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수산화 마그네슘을 주성분으로 한 약품. 삼남제약이 제조하고 있는 경구투여제로 의사의 처방이 없이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2. 제품 종류
규격에 따라서 200정, 210정, 500정, 1000정으로 나뉘고 210정이 가장 보편적으로 구할수 있는 규격[1]이다. 200정과 210정은 10정씩 PTP포장되어 있고, 500정과 1000정은 병에 포장되어 있다.3. 효과
4. 성분 및 원리
- 수산화 마그네슘 500mg
- 무수인산수소칼슘, 미결정셀룰로오스, 저치환히드록시프로필셀룰로오스,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칼슘, 탤크[3]
수산화 마그네슘이 위에서 이온화되어 수산화 이온을 내놓는데, 이것이 위산에 있는 수소이온과 결합하여 중화반응을 일으켜 산도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마그네슘이 장이 수분 흡수하는 것을 방해하고 오히려 체내의 수분을 장으로 유도시켜 변을 무르게 하여 변비를 완화시킨다.
5. 복용 방법
1) 위,십이지장 궤양, 위염, 위산과다 증상에는 1일 2~5정을 여러차례 복용한다.2) 변비에는 1일 2~4정을 1~2회 복용한다. 또한, 다량의 물과 함께 복용 하는 편이 더 효과가 좋다.
6. 주의 사항
신장 장애, 설사 환자, 심기능장애 환자, 고마그네슘혈증 환자에게는 투약을 금한다.마그밀은 우유와 유제품을 섭취한 뒤 바로 섭취할 수 없다. 마그네슘 성분이 칼슘과 결합해 흡수를 방해할 수 있고, 우유 알칼리 증후군[4]이 발생할 수도 있다. 우유나 유제품을 마그밀 복용 중에 먹을 예정이라면 식전이든 식후든 최소 1~2시간 정도 간격을 두고 먹어야한다. 우유와 유제품 외에도 고칼슘 식품이나 칼슘제도 같이 복용하기보단 복용시 시간차를 두는게 좋다.
복용시 물을 많이 마셔주는게 좋다. 흔한 종이컵 분량(약 180ml) 기준 1컵 이상의 물[5]가 권장되고,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한 뒤에도 조금씩 수분 보충을 더 해줘도 된다.[6] 의사, 약사, 설명서의 설명대로 마그밀과 적정량의 물을 함께 섭취해보고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물을 좀 더 마셔주는게 좋다.
비교적 부작용이 덜한 약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람에 따라 복통, 설사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보통 복용량을 줄이면 해결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용량을 줄여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을 권장한다.
[1] 대부분의 약국에 구비되어있는 규격이다.[2] 치열은 단단해진 대변 때문에 항문을 찢어서 생기므로 정맥순환 개선제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대변을 묽게 만들어서 항문 자극을 줄여 회복을 유도하는 방법을 쓰기도 한다.[3] 위 5가지 성분은 유효 성분이 아닌 기타첨가제의 역할을 함. 즉 효과를 발휘하는것은 수산화 마그네슘뿐이다.[4] 고칼슘혈증, 고질소혈증, 알칼리증 등[5] 못해도 종이컵 1컵을 좀 넘는 250ml 이상.[6] 단, 물은 단시간에 과하게 마시면 신장, 방광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고 물 중독을 유발할 수 있으며 사람에 따라 물을 더 많이 마셔줘도 마그밀이 잘 듣지 않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