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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스냅의 카드 중 6에너지 카드들을 모아놓은 문서.2. 목록
2.1. 스타터
2.1.1. 스펙트럼
한글명 | 스펙트럼 | |
영문명 | Spectrum | |
에너지 | 6 | |
파워 | 6 | |
카드 풀 | 스타터 | |
효과 | 출현: 배치된 내 지속 카드에 +2 파워를 부여합니다. |
효과 발동 시: 아는 것이, 힘이지.
지속 덱을 지원하는 카드지만 자기 자신은 지속이 아니다. 때문에 온슬로트 효과를 받지 못하고, 자기 자신의 효과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며, 구역 효과도 온슬로트의 요새보다 카마르 타지와 상성이 좋다. 지속카드가 아니라서 잃는 시너지가 많은 대신 상대가 인챈트리스를 내도 스펙트럼의 버프를 무효화시킬 수 없다는 소소한 장점이 있다. 다만 인챈트리스를 맞은 카드들은 지속 능력을 잃어 스펙트럼의 효과도 받지 못하니 주의.
2.1.2. 오딘
한글명 | 오딘 | |
영문명 | Odin | |
에너지 | 6 | |
파워 | 8 | |
카드 풀 | 스타터 | |
효과 | 출현: 이곳에 있는 내 다른 카드들의 출현 능력을 반복합니다. |
효과 발동 시: 너에겐 자격이 있나?
출현 덱의 최후의 뒷심 카드. 주로 웡, 울프스베인, 아이언하트, 화이트 타이거 같은 카드와 연계해 6턴 뒤집기를 노리는 용도로 쓰인다. 아슬아슬하게 밀리던 전세가 이 카드 하나로 뒤집히는 경우가 많아서, 다른 구역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출현 카드들로 빌드업을 잘 짠 구역에 마지막 턴으로 오딘을 내서 전세를 한방에 뒤집을 수도 있다. 출현 덱을 상대할 때 내가 우위를 점하고 있어도 마지막 턴까지 스냅을 함부로 치기 망설여지는 이유.
카마르 타지나 웡처럼 출현 효과를 2번 발생시키는 효과를 받은 상태에서 오딘을 내면 오딘의 출현 효과가 2번, 오딘이 발동시킨 카드들의 출현 효과가 2번씩 발동해 오딘을 제외한 나머지 출현 효과가 4번 발동된다.
바 시니스터가 있는 필드에 오딘을 낼 경우 32의 파워 말고는 아무 의미도 없지만, 오딘이 다른 오딘들의 출현 효과를 발동시키고 그 오딘이 또 다른 오딘의 출현 효과를 발동시켜 이펙트가 엄청나게 늘어져서 빨리 감기 기능이 생기기 이전에는 심하면 1분 넘게 오딘의 번개만 바라봐야 했다.
2.1.3. 헐크
한글명 | 헐크 | |
영문명 | Hulk | |
에너지 | 6 | |
파워 | 12 | |
카드 풀 | 스타터 | |
플레이버 텍스트 | "헐크 스매시!" |
소환 시: 헐크 스매시!
6에너지 12파워의 깡스탯 카드. 최후반부의 12파워는 영향력이 엄청나다. 최후반 떡대의 대명사격인 카드라 보통 카드 1장으로 넘길 수 있는 최대 수치는 헐크의 파워인 12가 기준이 된다. 물론 더 높은 풀에서는 각종 효과로 더 높은 파워를 창출할 수 있는 카드들이 있기 때문에 바닐라 카드들이 그렇듯이 자연스럽게 빠진다. 바닐라 카드에 버프를 주는 패트리어트 덱에서도 울트론, 닥터 둠, 온슬로트 등 다른 뒷심 카드들과 경쟁하게 되어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다만 록조, 주빌리, 헬라 덱 등 깡스탯 카드의 비용을 회피해서 낼 수 있는 덱에서는 고비용 깡스탯에 여차하면 조건 없이 그냥 낼 수 있는 카드라 하이 에볼루셔너리 없이도 종종 채용된다.
- 하이 에볼루셔너리 덱
2.2. 1풀
2.2.1. 아포칼립스
한글명 | 아포칼립스 | |
영문명 | Apocalypse | |
에너지 | 6 | |
파워 | 8 | |
카드 풀 | 1풀 | |
효과 | 이 카드를 버리면 +4 파워를 부여해 돌려받습니다. |
효과 발동 시: 나는, 아포칼립스다. / 난, 다시 태어난다.[2]
버리기 덱의 뒷심 카드. 한 번만 버려져도 12파워가 되고, 그 다음부터는 스탯 괴물이 된다. 대신 상대도 아포칼립스가 버려졌다는 걸 확인할 수 있고, 스웜이 없는 고코스트 버리기 덱이면 높은 확률로 6턴엔 패에 아포칼립스 하나만 남을 테니 상대가 플레이를 읽고 모프를 내거나, 화이트 퀸으로 복사하거나, 6턴에 아포칼립스를 낼만한 구역에 샹치를 내는 식으로 힘들게 키웠는데 그대로 카운터를 맞는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다. 주로 1풀 버리기 덱에서 뒷심으로 채용되다가, 3풀에서는 록조큘라 덱에서 드라큘라와 함께 채용된다.
아포칼립스가 버려질 경우 산산조각난 카드가 다시 합쳐지면서 카드 번들에 따른 형광선이 빛나며 내 손으로 돌아온다.
2.2.2. 온슬로트
한글명 | 온슬로트 | |
영문명 | Onslaught | |
에너지 | 6 | |
파워 | 7 | |
카드 풀 | 1풀 | |
효과 | 지속: 이곳에 있는 내 다른 지속 카드들의 효과가 두 배로 증가합니다. |
효과 발동 시: 내 손의 힘을 느껴라!
온슬로트의 요새 구역과 동일한 효과를 가진, 지속 덱의 핵심 카드. 아이언맨/블루 마블/카자르/패트리어트 등의 버프형 지속 카드와 연계하는 용도로 쓰인다. 온슬로트가 둘 있는 경우 다른 지속 효과가 6배, 셋 있는 경우 18배로 적용된다. 온슬로트가 하나 늘어날 때마다 증폭 효과는 3배가 된다.[3]
바 시니스터와의 궁합은 미묘한 편으로, 어떻게든 다른 지속 카드를 한 장만 놓고 나머지 자리를 온슬로트로 채운다면 효과가 18배로 증폭되지만 이를 실현하기가 까다롭다. 그나마 실용적인 연계는 나이트크롤러나 제프를 복사한 뒤 이동하면서 복제할 카드 숫자를 제어하는 방법이 있다.
2.2.3. 헤임달
한글명 | 헤임달 | |
영문명 | Heimdall | |
에너지 | 6 | |
파워 | 10 | |
카드 풀 | 1풀 | |
효과 | 출현: 내 다른 모든 카드를 왼쪽으로 한 구역씩 이동합니다. |
효과 발동 시: 나에겐 길이 보이지.
이동 덱의 필살기. 이 카드 때문에 이동 덱은 중앙/오른쪽 구역에 많이 투자하게 된다. 오른쪽에 카드를 집중해 상대가 카드를 많이 투자하게 한 뒤, 이동으로 상대적으로 투자가 덜 된 왼쪽과 중앙 구역에서 승부를 보는 플랜이 자주 쓰인다. 카드를 낼 수 없는 특정 구역에 밀어넣는 것도 당연히 가능하다.이동 관련 효과가 있는 카드, 쿤룬 등과는 시너지가 증폭된다. 하지만 구역 상성을 타고, 특히 피스크 타워 같은 명확한 카운터가 존재한다. 이동덱인 것이 밝혀지면 자연스레 헤임달을 의식할 수밖에 없어 역으로 왼쪽에 신경을 쓰는 식으로 견제할 수도 있으므로 상황을 굉장히 많이 탄다. 당연히 이동덱에서 사용하는 것이 포텐셜이 높지만 그런 만큼 상대도 6턴 헤임달을 정직하게 예측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단점.
오히려 이동덱 외의 덱에서 채용하여 데블 다이노소어나 블랙 팬서 등 강력한 한두 장의 카드를 키워 쓰는 덱에서 깜짝 조커로 기용하거나 카드를 낼 수 없는 구역(생텀 생토럼, 루크의 술집, 데스의 영역, 수몰지, 프로페서 X 구역 등)을 선점하고 이동덱이 아니라고 안심하는 상대의 허를 찌르는 플레이가 1~2풀에서 상당히 통하는 편.
2.3. 2풀
2.3.1. 인피너트
한글명 | 인피너트 | |
영문명 | The Infinaut | |
에너지 | 6 | |
파워 | 20 | |
카드 풀 | 2풀 | |
효과 | 지난 턴에 카드를 냈을 경우, 이 카드를 낼 수 없습니다. |
소환 가능할 경우: 어이! 어이!
소환 시: 안녕! 외계인들아! / 어이! 내 말 들려?
모든 카드 중 가장 높은 파워를 가졌지만 턴 하나를 스킵해야한다는 페널티가 붙어있다. 인피너트의 에너지가 6이니 일반적으로는 5턴을 포기해야 한다.소환 시: 안녕! 외계인들아! / 어이! 내 말 들려?
순수하게 바닐라 파워값으로 계산하면 5턴에 9파워 어보미네이션과 6턴에 12파워 헐크를 내는 것보다 1파워 손해인 대신 카드 한 장인 것이 이점인 카드이다. 물론 효과 시너지를 받는 카드들로 계산하면 기대파워 손해는 더 커진다.
정직하게 패가 말릴 것 같은 덱에 채용하는 방법도 있고, 5턴을 그냥 넘겨도 스탯 5 이득을 보는 선스팟, 페널티를 아예 우회할 수 있는 주빌리나 워 머신, 버린 카드를 소환하는 헬라, 고스트 라이더와 연계하는 방법도 있다. 드라큘라를 쓰는 덱에서도 채용하여 게임이 끝날때 확정적으로 20파워 하수인으로 변신시키는 방법도 있다. 특히 이 연계는 샹치, 코스모, 인챈트리스 등 일반적인 카운터 카드들로는 틀어막을 수 없다는 것이 큰 장점. 운좋게 상대의 스파이더 햄이나 리치 효과로 6/20 바닐라로 만들어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매직으로 7턴까지 만들어놓고 5턴이 아닌 6턴에 휴식 후 7턴에 쉬헐크와 같이 내는 전략도 가능하다.
마지막 턴에 단일카드 20파워가 한 구역을 뒤집어버리는 구조이다보니 그 전 턴 까지는 다소 형세가 불리해보일 수 있는데, 때문에 2풀 초입 등 인피너트를 예측하지 못한 상대는 스냅을 하고 역전당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그랜드 센트럴 역, 사카아르 등 대신 내주는 구역과 상성이 좋고, 엑스 맨션 등 무작위 소환 구역에서 깜짝 등장해서 매치를 상대를 좌절케 하기도 한다. 물론 상대에게 샹치가 있다면 이야기는 다르다.
플레이 가능 상태가 되면 카드 주변에 특유의 무지개 파동이 생기며 카드를 내면 헐크처럼 구역을 강하게 내리치는 연출이 있다.[4] 막판 뒤집기의 대명사답게 시원시원한 이펙트. 다만 보이스가 굉장히 방정맞은 목소리라 이미지와 안 맞게 깬다는 평이 대다수지만, 사실 인피너트의 원작 설정[5]을 생각하면 이쪽이 맞다.
본래 코믹스에서 인피너트는 다른 세계에서 이쪽 세계로 넘어오고 싶어하는 수수께끼의 거대한 인물[6]로, 그가 넘어오려고 하면 매번 좋지 않은 징조가 나타난다. 이러한 설정을 5턴을 스킵해서 미리 예고를 한다는 것으로 구현했다.
2.4. 3풀
2.4.1. 기간토
한글명 | 기간토 | |
영문명 | Giganto | |
에너지 | 6 | |
파워 | 14 | |
카드 풀 | 3풀 | |
효과 | 이 카드는 왼쪽 구역에만 낼 수 있습니다. |
파워가 헐크보다 2 높은 14지만 왼쪽 구역에만 낼 수 있다는 페널티가 달려있다.
카드나 구역의 효과로 왼쪽 구역에 내지 못하는 경우 바로 애물단지가 되며, 가운데나 오른쪽 구역에 힘을 실어줘야 하는데 하필 있는 카드가 기간토라서 지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정직하게 내는 경우보단 주빌리나 록조 등을 통해 덱에서 뽑아오거나, 헬라, 드라큘라, 고스트 라이더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쓰는 경우가 대다수.[7]
2.4.2. 닥터 둠
한글명 | 닥터 둠 | |
영문명 | Doctor Doom | |
에너지 | 6 | |
파워 | 5 | |
카드 풀 | 3풀 | |
효과 | 출현: 내 다른 두 구역에 파워 5의 둠봇을 한 장씩 추가합니다. |
한글명 | 둠봇 | |
영문명 | Doombot | |
에너지 | 6 | |
파워 | 5 | |
플레이버 텍스트 | "닥터 둠이 지배한다!" |
효과 발동 시: 둠은 모든걸 지배한다.
하스스톤의 박사 붐과 유사한 효과인데, 박사 붐이 원래 닥터 둠을 패러디한 캐릭터인 걸 생각하면 흥미로운 오마주다.합해서 6코 15파워이며 전 구역에 안정적으로 5파워를 올려주기에 무난하게 필드를 굳히기에 좋다. 단, 치열한 2구역 싸움을 하고 있을 때에는 사실상 파워가 10으로 떨어진다. 때문에 3구역 싸움을 유도하는 덱, 대표적으로 스톰으로 수몰된 지역을 포기하는 척 하다가 토큰으로 먹는 플레이에서 자주 사용된다.
스톰-업소빙-웡-닥터 둠으로 상대의 혼을 빼놓는 플레이도 가능. 콤보덱으로는 오딘 덱에서 3턴 웨이브 + 4턴 닥터 둠 + 6턴 오딘으로 쓰이며, 그 외에는 패트리어트덱에서 6턴 깜짝 딜 카드로 울트론 대신에 쓰이는 경우도 있다. 울트론보다 자리를 덜 요구하는 장점이 있기 때문.
기본적으로 구역마다 1자리를 요구한다는 것 외에는 딱히 패널티도 없고 무난한 성능 덕분에 피니시 카드가 마땅찮은 덱이라면 일단 넣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나 이제 막 3풀에 올라온 초보라면 가지고 있기만 해도 든든한 뒷심이 생기는 셈이기에 매그니토와 함께 추천되는 편.
2.4.3. 디스트로이어
한글명 | 디스트로이어 | |
영문명 | Destroyer | |
에너지 | 6 | |
파워 | 16 | |
카드 풀 | 3풀 | |
효과 | 출현: 나머지 구역에 있는 내 카드를 파괴합니다. |
스탯은 매우 높지만 다른 구역에 놓은 카드를 전부 파괴한다. 구역에 파괴 면역을 부여하는 아머, 출현 효과의 발동을 막는 코스모, 지역 자체를 봉쇄하는 프로페서 X (봉쇄된 곳은 파괴되지 않는다.), 파괴당할 경우 효과가 발동하는 버키 반스, 울버린 같은 카드와 조합하는 게 요구된다.
낼 경우 상대 쪽으로 넘어가는 고블린 카드들도 시원하게 없애 버릴 수 있는 카운터기도 한데, 자신이 쓴 고블린은 상대 쪽으로 넘어가서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고블린과 궁합이 좋은 카드이기도 하다.
서로 간의 연계를 요구하는 카드들이 많은 3풀에서 디스트로이어 단독으로도 1, 2풀 카드들과 함께 괜찮은 덱을 만들 수 있다. 파괴 컨셉과 활용도 가능하지만 가장 인기가 많은 조합은 지속 효과들과의 조합으로, 코스모와 아머를 적절히 배치해서 디스트로이어 자리를 만들어 둔 다음, 프로페서 X로 한 구역을 거의 날먹하되 피니셔로 디스트로이어 & 스펙트럼 이지선다를 거는 방식이다. 지속디트가 경쟁에서 밀려나는 후반에는 갤럭투스 덱의 플랜 B로 작용하는 등 입지가 튼튼한 카드.
노웨어, 다크 디멘션[8], 와칸다 같은 구역들은 디스트로이어의 파괴 효과로부터 다른 카드들을 보호해줄 수 있어서 노페널티 16파워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고, 아틀란티스나 우주 왕좌 같은 구역은 단일 카드 파워가 강력해야 좋은 구역이기 때문에 디스트로이어를 활용하기 좋다.
후반에 세르시 등의 무작위 효과로 소환될 경우 자신이 그동안 빌드업한 진영을 한 구역 빼고 말끔히 청소해 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과거엔 자신이 있는 구역의 카드도 모조리 파괴했었다.
2.4.4. 리더
한글명 | 리더 | |
영문명 | Leader | |
에너지 | 6 | |
파워 | 3 | |
카드 풀 | 3풀 | |
효과 | 출현: 상대방이 이번 턴에 낸 가장 높은 파워의 카드를 내 진영에 복제합니다. |
효과 발동 시: (비열한 웃음)
상대가 이번 턴에 낸 카드를 제한적이지만 그대로 베껴오는 카드. 실제로는 '가장 높은 파워의 카드(들)'을 복사하기 때문에 동일한 파워 카드를 여럿 내면 전부 복사한다. 마블스냅의 고질적인 번역 오류.상대가 낸 카드가 출현 효과 등에 의해서 파워 값이 변경되면 선공이냐 후공이냐에 따라 복사하는 파워의 값이 달라진다.[9][10] 당연하게도 다른 카드의 효과로 손패에서 이미 파워 값이 변경된 상태였던 카드는 그대로 복사된다.[11] 가장 센 카드를 복사해야 이득이므로 샌드맨 등을 통해 상대가 카드 연계보다는 파워가 센 카드 한 장을 내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리더를 낸 구역에 추가되는게 아니라 효과의 대상이 된 카드가 내어진 구역의 내 진영에 복제하는 식이므로 해당 구역이 다 차있다면 효과를 그냥 날려버리게 된다. 그 외에 리더 카운터법으로는 카니지, 디스트로이어 같이 연계가 없으면 오히려 손해인 카드를 내는 법 등이 있다.
초기에는 "이번 턴에 상대가 낸 모든 카드를 내 진영에 복사합니다."라는 출현 효과를 가진 카드였다. 이미 승기를 잡고 있다면 상대가 역전할 방법이 거의 전무한 막강한 성능의 굳히기 카드로, 지나치게 불쾌한 효과와 다른 6에너지 카드를 없는 셈쳐버리는 압도적인 성능으로 굉장한 욕을 먹었다. 이후 '리더를 낸 구역의 오른쪽 구역'의 카드만을 베끼는 사실상 능력 삭제에 가까운 폭탄너프를 맞고 '럭키 클로'라는 불명예스러운 멸칭까지 생겨버렸다가 다시 버프를 진행해 현재의 능력이 되었다.
2.4.5. 매그니토
한글명 | 매그니토 | |
영문명 | Magneto | |
에너지 | 6 | |
파워 | 12 | |
카드 풀 | 3풀 | |
효과 | 출현: 기본 비용이 3 및 4인 상대 카드를 모두 상대의 이 구역으로 이동합니다. |
효과 발동 시: 우리가, 미래다.
상대의 카드를 이동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음에도 같은 6에너지 바닐라 카드인 헐크와 동일한 12파워를 가지고 있다.상대의 다른 구역을 약화시킬 수 있음은 물론이고, 피스크 타워에 내거나 킹핀이나 스크림을 미리 낸 상태에서 6턴에 매그니토를 내는 방식으로 상대 카드의 파워 감소를 유도할 수 있고, 코스모와 같은 구역, 노웨어, 이미 구역이 가득 차서 이동이 불가능한 곳에 내서 출현 효과를 무시하고 헐크처럼 활용할 수도 있으며, 그 외에도 침묵의 섬/네거티브 존 등 특수한 효과를 가진 구역으로 끌고 가버리거나, 내 크레이븐/퍼니셔 등의 카드를 강화시키는 등 여러 창의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스탯 페널티가 없어서 수많은 변수창출을 리스크를 거의 지지 않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닥터 둠과 함께 3풀 카드 중 손 꼽히는 카드로 대우받는다.
물론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닌데, 매그니토가 상대의 카드들을 반드시 끌고 오는 만큼 12파워로 아슬아슬하게 이길 수 있는 상황에서 함부로 내지 못하는 상황에 빠질 수도 있다. 특히 비용 3, 4짜리 카드들에는 비용 대비 파워가 좋은 카드들이 포진하고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주빌리와 록조를 위시한 빅덱에 인피너트, 기간토 등의 고비용 고파워 카드와 함께 사용된다.
2.4.6. 쉬헐크
한글명 | 쉬헐크 | |
영문명 | She-Hulk | |
에너지 | 6 | |
파워 | 10 | |
카드 풀 | 3풀 | |
효과 | 지난 턴에 소비하지 않은 에너지당 비용이 1 감소합니다. |
파워는 헐크보다 2 낮지만 자체 효과로 비용 대비 파워 효율을 플레이어가 조정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문 걸과의 궁합도 좋다.
이 카드의 등장으로, 상대가 5턴을 쉬었을 땐 인피너트 외에도 1코스트 쉬헐크 콤보를 염두에 둔 플레이 역시 필요해졌다. 4턴 사일록 통해 둘을 합쳐 한 번에 30파워가 나오는 정신나간 플레이도 가능하다. 또한 매직 + 문걸로 40파워를 추가해 버릴 수도 있다. 선스팟까지 있다면 +6파워도 얻을 수 있다.
2.4.7. 아르님 졸라
한글명 | 아르님 졸라 | |
영문명 | Arnim Zola | |
에너지 | 6 | |
파워 | 0 | |
카드 풀 | 3풀 | |
효과 | 출현: 이곳의 내 다른 카드 중 한 장을 파괴하고 그 카드를 복제해, 내 나머지 구역에 모두 추가합니다. |
능력 발동시: 히드라 만세!/하나의 머리를 자르면, 두개가 생겨난다./하일 히드라!
하나의 머리를 자르면 두개가 생겨나는 히드라처럼, 내 카드 하나를 파괴하고 동일한 복제본 두개를 다른 구역에 생성한다.
한 구역을 버리는 대신 다른 구역을 크게 잡을 수 있는 콤보 카드. 깡파워가 높은 카드들과 궁합이 좋으며, 대상이 무작위로 선택되므로 다른 카드를 잡아먹고 혼자 남는 베놈과 잘 어울린다.
블랙 팬서와, 슈리, 슈리의 연구소로 큰 연계가 가능하다. 파워 뻥튀기가 간편한 블랙 팬서를 복사하면 깡으로도 20파워, 웡 콤보에서 웡을 먼저 복사한다면 80 파워짜리 블랙 팬서를 나머지 구역에 넣어줄 수 있다.
다른 연계로는 널-아르님 졸라 연계. 널이 아르님 졸라에 의해 2개로 복사되면서, 파괴된 널의 파워가 다시 합해져 2배가 되어 총 파워는 4배가 늘어난 효과가 나타난다. 둘 다 6코스트 카드이기 때문에 웨이브, X-23, 매직, 네거티브 등의 다른 수단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는 복사된 카드가 나오는 방식도 소환이라 출현 효과를 받으므로 화이트 타이거, 오딘[12]처럼 여러번 출현하면 좋은 출현 카드라면 잘 어울리며 헐크, 데블 다이노소어처럼 단순 고파워 카드도 간단하게 계산해서 6에너지로 두장의 강력한 카드를 낼 수 있는 셈이니 에너지 대비 파워 가성비로는 압도적인 효과다. 아니면 일단 내 카드를 없애는 방식이 파괴이므로 파괴해서 파워에 이득을 보는 카드도 이론상 제물로 써먹을 수는 있다.
바 시니스터에 플레이 시, 복사된 졸라가 다른 구역에 졸라를 추가하고, 또 그 졸라가 해당 구역에서 파괴를 진행하는 과정이 최소 3번은 반복된다.
'출현' 효과로 대상을 '파괴' 한 뒤 '소환' 하는 구조라 셋 중에 하나라도 막히면 즉시 쓰레기가 되므로 주의할 것. 특히 다른 구역이 막힌 경우에는 그냥 내 카드 하나 파괴하는 공격력 0의 똥카드가 된다.
2.4.8. 애거사 하크니스
한글명 | 애거사 하크니스 | |
영문명 | Agatha Harkness | |
에너지 | 6 | |
파워 | 14 | |
카드 풀 | 3풀 | |
효과 | 게임 시작 시, 애거사를 뽑습니다. 애거사는 짝수 턴에 내 카드를 제어합니다. |
게임 종료 이후 부스터를 가져갈 때의 텍스트: 난 자격 없는 자들로부터 부스터를 가져가. 내 전문 분야랄까.
이 카드를 덱에 넣으면 컴퓨터가 2, 4, 6 턴 한정으로 무작위로 카드를 낸다. 퀵실버처럼 첫 손패에 들어오는 게 아니라 첫 패 + 애거사를 들고 시작하므로 덱을 1장 압축한 상태로 시작한다. 게임을 시작한 직후 상대 프로필을 봤을 때 손패가 5장이고 덱에는 7장일 경우 애거사 덱인 걸 확인할 수 있다. 동일하게 첫 패에서 시작하는 타노스를 같이 쓸 경우, 애거사 -> 타노스 순서대로 추가되며, 첫 패에 6장을 들 수 있다.애거사가 필드에 나올 경우 효력이 종료되므로[13] 이후로는 카드를 직접 내야 하며, 애거사가 덱에 투입되어 있다면 덱 압축 및 카드를 대신 내 준 대가[14]로 부스터가 반드시 애거사의 것으로 지급된다. 한편 랜덤 카드 생성으로 애거사가 손에 들어오면 그 다음 턴부터는 효과가 발동되어 플레이어가 카드에 손대지 못하게 된다. 나이트크롤러, 비전 같이 필드에서 추가로 이동할 수 있는 카드들 또한 애거사 마음대로 움직이므로 유의.
애거사의 AI는 '애거사를 낼 수 있으면 무조건 낸다'와 '에너지를 쓸 수 있는 만큼 무작위 구역에 낼 수 있는 카드를 낸다'는 두 가지 규칙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략은 바라지 않는 게 좋다. 하지만 애거사의 특성에 부합하도록 덱을 짠다면 꽤 괜찮은 실전용 덱을 만들 수도 있다. 대표적인 조합이 바로 도미노, 웨이브를 애거사와 동시에 넣고, 2턴은 도미노로 대강 넘어간 후 웨이브가 빨리 뽑히길 기도하는 것. 웨이브를 3턴째 칼 같이 낼 수 있다면 4턴에 애거사가 나갈 것이고, 6턴을 원하는대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애거사도 파워가 꽤 높기 때문에 2, 4턴에 애거사가 카드를 최악의 방향으로 놓지만 않았다면 파워에서 우위를 점할 수도 있다. 남은 카드는 리전, 닥터 둠, 리더, 매그니토 등 1장만으로 전세를 뒤집을 만한 카드를 투입한다. 그 외에는 버리기 덱에서 콜버스, 시프 등으로 애거사를 빠르게 버리는 걸 상정하고 덱을 짜는 경우도 있다.
에고의 통제권은 애거사의 통제권보다 우선한다. 따라서 해당 구역의 효과가 발동중일 경우 애거사가 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도 반드시 내어지진 않는다.
위 대사에서 보여주듯이 애거사 덱의 부스터는 애거사만 먹으니 유의. 단 이는 단점이긴 하나 장점이 될 수도 있는데, 어쨌든 몇판 하지 않아도 애거사 부스터가 많이 쌓이기 때문에 크레딧만 충분하다면 빠르게 콜렉션 레벨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과거엔 애거사가 전 턴 플레이를 대신했기에, 애거사를 넣고 매크로를 돌리며 패작을 하는 유저층들이 있었다. 통칭 '애거사촌'. 애거사촌은 봇들만 만나 쉽게 랭크를 올릴 수 있지만, 봇이나 같은 애거사촌 유저 이외에는 만날 수 없고 애거사촌에 한번 들어가면 탈출하는 것도 매우 어렵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패작용 덱으로 하루 6시간 매크로를 돌려야 간신히 애거사촌으로 떨어지므로 평범한 플레이어들은 내려갈일이 없다.
2.4.9. 오르카
한글명 | 오르카 | |
영문명 | Orka | |
에너지 | 6 | |
파워 | 11 | |
카드 풀 | 3풀 | |
효과 | 지속: 이 구역에 내 다른 카드가 없을 경우, +5 파워를 부여합니다. |
네이머의 6코 버전. 조건을 만족하면 기간토보다 강한 16파워를 낼 수 있지만, 마지막 턴까지 한 구역을 아예 비워놔야 하는 조건은 생각보다 만족시키기 쉽지 않다. 그래도 11파워라 나쁘지 않고, 지속 능력이기 때문에 스펙트럼의 효과를 받는다.
출시 당시엔 영 특색없는 능력 및 파워도 9로 애매한 수준이라 거의 관심을 못받았다. 심지어 출시 후 초반에 오르카가 상점 및 상자에서 나오지 않는 버그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눈치챈 사람이 없었다. 이 압도적으로 구린 성능 때문에 마블스냅 마이너 갤러리에서 음바쿠에 이은 제 3대 갤주에 선정되었다. 후에 버프를 받으면서 채용률이 늘어났다.
2.4.10. 울트론
한글명 | 울트론 | |
영문명 | Ultron | |
에너지 | 6 | |
파워 | 8 | |
카드 풀 | 3풀 | |
효과 | 출현: 2 파워의 드론을 내 다른 구역에 4장 추가합니다. |
한글명 | 드론 | |
영문명 | Drone | |
에너지 | 1 | |
파워 | 2 | |
플레이버 텍스트 | "윙윙윙윙!" |
능력 발동시: 날 구속하는 것 따윈 없다.
사실상 다른 구역의 빈 공간에 전부 1에너지 2파워의 토큰을 소환하는 효과로, 토큰을 전부 소환한다고 가정하면 총 24 파워지만 실질적으로 8장 모두 소환할 가능성은 적다. 카드 단독으로는 자리를 하나씩만 먹으면서 5파워를 골고루 추가해주는 닥터 둠보다 유연함이 떨어지는 편. 까는 토큰이 더 많다는 점을 이용해 카자르나 패트리어트 등 추가적인 연계가 필요하다. 이상적으로는 패트리어트 - 미스틱 - 블루 마블 - 울트론으로 28, 15, 28파워 정도를 먹을 수 있다.구역 효과로 뜰 수 있는 최악의 카드 중 하나로 꼽히는데, 나머지 두 필드를 가득 채워 버리기에 토큰을 정리할 킬몽거가 없는 이상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탈출각을 봐야 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울트론을 의도적으로 4턴 이내 빨리 소환하여 킬몽거나 디스트로이어의 제물로 사용해 널을 키우고 데스를 0코로 만드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고비용 카드를 연달아 내야 하는 만큼 X-23, 웨이브, 일렉트로 등이 덱에 들어간다.
2.4.11. 태스크마스터
한글명 | 태스크마스터 | |
영문명 | Taskmaster | |
에너지 | 6 | |
파워 | 0 | |
카드 풀 | 3풀 | |
효과 | 출현: 이 카드의 파워를 자신이 마지막으로 낸 카드 (임의의 구역에 공개되어 있는 경우)의 파워와 동일하게 설정합니다. |
0파워라는 점을 이용해서 미스터 네거티브와의 연계도 가능하고, 안티 베놈의 페널티는 무시하고 비용 감소만 누릴 수 있다.
매직이나 네거티브 연계가 필요하지만, 깡파워 카드와 잘 어울리고 출현 카드라는 점에서 고르와도 궁합이 좋다.
리더로 태스크마스터를 복사할 경우 리더의 공격력이 아닌, 상대방이 전 턴 마지막에 냈던 카드의 공격력을 복사한다. 이는 아르님 졸라로 태스크마스터를 파괴하고 복사했을 때도 마찬가지인데, 카드를 내는 것보다 출현 효과가 먼저 처리되기 때문이다.
파워 복사 대상이 구역에 존재해야만 복제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샹치 등의 카드로 전에 낸 카드가 파괴되었다면 복제할 수 없다.
2.4.12. 헬라
한글명 | 헬라 | |
영문명 | Hela | |
에너지 | 6 | |
파워 | 7 | |
카드 풀 | 3풀 | |
효과 | 출현: 내가 버린 모든 카드를 -3 파워를 부여한 상태로 되살려 임의의 구역에 배치합니다. |
능력 발동시: 내 부하가 되거라.
코믹스 속 언데드 군단을 거느리는 설정을 구현했다. 헬라를 내면 버려진 패에 저장된 카드들을 임의의 구역에 배치한다. 고스트 라이더의 효과 대상이 버려진 카드 전부가 되는 것. -3 파워를 부여하기 때문에 어중간하거나 적은 파워의 카드를 되살리면 오히려 손해다.버려진 카드가 2장 이상이면 웡이나 카마르 타지와 연계가 가능한 고스트 라이더랑 달리 처음에 버려진 패에 저장된 카드들을 전부 불러냈으니 두 번 써도 버려진 패가 없으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15]
내 6턴에 헬라를 사용하기 전에 운 나쁘게 헬라가 버려졌다면[16] 탈출각을 봐야 하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언제나 6턴 게임 뒤집기를 노려볼 만한 카드이다. 다만 카드들을 배치하는 것이 완전 무작위이기에 버리기도 운빨이고 배치도 운빨인, 운이 매우 크게 영향을 미치는 카드이다. 버리기 덱 운영이 알아서 버려지는 블랙 캣을 제외하면 버릴 카드를 쉽게 정할 수가 없어 운에 기대는 편이다. 게다가 앞에서 언급한 헬라가 버려질 확률과 한 게임에서 헬라가 적절한 타이밍에 패에 잡힐 경우를 동시에 고려하면 의외로 헬라를 활용할 상황이 쉽게 나오지 않는다.
그나마 패를 싹 버려주는 M.O.D.O.K.과 파워를 균일하게 분배하는 리빙 트리뷰널으로 단점을 커버할 수 있다. 다만 확실하게 승리하려면 상기 카드는 물론, 인비저블 우먼 등의 비공개 효과 카드/구역과 높은 파워를 창출할 수 있는 다른 카드들까지 적절하게 패에 잡혀야 한다는 조건이 필요한지라 여전히 운용이 쉽지 않다. 이를 예측한 상대가 인비저블 우먼이 놓인 구역에 코스모나 로그, 알리오스를 내놓아서 아무 것도 못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특히 헬라 덱의 특성상 선공을 잡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알리오스가 카운터치기 매우 쉽다.
활용하기는 쉽지 않지만, 그 만큼 강력한 아웃풋을 보장하기 때문에 한동안 메타의 상위권을 계속 유지했다. 결국 -2, 이후 -3 파워 부여 후 부활이라는 너프를 받았지만, 루크 케이지를 덱에 넣고 페널티를 지우는 방식으로 여전히 상위 메타에 등장하고 있다.
2.4.13. 헬리캐리어
한글명 | 헬리캐리어 | |
영문명 | Helicarrier | |
에너지 | 6 | |
파워 | 10 | |
카드 풀 | 3풀 | |
효과 | 이 카드를 버리면 내 손을 무작위 카드로 채웁니다. |
버려질 경우 패에 헬리캐리어의 그림자가 드리우며 손이 하강하는 무작위 카드로 7장까지 채워진다.
쉴드의 기함답게 무작위 카드 생성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다른 쉴드 요원 카드들과는 달리 출현이 아니라 버려야 효과가 발동한다. 게임 내적으론 기본적으로 6턴까지 밖에 없는데 헬리캐리어의 비용이 6이니 발동 조건이 바뀐 것이지만, 원작에서 허구한 날 터지고 추락하는 헬리캐리어의 숙명을 표현한 것이기도 하다.
보통 버려진 헬리캐리어가 준 카드들을 직접 내서 활용하기보다는 패를 꽉 채워준다는 점을 중점으로 활용한다. 주로 공룡이나 콜렉터를 투입한 버리기 덱에 쓰이는데, 레이디 시프로 헬리캐리어를 버려서 패를 늘리는 것으로 공룡이나 콜렉터의 파워를 상승시키는 전략이 핵심이다. 레이디 시프 외에도 M.O.D.O.K.으로 헬리캐리어가 채워준 카드를 모조리 버린다면 모비우스의 파워를 더욱 키울 수도 있다.
카드 자체 파워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패가 말렸을 때 그대로 내거나, 버린 후 고스트 라이더로 가져오는 전법도 있다.
2.5. 4풀
2.5.1. 널
한글명 | 널 | |
영문명 | Knull | |
에너지 | 6 | |
파워 | 0 | |
카드 풀 | 4풀 | |
효과 | 지속: 이 카드의 파워는 이번 게임에서 파괴된 모든 카드 파워의 합에 해당됩니다.[오역] |
원래는 버려진 카드들의 파워의 총합이었으나, 헬라의 역할과 겹치기에 대신 파괴된 카드들로 변경되었다. 후공 인챈트리스, 로그, 샹치로 카운터할 수 있으며, 슈퍼 스크럴은 구역을 맞출 필요도 없이 아무 구역에 존재하기만 한다면 널의 파워에 2를 얹어서 베낄 수 있다.
노바, 다람쥐 토큰을 깔고 카니지로 잡아먹는 등의 파괴 컨트롤 덱보다는 대형 떡대들을 잡아먹는 베놈을 투입하는 데드풀, 제로 덱쪽과 더 어울린다. 파괴덱에 어울리는 더 후드, 센트리와는 역시너지가 난다는 건 단점. 파괴덱의 숨은 장점인 상대 고블린류를 카운터칠 수 있다는 것도 널을 투입한다면 좀 껄끄러워진다.
매직을 기용해 아르님 졸라와 사용한다면 본인도 파괴되는 판정이라 다른 두 필드에 파워가 두 배가 된 널이 추가된다. 가장 시너지가 좋은 건 갤럭투스로, 파괴된 구역의 카드들 또한 전부 파괴되는 판정이라서 순식간에 파워를 뻥튀기 할 수 있어 갤럭투스 후의 1구역 싸움에서 거진 승리할 수 있다.
2.5.2. 리빙 트리뷰널
한글명 | 리빙 트리뷰널 | |
영문명 | The Living Tribunal | |
에너지 | 6 | |
파워 | 9 | |
카드 풀 | 4풀 | |
효과 | 지속: 내 전체 파워를 구역별로 균등하게 분배합니다. |
효과 발동 시: 나의 판결은 그러하다./수수께끼라니 흥미롭군.
분배하고 남은 나머지 파워는 버린다. 내 총 파워 수치를 3으로 나눈 값이 상대의 파워가 두 번째로 높은 구역의 파워보다 높으면 리빙 트리뷰널의 효과로 승리할 수 있다.총 파워가 서로 비슷한 상황이라면, 파워를 분배하는 효과는 오히려 페널티에 가깝다. 마블스냅은 어떤 구역에 투자하고 어떤 구역을 포기할지에 대해 서로 심리전이 치열한 게임인데, 리빙 트리뷰널을 내면 이런 심리전을 상대에게 걸 수 없기 때문이다. 상대가 작정하고 구역 2개에 집중한다면 패배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리빙 트리뷰널을 채용한다면 총 파워로 상대방을 압도할 수 있도록 덱을 짜야 한다. 파워를 2배로 뻥튀기하는 아이언맨이나, 잘 풀릴 경우 총 파워가 마구잡이로 오르지만 무작위성이 있어서 다루기 어려운 헬라 버리기 덱과 궁합이 좋다. 구역으로 나온 모조월드에서 이길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는 수준.
카운터 카드는 파워 몰빵 구역을 무력화시키는 샹치와 인챈트리스 등 지속 무효 카드들이다.
리빙 트리뷰널을 손에서 낼 경우 화면 한 가운데에 리빙 트리뷰널의 얼굴 환영이 나타났다 사라진다.
2.6. 5풀
2.6.1. 갤럭투스
한글명 | 갤럭투스 | |
영문명 | Galactus | |
에너지 | 6 | |
파워 | 6 | |
카드 풀 | 5풀 | |
효과 | 출현: 이 구역에서 내가 이기고 있고 내 진영에 이 카드만 배치되어 있을 경우, 나머지 구역을 모두 파괴합니다. |
효과 발동 시: 갤럭투스 앞에 무릎을 꿇어라!
시리즈 드롭이 없을 것이라 공인된 카드이다.
혼자 있으면 다른 구역을 전부 파괴하는 카드. 단순히 구역을 바꾸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그 자리에 있는 카드와 함께 구역을 박살낸다. 상대가 다른 구역 효과를 믿고 있을 때 유유히 빈 필드에 갤럭투스를 내서 그대로 게임을 뒤집을 수도 있고, 이런 류의 카드가 늘 그렇듯 엑스 맨션 같은 효과로 뜬금없이 튀어나와 게임을 말아먹을 수도 있다. 일단 갤럭투스 효과 발동에 성공했다면 그 판을 거의 이긴 것이나 마찬가지가 된다.
갤럭투스의 파워가 상대방의 구역 파워보다 낮다면 파괴 효과가 발동되지 않는다. 또한 해당 구역에 내 카드가 없어야 하므로 상대나 구역이 카드를 준다면 플랜이 꼬일 수 있다. 특히 센트럴 파크는 모든 구역에 다람쥐를 놓으니 더욱 안 좋다. 구역에서 이기거나 지지 않는 칸쿤에선 효과 발동이 안 되니 주의할 것.
어나일러스를 위주로한 방해덱의 승리 플랜 중 하나로 쓰인다. 고블린을 비롯한 음수 카드들을 상대 구역에 보내에서, 구역 승리를 보장하고 갤럭투스를 내는 것이다. 심비오트 스파이더맨 또한 파워를 늘리는 것과 동시에 구역에 한 카드만 있게 해 능력을 발동시키는 데 용이하다. 특히 슈리 등 파워 증가 카드와 아라냐 등 이동 카드를 잘 조합한다면 금세 고파워 갤럭투스를 완성시킬 수 있다.
그 외에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카드로는 구역이 파괴돼도 살아남아서 다시 소환되는 울버린, 게임이 끝나고 덱에서 나오는 음바쿠 등이 있다. 갤럭투스가 파괴한 구역에 있던 카드들도 모두 파괴되는 판정이기 때문에 데스의 비용이 줄어들고 널의 파워도 올라가기 때문에 덕분에 데스, 널과의 시너지도 좋다. 웨이브, 일렉트로, 사일록 같이 좀 더 이른 타이밍에 낼 수 있게 해주는 카드로 4턴에 갤럭투스를 냈다면 5턴 아이언맨+6턴 헐크 같은 콤보도 가능하고, 5턴에 갤럭투스를 냈다면 데스+태스크마스터 같은 콤보도 가능하다.
한때 리더와 함께 다수의 유저가 싫어하는 카드로 갤럭투스를 뽑힌 적이 있어 벤 브로드가 갤럭투스를 주시 중이라는 트윗을 남긴 적이 있다. 내부 자료로도 갤럭투스의 승률이 너무 높은 것도 문제이고, 리더와 함께 나쁜 유저 경험을 주기에 다수의 커뮤니티에서 비판받았기 때문이다. 그 후로 "이기는 구역"이라는 제약이 추가되었지만 현재도 높은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나름 악명높은 카드여서인지, 2023년 스팀 돌아보기에서 마블스냅의 소개문구에 '갤럭투스가 얼마나 많은 구역을 먹어치웠는지 모릅니다.'란 문구로 소개될 정도다.
2.6.2. 레드 헐크
한글명 | 레드 헐크 | |
영문명 | Red Hulk | |
에너지 | 6 | |
파워 | 10 | |
카드 풀 | 5풀 | |
효과 | 턴 종료 시 상대의 미사용 에너지가 있으면, +3 파워를 부여합니다. (내 손에 있거나 낸 카드 대상) |
파워를 얻을 때마다 붉은 에너지가 상대로부터 나와 레드 헐크를 강화시키는데, 이 효과가 상대방에게도 보인다. 갈수록 강해지는 레드 헐크가 상대방에게 보여지기 때문에 이것이 심리적 압박으로 작용하며, 6턴에 가면 막턴에 무지막지한 레드 헐크가 나올지 허를 찌르는 카드가 나올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상대를 겁먹게 해서 후퇴시키는 것도 가능. 자체 파워도 준수한데 이러한 심리전 효과도 커서 강력한 카드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레드 헐크가 바로 노출되는 만큼 상대가 에너지를 최대한 남기지 않거나 샹치를 대기시키는 등 대책을 세울 수도 있다.
효과가 한 번만 발동해도 13이다보니 빅 덱에서 많이 쓰인다. 상대의 구역을 채워서 에너지를 쓰기 어렵게 만드는 방해 덱에서도 뒷심으로 자주 편성된다.
2.6.3. 모킹버드
한글명 | 모킹버드 | |
영문명 | Mockingbird | |
에너지 | 6 | |
파워 | 9 | |
카드 풀 | 5풀 | |
효과 | 시작 시 내 덱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으며, 임의의 구역에 공개된 내 카드 한 장당 비용이 1 감소합니다. |
"포함되지 않았던 카드"에는 카드 효과로 생성된 카드(스쿼럴걸, 문 걸, 인피니티 스톤), 구역의 효과로 생성된 카드(붕괴된 광산, 시니스터 런던), 상대 덱에서 가져왔거나 진영을 바꾼 카드(케이블, 그린 고블린) 등이 포함된다. 해당 카드가 제거되어 더 이상 구역에 없으면 비용도 다시 올라간다. 제대로 활용시 0 코스트로 쓸 수 있으나, 그 만큼 구역을 채워야 한다는 것이 단점.
한편 쉴드와 관련이 있는 캐릭터인 만큼 무작위 카드들를 패에 넣어주는 쉴드 계열 카드들과 연계가 되긴 하나, 그 무작위 카드들을 일단 패에서 구역에 내야 모킹버드의 효과가 발동하기 때문에 비용 문제로 생각보다 활용이 어렵다. 그렇기에 패를 불리는 카드를 활용하는 덱들보다는 토큰을 내는 전략을 활용하는 덱에서 주로 쓰이는 편.
처음 패에 들어올 때에 톤파를 마주치는 이팩트가 나오고, 이후 필드에 효과를 받는 카드가 있으면 그 카드에 쉴드의 마크가 감도는 이펙트가 재생된다. 이게 카드가 늘고 줄어들 때마다 깜빡깜빡 하고 바뀌기 때문에 은근히 거슬린다.
2.6.4. 블롭
한글명 | 블롭 | |
영문명 | Blob | |
에너지 | 6 | |
파워 | 0 | |
카드 풀 | 5풀 | |
효과 | 출현: 13 이상의 파워를 획득할 때까지 내 덱의 카드를 이 카드에 합칩니다. |
만약에 덱에 홉고블린 같은 음수 카드나 카산드라 노바에 당한 돌들이 있을 경우 파워가 오르다 말고 감소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카운터 카드는 출현을 막는 코스모, 파워를 기본값으로 되돌리는 섀도우 킹, 10 이상 파워를 가진 카드를 파괴하는 샹치. 특히 섀도우 킹은 블롭의 파워를 다시 0으로 만들어버린다.
6턴에 그냥 떡대 카드로 부담없이 질러도 되고, 연계를 한다면 6코스트 카드라 일렉트로, 웨이브, 매직 등을 이용해야 가능하며 아르님 졸라, 태스크마스터로 연계가 가능하다.
출현 능력은 업소빙맨으로 복제가 가능하지만, 능력 복제를 해봤자 이미 흡수한 덱에서 남은 카드를 흡수하는 거라 큰 의미가 없다. 하지만 덱이 엄청 커지는 아리솀 덱에선 13+ 파워 카드를 2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출시 당시에는 기본 4 파워에 내 덱에 있는 모든 카드를 이 카드에 합체시켜서 그 덱의 총 파워를 얻었다. 파워의 한계가 없었기 때문에 덱에 따라 터무니없는 수치의 파워를 낼 수 있었는데, 코스모나 샹치에 막히지 않는 이상 블롭 한장으로 구역 하나를 날로 먹는 것이 가능했다. "생각없는 카드 출시로 게임을 망가뜨렸다"라고 평가될 정도로 욕 먹은 후 현재 상태로 너프되었다.[18] 다만 몇 차례의 너프 이후에도 13 이상 파워는 최상급 파워기 때문에 대다수 분석에서 상위 티어로 평가되고 있다. 말이 13이지 효과가 맞는 덱에 써보면 13파워 정도는 가볍게 초과하기 때문.
2.6.5. 사스콰치
한글명 | 사스콰치 | |
영문명 | Sasquatch | |
에너지 | 6 | |
파워 | 10 | |
카드 풀 | 5풀 | |
효과 | 내가 지난 턴에 낸 카드 한 장당 비용이 1 감소합니다. |
쉽게 낼 수 있는 카드를 대거 채용하는 위니 덱이나 바운스 덱, 타노스 덱에서 많이 쓰이는 카드. 10파워 카드를 빨리 필드에 낸다는 점에서 스카와도 궁합이 맞는다. 특히 바운스덱의 경우 2턴에 미스테리오를 내면 3턴에 바로 사스콰치가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시너지가 좋은 편.
다만 비슷한 포지션의 모킹버드와 달리 쉬헐크처럼 비용 감소가 1턴에만 유지되는지라 평가는 약간 박한 편이다.
2.6.6. 신 도살자 고르
한글명 | 신 도살자 고르 | |
영문명 | Gorr the God Butcher | |
에너지 | 6 | |
파워 | -1 | |
카드 풀 | 5풀 | |
효과 | 지속: 임의의 구역에 공개된 각 출현 카드 한 장당 +2 파워를 부여합니다. |
토르의 빌런인 만큼 출현 관련 카드가 많은 아스가르드 덱에 대응하는 듯한 효과로, 자신 진영 뿐만 아니라 상대 진영 통틀어서 출현 카드가 있기만 하면 +2 파워를 얻는다. 계산 상 출현 카드가 못해도 7장은 있어야 이득이지만, 대부분의 카드들은 출현 효과를 가지고 있기에 따로 출현 특화 덱을 짜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높은 파워를 보장할 수 있다.
그 특성상 네거티브 덱과 아주 좋은 궁합을 보이고 있으며, 출현 효과 카드를 다수 사용하고 컨셉이 겹치는 웨어울프 바이 나이트를 투입하기도 하는 바운스 덱에 패가 말렸을 때를 대비해 투입하는 경우도 있다.
2.6.7. 스카
한글명 | 스카 | |
영문명 | Skaar | |
에너지 | 6 | |
파워 | 10 | |
카드 풀 | 5풀 | |
효과 | 임의의 구역에 공개된 파워가 10 이상인 내 카드 한 장당 비용이 2 감소합니다. |
물론 샹치로 인해 파워 10카드가 제거 당하거나 파워가 9 이하로 줄어버리면 비용이 원래대로 복귀한다. 뫼비우스 M. 뫼비우스도 비용 감소를 막는 카운터다. 그리고 이 카드 자체도 샹치의 저격 범위에 있어 미리 내는 것이 껄끄러울 수도 있다. 때문에 케이에라 등 보호 카드를 채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10 파워 이상 카드를 미리 꺼내두기 용이한 락조 + 타노스 덱, 슈리 덱, 버리기 덱 등에 활용되고 있다. 쉬헐크를 투입한 비용 조작 덱 및 하이에볼 덱과 궁합도 나쁘지 않다. 수르트 또한 10파워 카드에 크게 의존하는 만큼 시너지가 좋다. 단, 수르트를 발동시키려면 카드를 꼭 내야 하나, 스카의 효과는 내지 않고 소환만 해도 적용되는 메커니즘 차이가 있다.
2.6.8. 알리오스
한글명 | 알리오스 | |
영문명 | Alioth | |
에너지 | 6 | |
파워 | 9 | |
카드 풀 | 5풀 | |
효과 | 출현: 이곳의 공개되지 않은 모든 상대 카드의 텍스트를 제거합니다. |
후공카드는 물론, 다크 디멘션이나 인비저블 우먼으로 가려진 카드의 능력도 제거할 수 있다.
개발진 코멘트에서 알리오스는 샹치의 채용률을 떨어트릴 겸, 5턴 동안의 파워 중시 플레이로 마지막 턴에 선공을 잡아 이득을 볼 수 있도록 제작된 카드라는 것이 밝혀젔다. 실제로 전에는 후공을 잡아서 샹치나 인챈트리스 같은 테크 카드를 피하는 것이 유리한 메타였으나, 알리오스의 출시 후에는 선공을 잡는 것이 유리한 메타가 되었다.
리메이크 전에는 미공개 카드를 모두 파괴하는 카드였다.
- [ 리메이크 이전의 알리오스 ]
- ||<-3><table width=600px><table bordercolor=#a35dca><#a35dca>||
한글명 알리오스 영문명 Alioth 에너지 6 파워 2 카드 풀 5풀 효과 출현: 이곳의 공개되지 않은
상대 카드를 모두 파괴합니다.
2.6.9. 타노스
한글명 | 타노스 | |
영문명 | Thanos | |
에너지 | 6 | |
파워 | 10 | |
카드 풀 | 5풀 | |
효과 | 게임 시작 시, 타노스를 뽑고 인피니티 스톤 여섯 장을 내 덱에 섞어 넣습니다. |
- [ 스톤 목록 ]
- ||<-3><table width=600px><table bordercolor=#D8E0E8><#D8E0E8>||
한글명 마인드 스톤 영문명 Mind Stone 에너지 1 파워 1 효과 출현: 내 덱에서 스톤을 2장을 뽑습니다. 한글명 리얼리티 스톤 영문명 Reality Stone 에너지 1 파워 1 효과 출현: 이 구역을 새로운 구역으로 바꿉니다. 한글명 타임 스톤 영문명 Time Stone 에너지 1 파워 1 효과 출현: 타노스의 비용이 -1 감소합니다.
카드를 한 장 뽑습니다.한글명 스페이스 스톤 영문명 Space Stone 에너지 1 파워 1 효과 출현: 카드 한 장을 뽑습니다.
지속: 어떤 효과로도 타노스를 내거나
이동시키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한글명 소울 스톤 영문명 Soul Stone 에너지 1 파워 1 효과 출현: 카드 한 장을 뽑습니다.
지속: 타노스가 버려지거나
파괴되지 않습니다.한글명 파워 스톤 영문명 Power Stone 에너지 1 파워 3 효과 지속: 스톤 여섯 장을 모두 냈을 경우,
타노스에 +10 파워를 부여합니다. (위치 불문)
게임 시작 시: 운명이 도래한다. / 우주는 바로 세워질 것이다.
파워 스톤 효과 발동 시: 나는 필연적인 존재다.
파워 스톤 효과 발동 시: 나는 필연적인 존재다.
타노스를 다양한 방면으로 강화하는 인피니티 스톤 6장을 덱에 넣어서 변수를 창출하는 카드. 시리즈 드롭이 없을 것이라 공인된 카드다.
게임 시작 시 타노스가 먼저 뽑힌 후 정상적인 카드 드로우가 이뤄지기 때문에 첫 패에 5장을 들고 시작하게 된다. 동일하게 첫 패에서 시작하는 애거사를 같이 쓸 경우, 애거사 -> 타노스 순서대로 추가되며, 첫 패에 6장을 들 수 있다.
파워 스톤(1/3)을 제외한 스톤들은 모두 1/1이다. 또한 유일하게 범용적인 효과를 가진 리얼리티 스톤을 제외한 나머지 1/1 스톤들에는 모두 1장 드로우 효과가 붙어있으며 마인드 스톤에 스톤을 2장 서치가 붙어 있으므로, 스톤을 전부 낸다면 서치 2장 + 드로우 3장을 보게 되어 덱이 6장 늘어난 것을 만회할 수 있다. 물론 각각 1에너지와 필드 한 칸을 소모해야 하니 아무 덱에나 넣기 좋은 카드는 아니다.
6장의 스톤을 모두 내면 스톤이 모이면서 타노스를 강화하는 이펙트가 나온다. 패에 있어도 파워를 부여받으므로 타노스가 버프를 받는지 아닌지 알 수 있으며, 내 타노스에게만 부여하므로 리더 등으로 복사당한 타노스의 파워는 변하지 않는다. 실제 타노스를 강화하는 것은 파워 스톤의 지속 효과이며 이펙트 발동과는 무관하다. 다른 스톤들은 한 번 냈다면 파괴되거나 능력이 무효화되어도 상관없지만, 파워 스톤은 필드에서 지속 효과를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파워 스톤에는 드로우도 없기 때문에 모든 스톤과 타노스 본체 중 단 하나라도 빠지면 아무 효과 없는 1/3짜리 돌멩이가 되어버린다.
덱이 18장으로 불어나다보니 원하는 카드를 뽑기가 은근히 힘들어지기 때문에 드로우가 잘 풀릴 때와 잘 안 풀릴 때의 편차가 꽤 크다. 따라서 파워 스톤의 타노스 강화 효과는 패와 드로우가 잘 풀릴 때나 누릴 수 있고, 보통은 인피니티 스톤들이 처음에 덱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타노스의 효과로 추가된 1코 카드들이라는 점을 살려서 운용한다.
록조와 궁합이 좋다. 록조가 있는 구역에 스톤을 내면 스톤의 출현 효과가 발동하고 들어가게 되며, 교체되어 나온 카드의 출현 효과 또한 발동한다. 1에너지로 드로우를 포함한 출현 효과를 누리고 덱 안의 고코스트 카드로 교체하는 것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타노스 덱은 다크호크 덱 상대로는 상성상 불리하다. 덱이 많아서 상대방의 다크호크가 상당히 강해지는 데다가, 덱에 1코스트 바위를 마구 섞어넣어 스톤들의 드로우 효과를 방해하기 때문. 따라서 다크호크를 견제하기 위한 인챈트리스 등 지속 능력 차단 카드나 블롭[19]을 투입하여 대처하는 경우가 많다.
또 다른 카운터는 스파이더 햄으로, 타노스가 패의 맨 왼쪽에 위치하다보니 확정적으로 돼지가 된다. 제작진도 인지하고 있는 사항. 그래도 뫼비우스 M. 뫼비우스가 있으면 돼지를 0/10 고밸류 카드로 쓸 수도 있다.
출시 이후로 인피니티 스톤의 다채로운 효과 및 타노스 자체의 고파워로 인해 줄곧 고티어권을 지켜온 카드다.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너프가 이뤄졌었으며, 결국 리얼리티 스톤을 제외한 스톤의 효과가 타노스를 중심으로 발동하는 것으로 리메이크되었다.
사실 인피니티 스톤들은 그 자체 효과보다는 적당히 써먹다가 버리는 카드로 활용하는 경우가 더 많았기에, 타노스의 성능 자체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메타의 변화로 인해 리메이크 후 암흑기를 쭉 지냈다. 이후 애거사처럼 패에 추가되는 카드로 변경되면서 사용률이 확 올랐지만[20], 금방 거품이 꺼지고 타노스 파괴 덱 정도만 남고 다시 내려갔다.
- [ 리메이크 이전의 타노스 ]
- ||<-3><table width=600px><table bordercolor=#a35dca><#a35dca>||
한글명 타노스 영문명 Thanos 에너지 6 파워 10 카드 풀 5풀 효과 게임 시작 시,
인피니티 스톤 여섯 장을 내 덱에 섞어 넣습니다.- [ 스톤 목록 ]
- ||<-3><table width=600px><table bordercolor=#a35dca><#a35dca>||
한글명 마인드 스톤 영문명 Mind Stone 에너지 2 파워 1 효과 출현: 내 덱에서 기본 비용이 1인 카드 2장을 뽑습니다. 한글명 리얼리티 스톤 영문명 Reality Stone 에너지 1 파워 1 효과 출현: 이 구역을 새로운 구역으로 바꿉니다.
카드를 한 장 뽑습니다.한글명 타임 스톤 영문명 Time Stone 에너지 1 파워 1 효과 출현: 다음 턴에 타노스의 비용이 -1 감소합니다.
카드를 한 장 뽑습니다.한글명 스페이스 스톤 영문명 Space Stone 에너지 1 파워 1 효과 출현: 다음 턴에 카드 한 장을 이 구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카드를 한 장 뽑습니다.한글명 소울 스톤 영문명 Soul Stone 에너지 1 파워 1 효과 지속: 이곳에 있는 상대 카드에 -1 파워를 부여합니다. 한글명 파워 스톤 영문명 Power Stone 에너지 1 파워 3 효과 지속: 스톤 여섯 장을 모두 냈을 경우,
타노스에 +10 파워를 부여합니다. (위치 불문)
2.6.10. 헐클링
한글명 | 헐클링 | |
영문명 | Emperor Hulkling | |
에너지 | 6 | |
파워 | 12 | |
카드 풀 | 5풀 | |
효과 | 게임 시작 시, 기본 비용이 6인 무작위 카드 1장의 텍스트를 복사합니다. |
리더같이 자신보다 적은 파워에 좋은 효과를 가진 카드를 복사했다면 행운이지만, 복사한 능력이 인피너트, 디스트로이어, 또는 기간토라면 페널티는 그대로인데 파워까지 적어서 손해가 된다. 그래도 상기한 세 카드를 제외하고는 역캐리의 가능성은 적다. 본래의 파워를 버리고 타 카드의 파워를 취하는 태스크마스터 또한 트롤 카드로 작용할 수 있다.
능력 발동에 다른 카드와 연계가 필요한 헬라나 아포칼립스 같은 카드는 덱이 구성이 되어있지 않는 한 그냥 12파워 바닐라 카드인 헐크와 다름없이 된다.
애거사 하크니스와 타노스는 복사되지 않으며, 자기 자신도 복사되지 않는다.
보통 6코 카드는 게임에서 결정타를 날리는 역할로 쓰이기 때문에 헐클링에게만 의존하기엔 리스크가 크다.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빅덱이나 램프덱 에서 다른 6코 카드와 같이 쓰인다.
[1] 물론 헐크를 내기 전에 다른 하이에볼 카드를 낸다면 하이에볼 헐크 역시 상대가 예상할 수 있게 되지만, 아예 패에 있음을 알리는 레드 헐크와 달리 헐크의 버프 효과가 상대에게 보여지지 않는 만큼 헐크의 존재를 확신할 수는 없다. 하이에볼 덱이라고 헐크를 무조건 넣는 건 아니기 때문.[2] 특이하게도 한번 대사가 출력되면 그 다음으로 버려질땐 대사가 출력되지 않고 한번 더 버려야 대사가 다시 출력된다.[3] 온슬로트가 둘 있는 경우, 온슬A가 온슬B의 효과를 2배로 하지만 온슬B는 온슬A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는 무한 루프를 막기 위함이다.) 따라서 다른 지속 효과는 온슬A의 효과를 1번, 온슬B의 효과를 2번 받아 총 3번의 증폭을 받게 되는데, 이걸 합연산으로 처리해서 2×3=6배가 되는 것. 만약 온슬로트가 셋 존재하는 경우, 온슬A의 효과를 1번, 온슬B의 효과를 2번, 온슬C의 효과를 6번(=앞에서 구한 수치) 받아 총 9번의 증폭을 받게 되고, 따라서 2×9=18배가 된다. 점화식으로 나타내면 [math(a_{n}=2(a_0+a_1+\cdots+a_{n-1}), a_0=1)]이 되고, 이걸 풀면 [math(a_{n}= 2×3^{n-1})]이다. 출처(영문)[4] 이때 다른 카드들도 그 여파로 살짝 튀어올랐다가 다시 떨어진다.[5] 저 목소리는 본인의 목소리가 아니라, 어깨에 달린 신호등 같이 생긴 통역기가 내는 소리다.[6] 워낙 거대해서 지구 입장에서는 재앙인지라 처음엔 블루 마블을 비롯한 히어로들이 열심히 막았지만, 사실 그저 지구에 방문하고픈 탐험가에 불과했다. 딱히 악역이 아닌데다 성격도 오히려 친절한 편이고, 이후 사정을 이해하게 된 히어로들의 도움을 받아 핌 입자로 크기를 줄이고 정상적으로 교류를 하게 된다.[7] 순수한 파워만 놓고 보았을 때 애거사 하크니스와 함께 공동 3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애거사 하크니스와 2위인 디스트로이어가 역캐리의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빅덱에서 쓸 수 있는 두번째로 강한 카드이다.[8] 다크 디멘션에 낸 카드들은 게임이 끝나고 공개가 되기 때문에, 디스트로이어를 다른 구역에 내면 디스트로이어의 출현효과가 먼저 발동한 후 다크 디멘션에 있는 카드들이 공개돼서 파괴되지 않는다.[9] 예를 들어 상대가 선공이고 울프스베인을 냈다면, 리더가 복사하는 울프스베인은 이미 한 번 출현 효과를 발동한 상태로 복사돼서 다시 한 번 파워가 증가한다.[10] 태스크 마스터의 경우 출현효과로 자신이 마지막으로 낸 카드와 파워를 동일하게 설정하는 효과이기 때문에 선공이든 후공이든 상관 없이 리더를 카운터칠 가능성이 높다.[11] 미스터 네거티브의 효과로 0에너지 n파워가 된 카드들, 여러번 파괴된 적 있는 데드풀, 스콜피온에 의해서 파워가 감소한 카드들, 나키아나 오코예의 버프를 받은 카드 등[12] 특히 아르님 졸라를 낸 다음에 오딘을 내면 2장의 오딘이 기존에 복제된 카드의 출현 효과를 한번 더 발동시켜 몇배의 이득을 볼 수 있다.[13] 굉장히 드물지만 프로젝트 페가수스 구역이 처음으로 나온다면 바로 애거사를 내고 2턴부터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 2턴에 공개되면 직접 자신을 내준다.[14] 매크로 행위 방지의 일환으로, 애거사는 카드에만 관여하기 때문에 턴 종료, 스냅, 탈출 선언은 플레이어가 직접 실행해야 한다. 애거사는 카드만 만질 뿐, 판을 읽고 나아갈지 그만 둘지는 플레이어가 직접 결정해야 하는 것.[15] 다만 버려둔 카드에 모독이 있다면, 웡이나 카마르 타지와 연계가 가능하다. 첫 번째 출현 효과 발동으로 모독을 불러내서 손패를 다 버리고, 두 번째 효과 발동으로 그걸 전부 구역에 배치할 수 잇다.[16] 비용도 6이라 레이디 시프로 버려질 가능성까지 높다. 그래서 헬라 축 버리기 덱에서는 레이디 시프가 빠지거나 데스가 들어가서 대신 버려지도록 유도하는 편이다.[오역]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추가되는 것이다. 태스크마스터와는 달리 스콜피온의 영향을 받는다.[18] 덕분에 뫼비우스 M. 뫼비우스 패치 노트에서 개발진 코멘트로 남긴 "한 달 후에 카드를 하향할 의도로 카드를 출시하지 않겠다, 더 집중적으로 테스트할 것"라는 약속을 보기 좋게 깨버렸다. 이에 대한 개발진의 변명은 "블롭은 그 선언을 하기 전에 만든 카드였다."라는 변명 아닌 변명이었다.#[19] 꽤 높은 파워를 보장할 수 있으며 패에 뽑지 못한 인피니티 스톤들 및 바위들도 다수 흡수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다크호크의 파워를 꽤 많이 낮출 수 있다.[20] 심지어 타노스 아리솀 덱이라는 괴상한 덱까지 나왔었다. 메타가 크게 요동치는 시기였기에 의외로 짧은 시간 동안 높은 승률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