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가네 리리

유년기 시절부터 다른 사람들로부터 따돌림과 괴롭힘 [3]을 당했고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스토킹에 시달리는 등 온갖 불행을 겪는다.

그러나 스토커 때문에 겁에 질려있던 그녀를 어떤 남학생이 도와줌으로써 구원을 받았고 이를 계기로 사랑을 께달게되어 그를 좋아하게 된다.
이후 2년간 그를 좋아하는 다른 히로인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하여 그와 연인이 된다.

하지만 2년후 대학생이 되고 그는 리리와 연애 중, 다른 여자 후배[4]와 관계를 가지게 되고, 이 사건으로 리리는 엄청난 절망감과 함께 무너져 내리게 된다. 이후 타임슬립을 경험하게 되고 그녀는 2회차 인생을 맞이한다.

타임리프로 리리는 3살 시절로 돌아오게 된다.

이미 괴롭힘을 당하던 유치원 시기였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고자 머리카락을 까맣게 염색하고 괴롭힘을 당하면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논리적으로 설득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나이에 맞지 않은 대응과 태도로 괴롭힘은 더 심해지게 되고 선생님이 없을 때를 노려 폭력을 당하는 등 1회차 인생보다 더 음침하게[5]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

결국 부모님과 함께 온 캠핑장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순간

산에서 굴러 떨어지고 있는 사이토를 만나게 된다.
이후 캠핑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이토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고 그와 이야기하면서 본인이 아직 더 살고 싶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후 리리와 사이토는 소꿉친구사이가 되고 약 10년 후 같은 고등학교에 합격하며 같은 반이 된다.

첫번째 인생과는 달리 친한 친구들도 생기며 순조롭게 학교생활을 보내지만 사이토는 첫 번째 인생에서 리리를 스토킹한 아카시 카이와 친구가 되어 있었다. 이후 임관 학교 기간 동안 숙소에 머무르던 중, 카이에게 일상사진을 도촬당했으나 이 모습을 발견한 사이토에 의해 카이는 제지되었으며 카이의 진심어린 사과와 사이토의 애원으로 하는 수 없이 리리는 카이를 용서하게 되고 첫번째 인생과는 다른 결과를 이끌어낸다.[6] 이후 카이는 리리의 허락을 받고 사이토와 함께 있는 리리의 사진을 찍게 된다.

위 사건으로 부터 며칠 후 리리는 고백 편지를 받게 된다. 이미 며칠 전에 고백을 거절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어김 없이 거절하였지만 갑자기 흉기를 들고 위협하였고 이때 전 남자친구였던 하루키가 나타나 도우려고 했으나

리리는 혼자서 상대를 제압한다. 하루키는 1회차 인생과는 다른 리리를 보고 믿을 수 없어 한다.[7]몇분 후 사이토는 리리의 친구인 미나카와 함께 현장에 오게 되고 자랑스럽다는 표정을 짓는다.

이후 범인은 체포되고 학교에서는 하루키가 리리를 구했다는 소문이 퍼지고 하루키는 이미 첫번째 인생처럼 다른 히로인들과 엮이고 있었기 때문에 리리도 하루키에게 관심이 있다는 소문도 생기게 된다.
이에

삶의 구원자이자 친한 소꿉친구이며 더 나아가 좋아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사이토가 다른 여자애들과 대화하는 것을 보고 질투를 넘어 광적으로 집착하는 모습까지 보일만큼 엄청나게 좋아한다.
본인 스스로도 이미 사이토를 좋아하는 것을 자각하고 있으며
체육대회 중 사이토가 좋아하는 사람을 택할 때 본인을 데려가자[10], 이를 공개 고백이라고 생각해, 온갖 망상에 빠지지만 막상 사이토는 아무런 뜻이 없다고 하자 엄청난 수치심을 느낄 만큼 사이토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