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스 코드 Lilith's Cord | ||
장르 | 성인, 판타지 | |
작가 | 쥬더 | |
연재처 | 레진코믹스 ▶ | |
연재 기간 | 1부 | 2016. 06. 23. ~ 2018. 02. 23. |
2부 | 2019. 05. 23. ~ 2020. 07. 03. | |
연재 주기 | 3일 · 13일 · 23일 | |
이용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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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성인 웹툰. 작가는 쥬더.[1]성인 부문 TOP 100에서 10위권에 위치했고, 성인 판타지 부문에서 퍼펙트 하프와 1, 2위를 다투는 인기를 누렸다.
퀄리티가 장난 아니게 좋다. 주,조연 인물들 대부분이 엄청난 미모를 자랑하며 19금씬은 물론이고 성인 웹툰답지 않게 이능력 배틀과 육탄전을 포함한 액션씬도 매우 퀄리티가 좋다. 흥미로운 설정과 눈호강으로 몰입력이 매우 높은 작품이다.
2. 줄거리
취준생 도현은 교수에게 추천 받은 면접을 위해 전날 가까운 모텔에 투숙한다. 경건한 마음으로 내일을 준비하려던 그를 신음 소리로 고문하던 옆방의 여인이 찾아오고… 순식간에 그녀의 먹잇감(?)이 되는 도현. 급기야 프런트의 앳돼 보이던 여직원까지 방문을 열고 나타나는데…?!
─ 레진코믹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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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재 현황
레진코믹스에서 2016년 6월 23일부터 열흘 주기(3일, 13일, 23일)로 연재됐다.60화로 1부 완결. 2부는 2019년이나 2020년 쯤에 가능할 것이라고 2~3부작으로 준비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2019년 5월 23일부터 2부 연재를 시작했다.
3부는 연재되지 않고 2부 연재 종료로 완결이 났다. 약 4년간 93화가 업로드되었다.[2]
영어판도 서비스 되었으며 2020년 7월 27일에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 장도현
본작의 주인공으로 평범한 대학생. 대학교수에게 추천장을 받아 면접을 보기 위해 회사에서 가까운 모텔에 하룻밤 묵었다가 인생이 엄청 꼬이게 된다. 보통 서큐버스에게 정기를 빨리면 며칠 간은 산송장이 된다는데 그것에 관계없이 멀쩡하게 움직이는 것을 보면 당연하지만 그냥 평범한 일반인이 아닌듯. 그 대신인지 자신의 눈을 보는 여자들을 순식간에 매료시키는 '매혹의 눈' 이라는 스킬을 가지게 되었으며 다른 인격이 생겼다.[3]이것 덕분에 장도현은 험한꼴을 본다다른 인격의 이름은 '힐'이라고 한다.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힐의 능력을 온전히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몸에 깃들어있는 힐의 인격 때문에 여기저기 구르고 터지며 험한 꼴은 다 당하고 있다. 이후 민의 권유로 모텔에서 지내게 되는데 우연치 않게 수아와 만나고 그렇고 그런 짓(수아에게 각성코드를 심어뒀었음)을 하여 다시 힐로 인격이 바뀌고 만다. 그런데 힐에 언급에 의하면 도현이란 인격은 세간에 내세우기 위한 가짜인격이라고 한다. 진짜 인격은 힐이라는 거다.
- 힐
장도현의 다른 인격. 매혹의 눈으로 여자들을 다 홀리는 인격이 이 인격이다. 도현의 몸에 원래 깃들어 있었는데 서큐버스의 독때문에 눈을 뜬 건지, 아니면 하빈이 도현에게 주입한 독 때문에 인격이 주입되었는지는 아직 불명. 어느 쪽이든 도현의 육체와 상성이 굉장히 잘 맞는 모양이다. 다소 순진하고 어리버리한 도현과 달리 여자를 대하는 것에 능숙하고 여유가 넘치는 성격. 원래 기억이 전혀 없었던 걸로 보이나 메이와 릴리에 의해 다시 인격이 잠들 때 한 명의 낙오도 없이 '모두'를 '에덴'에 데려가겠다고 다짐했던 것을 기억해낸다. 이후 동료로 추정되는 남녀가 도현을 찾아와 힐을 과격한 방법으로 부르는데 메이와의 정사로 인격이 잠든 후라서 그런지 전혀 답이 없는 상태. 힐의 어린 모습이나 과거에 나온 사람들, 찾아온 동료 모두가 하얀 머리에 붉은 눈을 가지고 있다. 릴리를 각성 못한 번데기라 부른다. 하빈의 힘을 흡수하면서 과거를 어느 정도 기억해냈는지 그녀를 구하러 온 카이를 알아보지만 하빈을 돕는 그를 일족의 배신자라며 인정사정없이 공격한다.[4] 이후 릴리와 함께 무기를 얻기 위해 호광에게 가서 대련을 하게 된다.
- 릴리
도현이 묵으러 갔던 모텔 카운터에서 만난 여자아이. 1996년 6월 6일생이다.양갈래 트윈테일 하늘색 머리에 어려보이는 하츠네 미쿠 같은 외모와는 달리 멀쩡한 성인이다. 싸움실력은 상당히 강한 것 같지만 상급 서큐버스인 하빈과 평범한 인간이 아닌 도현에게는 약간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작중 두번이나 도현에게 입술을 뺏겼는데 반응을 보면 그게 첫키스인듯.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도현의 눈에도 매혹되지 않고 멀쩡한 모습을 보인다. 프롤로그에 나오는 릴리스와 매우 닮은 외모를 가지고 있는 걸로 보아 모종의 관계가 있는 걸로 추측된다. 메이가 섹스를 통해 장도현 안에 있는 힐의 인격을 제거하는 것을 방해했다가 어떠한 액체(...)를 삼키고 의식을 잃는데, 짧은 시간내에 신체가 급성장했다. 민의 과거에서 잠깐 나온 바로는 릴리스의 배에서 자라난 꽃봉오리 안에서 태어난 것으로 보인다. 신체가 급성장하면서 성격에도 변화가 생겼는지 도현의 양기를 가져가겠다며 도현과 메이를 덮친다. 양기를 뽑아내는 것에는 성공했으나 아델의 방해로 흡수는 실패. 시간이 지나서 몸이 도로 어린아이로 돌아왔다. 이후 릴리스와 커넥팅 된 이후 다시 신체가 급성장하게 된다.
엄청난 비밀이 숨어 있는 것 같은데 민은 오래 알고 지낸 메이와 아델에게조차 릴리를 서큐버스라 소개하고 있다.
시즌 2의 묘사를 보면 릴리의 정체는 릴리스의 분신이자 릴리스의 영혼인듯 하다. 그리고 66화에서 힐과의 섹스로 릴리스의 이전 육체를 흡수하며 각성을 한 듯 하다.
- 한민
릴리의 동료로 표면적으로는 릴리의 오빠이다. 주식거래를 자주 하는 듯 보인다. 인간계와 신계를 잇는 중간계인 모텔을 운영하며 인간의 정기를 농축해 특수한 포션을 만들어 거래를 하고 다닌다. 힐의 동료들에게서 자기 모텔의 손님이라며 도현을 지켜준다. 이때 아무렇지도 않게 결계를 뚫고 들어오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강한 능력의 소유자인듯 하다. 과거에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릴리스의 배에서 자라난 꽃을 꺾었고, 그 꽃에서 릴리가 태어나자 아버지를 풀어달라고 했지만 무시당했다. 연과 릴리를 매우 소중히 여기고 있다. 덤으로 우유를 '소젖'이라고 부르며 엄청 싫어한다. 힐을 도주시키기 위해 무리하게 힘을 사용한 결과 쓰러지지만 메이의 응급처치와 할머니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체내의 피와 지방이 다량으로 빠져나간 탓인지 살이 빠져 말쑥한 미남이 됐다.
- 연
릴리의 동료이자 민의 아내. 민을 따라 민의 거래처에 종종 따라다니는 듯 보인다. 도현에게 덮쳐지는 릴리를 보고도 태연하게 반응하는걸 보면 약간 천연 기질이 있는 듯. 과거 수수께끼의 생명체에게 당해 복부에 커다란 흉터가 남아있다.
- 하빈
장도현이 면접을 앞두고 투숙하기로 한 모텔에서 그를 덮친 여자. 처음에는 아무 것도 모르는 순진한 여학생으로 위장하고 있었으나 정체는 서큐버스로 장도현의 동정을 가져가고 독을 주입시킨다. 장도현이 자신에게 당하고도 별탈 없이 움직이자 흥미를 가진다. 상당히 강한 서큐버스[5]인 것으로 보이며, 카이에게 무언가를 건네주며 분석할 것을 지시한다. 표지를 장식한 것으로 보아 중요인물로 추정되는데 그 이후 등장이 없다가 민의 모텔에 괴물 두 마리를 보내 습격한다. 이후 힐의 힘을 흡수하려 하지만 역으로 그에게 힘을 흡수당한다. 이대로라면 속절없이 당할거라 판단하고 카이에게 넘겨받았던 힘을 도로 돌려준다. 카이에게 힘을 돌려준 후 체형에도 변화가 생기면서 가슴에 커다란 상처가 생기는데 이 상처가 카이의 힘을 넘겨받은 것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이후 일행과 함께 자택으로 간신히 피신하고 자신을 치료해주는 카이에게 자신이 힘을 욕심내서 모두가 위험에 처했다고 사과한다.[6] 정황상 힐이 원수라고 부르는 여자의 손녀로 보이는데 자신을 '실패작'이라 칭하며 할머니를 두려워한다. 2부에서 힐이 원수라고 부르던 여자가 한민 일행을 도와준 할머니이며 하빈은 그녀의 손녀가 맞다는 것이 밝혀진다. 할머니의 딸이 낳은 딸. 즉 외손녀이지만 하빈의 어머니는 할머니가 무리한 실험을 강행한 탓에 사망했고 하빈 역시 정체를 알 수 없는 실험때문에 여러 모로 고통받았던 모양. 2부에서 계속 도망다니느라 무리를 많이 한 탓인지 상태가 위독해진다. 그러나 신을 물리치기위해 헬레가 신이라불리는 존재에게 받아놓은 힘을 카이를통해 다시 전달하며 모두의 힘을 받고 8장의 백색날개를 지닌 서큐버스가된다.
- 카이
하빈의 부하. 상당한 미남이지만 하는 행동을 보면 훌륭한 개그 캐릭터다(...). 하빈의 명령으로 무언가를 분석하다가 '인도자'를 찾는 실마리를 발견했다고 한다. 가벼워보이는 모습과 달리 의외로 아픈 과거가 존재하는 모양. 함께 한 여자의 말을 들어보면 카이는 자신들과 있어도 '진심으로 기뻐보이지 않는다'고. 회상을 보면 힐과 같은 종족인 듯. 과거 힐이 한 명의 낙오도 없이 모두를 데려가겠다고 약속할 때 그 자리에 있었으며, 이 때는 힐과 마찬가지로 하얀 머리에 붉은 눈. 힐의 다짐을 떠올리면서 지금껏 뭐하고 있다가 이제야 나타났나며 혼자 눈물을 흘린다. 같이 노는 여자 둘도 같은 종족인 것 같다. [7] 이후 힐의 공격에 위기에 빠진 하빈을 구해주면서 마침내 힐과 재회한다. 현재의 카이가 머리색과 눈색이 과거와 다른 이유는 자신의 힘을 하빈에게 넘겨주었기 때문으로 보이며 이때문에 힐은 카이에게 어떻게 그럴수가 있느냐며 엄청난 분노를 보인다. 힐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자 결국 하빈이 자신이 넘겨받았던 카이와 여자 둘의 힘을 도로 돌려주게 되는데, 힘을 돌려받자 하얀머리와 붉은 십자눈으로 변하고또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하빈을 매우 소중히 여기고 있다. 아모와 아로에 의하면 하빈과 힐밖에 모르는 바보라고. 두 사람이 하빈을 도와달라는 부탁을 계속 거절하자 하빈을 부탁한다는 메모를 남긴채 혼자 어딘가로 사라진다. 이후 2부에서 위기에 처한 헬레를 구하며 재등장. 헬레와 만나기로 한 약속 장소에 없어서 찾으러 왔다는 것으로 보아 혼자 사라진 후 로더와 헬레에게 접선했던 것으로 보인다. 로더는 구하지 못 한채 헬레를 데리고 하빈 일행의 옆으로 돌아온다.
- 아모, 아로
카이와 함께 노는 거유에 동안의 여성들. 트윈테일이 아모이고 단발머리가 아로이다. 힐, 카이와 같은 종족이며 절대 방어력이 특징이다. 카이가 하빈의 부하로 들어가면서 힘을 봉인당해 평범한 귀여운 여자아이로 살고 있었으나 45화에서 카이와 하빈이 위험에 처하자 봉인이 풀리면서 원래의 난폭한 성격이 나온다. 저택으로 피신한 후 하빈을 위해 두 사람의 힘이 한 번 더 필요하다고 말하는 카이에게 자신들은 할만큼 했으며 다시 백지처럼 살고 싶지 않다고 부탁을 거절한다. 아로의 경우 카이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카이가 하빈만을 바라보자 상처받아 그에게 억지로 미약을 먹여 관계를 맺는다.
- 강수아
도현과 같은 대학의 퀸카 여학생. 도현에게 밀려 면접을 나가지 못했는데, 도현이 면접을 빠지게 되자 자신은 나가고 싶어도 나가지 못한 면접을 빠진 도현에게 화가 나서 까칠하게 대하지만 도현의 매혹의 눈에 감정이 변하게 된다. 매혹의 눈에 빠져 도현과 일을 벌일 뻔하지만 릴리의 난입으로 제정신을 차린다. 똑같이 매혹의 눈에 빠진 선배 재은이 아무 거부반응없이 그에게 푹빠진 모습을 보이는 것과 달리 중간중간 제정신을 차리며 거부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아델과 메이의 난입으로 아무 일 없이 끝나지만 도현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여 아무 기억도 없는 도현에게 충격을 준다. 메이가 주고 간 약을 먹지 않아그걸 왜 안먹냐...자위로도 해결할 수 없는 엄청난 성욕에 시달리는데, 평소 자신을 좋아하고 있던 남자 후배와 모텔(민이 운영하는 모텔 맞다.)에 들어가 섹스를 했음에도 해소되지 않아 괴로워하다가 도현과 마주치고 섹스를 하여 힐을 도로 깨운다.[8] 한참 섹스를 하고 난 뒤 하빈이 보낸 괴물 한 마리에게 잡아먹혀 몸을 빼앗길 뻔 하다가 뱃속에 깃들어있던 힐의 힘과 배에 그어놓은 표식으로 인해 저지되고 무사히 구출된다. 그러나.. 힐에게 당했던 괴물 한 마리의 조각이 수아의 질 속으로 잠입해 그 몸을 차지해버린다. 힐의 힘에 매혹된 괴물은 힐과 묘하게 공명하는 듯한 릴리의 몸을 노리는데... 보면 알겠지만 이 아가씨도 도현 못지 않게 이리저리 구르고 이용당하는 신세다(...). 다행히 괴물은 릴리에게 소멸되는듯 했으나... 아직 수아의 몸을 차지하고있다. 그런데 괴물이 릴리의 몸을 차지하려다가 실패한 후 수아의 몸이 괴물을 거부하고있다. 이후 거리를 방황하다가 요양원 사람에게 발견되어 그 곳으로 가게 된다. 괴물은 힐의 종족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모시는 '신'의 힘을 탐내지만 역으로 당해 수아의 몸에서 떨어져나가고 수아는 '신'의 그릇으로 선택되어 힘을 흡수하고 신으로 각성한다. 참고로 이 신의 정체는 아무래도 릴리스의 힘의 파편인 듯 하다. 각성한 이후 제물들의 정기를 뽑아내는 과정에서 촉수 부분이 릴리스의 상징인 꽃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이후로 도시를 메차쿠차 부시고 난리를 피웠습니다이후 에필로그에서 흡수된 사람들이 구출되고 있었는데 재은이도 구출되었고 수아또한 괴물속에 있는걸로 보아 신이 죽을때 같이 죽지 않고 구출되는 듯한 암시를 보여주었다아무튼 작중 최대 피해자임
- 재은
도현, 수아와 같은 학과의 선배. 도현의 매혹의 눈에 완전히 빠져서 강의실에서 그와 섹스를 벌이지만 힐의 성욕이 엄청나서 기절했다가 메이가 주고 간 약을 먹고 정신을 차린다. 수아와는 달리 약을 먹고 힐이 심어둔 코드가 사라져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온다. 이후 재은과 재회한 힐은 코드를 찾기 위해 재은과 다시 한번 섹스를 벌이지만 실패한다. 이후 시즌 2에서는 힐과의 섹스를 잊지 못해 후배들과 섹스를 하고 다니나 만족하지 못했지만 수아를 그릇으로 한 신의 촉수가 몸에 닿자 만족한 듯 촉수에 몸을 맡긴다.
- 메이
위험천만한 옷차림에 색기가 줄줄 넘치는 여인. 평범한 인간이 음기와 양기가 조화롭게 있는 반면, 양기가 거의 없고 음기가 대다수인 탓에 섹스를 통해 양기를 얻는 여성이다. 민의 부탁으로 파트너인 아델과 함께 도현의 앞에 나타났으며 도현이 위기를 느낄 정도로 그를 간단하게 제압하고 압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연과는 앙숙인지 티격태격한다. 성장하면서 성격도 급변한 릴리가 메이가 뽑아간 도현의 양기를 가져간다며 몸 안을 휘젓는 바람에 뭐가 잘못됐는지 폭주해서 강력한 냉기를 발산한다.이 분 생각난다.
- 아델
메이의 파트너로 안대로 눈을 가리고 있는데 행동하는 것에는 아무 지장도 없어 보인다. 눈앞에서 메이가 도현과 섹스를 해도 동요없이 지켜보는걸 보면 상당히 냉철한 성격인 듯. 이후 릴리와 도현을 데리고 모텔에 돌아온 뒤 기절한 도현에게 이불을 덮어주고 지친 민을 대신해 릴리를 지켜보겠다며 그를 쉬게 해주는 배려심 깊은 모습을 보인다. 릴리 때문에 메이가 폭주해서 강력한 냉기를 발산하자 그녀의 힘을 상쇄시키기 위해 안대를 벗고 엄청난 열기를 발산한다. 시력을 봉인하는게 아니라 능력을 봉인하는 일종의 봉인구였던 모양. 아델 덕분에 안정이 된 메이가 안대를 다시 매주며 미안하다고 하는데 이를 보아 능력에 제약이 있어 안대를 매고 다니는 걸로 추정된다. 이후 힐에게 봉인된 힘을 조절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전수해준다.
- 헬레
하얀머리와 붉은 십자눈을 가진 여성. 힐의 동족으로 그를 되찾아가겠다며 다른 동료와 함께 도현의 앞에 나타난다. 원래 성격이 좀 까칠한건지, 아니면 힐에게 열이 받아서 그런지는 알 수 없으나 도현을 인정사정없이 구타하는 등 상당히 과격한 방법으로 잠든 힐의 인격을 깨우려 한다. 그러다가 힐의 능력을 사용하는 도현에게 반격당하고 민이 결계를 깨고 들어와 방해하는 바람에 후퇴. 이후 시외곽에 있는 아지트로 추정되는 요양원에서 자신들의 힘이 부족해 힐을 데려오지 못 한거라며 '위대한 자'의 힘을 나눠받는데...
실질적인 과정은 촉수에 의한 능욕이다. 본인은 이 의식을 매우 싫어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힐을 위해서라며 그 과정을 참아낸다. 하지만 이후 각성한 수아의 몸을 차지한 신을 보고 헬레의 짝인 로더는 신에게 홀린 듯 경배하지만 헬레는 수아를 베어버린다. 그러나 이후 신에게 붙들리고 흡수 당하기 전 카이에 의해 간신히 탈출에 성공하나 결국 눈 앞에서 로더를 잃게 된다.
- 로더
힐의 동족 중 한 명. 헬레의 짝으로 언제나 그녀와 행동을 함께 한다. 어린 시절부터 헬레를 짝사랑했으나 어린 헬레는 힐을 좋아했고 힐은 남자인 자신이 봐도 멋진 남자라고 생각해 그 마음을 숨기고 있었다. 수아의 몸을 차지하고 각성한 신이 헬레의 모습으로 홀려 그의 힘을 흡수하려고 해도 헬레는 자신이 지킨다며 끝까지 버틴다. 두 사람이 모두 흡수당할 위기에 처했을 때 카이가 나타나 헬레를 구해준다. 로더는 자신이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간신히 정신을 차려 카이에게 헬레를 데리고 도망가달라고 부탁하고 그의 뜻을 존중한 카이는 혼자 못 간다는 헬레를 데리고 도망친다. 이후 신에게 흡수되어 사망한 듯.
- 할멈
한민의 곁에서 그들을 도와주던 구멍가게 할머니. 흥신소 일도 겸해서 하는 듯 하다. 하지만 시즌 1 마지막에 메이가 잠입해서 밝혀진 바로는 한민이 릴리스의 배꼽에 있던 릴리가 자라던 꽃을 꺾어 온 후에 석상으로 변해버린 릴리스의 육신을 몰래 자신의 연구실로 가져왔던 것을 들키게 된다. 등장인물 중 한 명인 하빈은 그녀의 외손녀. 작중 한민 일행에게 엔겔과 데온의 이야기를 들려준 적이 있다. 그 중 엔겔이 자식들을 낳기 위해 여러 실험을 했고 여러 시행착오 끝에 그나마 우수하지만 평범한 인간과 별 다른 차이가 없는 아이가 태어났다는 얘기를 했는데 이게 본인의 딸 얘기였다. 딸은 이미 죽었고 그 딸이 낳은 아이가 바로 하빈.
- 신
이 작품의 최종보스이자 만악의 근원. 작중에서 언급되길, 언급에 의하면은 필요에 의해 모든 것들을 창조해낸 것은 물론 그 쓰임새가 다하면은 무(無)로 되돌리는 것은 물론, 최초의 인간 릴리스를 창조한 것은 물론, 인간들을 창조해낸 것도 인간들의 여려 결점과 능력을 자신의 것으로 사용하기 위해 창조한 것이라고 한다.
- 호광
힐과 릴리가 무기를 얻기위해 찾아간 인물. 릴리를 짝사랑한다.
- 호란
호광의 누이. 릴리를 예뻐한다.
5. 기타
-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과 연계되어 레진코믹스 집단 환불 및 탈퇴 사태가 벌어지자 그림 작가인 쥬더는 다음과 같은 글을 적으며 씁쓸한 심경을 적었다.#
- 한때 레진 성인 판타지 분야에서 1, 2위를 다툴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사했지만 이후 우후죽순으로 생긴 웹툰 불법 공유 사이트에 의해 구매율과 조회수가 급락해버린다. 쥬더 작가가 '정글쥬스 해외 불법번역' 사건 때 말하길 릴리스 코드 완결까지 6개월 동안 수입은커녕 오히려 적자가 나왔다고 토로했으며, 2부가 1부에 비해서 급하게 전개되고 조기 완결한 이유가 이러한 이러한 사정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 1부에선 쥬더 작가가 작화를 맡고 스토리 작가는 따로 있는 것처럼 작가란에 '더美만두'라는 작가가 함께 적힌 적도 있으나, 사실 더美만두는 쥬더 작가의 또 다른 필명이다. 성인 연재에 부담을 느끼고 필명을 하나 따로 넣어봤으나 더美만두 작가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딱히 의미도 없는 일이라고 느껴 2부부턴 해당 필명을 없앴다고 한다.
[1] 전작 레지스 시리즈및 현재 슈퍼 스트링 웹툰인 정글쥬스를 담당하고 있다.[2] 2021년부터 네이버웹툰 연재에 집중하고 있는 것을 보아 완결은 아마도 차기작을 준비하기 위함으로 추측됐다.[3] 본래의 도현은 스킬이 발동해 다른 인격이 나타난 동안의 기억이 존재하지 않는 듯.[4] 하빈이 자신들 일족의 원수인 여자와 닮았다고 한다.[5] 날개가 6장이다.[6] 이 때 반응을 보면 하빈 역시 사실은 카이를 좋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7] 나중에 하빈이 카이와 여자 둘에게도 힘을 돌려준다.[8] 힐이 만일을 대비해 다시 깨어날 수 있게 수아와 재은의 몸에 코드를 주입시켰는데 메이가 주고 간 약은 정황상 그것을 없애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