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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7 14:47:24

마나베 조지

真鍋譲治

파일:external/users.skynet.be/manabe_johji01.jpg

1. 개요2. 생애3. 작품 특징4. 일반 만화5. 성인만화

1. 개요

일본의 만화가.

2. 생애

위키백과에 의하면 생년월일은 1964년 12월 18일([age(1964-12-18)]세). 출신지역은 카가와현 타카마츠시라고 한다.[1]

만화가상업지 작가. 청년만화 수준 쪽만 연재하다 이른바 상업지 쪽도 병행한다.

카프리콘, 아웃랜더즈 같은 SF판타지 분위기의 만화로 어느 정도 인기를 얻었으며, 카프리콘과 아웃랜더즈는 OVA화가 되기도 했다.

은하전국군웅전 라이가 최고 히트작이다. 월간 코믹가오에 연재된 소년 만화다.

에로한 그림을 그리는 실력은 매우 뛰어나지만[2] 대신 성격은 모난 정도를 넘어 개차반인듯 싶다. 스토리 갈등 때문에 잡지 편집부에 찾아가 행패를 부리는 등의 일로 인해 출판사들이 경원시하는 인물이 되었고, 결국 와일드 킹덤을 끝으로 일반 만화 쪽에선 일감이 끊기다시피 했으며, 그런 상황에서 먹고 살기 위해 성인 만화 전문으로 전환. 계속 만화를 그리고 있다.

상업용 성인만화를 그리기 이전에도 간간히 18금 동인지를 그린 경력이 있는데, 특히 자기 만화 가지고 18금 동인지를 그리는 걸로는 선구자적인 위치에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러다 2000년대 들어오면서 적극적으로 18금 동인지를 그려서 팔아먹고 있다. 그 와중에 은하전국군웅전 라이 우라판이라던지, 우라 아웃랜더즈 데뷔 25주년 기념호같이 자기 작품상의 캐릭터들이 검열삭제를 벌이는 시리즈를 내놓기도 했다.

편집부에서 부린 행패로 인해 성인만화 전문으로 전환해야 했음에도, 상업지로 나온 <내 사랑 우시치치> 관련한 소동으로 또 편집부를 찾아가 소동을 부렸다. 결국 출판사들에게 완벽하게 찍혔고, 이 작품 또한 연재중단으로 2권은 동인지 형식으로 내는 수밖에 없었다.

작가 홈페이지 정보에 의하면 은하전국군웅전 라이 애니메이션KADOKAWA의 바보 형제들의 싸움 때문에 쿠소 애니가 되었으며 관련자들은 전부 사형(死刑)이라고 평가했다(진짜로 저런 설명이 나온다).[3]

은하전국군웅전 라이를 그리기 전에는 라이트 노벨에 삽화 같은 걸 그리기도 했다.

성인만화는 무슨 공장에서 찍어내는 듯한 속도로 연달아 발표하고 있다. 동시에 여러 작품 그리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상술했듯이 작화실력이 이미 달인의 영역에 있는 사람이라 적어도 그림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작품들은 없다.

은하전국군웅전 라이, 와일드 킹덤은 국내에도 정발되었다. 지금은 모두 절판.

3. 작품 특징

4. 일반 만화

5. 성인만화

대부분의 작품들이 하렘 속성을 가진 작품들인데, 주로 남주인공의 메인 히로인의 공인하에 다른 여자와 검열삭제를 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스토리는 썩 좋지 않은 편. 주인공에게 갈등과 시련이 생길 법하다가도 마무리는 언제나 해피 엔딩이다. 메데타시인 게 나쁘지는 않지만 어거지로 그렇게 되었다라는 느낌이 상당히 강하다.


[1] 키쿠치 칸이라는 소설가와 같은 출신이다.[2] 팬들 사이에서도 작화 실력은 인정해주지만 그 성격과 스토리 텔링 자질에 대해서는 평가가 좋지 않다.[3] 일단 라이 애니메이션이 개판으로 만들어서 방영 당시부터 욕을 먹은 건 맞다. 그러나 남에게 공식적으로 싫은 소리를 잘 안하는 문화인 일본에선 유감이다 정도의(사실 경우에 따라선 이 정도도 꽤 심각한 표현임) 완곡한 표현으로 까는 게 보통인데, 이 사람은 대놓고 죽여버려야 한다고 써놨으니 그 성격을 알 만하다. 이 성격이 실력을 평가절하하게 만드는 인식에 인기까지도 낮아지는 상황을 만들었다.[4] 다만 18금 씬을 집어넣어야 하기 때문에 원작의 분위기를 뭉갠다거나, 시공간적으로 불가능한 설정을 집어넣는다거나 하는 짓을 한 덕분에 원작자가 그렸음에도 패러럴 월드 취급이다. 18금이 아닌 외전이 있어서 이건 정식 설정에 넣으려고 해도, 이 주요 인물이 주인공이 용으로 변신해서 수천광년을 날아가서 적 여장군과 관계해서 만든 아들이라는 말 같지도 않은 설정이란게 문제.[5] 肉을 의미[6] 직역하면 소 젖가슴. 외모는 사람이지만 사실상 두발로 걸어다니고 말하는 암컷 젖소다. 모든 등장인물이 거유에 폭유인건 말할 필요도 없다.[7] 심지어 메인 히로인의 전남편과도 별 트러블 없이 끝난다. 전 남편 쪽은 메인 히로인에게 초반에는 어느 정도 미련이 남아있는 것처럼 그려졌지만, 뜬금없이 맨 마지막에 레슬링 선수협회장과 (물론 주인공과는 거사를 몇번 치른) 결혼 약속을 하게 되며 끝난다.[8] 성격차이 때문에 홧김에 이혼하자고 한 것이었는데, 안 그래도 감정적으로 늘 쌓였던지라 남자도 바로 오케이를 하였던 것. 결혼 전에는 서로 정말 뜨겁게 연애를 한데다가 아내도 남편에게 미련이 많이 남아있었고, 언제 마음이 바뀔지 모를 때를 대비하여 이혼조정을 질질 끌고 있었다.[9] 이혼 경험이 있는 여자로서 남자보다는 연상의 여인. 이혼 경험자로서 이런 저런 조언을 하다가 남자와 썸.[10] 아내는 남편과 동거하는 여자와 셋이 같이 살다보니 여동생 하나 있는 느낌에다가 싸우는 일도 눈에 띄게 줄어들어서 같이 살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