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천지무용》의 캐릭터. 풀네임은 마사키 요쇼 쥬라이담당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
마사키 아에카와 마사키 사사미의 이복 남매로 아에카의 원약혼자. 쥬라이 황궁에 쳐들어온 료우코를 쓰러트리기 위해 자신의 배 '후나호'를 타고 출격했지만, 그후 소식이 두절되어 아에카와 사사미가 가출(…)하는 원인을 제공했다.
현 쥬라이의 황태자이며, 황위계승권 1위지만 아쉽게도 700년이 넘게 행방불명 상태인지라, 주변에서는 반은 이미 죽었다고 여기고 포기한 상태이다.
밑에는 그의 진실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다.
2. 누설
죽기는 개뿔, 마사키 카츠히토라는 이름으로 지구에서 잘 먹고 잘 살고 있으며. 카스미라는 여성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의 후손들이 지금은 마사키(正木)라는 분가를 이루고 있을 정도. 이미 쥬라이 본국에는 연락을 했기 때문에 상부층에서는 극비지만 다들 알고 있다.[1][2]변방에 위치한 지구가 쥬라이이 관할 하의 초기문명 혹성[3]이라 아무나 멋대로 들어갈 수 없는 것도 요쇼의 요청[4] 덕분이고, 료우코에게 공소시효가 생긴 것도 그가 은밀히 손을 써줬기 때문.
그래도 우주와 아주 접점이 없는 것은 아닌지 천지무용 3기에서는 마사키 레이아가 높은 분들에게 설명하러 가야 한다며 말하기도 하고, 파라다이스 워에서는 지구측 감시자로 미론 팜이 파견되어 있는데 그녀가 야마다 세이나의 우주에서의 행적을 알고 있는 등, 최소한 지구에서 강대국이라고 불리는 나라들은 어느정도 우주(주로 은하연맹)와의 접점이 있는 것으로 소개된다.
여기에 자신의 마스터키에 봉인한 료우코의 보옥의 힘 덕분에 대지에 뿌리 내린 상태에서도 능력을 유지하고 있는 '후나호'의 도움으로 아직도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 즉 마사키 카츠히토의 그 외형은 지구에서 살기 위한 일종의 위장이다.
여담으로 쥬라이왕가의 실질적 권력자인 세토와 웃으면서 상대할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는 말도 있다.
초기 설정만 따지만 "요쇼였기 때문에 료오코를 막을수 있었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일설에 따르면 마사키가의 부흥을 일으킬수 있는 정도의 초천재였다고 한다. 다만 어머니가 지구인출신이라는 것 때문에 왕위계승에 대해서는 상당한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었다고는 하지만 그 속을 살펴보면 후나호에게 어머니이상의 감정을 느껴 고민이 상당했다고 전해진다.
거기다 요쇼의 탄생은 쥬라이 황가의 상당한 충격으로 받아졌는데 쥬라이황가가 근친혼과 일족끼리의 결혼을 하는것은 쥬라이황가의 독특한성질(높은세대로 갈수록피가 짙어진다는)을 위해 추진한거였지만 요쇼는 일족이 아닌 지구인과의 혼혈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쥬라이가의 인물보다 막강했기 때문이다(어찌보면 돌연변이에 가깝다).
후에 요쇼 탄생은 나름 근친혼을 추구했던 쥬라이 황가의 결혼정책에 변화를 일으킨것은 물론 지구인에 대한 관심이 생기는 일이 된다.
GXP의 세토가 야마다 세이나에게 관심을 갖는것도 사실 세토의 장난도 있지만 요쇼처럼 지구인과 쥬라이가의 결합이 쥬라이황가가 비원인 최고의 혈족을 탄생시킬수도 있기에 추진한것이다.
료오코와의 질긴 악연, 아에카에 대한 미안함 때문인지 텐치의 여자 중 둘을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모습도 보인다.
2.1. 천지무용! 양황귀전 까지의 행보
마사키 아즈사 쥬라이의 맏이로 그의 첫번째부인인 마사키 후나호에게서 태어났다.어머니가 지구 출신이라 태어날때부터 상당히 많은 압력에 시달려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한다. 쥬라이가문의 반은 그녀에게 호의적이었지만 나머지는 중립적이었거나 적대적이었다고. 그때문에 요소는 언제나 어머니를 걱정했고 기회만나면 그녀의 곁에 있을려고 했다. 일 때문에 바쁜 아버지를 대신해 어머니를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그가 8살이었을때 1세대 황가의배에게 선택되고 그 배를 어머니의 이름인 "후나호"로 이름지었다
아버지의 두번째부인인 마사키 미사키는 매일 아침 쾌활하고 사랑스러운 태도로 요소의 방을 방문했다고 한다. 처음 12살때까진 연상의 여자가 그런태도로 자신을 대하는것에 대해 부끄러워 했지만 여기서 문제가 발생, 자신이 미사키에게 연정을 품게 되었다는것을 인지하게 된다.
아카데미 시절 마그마 아이리라는 연상의 여학생과 만나게 되고 그의 인생은 화 바뀌게 된다. 황궁에 살면서 그의 어머니를 보호할 때는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았지만 아이리와 다른 학생들과 만나게된 뒤로는 점점 감정이 풍부해졌다고 한다. 몇달후 그는 아이리에게 그의 정체를 말해준다.
하지만 아카데미에 있으면서 유순해진 요쇼를 본 세토가 반년은 쥬라이 왕국에, 반년은 아카데미 있을 것을 추천하고 그는 그것을 따르게 된다. 아이리의 노력이 무력해진 게 그가 쥬라이에서 돌아올 때마다 그의 성격은 언제나 날카로워졌다고. 이 때 아이리는 요소의 딸를 임신한 상태였지만 강제적으로 그녀의 고향으로 귀환하게 된다[6]
요쇼는 그의 이복동생인 아에카와 약혼이 된 상태였지만 여전히 많은 쥬라이의 높으신 분들은 황족과 반지구인의 결혼을 좋지 않게 보고 있었다. 결국 료우코가 쥬라이를 침공했을때 그는 이것을 핑계로 쥬라이에서 도망쳤다. 료우코와의 싸움중 그는 마스터키 (천지검)을 사용하여 그녀를 지구로 유인하고 그후에는 그녀의 힘의 원천인 3 보옥을 거둔 후 마사키 신사 근처의 동굴에 봉인하였다.
사실 그가 아에카에게 말해준 쥬라이를 떠난 이유[7]는 반은 거짓말이었고 진짜 이유는 그와 마사키 아이리의 관계 때문이었지만 그 상황에선 결코 좋은 이유는 아니었다. 사실 그는 아에카를 여동생 그 이상으로 볼 수 없었던 것. 하지만 아에카와 결혼하지 않으면 쥬라이는 그와 아에카중 한명을 황제로 골라야 했을 것이고 이것이 권력투쟁으로 이어져 생길 혼란을 예측했던 것이 그가 쥬라이를 떠난 또다른 큰 이유라고 한다.
료우코와의 전투중 그는 어머니의 조카딸인 카스미를 구출하게 되고[8] 그 후 그녀와 결혼하게 된다. 결혼 후 마사키 카츠히토로 개명하고 마사키 신사의 신관이 된다. 카스미와는 2명의 자식을 두게되는데 그 2명의 먼 후손이 마사키 노부유키와 마사키 카이, 마사키 키리코.[9] 카스미의 임종후 그는 마사키 아이리[10]와 결혼하게 되고[11] 그 후 두번째 자식인 마사키 키요네를 낳게된다. 나중에 키요네는 마사키 노부유키와 결혼하게되고 마사키 텐치를 낳게된다. 텐치가 태어났을 때 요쇼는 텐치에게서 엄청난 가능성과 힘을 느끼고 그를 쥬라이로 돌려보내기 위한 준비를 했다고 한다. 시리즈 처음에 나왔던 검술 훈련이 이것을 위해 준비하던 것. 나중에 마사키 아에카가 그를 쫓아올 것을 예상했다고 한다.
자신의 부모님과는 연락을 끊었지만 카미키 세토와는 아직 연락을 취하고 있었고 그렇게 마사키 키리코, 마사키 키요네, 마사키 텐뇨등의 자손들과 마사키 마을 사람들을 갤럭시 아카데미로 보낼 수 있었다고.
3. TV판의 요쇼
쥬라이의 왕자로 많은 지식과 용기를 겸비한 최고의 검사였으나, 몇십년전 갑자기 계승권을 포기하고 사라졌다고 한다. 그 이름은 전설로만 남아 있다. 그리고 왕위는 왕가의 분가로 계승되게 된 것 같다.TV판에서는 마사키 아에카와 마사키 사사미의 이복 남매로 아에카의 원 약혼자 …라는 복잡한 설정은 없고 아에카도 사사미도 이름만 들어본 사람일 뿐이다.
14화(우주편)에서는 갑자기 쥬라이 성에 나타나 새로운 쥬라이의 국왕으로 취임하고, 마사키 아에카와 마사키 사사미를 반역죄로 체포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사실 이 요쇼는 카가토의 변장으로, 물론 진짜 요쇼는 이쪽에서도 마사키 가츠히토. 지구에 와서 마사키 신사에 데릴 사위로 들어가 마사키 가츠히토가 되었으며, 이후로 쭉 정체를 비밀로 하고 있었다.
22화에서 마침내 쥬라이의 영토에 들어가 텐치 일행을 쥬라이의 성지로 데려간다. 그리고 아에카가 데리고 있던 가디안 유니트의 인격의 원본으로, 성지에 봉인되어 있던 쥬라이 왕가의 기사 아자카와 카미다케의 오리지날을 부활시켜 아군으로 만든다. 그리고 자신의 정체를 밝히게 된다.
23화에서 카가토와 대결하지만 패배하여 쓰러지고, 텐치에게 천지검을 물려준다. 그 후로 부상 때문에 누워 있었지만 최종화에서는 완전히 회복된다.
TVA/소설판 설정을 기반으로 한, 세번째 극장판인 천지무용 in Love 2에서는 하루나라는 여자를 사랑했다고 한다. 그녀와의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 쥬라이 황가의 계승자 자리를 버리고 지구로 갔지만 지구에 도착하기 직전에 하루나는 그만 사망하고 만다. 이후 지구에서 이츠키라는 여성을 만나 결혼하여 낳은 것이 마사키 아치카라는 설정.
4. 극장판 한여름의 이브, in LOVE2
한마디로 말하자면 죄많은 남자.양쪽다 사건의 원인이 되었다.
위에도 언급되었듯이 in LOVE2에서는 그가 사랑했던 하루나가 사건의 원인이 되었고 한여름의 이브에서는 쥬라이성에서 만난 어둠의 신에 의해 텐치들이 휘말린 상황
여담이지만 텐치무용 어느 시리즈든 사건의 대부분 원흉은 이사람과 하쿠비 와슈가 80%를 차지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1] 이 때문에 아에카의 700년의 동면이 바보짓이되었다. 본국과 자주연락하고있었다면 요쇼가있는곳을 바로 찾아낼수있었건만.... 실은 쥬라이 상층부라고 해 봤자 카미키 세토정도였다. 정작 부모인 마사키 아즈사나 마사키 후나호가 사실을 알게된 건 아에카와 사사미가 지구에 도착한 즈음이라고 하며, 그 때문에 이름만 들었을 뿐, 만나보기도 전에 사망한 손녀 마사키 키요네에 대한 안타까움을 갖고 있기도 하다.[2] 아마도 정황상 정확한 정보는 세토만이 알고 있었고 다른 상층부들은 요쇼가 아직 살아있다는 사실정도만 확인한 듯하다. 이렇게 된 것은 아마 아이리와의 관계도 영향이 있었을 듯.[3] 행성간 항해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는, 외부(즉 우주의 다른 별들)와의 접촉능력이 없는 행성들을 뜻한다. 이런곳에 발전된 우주 기술로 침략하거나 멋대로 식민지화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초기문명 혹성에 대한 개입은 연맹법에 의해 금지되어 있다.[4] 여기에 현 쥬라이 1황비인 후나호의 고향이란 점도 포함된다.+ 그곳에 초대 쥬라이 황제 여동생의 후손들도 살고있는 점(후나호가 그 일족이다)등등[5] 사실 이때 미사키역시 그에게 조금의 마음은 있었지만 그 이상은 가지않았을거라고 한다. 그가 떠나지 않았어도 어차피 아무일없이 끝났을게 세토가 알아채고 난뒤엔 미사키에게 더이상 요소를 친근하게 대하지 못하게 했고 그후 후나오와 미사키가 그를 마사키 아에카와 약혼 시켜버렸기때문.[6] 아이리의 고향 아이라이는 유일신을 신봉하는 종교국가인데, 황가의 나무로 인해 외부의 신에 기댈 필요가 없는 쥬라이는 아예 포교가 불가능한 꼴도 보기 싫은 존재들인지라 같은 은하연맹 소속국임에도 사이는 극도로 나쁜 것을 떠나서 아예 증오하는 관계였다. 물론 아이라이측의 일방적인 증오다.[7] 어머니가 지구인이여서 황가쪽에서 받는 압력이 심했다[8] 즉, 마사키 카스미는 요쇼와 이종사촌인 셈.[9] 물론 이들 말고도 후손들은 잔뜩 있다.[10] 고향으로 강제송환 당해 반 감금상태였으나, 초특급 범죄자인 위도우의 공작으로 아이라이에 무장 쿠데타가 발발, 생명의 위협을 느껴 딸을 데리고 은하 아카데미로 망명(행방불명 상태인 요쇼와 적대국 아이라이의 왕녀 사이에 딸까지 있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공표할 수 없었기 때문)했었기에 요쇼와 연락이 닿은 후 정식으로 맺어질 수 있었다.[11] 다만 OVA 5기에서 나온 것처럼 아직 정식으로 결혼한 것은 아니다... 라기보다는 결혼한 것을 정식으로 공표하지 않았다는 말이 더 어울리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