글랜드의 前 축구 선수
파일:마크 올브라이턴.jpg
마크 올브라이턴
Marc Albrighton
<colbgcolor=#eeeeee> 본명 마크 케빈 올브라이턴
Marc Kevin Albrighton
출생 1989년 11월 18일 ([age(1989-11-18)]세)
잉글랜드 스태퍼드셔 탬워스
국적
[[영국|]][[틀:국기|]][[틀:국기|]] (
[[잉글랜드|]][[틀:국기|]][[틀:국기|]])
신체 175cm / 체중 67kg
포지션 윙어, 윙백
주발 오른발
등번호 레스터 시티 FC - 11번
소속 클럽 아스톤 빌라 (2009~2014)
위건 애슬레틱 FC (2013 / 임대)
레스터 시티 FC (2014~2024)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2023 / 임대)


[clearfix]

1. 개요

잉글랜드 국적의 축구선수. 주 포지션은 윙어.

2. 클럽 경력

아스톤 빌라의 유스 출신으로, 잉글랜드 청소년대표팀에서도 모습을 보이는 등 나름대로 주목받던 유망주였다. (일명 부릉이) 실제로 2010년부터는 팀에서 꽤 출장기회를 받기도 하였다.[1] 2011년에는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2만 번째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성장이 정체되었다는 평가를 들으면서 서서히 출전 기회가 줄었고, 위건 임대 역시 돌파구가 되지 못했다. 결국 2014년에 네이선 델푸네소와 함께 계약이 만료되어 방출됐다.

2.1. 레스터 시티 FC

방출된 알브라이튼은 승격팀 레스터와 계약을 맺었으나, 첫 시즌에는 여전히 로테이션 멤버로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2015-16시즌에는 리야드 마레즈와 팀의 양측 날개를 맡아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레스터의 돌풍에도 어느 정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이미 바디와 마레즈에 비하면 주목을 덜 받긴 하지만 충분히 제 역할을 수행해주는 선수.

2.1.1. 2016-17 시즌

16-17 시즌 초중반기에는 공격과 수비 모두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슐럽, 그레이 등에게 밀렸다. 그러나 교체 멤버로 들어올 때마다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줘 점점 살아나고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클뤼프 브뤼헤와의 레스터 시티 최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전반 5분, 상대 키퍼 루도비크 부텔레와 한스 파나컨과의 소통미스로 뒤로 빠진 공을 뛰어들어가 꽃아 넣으며 레스터 시티 최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첫 득점이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웠다. 이후 리야드 마레즈의 두 골에 힘 입어 0:3 승리를 기록하며 레스터 시티의 첫 번째 UEFA 챔피언스리그 첫 승리의 결승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라니에리 경질 전에는 매우 애매한 느낌이었지만 라니에리 경질 이후에는 공수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레스터의 상승세에 기여했다.

파일:올브라이턴 세비야전 골.gif

UEFA 챔피언스리그 세비야 FC와의 16강 2차전, 웨스 모건의 골로 1:0, 합산 스코어 2:2, 원정다득점 원칙에 따라 앞서는 상황에서 후반 54분, 아딜 라미가 헤딩 커트한 공을 가슴트래핑에 이어 오른발로 잡은 후 왼발슛으로 합산 스코어 3:2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이 득점에 힘입어 레스터 시티는 첫 출전하는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이라는 대업을 달성하였다.[2]

그러나 비센테 칼데론에서 펼쳐진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 중 전반 28분, 앙투안 그리즈만과의 충돌로[3] 페널티킥을 내주었다. 결국 앙투안 그리즈만이 PK를 성공시켰다.

2.1.2. 2017-18 시즌

17/18 시즌에서도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23R 현재 2득점 6도움. 전반기에는 공수 모두 통틀어 프리미어리그 탑 윙어라고 손뽑힐수 있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후반기 들어서는 수비는 여전히 탑급이지만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허더스필드 전 이후로 12경기에서 골 없이 단 1개의 어시만 기록하는 등 공격에선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1.3. 2018-19 시즌

18-19시즌 5라운드 본머스전에 시즌 첫 골을 기록하였다.

18-19시즌 현재 레스터시티에서 유일하게 괜찮은 폼을 보여주는 윙어이다.

1월 18일, 2022년까지 팀과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2.1.4. 2019-20 시즌

리그컵 32강 루턴 타운전에서 켈레치 이헤아나초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7라운드 뉴캐슬전에서 교체출전해 바디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8라운드 리버풀전, 수비가담 중의 실책으로 패널티 킥을 헌납.. 팀의 아쉬운 2;1 패배에 원인을 제공했다.

FA컵 16강 버밍엄전에서 페레이라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리그 경기 홈에서 아스톤 빌라를 만나며 하비 반스에게 2어시스트를 하였다.

2.1.5. 2020-21 시즌

조별예선 4차전 브라가전에서 반대로 넘겨주며 바디의 극장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레스터에서 꾸준히 오른쪽 윙백으로 선발출장하고 있으며, 최근에 영입한 젠기즈 윈데르와 동 포지션에서 경쟁중이다.

17라운드 뉴캐슬전에서 중앙으로 넘겨주며 틸레망스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FA컵 64강 스토크전에서 오랜만에 득점을 신고했다.

18라운드 첼시전에서 훌륭한 롱패스로 매디슨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27라운드 브라이튼전에서 좋은 코너킥 크로스로 아마티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28라운드 셰필드전에서 아요세 페레스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FA컵 8강 맨유전에서 잘 올린 코너킥 크로스로 이헤아나초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35라운드 뉴캐슬전에서 2년 4개월만에 리그 득점에 성공했다. 팀은 2:4로 패배.

36라운드 맨유전에서 소윤주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2.1.6. 2021-22 시즌

레스터 시티와 3년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아요세 페레스가 최악의 모습을 보인 채 3경기 징계를 당했기 때문에 올브라이턴에게 기회가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노리치 시티와의 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전반적으로 폼이 올라오지 않는 모습을 보였으나, 바디의 전환 패스를 멋지게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FA컵 64강 왓포드전 전반전 시작부터 좋은 양질의 패스들을 넣어주며 골들에 관여를 하고 수비와 공격 전체적으로 좋은 활약 보여줬다. 결국 팀의 4번째골을 넣었고 양팀 최고 평점을 받았다.

2022년 3월 30일 기준으로 레스터 시티에서만 프리미어리그 216경기를 소화하였기에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가능하다.

리그 37라운드 왓포드전에서 후반전을 앞두고 교체투입됐는데 교체투입되자마자 반스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였다.

2.1.7. 2022-23 시즌

카라바오컵 2라운드 스톡포트 카운티 FC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이번 시즌 첫 출전을 하게 되었고 총 72분을 소화하였다.

리그 9라운드 노팅엄과의 경기에서 4대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40분에 교체투입되며 이번 시즌 첫 리그 출전을 하게 되었다.

카라바오컵 3라운드 뉴포트 카운티전에서 후반 17분 교체투입되었고 8분 후에 완벽한 크로스로 바디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하였다.

리그 21라운드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팀이 1대0으로 지고 있던 상황 속에서 동점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이번 시즌 첫 골을 만들어냈다.
2.1.7.1.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임대)
현지 시간 2023년 1월 31일,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로 임대 이적했다.#

리그 30라운드 코번트리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데뷔전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팀은 디앙가나의 결승골과 함께 1대0으로 승리하였다.

리그 35라운드 헐 시티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후에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는 못 한 채로 다시 원소속팀인 레스터 시티로 복귀했다.

2.1.8. 2023-24 시즌

2023-24 시즌을 앞두고 레스터로 복귀했다.

7월 30일 리버풀 FC와의 친선 경기에서 61분간을 소화하였다.

카라바오컵 1라운드 버튼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이번 시즌 자신의 첫 공식 경기를 갖게 되었다. 그리고 전반 6분 켈레치 이헤나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고 이후 경기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0대2 승리에 기여하게 됐다.

리그 2라운드 허더즈필드전에서는 후반 39분에 교체투입되며 이번 시즌 첫 리그 경기를 가지게 되었다.

카라바오컵 2라운드 트랜미어 로버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게 되었고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총 45분을 소화하였다.

카라바오컵 3라운드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하였고 1대1로 비기고 있던 후반 19분에 압둘 파타우가 교체투입되면서 올브라이턴은 교체아웃되었다.

리그 10라운드 프레스턴 노스 엔드전에서 후반 43분에 교체투입되며 추가시간 포함 짧게 7분간을 소화하였다.

이후에도 경기 끝무렵에만 교체로 짧게 투입되며 많은 경기 시간을 소화하지는 못하고 있다.

FA컵 3라운드 밀월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간만에 선발 출전하였고 전반 16분 체사레 카사데이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게 되면서 팀의 2대3 승리에 기여하게 되었다.

FA컵 4라운드 버밍엄 시티전에서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후반전이 시작된 지 얼마 안 돼서 정확한 크로스를 통해 제이미 바디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였다. 그리고 경기 전체적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FA컵 16강 진출에 기여하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레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2015-2016 시즌 당시 선수들 중에서 유이하게 남아 있던 선수들인 올브라이턴과 바디의 합작 골이 오랜만에 나왔기 때문에 커뮤니티 내에서 레스터 시티의 팬들이 크게 감동하는 모습이 나왔다.

리그 29라운드 스완지 시티 AFC전에서 후반 35분에 케이시 맥아티어 자리에 교체투입되면서 추가시간 포함 17분을 소화하게 됐다.

FA컵 5라운드 본머스 AFC와의 경기에서도 선발로 출장해 64분동안 준수한 활약을 보이며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시즌 종료 후 재계약 없이 레스터를 떠날 예정이라고 한다.

이후 경기에서는 대부분 벤치에도 앉지 못하다가 리그 최종전인 46라운드 블랙번 로버스 FC와의 경기에서 드디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부분의 팬들은 이번 경기가 곧 팀을 떠날 예정인 올브라이턴의 고별 경기가 될 것임을 예상했고, 예상대로 후반 54분 교체로 투입되어 마지막으로 킹 파워 스타디움을 누볐다. 비록 팀은 0-2로 패배했지만 경기 종료 후 트로피 세레머니 행사에서 주장인 제이미 바디와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장면은 여럿 레스터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시즌 최종 기록은 컵 대회 포함 18경기에 출전하여 3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나이가 들고 기동력이 떨어져 주전 경쟁에서 한참 밀려났기 때문에 경기를 많이 나오지는 못하였으나 간간이 출장할 때마다 특유의 명품 크로스 능력을 선보여 상대 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기엔 충분하였고, 마지막 시즌까지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어 우승 컵까지 들어올리는데 성공하며 레스터와 올브라이턴의 10년간의 동행은 이렇게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되었다. 현지 시간 6월 7일, 데니스 프라트, 켈레치 이헤나초와 함께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2.2. 은퇴

계약 만료 후 약 3달간 팀없이 지내다가 8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은퇴를 발표했다.#

2024년 10월 13일, 자신의 고향 클럽인 탬워스 FC2024-25 에미레이트 FA컵 예비 예선 4라운드 경기에 방문하여 경기 종료 후 탬워스의 골키퍼인 자스비르 싱에게 MOM 트로피를 전달하였다. #

3. 플레이 스타일

클래식 윙어에 가깝지만, 좀 더 다양한 플레이를 소화해줄 수 있는 선수.

일단 올브라이턴의 가장 큰 장점은 정확도 좋은 오른발 크로스로, 굉장히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중앙쪽에서의 공격이 안풀리면 측면에서 올브라이튼이 크로스를 올려 헤딩 경합을 하기도 하고, 세트피스에서 올브라이튼의 오른발 킥은 로베르트 후트웨스 모건의 제공권과 합쳐져 상대에게 큰 위험부담으로 작용한다. 발도 빠르고,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압박과 수비에 가담도 잘 해주는 선수. 나이젤 피어슨 감독이 있던 때에는 종종 3백에서 윙백으로 뛰면서 다소 수비적인 역할도 수행했었다. 심지어 클로드 퓌엘 체제에서는 부진한 대니 심슨을 대신해 라이트백으로도 종종 나설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 저평가 베스트11에 빠지지 않는 선수로 은근히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다.

4. 대회 기록

5. 여담

6. 같이 보기


[1] 당시 10/11시즌 총 6골 11어시를 기록했다. 리그는 5골 8어시, 놀랍게도 스탯만 따질 경우 이때가 올브라이턴의 커리어하이다. 물론 이 말은 농담이고, 실력이나 폼은 당연히 지금이 더 좋다[2] 해당 시즌 토트넘은 조별리그에서, 아스날맨시티는 각각 바이에른 뮌헨AS 모나코에게 16강에서 탈락하며 16-17 챔피언스리그에서 잉글랜드 클럽 중 유일한 8강 진출 팀이 되었다.[3] 다만 고의성 없는 몸싸움이었다는 의견도 있고 페널티 박스 밖에서 일어난 파울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