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릴리아 칼데루 Lilla Calderu | |
본명 | 릴리아 칼데루 Lilia Calderu |
이명 | 마담 칼데루 Madame Calderu |
종족 | 인간 |
성별 | 여성 |
소속 | 애거사 하크니스 집회 |
등장 드라마 | 〈전부 애거사 짓이야〉 |
담당 배우 | 패티 루폰[1] 클로이 캠프[2] (유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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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릴리아 칼데루.2. 작중 행적
2.1. 전부 애거사 짓이야
2.1.1. 2화
2화에서 어느 점술집에서 점을 보고 있던 와중 애거사와 틴이 등장하자 왜 왔냐는 질문을 하고, 애거사는 릴리아에게 틴을 자신의 아들이라 거짓말하며 운명을 점치러 왔다고 하자 릴리아는 오히려 애거사의 과거부터 완다비전에서 벌어진 일까지 줄줄이 읊으면서 "너 때문에 마녀들이 아직도 고깔모자 쓰고 어린애 잡아먹는다는 오해가 생긴다"라고 화를 내며 돈도 받지 않고 자리를 뜬다. 그런데 사실 릴리아의 점술집은 몇 달간 세금을 내지 못해 압류당하기 직전의 상황이었으며, 결국 부족해진 자신의 힘을 되찾기 위해 애거사가 찾아야 할 마녀들의 명단을 알려주며 집회에 참가하기로 한다. 마지막에는 다른 마녀들과 함께 애거사의 집에 모이고, 마녀의 길로 들어서는 노래를 부르며 정체 모를 무언가를 피해 마녀의 길에 들어선다.2.1.2. 3화
자신의 이름을 말하려는 틴의 입에 M자가 각인되자 누군가가 사술을 걸었다고 하고는 애거사가 수수께끼를 동반했다고 말한다. 첫 번째 시련의 공간에 들어서고 다른 마녀들, 하트 부인(샤론 데이비스)까지 '맥주집 아낙의 복수'라는 독을 마시면서 부작용을 겪는다. 이때 심각하게 부은 얼굴을 보고 경악하는 제니퍼와 앨리스와는 달리 나쁘지 않다고 평한다. 애거사와 함께 해독약의 재료를 찾던 중 죽음 직전의 단계로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한 환각을 보면서 경악한다.2.1.3. 4화
두 번째 시련의 공간에 들어서고, 16 ~ 17세기의 중세 유럽에서 벌어진 마녀사냥 그림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누군가에게 빙의당한 듯한 증세를 보인다. 다행히 로나 우 버전의 마녀의 길 노래를 부른 덕분에 시련에서 통과했지만, 여전히 누군가에게 빙의를 당했다가 다시 제정신을 차린 듯한 증세를 보인다.2.1.4. 5화
마녀의 길로 쫓아온 세일럼 세븐의 존재를 알아채고 이를 일행들에게 알린다. 세 번째 시련이 끝난 후 틴에게 조종당해 제니퍼와 함께 애거사를 길 밖의 늪으로 던지고 본인들도 틴이 발산한 염동력 때문에 늪으로 떨어져 빨려들어간다.2.1.5. 6화
틴의 과거 회상 장면에서 잠시 등장한다. 틴이 '윌리엄 캐플런'으로 살던 시절 자신의 유대교 성인식날 파티 도중 점술 코너에 들어갔는데, 그곳이 바로 릴리아의 점술 공간이었다. 윌리엄의 오른손 손금을 보다가 그의 미래를 뜻하지 않게 스포하게 되고, 작은 나무 조각에 룬 문자를 새겨서 윌리엄이 잠시 벗어두었던 자켓 안에 넣어둔 후 자켓을 다시 돌려준다. 즉, 틴에게 사술을 건 사람이 바로 릴리아였던 것.2.1.6. 7화
7화의 진주인공.늪으로 떨어져 죽은 줄 알았던 제니퍼와 릴리아는 사실 산 채로 지하 통로에 떨어졌고, 통로 속에서 릴리아는 본인이 어릴 적부터 겪어오던 시간선의 혼란을 다시 경험하게 된다. 다른 사람들이 1-2-3-4-5의 직선적인 시간선을 따라간다면, 릴리아는 혼자서 2-3-5-1-4와 같이 변칙적인 시간을 살아오고 있었던 것이다. 무언가에 빙의당한 듯 뜬금없는 말을 내뱉거나 자신의 말을 기억하지 못하는 등 이전 화에서 보여줬던 증상들도 전부 이 시간선 혼란의 결과였던 것이다.[3]
틴에게 자기 신상에 대해 말하지 못하게 사술을 건 것도 릴리아였다. 윌리엄의 바르미츠바 때 타로 카드를 봐주면서 윌리엄이 그 날 죽고 빌리의 영혼이 들어올 거라는 걸 알고 사술을 걸어둔 것. 그 직후 변칙적인 시간 흐름으로 본인도 누구의 점을 봐줬는지 기억 못하고 있었다.
이내 자신의 능력을 받아들이고 젠과 같이 애거사와 틴이 있는 곳에 가서 시련에 응한다. 타로가 시련의 내용이었던만큼 상당히 든든한 역할을 하였다. 틴을 상대로 타로를 봐주었지만[4] 뭔가 잘못되었는지 천장에 있던 칼이 계속 떨어졌다. 이내 타로의 질문자가 자기 자신이라는 걸 안 릴리아는 질문자이자 답변자로서 타로에 응하였고, 시련을 끝마친다.[5] 하지만 자신의 인생의 종착점[6]을 아는 릴리아는 애거사 일행을 보내고 이 곳에 온 세일럼 세븐과 마주한다. 역방향탑 카드를 정위치로 바꿈으로써 공간의 중력의 위치를 뒤집었고, 천장에 붙어있는 다량의 칼에 떨어져 죽은 세일럼 세븐을 확인하고는 이내 잡았던 손을 놓았고, 그렇게 인생을 마친다.
암전 이후 마지막 장면에서 과거의 소녀 릴리아는 첫 수업을 받으러 스승이 앉아있는 책상에 뛰어간다. 수업을 시작하자는 스승의 말에 릴리아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7] 엔딩곡은 이전에 엑스맨 시리즈의 퀵실버 테마곡으로도 쓰였던 짐 크로치의 Time in a Bottle.
3. 능력
- 위치크래프트 - 마녀라 기본적으로 위치크래프트가 가능하다.
- 점술 - 자신을 떠보는 애거사의 과거와 목적을 알아내었다. 다만 자기 마음대로 제어할 수 없다고 한다.[8]
- 장수 - 450년 이상을 장수하였다.
기존에는 중력장 변화가 능력이라 서술되어 있었는데, 이는 릴리아의 능력이 아니라 그녀가 마지막에 언급했다시피 "시험을 통과하고도 시험장에 남아있으면 끔찍한 일이 벌어진다"는 것을 이용한 것이다. 그녀가 능력을 이용한 부분은 자신의 예언 능력으로 자신이 떨어져 최후를 맞는다는 부분을 본 것과, 자신이 뽑은 타로 카드인 거꾸로 서있는 탑(기적적인 변화를 의미한다)의 의미를 읽은 점술이다. 마녀의 길의 시험장들은 시험을 통과하고도 시험장에 남아있는 자들에게 죽음을 선사하는데[9], 미래를 본 그녀가 자신의 최후와 타로카드에서 이번 시험장에선 그 끔찍한 일이 "탑의 중력이 반전되는 것이다"는 것을 유추해내고 일부러 남아서 스스로를 희생해 추적자들을 제거한 것.
4. 기타
- 원작에서 칼 모르도의 이복 조카이며 그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이 있다.
- 7화에서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착한 마녀 글린다 복장을 입고 본인은 굴욕적이라고 끔찍히 싫어했지만, 결과적으로 모두를 돕는데 자신의 힘을 사용하는 선한 마녀로써 퇴장한다.
[1] 뮤지컬 배우로 이름을 날렸으며 세번의 토니상 수상과 더불어 그래미상 등등의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다.[2] 릴리아의 악몽과 7화에 등장하는 소녀가 바로 릴리아다.[3] 간단한 예로, 7화 시점의 릴리아는 앨리스가 애거사를 구하려다 죽어버리는 것을 목격했기에, 시간선 변화를 겪던 중 앨리스를 발견하자 "애거사를 구하려고 하지 마"(Alice, Don't Try to save Agatha!)라고 소리쳐 알리려 한다. 그것이 4화에서 뜬금없이 등장한 '앨리스, 하지 마'(Alice, Don't-)의 정체. 다만 그 대사를 채 끝내기도 전에 시간선은 다시 변화하고, 결국 3화의 애거사 앞에서 '애거사를 구하려고!'(-Try to save Agatha!)라는 대사를 외치고 만다.[4] 이때 틴에게 상당한 잠재력이 있다는 것, 누군가와 재회하게 된다는 것을 점지한다.[5] 이때 자신들의 앞을 막고 있는 적의 정체에 대해서도 애거사 일행들에게 알려준다.[6] 어딘가에서 추락하는 장면을 기억하고 있었으며, 지금 시련을 받는 곳이 그 장소라는 걸 인지한다.[7] 해당 연출은 단순히 과거의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릴리아가 마침내 혼란스럽던 자신의 시간선을 정리하고 다시 과거로 돌아갔다는 해석의 여지를 남겨둔 듯 보인다.[8] 릴리아는 전성기 시절 마을에 닥칠 위협을 예언하였다는 이유로 가는 마을마다 쫒겨났다고 한다. 심지어 마법 스승을 비롯한 집회의 마녀들이 열병으로 사망하는 미래를 보기도 했다.[9] 예를 들어 1차 시험장 장소는 시험이 시작되자 바닷속으로 이동되어 시험이 끝나고 남아있는 자들은 모두 익사하도록 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