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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22:45:08

마신 교주


파일:마신교주.jpg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투신전생기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마신교단의 교주로 올딘 라스커의 과거회상에서 처음 등장하였다. 붉은 색 후드를 쓰고 갑주를 착용하고 있으며 손에는 계시의 돌로 추정되는 물체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 맨얼굴 및 대외적인 정체는 마신 교단 내부에서도 밝히고 있지 않았다.

회귀 전에는 드래곤 하트를 자신의 몸에 이식하여 마신 타르타로스를 소환하고 인류의 멸망을 초래한 장본인이다.[1]

회귀 직후에는 회귀 전과 마찬가지로, 빛의 신전 제 3교구를 필두로 한 '추악한 공주의 무덤' 던전 공략에서, 마티아스와 올딘을 필두로 드래곤 하트 탈취 계획을 세우고 실행한다. 결과적으로 제피르 덕분에 계획이 실패. 올딘의 쌍기사와 올딘 라스커가 참수당한다.
제피르가 올딘을 상대로 승리한 직후, '불사신' 올딘 라스커의 생명력이 깎여나가는게 이상해서 올딘 라스커의 머리를 매개로 제피르, 네드, 루시우스 앞에 강림한다. 네드와 루시우스를 간단하게 <고룡의 그림자>를 이용해 제압하고, <저주의 고리>를 사용해 저주를 내렸는데, 제피르가 "빛의 검"을 사용해 두 스킬을 해제하자 놀라면서 성자도 아닌자가 빛의 여신에게 선택받은것에 대해 신기해 한다. 교주에게 동전 던지기 내기를 신청한다. 제피르가 이기면 빛의 교단에게 교주의 정체를 폭로하고, 교주가 이기면 제피르의 정체에 관해 물어볼 수 있게 된다. 결과는 무승부, 제피르에게 언약의 고리를 사용하여 서로의 정체를 폭로할 수 없도록 제약을 걸어놓는다. 이후 현재 마신 교주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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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EAD7D7> 폴라리스 알베르 카이엔
Polaris Alber Cayenne
파일:폴라리스_알베르_카이엔.jpg
종족 <colbgcolor=#fff,#191919>인간
성별 남성
이명 마신 교주
소속 및 계급 카이엔 왕국 제 1왕자, 빛의 신전 추기경, 제 13교구 주교
첫등장

그리고 교주의 정체는 다름 아닌 카이엔 왕국의 제 1왕자이자 빛의 신전의 최연소 추기경이자 골드 드래곤 마그누스 프레이저의 영지인 제 13교구의 주교, 폴라리스 알베르 카이엔이다. 어려서부터 아름다운 외모와 총명함으로 아슬란의 고귀한 별이라 불리며 사랑 받아왔다고 한다. 그러던 중에 돌연 왕위 계승권을 포기하고는 빛의 신전 사제가 되더니 골드 드래곤 영지의 주교로 취임하면서 전보다 더 강력한 권력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알테어 유스티나 카이엔의 20살 생일축하 연회에 참여하여 축하를 해준다.

제피르의 언급에 따르면 회귀전에는 이중생활을 즐기는 시점이라고 하며 직접적으로 나선적은 없다고 한다.

마신숭배자 서열 2위, '부교주' 엘프리데를 호출하여서 12사도에 결원이 생겼다고 말하며 다음 사도 후보를 찾고, 종말 계획을 진행시켜야 한다고 명령을 한다.

과거에 빛의 신전 추기경의 신분으로 엘프와의 교류를 일방적으로 단절하는 수작을 부렸다. 그 이유가 좀더 상세히 나오는데 마신숭배자들의 수작으로 블루 드래곤이 엘펜 대수림의 생명의 호수에 있는 생명의 나무에 둥지를 틀면서 대수림이 오염이 되었고 여왕은 생명의 호수를 정화하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노력을 하지만 중독되어서 백치상태가 되어버리고 붉은 달과 검은 달이라는 엘프는 군대를 이끌고 다나킬 평원의 인간의 마을 습격하기에 이른다.[2] 이후 폴라리스 알베르 카이엔이 추기경의 신분으로 신전기사단을 이끌고 엘프군단과 교전을 벌이고 이후 골드 드래곤이 엘프들을 견제하자 휴전조약의 형식으로 전쟁은 종료가 되었다.
그리고 제 13교구 프레이저 대공령에서 제 3교구의 일을 본격적으로 알게 되면서 제피르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골드 드래곤 마그누스 프레이저와 천천히 대화를 한다.

93화 막바지에 제 3교구에서 진행 중이던 축하연에 불시에 방문한다. 표면적으론 불우한 난민과 아이를 돕는 교주로써 묘지와 다나킬 평원 레이드에 성공한 제피르를 축하하고 감사하기 위해 방문한 것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법을 거론하고는[3] 제피르 일행에게 횡령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추궁하는듯 하더니, 돌연 제피르를 아무 대가 없이 봉사하는 여신의 사자로 인정한다.

당연하게도 원 목적은 제피르 일행의 금전적 수단을 원천 봉쇄하고 동시에 교단이 모든 이익을 가로채기 위하여 레이드의 수익금을 전부 구호와 봉사에 사용하며 그걸 도와줄 구호재단의 설립을 선언한다. 투자 문제가 틀어졌음을 깨닫고 돌아서는 투자자들을 뒤로한 체 제피르를 비웃지만 제피르는 오히려 폴라리스보고 병신이냐며 비웃는다.[4]

일단 제피르는 다른 것은 몰라도 드래곤 하트만은 용도가 있으니 넘길 수 없다는 제안을 걸며, 결국 폴라리스랑 손을 잡게 된다. 폴라리스는 비록 계획이 살짝 어긋났고 걸리는 부분이 있지만, 제피르 일행이 드래곤 하트를 사용할 줄 모른다고 판단, 최종적으로 현 상황은 마신 소환 계획에 큰 지장이 없다고 판단하며 물러난다. 그러나 제피르는 오히려 알테어 파티를 무력으로 제압하지 않고 정치적으로 압박만 하는 선에서 그친 폴라리스를 비웃는다.[5] 오랜 세월 인간 놀이를 하다가 진짜로 본인이 인간이 된 줄 안거냐며 조롱하는 것은 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방심할 수는 없는 것이, 제피르가 자리를 비울때 몰래 에르디어스와 접촉하여서 화이트 드래곤과 아는 사이라고 말하면서 다시 만날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변수를 안배한 상황이다. 그리고 마신숭배자 서열 10위, 빌헬미나의 말에 의하면 절대로 왕족을 죽여서는 안된다고 지령을 내린듯 하다.

3. 기타


[1] 이 말은 사념 속의 카이사로스를 쓰러뜨리거나 아니면 그냥 단계를 생략하고 이식했다는 말이다. 어느 쪽이든지 상급 마족이상의 강함은 확실하다.[2] 엘프 여왕이 멀정한 상태였다면 정신지배 스킬을 사용하여서 통제를 하였을 것이라고 말을 한다.[3] 던전 법 제 4조 1~3항[4] 제피르 진영의 핵심 논리인 '여신의 뜻'은 양날의 검과도 같다. 제피르의 드래곤 하트는 작중 역사의 서술될 정도로 심각힌 횡령 문제임에도 '여신의 뜻'에 따라 일어난 일이기에 이를 걸고 넘어진다면 신을 모독한 것이기 때문에 아무도 태클을 걸수 없다. 폴라리스는 이를 역으로 이용하여 '금전의 가치를 두지않는 여신의 사자' 라는 이미지를 만들고 구호재단에 레이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게 만든 것, 이를 반대한다면 신성모독과 더불어 상술한 횡령문제가 다시 커질테니 받아들일수 밖에 없고 정치적으로 압박하자니 폴라리스의 뒤에는 골드드래곤이 있기에 정치적인 압박도 전혀 통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니 제피르의 모든 보상을 합법적으로 가로채고 사기를 저하시키는 것이다.[5] 만일 왕국의 위협이 된다는 핑계를 대서 개입했다면 자본이 아닌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고, 제피르 또한 그를 이길 수 없다고 단언했다. 그러나 폴라리스는 제피르를 한참 얕보았고 심지어 제피르가 정말로 당했다고 착각한채로 눈 밖에 나버렸다. 고로 제피르 입장에선 교주를 신경쓰지 않아도 되므로 결과적으로 잘된 셈이고, 와중에 번짓수를 한참 잘못 짚고 진심으로 기뻐하는 폴라리스가 웃기기 짝이 없었을 것이다.[6] 이 안에 갇힌 자는 스킬 사용이 불가능하며, 넣었을 때의 상태가 보존된다.[7] 2명이라 했다가 3명으로 말을 바꾼다.[8] 교주가 3'명'이라고 했기 때문에 인간형 화신체를 보여준적 없는 이그드라실은 확실히 아니다.[9] 제피르와 알테어가 처음 만났을 때 고대마법 레벨이 2였고, 교주가 3명이라 말한 장면은 부교주가 더 과거의 장면을 회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