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의 연재작 |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
{{{#!wiki style="margin:-16px -11px" | 열흘 | 완결 |
퍼펙트 하프 | ||
장르 | 성인, 판타지 | |
작가 | 럽피 | |
연재처 | 레진코믹스 ▶ | |
연재 기간 | 1부 | 2016. 06. 26. ~ 2018. 06. 27. |
2부 | 2018. 07. 27. ~ 2021. 05. 17. | |
3부 | 2021. 07. 07. ~ 연재 중 | |
연재 주기 | 7일 · 17일 · 27일 | |
이용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clearfix]
1. 개요
한국의 성인 웹툰. 작가는 럽피.소년 챔프에서 웨스턴 샷건을 장기 연재 했던 작가답게 작화 실력이 굉장하다. 한국 출판만화의 흔한 작가들과는 다른 화력을 지녔다. 뛰어난 작화실력과 관계씬 이외에도 스토리 구성이 뛰어나 관계씬을 조금 덜 넣어도 되니 스토리 진행을 빨리 나가는 편을 원하는 독자들도 생겼다. 작가 자신도 퍼펙트하프가 성인물보단 판타지에 가깝다고 할 정도.#
2. 줄거리
끔찍한 남자들의 탄압으로부터 독립한 여자들. 수백 년이 흘러 남자들만의 국가 '검은늑대'와 여자들만의 국가 '붉은여우'는 서로를 견제하며 성장한다.
검은늑대의 군인 해랑은 근무 중 붉은여우들에게 납치되어 험한(?) 꼴을 당하고, 그 와중에 운명의 여인 아라윤슬을 만난다. 그리고 그날의 해프닝은 다음 날 해랑을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는데…?!
완벽한 반쪽이 되고 싶은 그들과 그녀들의 이야기.
─ 레진코믹스 웹툰 정보
검은늑대의 군인 해랑은 근무 중 붉은여우들에게 납치되어 험한(?) 꼴을 당하고, 그 와중에 운명의 여인 아라윤슬을 만난다. 그리고 그날의 해프닝은 다음 날 해랑을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는데…?!
완벽한 반쪽이 되고 싶은 그들과 그녀들의 이야기.
─ 레진코믹스 웹툰 정보
3. 연재 현황
레진코믹스에서 2016년 6월 26일부터 열흘 주기(7일, 17일, 27일)로 연재된다.2018년 들어 휴재가 잦아지고 있다. 목 디스크와 눈 통증 때문이라고 한다. 2019년 5월부터는 당분간 휴재 중. 반 년 만인 12월 7일에 연재를 재개하였다.
2021년 10월 7일~2022년 1월 7일 다시 휴재하였다.
2023년 7월 26일 부터 갑자기 2024년 2월 14일인 현재까지 휴재 중인 것으로 보인다.
2024년 1월 17일부터 3월 27일까지 휴재하였다. 건강문제로 인해 원래대로라면 3월 중에 연재를 해야 했으나 회복으로 휴재를 연장하였다.
2024년 5월 17일 컨디션 조절 실패로 휴재하였다.
4. 등장인물
4.1. 검은 늑대
- 해랑아이
본작의 주인공.
- 묵범
해랑아이의 후견부이자[1] 류가림의 친아버지, 과거의 제일검으로서 명성이 높았다. 군대 내에서는 거의 전설로 인정받은 듯. 그림자귀 영감들이 묵범과 검은 늑대의 국왕 북새바람의 대결을 기대했을 정도로 실력자인 것 같다.[2] 살인형을 제작하고 있으며, 그가 만든 인형은 군의 별동대에서 연습용으로 쓸 정도라서, 여자를 직접 본 아들 해랑아이도 그 정교함에 의문을 품을 정도로 완성도가 매우 높다. 황실이나 권문세족들에게도 납품하고 있다. 여자를 대하는 법을 비롯해서 각종 무예를 자신의 아들에게 전수하면서 맹해보이지만 외유내강의 퍼펙트 변강쇠로 인격을 만들어 준 아버지이기도 하다. 1부 끝에서 반역을 준비하고 있다고 간접적으로 언급한다. 2부에서 반역을 시작하며 북새바람이 전쟁을 시작하자 어떻게든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부에서 해랑아이 일행이랑 재회하였으며 이내 대치하던 즈믄걸음 대원을 이끌던 하양설희에게 푸르매발톱 동선을 알려주는 동시에 우리는 본진에 있는 생산시설 파괴를 하겠다는 말을 한다. 반역자라도 되겠냐는 하양설희의 말에 우리 목적은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라며 수리마루를 데려가는 대신 해랑아이를 넘기겠다는 말을 한다.
- 백무
그림자귀 소속 소령이자 가림비 담당. 한쪽 눈에 안대를 차고 있다. 묵범과는 그림자귀 시절부터 가까웠던 사이로 보인다.
- 마기
가림비 소속. 직책은 중위다. 대놓고 노린 듯이 중성적 외모를 하고 있다.
- 하웅
가림비 소속. 괴력을 지닌 천하장사라고 한다. 미르티나에게 연정을 품고 있다. 무기는 방아같은 것을 들고 있다. 생김새도 미르티나가 부르는 말도 대놓고 돌쇠라고 부른다. 모티브 자체가 그런듯. 생긴 것과는 다르게 검은늑대 제일의 우렁각시라고 한다. 장작을 한손으로 패거나 룸메이트인 해랑아이의 목욕물을 준비해주는 등 세심한 성격을 가진다. 그래서인지 그런 부분을 미르티나가 좋아하는 것이라고 말해주기도 했다. 가림비와 즈믄걸음이 맞붙었을 때 미르티나의 전담 상대인듯 하다. "우리 배꼽 맞춰본지도 오래됐잖아?" 라는 미르티나의 대사로 볼 때 관계를 한듯하다. 고마제 이후 여우들의 화살에 방패로 막으며 시간벌이를 했지만 결국 얼굴이 뚫려 사망한다.[3]
- 수리마루
가림비 소속. 의외로 타격기가 전문이라고 한다. 하웅과 함께 주인공인 해랑아이를 잘 챙겨주는 인물이다. 약간 설명충의 느낌이 난다. 즈믄걸음과의 대전시에 희나피네의 맞상대. 아마도 주 전문이 비슷한 상대끼리 자웅을 겨루기 위해 그런듯하다. 이후 2부 58화에서 검은 늑대에 회의감을 느껴[4] 자신과 류가림을 구해준 은인인 묵범과 같이 행동할 뜻을 밝힌다.
- 바오이든
가림비 소속. 방어가 전문이라고 한다. 해랑아이에게 말을 놓으라고 했다가 후회하는 중이다. 50화에서 별찌와 푸실전투를 치르기 전에 의미심장한 질문을 별찌에게 던진다. 질문에 대한 답이야 어쨌든 푸실전투를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2부에서 하웅이 사망하고 다른 가림비 인원들의 행방이 묘연하자 제일검이라 불리고는 있는데 거부하고 있다.[5]
- 흑수랑
가림비 소속. 어떤 종목에 탁월한지는 아직 알려진 바는 없으나 극중에 비춰진 모습은 잠입과 암살 방면에 능해보인다. 소형 석궁과 단검을 들고 다닌다. 즈믄걸음의 초아와 비슷한 저격수의 위치로 보여진다. 대사는 많이 없으나 조용히 뒤를 봐주는 경우가 많다. 93화에 류가림을 지원하다 붙잡혀 붉은여우측에 잡힌걸로 나오는데 붉은여우 소속 고문관이 고문과 떡방아를 한다며 바지를 내리는데 물건을 확인한 고문관이 화를 내는거로 봐서는 물건이 작지는 않으나 서지를 않는다. 오히려 류가림을 떠올리며 몸이 반응하는 연출이... 즈믄걸음과의 대전시에는 주로 희라피네의 맞상대로 나온다. 작중 인물중에서 유일하게 주 전문이 비슷한 상대가 아닌 상대끼리 자웅 상대, 이후 감옥에 갇힌채 회복을 받던 중, 전황소식을 알려달라며 상대 간호장에게 묻지만 뻔뻔하다는 동시에 공짜는 안된다는 말을 듣는 동시에 후회는 하지 않을거야 류가림에 대한 소식이라며 강요는 하지 않겠다는 말을 한다. 결국 본인의 이름을 듣고 그대로 성관계를 마친 뒤 그녀로부터 류가림이 생포되었으며 곧 여기로 올거라는 소식과 더불어 열쇠도 두고가겠으니 쓰고 싶을때 쓰라는 말을 듣는다.
- 북새바람
검은늑대의 57대 군주. 15년 동안 역임중이며 도전자를 잔혹하게 죽이기로 유명해서[6] 폭군으로 불리지만 힘 만으로는 역대 왕들 중에서도 가장 강하다고 하며 때문에 10여년간 어느 누구도 왕위쟁탈전에 도전하지 않았으며 '그루잠'에서만 캘 수 있는 '푸르매발톱'이라는 멸종위기종인 귀한 꽃을 이용해서 젊은 여성에게만 통하는 최음향을 비밀리에 만들고 있다. 이 꽃이 원래부터 약으로도 쓰였던지라 변경의 별동대들은 그것도 모르고 정조와 목숨을 걸고 심마니를 하는 중이다. 해랑아이가 채취해 온 하나급 푸르매 발톱으로 최고급 최음향 조제에 성공했으며 다가올 고마제에 보급용 최음향을 시연할 계획인 것 같다. 그리고 실제로 그 일이 일어났다! 이후 계속해서 전쟁을 계속하는데 처음으로 해랑아이를 보자 결국 여기까지 온 거냐 혹시 자네 아버지 소식을 듣거든 너무 걱정할 필요 없다 난 연좌제 묻지 않는다며 말했으며 이번 전쟁이 끝나면 우리 중 절반은 사라진다 세상은 쭉정이들이 버틸만한 곳이 아니라는 말을 남겼는데, 해랑 아이는 기합만으로 사람을 죽일 기세라는 평을 내렸다.
- 기태룡
나한 소속의 대원으로 흑수랑, 초아와 같은 저격수이며 근접전 능력도 높다. 해랑아이가 그를 보자 알아볼 정도로 경계하고 있다. 전선에 투입되지 못해서 바오이든이 전선으로 가자 부하들이 의심을 품지만 제일 검 발언은 무게가 실리니 기대를 하자며 대꾸한다. 이후 해랑아이의 신호를 받은 별동대들이 독무를 파괴하자 곧바로 비웃은 채 곧바로 달려나갔으며 두 번 없을 기회를 날릴 수 없다며 의욕을 품는다. 결국 별동대를 따라잡는데 성공하고 그 일원 중 한명인 민주를 활로 쏴서 살해하는 동시에 독무를 터뜨리지만 해랑아이에게 공격받자 분노하다 별동대들이 물길로 자리를 뜨자 저 년들 놓치면 네 모가지를 뽑아버리겠다며 분노하다 희라 피네의 습격을 받자 오늘만을 기다렸다며 독무를 터뜨리지만 희라 피네가 창을 휘두르자 간신히 피한 뒤, 방금 건 두배의 농도라며 비웃다가 해랑아이에 의해 머리를 가격당해 기절하였으며 기절 전에 해랑아이를 향해 개자식!!!이라며 욕한다.[7] 희라 피네가 죽이려 했지만 결국 실패하는데 이후 망설였다고 밝힌다. 기절한 그는 겨우 쫓아온 병사들에 의해 거둬진다. 이후 공격 이후 해랑아이와 다시만나자 쌍욕을 퍼부우며 해명하지 못하면 죽여버릴거라며 공격을 하자 부하들이 말리는데, 이 광경을 본 부대장 및 몇몇 부하들은 별동대식 환영 인사냐며 말한다.
- 진영
북새바람의 최측근이자 수호자
- 사문술
왕실 군사 연구소장, 푸르매발톱으로 푸른 이슬이라는 최음제를 만든 장본인, 한 동안 등장이 없다가 190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부하들이 인질 20명을 데려오는 동시에 포화상태라 더 데려갔으면 하는 눈치라며 보고하자 이 쪽도 공간은 부족하다며 말한다. 그러다 경비대장에게 일러두었지만 놈들이 움직이니 경비를 강화하라는 말에 누구든 무슨상관인가. 찰나의 권력따위라는 말을 한다. 이후 부하들에게 연기 노출 시간을 정확히 통제하라는 동시에 푸른 이슬의 물량이 한계에 다다른 상태이니 최대한 효율을 짜내야 한다며 곧 사나운 여우들이 쏟아져 나올것이며 최악의 경우엔 그 반대가 될 수 있다는 경고와 함께 그때를 대비해 약간의 보험도 필요하다는 말을 한다.
4.2. 붉은 여우
- 미로단비
해랑아이에게 자신의 이름을 밝힌 일반인[8] 여우. 해랑 아이의 첫상대지만 아쉽게도 그를 절정으로 인도하기 전에 류가림이 쳐들어오는 바람에 마지막까지 못해서 씨는 못 받았다면서 진짜 아쉬워했다. 그 후 방에 틀어박혔다는 걸 봐서는 상사병에 걸린 듯 하다. 고마제때 해랑아이의 참석소식에 떼를 쓰면서까지 그와 관계를 가질 것을 요청했고 기어이 성공했다. 이 때문에 고마제에서 재등장해 그토록 원하던 해랑아이와 관계를 맺었다.
- 별찌
즈믄걸음 소속. 늑대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미르티나와는 동료 이상의 관계이다. 아라윤슬과 해랑아이의 푸실전투를 염탐하기 위해 해랑아이의 동료인 바오이든과 푸실행을 자처했다. 불여우 최고의 꿀떡빨러이다. 이후 사실상 부레옥잠 소속임이 드러났다.[9] 이후 해랑아이와 동침하였으며 이후 아라윤슬과 다시 만난 자리에서 부레옥잠 소속임을 밝힌 동시에 해랑아이와 동침했다는 말을 꺼내서 그녀의 이성을 잃게 했으며 기겁한 채 말리는 희나 피네가 도발하지 말라며 말하지만 해랑을 도왔다는 사실이 발각되면 배신자로 죽을거라며 나도 너만큼이나 진심이라며 말하자 분을 삭힌채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 한숨을 쉰 희나 피네가 다시 만난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렇게 몰아치냐는 말에 맞아야할 매라면 빨리 맞는 게 오히려 좋아 그게 시간을 아끼는 길이라고 대꾸한다.
- 미르 티나
즈믄걸음 소속. 굉장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며 가림비의 하웅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붉은 여우의 화살세례로 인해 하웅이 사망하자 희나 피네의 위로를 받은채 눈물을 흘렸다.
- 희나 피네
즈믄걸음 소속. 단발머리가 특징인 붉은 여우의 타격기 전문가. 희라 피네의 여동생이다.[10] 같은 타격가인 늑대의 수리마루와 친하다. 거의 적이라면서 마치 썸타는 관계마냥 친하며 붉히기도 한다.... 거기다가 평상시 전투에선 서로 못잡아 먹어 안달인 사이 나쁜 라이벌이지만 고마제등 성관계를 할때는 서로 아닌척 고르거나 걸리고 좋아한다. 이후 전쟁이 터진 후에는 별찌와 함께 활동하면서 아라윤슬을 찾아다녔으며 그 와중에 수리마루와 다시 만나 잠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 희라 피네
즈믄걸음 소속. 붉은 여우의 봉술 전문가.[11] 희나 피네의 언니로 분홍색 포니테일이 특징이다. 야한 책을 읽으면서 야한 상상을 즐겨하고 있다. 고마제에서 해랑아이의 2차 상대였으나 전쟁이 터지는 바람에 무산되었다. 나중에 해랑아이에게 한풀이를 한 것으로 보아 본인 입장에선 완전 억울하고 아쉬웠던 모양. 이후 독무파괴를 위한 별동대 대원으로 뽑혀서 독무 파괴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 별동대원들이 해랑아이에게 관심을 보이자 못마땅한 얼굴로 노려봐서 동료들이 지옥의 수문장이냐며 기막혀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해랑아이를 마음에 들어한 것으로 보이며 결국 해랑아이에게 연심을 품었다고 밝혀졌다. 집요한 성격의 소유자로 희나 피네는 윤슬에게 희라 언니도 해랑아이를 노리고 있으며 집요함으론 별찌보다 더 하다며 디스하기도 했다. 이후 독무에 중독되었는지 홍조를 띄우면서 눈물을 흘리는데 이를 본 해랑아이가 추격자도 있다보니 자신을 안고 강에 빠졌다. 또한 희나 피네와의 회상을 통해 해랑아이에게 처음부터 연심을 품었다고 밝혀진다. 혼수상태인채 추우니 안아달라며 그대로 포옹한다. 이때 해랑아이와 관계하는 꿈을 꾸다가 꿈인걸 알고 얼굴이 새빨개진채 민망해하다가 차 한잔을 건내 받는다. 그러다 해랑아이에게 사람을 죽일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했으며 동료를 해친 기태룡을 죽이려 했지만 정작 본인은 망설이고 있었다며 네가 개입하지 않았어도 못 죽였을거라며 죽이지 못하면 내가 죽었을거라며 말한다. 결국 원하는대로 해랑아이와 잠자리를 한 뒤, 더 늦으면 본대 합류에 차질이 생긴다며 자리를 뜨려하자 나한테도 반말하라고 말하지만 거절당하는 동시에 오래 걸리겠지만 또 보게 될거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뜨는 모습에 윤슬이 거라고? 상관없어 "방법은 여러가지야 절대 포기하지 않아"라는 말을 남긴다.
- 초아
즈믄걸음 소속. 궁수로 해랑이 속한 별동대를 공격하여 주인공을 떼어놓아 공략하려고 하지만 그루잠 계곡의 푸르매발톱 향에 먼저 취해버리는 바람에 패배하고 만다.[12] 이후 패배를 인정하고 주인공과 야외 자발전 2번째 상대가 되는데 향리영지와는 달리 키스를 하려고 하자 박치기로 응수하는 등[13] 꽤 드센 모습을 보였지만 역시나 주인공에 서서히 공략당했다. 해랑아이에게 완전히 마음을 뺏겨버린듯한 모양새다. 아라윤슬에 대한 걱정 반, 아라윤슬이 해랑아이를 뺏어가는 것에 대한 질투 반으로 마음이 복잡하다. 49화에서 초아도 해랑아이의 아이를 회임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 향리영지
조약돌 소속. 변경으로 가다가 신고식 한번 거하게 하고 마차에서 떨어져서 헤메이던 해랑 아이와 우연히 마주쳤고, 소문의 왕자근이냐면서 그를 노리지만 거꾸로 제압을 당한다. 목걸이를 주기는 했는데 해랑아이가 워낙 막무가내라서 비오는 야외에서 그의 첫 상대가 되었다.[14] 키스만큼은 하면 안 된다는데 당연스럽게 했고 영지씨라고 불러주고 신경써주면서 안아주는 해랑아이에게 푹 빠졌다. 본토에 돌아가서는 회임 여부 확인과 함께 요양을 위해 후방으로 배치가 바뀐다. 그리고, 38화에서 회임했음이 밝혀졌다.
- 하양설희
까미가시 소속 소령. 별동대 서남 지부장. 해랑 아이와 지고서 귀환한 향리영지를 취조하고서 그녀의 배치를 후방으로 보내면서 몸 걱정도 해줬다. 고마제에서 류가림이 탈주를 한데다 그와 비롯한 가림비 소속 멤버들을 추격하였으며 해랑 아이가 아라윤슬과 교전을 하게되자 윤슬 녀석 처음부터 저 꼬맹이에게 무대를 깔아줄 생각이였냐며 만약 윤슬과 대등한 실력을 선보인다면 왕에 가까운 자가 나타나는 초대형 사건이 될거라며 저 애를 왕으로 생각한거냐며 잠시 생각에 잠긴다. 그러다 우연치 않은 습격으로 류가림과 윤슬을 비롯한 인원들이 실종되자 발사명령을 내려 하웅을 살해하지만 조사를 포기하고 퇴각을 명령한 뒤 상부에 푸르매발톱에 대한 사실을 보고하였으며 그와 동시에 총사령관이 된 아토나린에게 류가림 탈주와 아라윤슬의 실종을 막지 못한 책임이 있으니 전쟁이 불리해 질수록 우리에게 책임이 갈테니 푸르매발톱으로 만드는 독무 파괴명령을 수행하게 된다. 이후 즈문걸음 대원들을 불러 모아 독단으로 전투현장을 조사하다 밧줄이 묶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으니 아라윤슬이 죽었든 살았든 찾아오라는 동시에 별찌는 나와 같이가라는 명령을 내린다. 이후 대원들을 이끌고 독무 파괴를 위해 움직이던 중 해랑아이와 수리마루를 발견하고 네놈들에게 묻고 싶은 게 많다며 위협하다가 묵범의 등장으로 잠시 휴전상태가 된 뒤, 류가림은 수색대에 의해 포로가 되었다는 말에 다 살아있냐는 동시에 묵범의 반응을 보고 불쾌해하다 본론부터 말하라며 일갈해 잠시 자리를 옮겨 자신들도 최음제 파괴라는 말에 우리를 위해 반역을 할 생각이냐며 못믿는 반응을 보였으며 묵범은 자신의 아들인 해랑아이를 너희들에게 맡기겠다는 동시에 자신들이 알아낸 동선과 더불어 본진에 있는 생산시설을 파괴하겠다는 말에 경악한채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뭐냐며 묻자 우리 목적은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나는 것, 내 여자를 내 자식을 보고 싶다는 것, 이 행동이 반역이면 기꺼이 저지르겠다는 다짐에 결국 그의 제안을 승낙한 뒤, 해랑아이를 데리고 독무가 이동중인 곳으로 향하게 된다.
- 헤윰가람
붉은 여우의 국왕. 왕으로 즉위한지 5년째가 되어서 도전을 받아야 하는 입장이다.[15] 하지만 정작 본인은 왕으로서의 특권을 누리는데 정신이 팔려서 정치는 그냥 대신들에게만 맡기고 대충하고 있다. 그런데 검은 늑대의 국왕의 경우, 배경등에서 그 힘과 도전받은 자들을 잔인하게 제압하는 등의 설명이 나와서 이 자가 어떻게 왕이 됐는가를 알게되는데 헤윰가람의 경우는 그에 대한 설명이 아직 없다. 분명 그녀도 왕이 되기 위해 선왕에게 도전을 했던 일원 중 한명일 것을 생각해보면 도대체 어떻게 왕좌에 오르게 되었는지 그 과정이 궁금해지는 여인이다. 검은 늑대에 공물로 보내진 붉은 여우 별동대 전 1인자 그린나래와 모종의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16] 그 때문에 초아가 아라윤슬을 걱정하고 있다. 현재 아라윤슬이 가장 강력한 왕위 도전자이고 빈틈(즉, 임신)이라도 보이면 그린나래 꼴이 날 수 있으므로. 2부 55화에 아라윤슬 찾는 별동대가 창설될 즈음 자신의 직속 부하들을 풀어 윤슬을 몰래 죽이려는 악랄함을 보여주고 있다.[17] 그렇지만 부하에게서 전부 실종되었다는 동시에 방해를 받았다면 별동대거나 부레옥잠일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을 듣는다. 이후 도착 직후 아토나린이 직접 봐야할게 있다며 보고를 올리자 붙잡힌 류가림이 있는 곳에 도착해 그를 보자 상상도 하지 못한 광경이라며 소감을 말한다. 아토나린이 간단한 설명을 하자 이런 식으로 볼 줄 몰랐다며 미소를 지은 동시에 류가림의 생포를 발표한 동시에 여기저기 끌고 다녀야 하니 잘 회복시켜라 & 그를 건드린 년은 내가 직접 팔다리를 날려버리겠다는 명령을 한다. 이후 그를 잡은 수색대원들은 영웅이 될 자격이 있으며 만나고 싶다며 말하자 아토나린은 모셔드리겠다는 말을 한다. 이후 몇몇 부하들에게 류가림을 매도하는 명령을 내렸는지 몇몇 사람들이 류가림을 멸시하는 발언을 드러내지만 그의 싸늘한 표정에 깨갱하는데 이를 보고 바람잡이들이 별로 효과가 없네, 이런 맥빠지는 행사라니 우리 국민들이 실제로 늑대를 보면 어떻게 반응할까. 증오와 분노는 흐려지고 상대 별동대를 연예인 삼아 환상을 키워가는 세대가 되었는데, 그 환상 속 연예인들이 쳐들어 올 줄은 몰랐겠지 저들의 실체를 각인시켜야겠다고 생각한다.
- 아토나린
붉은 여우의 근위대장. 혜움가람의 호위와 국방부를 전체 총괄하고 있다. 전쟁이 터지고 나서는 총사령관으로 전두지휘하고 있다. 이후 아라윤슬이 왕이 되고 난 후 통일을 이루겠다는 말을 하자 그 북새바람을 상대로 대화를 하겠냐며 묻자 그 사람이 아니다라며 말하자 류가림이냐 아니면 누구냐며 의문을 품었다. 아라윤슬이 실종되자 청하령을 비롯해 소수로 별동대를 편성해 그녀를 수색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이후 독무에 관련되어서 고민하던 중, 부하로부터 보고를 듣고 별동대를 만나러 간다. 이때 아라윤슬 대신 류가림이 붙잡힌 모습을 보자[18] 경악하지만 이내 순식간에 칼을 뽑아 그에게 겨누는 동시에 "너 때문에 어젯밤 고마제에 참여한 수백명의 남성들이 왕과 형제들이 보는 눈앞에서 끔찍하게 타 죽었다"며 일갈한 동시에 이 대가를 치르고 얻는 게 뭐냐? 곱게 죽을 생각은 접으라는 말을 하지만 곱게 죽을 팔자는 아니라는 말과 함께 쓰러지자 전쟁 전까진 살아있어야 한다는 동시에 폐하가 오실테니 처분 논의는 나중이라며 명령한다. 이후 별동대들에게 다른 성과이긴 했지만 수고했다며 말하고 청하령의 보고를 듣던 중, 그녀의 모습을 보고 내가 그토록 보고싶었던 얼굴이다 누구를 만난거냐며 묻는 동시에 자네가 날 믿는다면 숨김없이 말해야 해 여우들의 전쟁은 늑대보다 복잡하다는 충고를 한다. 이후 하양설희로부터 독무 파괴에 대한 임무에 대한 보고를 듣는데 희생자 1명으로 독무를 파괴했다는 말에 놀라워하나 그녀로부터 조력자가 있었기에 최소한의 피해로 끝났으며 만약 그 조력자가 누구인지 알려지면 여우와 늑대모두 정치적 파장이 상당할 정도이니 공표는 대장님이 판단해야 한다는 말에 경악해한다. 이후 어려운 임무일텐데 수고했다는 동시에 새로운 임무가 주어질건지 아니면 원하는 임무가 있냐는 말에 흑랑성 정탐 임무가 필요하다며 요청하자 의문을 품는다. 이후 금무성에서 부하들을 지휘하며 북새바람의 병력에 대비하고 있으며 우리도 할 수 있는 건 다했으니 이판사판으로 싸워야한다는 부하의 말에 놈들도 총력을 다할 것이며 이 평원이 피로 물들 줄 몰랐다는 동시에 이 싸움이 끝나면 늑대들에게 그 대가를 혹독하게 치르게 하겠다는 다짐을 한다.
- 진연화
별동대원 출신이자 아라윤슬 이전의 제일 검. 고마제에서 류가림의 동침제로 선발되었었다. 이후 3부 16화에서 류가림이 잡혔다는 사실을 듣고 조용히 뒤돌아보는 모습을 잠시 보여주기도 했다.
- 시나린
류가림의 엄마. 하양설희가 선배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별동대와 까미가시로 활동했던 사람으로 보인다. 은퇴 후 친구들과 살고 있으며, 고마제를 깽판 친 류가림을 만나고 자택에 격리된다. 이후 청하령과 친구 2명과 함께 아라윤슬을 찾기위한 수색 임무에 나서게 되었지만 상처입은 류가림을 데리고 복귀하게 된다. 아들이 잡아가달라는 요청을 들어주긴 했지만 스스로 아들을 적들에게 바친지라 복잡한 마음을 품고 있다.
- 청하령
2부 55화에서 드디어 등장한 해랑아이의 엄마. 굉장히 젊고 여리한 느낌이며 별동대로 활약한 듯하다. 사라진 아라윤슬을 찾기 위해 별동대 지휘권자로 복귀했으며, 류가림의 엄마인 사나린과도 구면이다.[19] 이때 직책이 밝혀지는데 사령관 직속 정보장교.[20] 눈동자 색이 해랑아이와 닮았다. 해랑아이의 친부도 묵범인지는 아직 의문. 3부 1화 2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해랑아이의 아빠이자 청하령의 남편이 바로 수피아 소속의 월영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게 되었는데, 과거 청하령이 장교 시험을 위해 국경 밖으로 나왔다가 당시의 별동대에게 습격을 받게 되었는데 그런 청하령을 구해준것이 바로 월영이였던것. 이후 6개월간 같이 있게 되었는데 그 사이 동침을 한 모양이다. 복귀할수없는 이유가 생기게 되었는데 바로 임신중독에 걸리고 만것, 당시 아기였던 해랑아이를 잃을수는 없었기에 그런 행동을 하였다고 한다. 이후 모두의 계획이 달라 흩어지게 되었는데 시나린이 해랑아이가 두고간 목도리를 보며 이게 뭐냐 말하자 청하령이 그것을 보고 심상치 않은 표정을 지었다. 이는 3화에서 알수 있겠지만 대충 해랑아이가 자신의 아들임을 알아차린 것으로 보인다. 청하령이 기억하는 해랑아이는 아기였던 시절뿐이라 현재의 해랑아이가 자신의 아들이라는 것을 모르는건 당연한 일이다. 더욱이 이 세계관에서는....
- 송미교
3부 16화에서 등장한 붉은여우의 간호장이자 부레옥잠 소속, 수감중인 흑수랑으로부터 전황소식을 가르쳐달라는 말을 듣고 뻔뻔하다는 동시에 내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면 가르쳐주겠어 후회는 하지 않을거야 류가림에 대한 소식이라며 승낙한다. 그와 동시에 복제한 감옥열쇠를 보여주며 탈옥하면 누구 목을 꺾을거냐며 난 강요 안한다며 말한다. 자신의 이름을 밝히는 동시에 나도 너도 처음이니 하고 싶은걸 해 이 순간이 마지막처럼이라 말하며 그와 관계를 가지게 된다. 그리고 관계를 가지는 동시에 자신이 부레옥잠이 된 이유와 심경을 밝혔으며 관계가 끝난 이후, 류가림이 생포되었고 곧 이곳으로 올거라며 열쇠를 두고 갈테니 네가 정해 우리가 원하는 너희가 어떤 식으로든 잔잔한 수면 위에 파장을 일으키라는 말을 끝으로 감옥에서 나온다.
- 혜주
어깨까지 내려온 적발에 가까운 갈색머리가 특징으로 독무 파괴를 위한 별동대의 대원이 되었다. 3부에서 해랑 아이의 사인으로 독무를 파괴하지만 바람으로 인해 독무에 중독이 되어버린다. 그러다 사람이 다가오는 것을 느끼고 죽으려 했지만 해랑 아이라는 사실을 알자 안심했는지 그대로 덮쳐버려서 골치를 썩히다가 별동대원들이 등장하자 입을 막기 위해 해랑아이와 키스하게 되는데 이 때문인지 가슴까지 보여준 채 해랑아이를 더 세게 껴안아버린다. 결국 해랑아이에게 껴안긴채 자신처럼 독무에 중독된 나머지 2명과 같이 하양설희와 합류하였고 이후 해랑아이에 의해 정신차리라는 의미로 물에 빠지기 직전 아아 안...이라며 말한채 물에 빠졌다.
- 슬기 & 해빈
독무 파괴를 위한 별동대원의 일원 각각 갈색 묶은 머리와 볼륨이 많은 머리를 가지고 있다. 혜주처럼 독무에 중독되어 낙오된 일원으로 해랑아이가 혜주처럼 발견해서 데리고 별동대원들과 같이 합류시켜준 뒤, 정신차리라는 의미로 물에 빠뜨렸다.
- 민주
독무 파괴를 위해 만들어진 별동대원의 일원으로 갈색머리에 붉은색 머리띠를 했다. 기습을 당해 추적을 해온 기태룡에 의해 화살을 맞고 물에 빠졌고 이를 본 미르 티나가 그녀를 돕기 위해 물속으로 뛰어든다. 그렇지만 결국 치명상이였는지 결국 얼마지나지 않아 사망하게 되었다. 동료들도 우리 중 누군가가 죽는다는 것을 상상하지 못했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 홍나실
금무의 성주이자 부래옥잠의 수장, 첫등장은 22화이나 이름이 공개된 건, 187화이다. 미령으로부터 묵범이 직접 독무의 근거지를 파괴하겠다는 선언과 동시에 이를 들은 건 하양설희라는 말에 그렇다면 아토나린도 이 사실을 알고있을거라며 추측하는 동시에 사령관의 의중을 파악할 찬스라는 동시에 연근은 최후의 도박을 걸었다며 생각한다. - 미령
금무의 병기장교이자 부레옥잠의 정보책
- 서문 진
중부행정 지부장이자 부레옥잠의 총책
- 아리아
붉은 여우의 초대 국왕이자 검은 늑대에게 반란을 일으킨 여성이다. 과거부터 남존여비의 끝판왕 급인지라 여자들은 힘든 나날을 보내던 중, 그녀가 검은 늑대의 왕을 참수해버린 것을 시작으로 수많은 여성들이 그녀를 따랐고 동쪽의 작은 나라들을 점령한 끝에 붉은 여우를 건국하고 초대 국왕 자리에 올랐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모습을 감추고 다시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그 외에도 스페셜판에 밝혀진 사실로는 검은 늑대의 축소판이라 불렀던 도시국가 흑안곶을 침공해 영주를 살해한 것을 시작으로 도시내에 있는 남자들을 학살했고, 남편이나 아들 등을 지키려던 여자들도 가차없이 죽여댔지만 이를 보고도 도시내의 수많은 여성들이 지지를 선언하며 이탈자가 단 한명도 없었다는 점에서 그녀가 살았던 시대가 얼마나 남존여비 사상이 심했는지 알 수 있다.
4.3. 자유인
그루잠의 떨어진 생존자들이 하나 둘씩 모여서 남자여자 할 것없이 상처입은 자들이 모여 만든 세력이다.[21] 검은 늑대나 붉은 여우도 아닌 제3의 세력으로서 스스로를 자유인이라 칭한다. 검은 늑대와 붉은 여우에게 존재를 감추기 위해서 항상 숨고 이동하는 생활을 반복해 온 세력이다. 검은 늑대나 붉은 여우 쪽에서도 이들의 존재 자체는 알고 있는지, '폐기된 자들'이라 부르고 있다.검은 늑대쪽에는 그림자귀, 붉은 여우쪽에는 까미가시가 있다면, 이쪽은 자경단이라는 동등한 강함을 가진 세력이 있다고 한다. 인구 숫자로도 검은 늑대와 거의 동등한 수준.[22]
현재는 늑대와 여우 사이의 전쟁이 터지고 말자 일단 몸을 숨기고 불똥이 들어오면 전쟁에 참여할 생각으로 흩어져 있던 각 마을별로 [화인의 심장]이라는 자유인 세력의 중심부로 결집하고 있다.[23] 세력 구조가 보여지는데 왕권을 잡고 휘두르는 구조인 검은 늑대와 붉은 여우와 달리, 현대의 나라들처럼 공화정을 이루고 있다.
- 수리연
자유인 마을 중 하나인 수피아를 대표하는 인물로서 나이가 많은 할머니이다. 마을 사람들 사이에선 대모님이라 불리며 검은 늑대와 붉은 여우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아라윤슬과 해랑아이에게는 '너울사니'라고 소개했다.
- 월영
해랑아이의 친부이자 수피아 마을의 촌장으로서 이런저런 일을 담당하는것으로 보인다. 연재가 되면서 나오는 만화의 연출, 구도, 외모, 말투 등의 내용으로 추정해 보면 주인공인 해랑아이의 생물학적인 친부로서 추정된다. 그리고 3부 1화에서 청하령이 그를 보고 당황하는걸로 보아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게 되었고, 이어진 2화에서 그 가능성이 현실로 이뤄졌다!! 저번 1화 마지막에서 청하령이 두근 대는 것을 시작으로 청하령이 두건을 벗자 월영도 당황하였는데 이어 청하령이 포옹을 하면서 서로를 알아보게 된다 이에 눈물겨운 키스를 한 뒤 월영과의 스토리를 풀어준다. 자세한 항목은 청하령 소개부분에서. 해랑아이의 후견부인 묵범과도 교류를 계속해 온것으로 보인다. 또한 묵범의 생물학적인 아들인 류가림이 심각하게 부상당한 것을 알고 치료해 주었다. 묵범이 행하려는 반란에 대해서도 알고 있고 이에 협력하는 것으로 보인다. 후에 청하령이 자신이 손수 짠 목도리로 인해 해랑아이가 자신의 아들임을 알게 되었다.
- 주하임
아라윤슬이 사실상 자유인 세력에 몸을 숨기 이후엔 같이 활동하는 여성,
- 현무진
자유인 세력의 제일 검. 위치로 따지면 검은 늑대 쪽의 류가림이나 붉은 여우 쪽의 아라윤슬과 같은 위치.[24] 아라윤슬과 대련했었다가 두 다리 사이 급소를 맞고(...) 쓰러졌다. 이때 자기 운명의 여자를 만났다면서 아라윤슬에게 반해버린 모양.
5. 설정
- 왕자근
딱히 기준은 정확히 명시되어 있지는 않은듯 하나 쉽게 이해하면 작품내의 거근 기준중 가장높은 최고 등급이라고 보면 쉽다. 주인공인 해랑아이도 이에 속하며 역대 손가락 안에 뽑힌다고 측정결과가 밝혀졌다. 만화인 만큼 묘사로만 보면 현실에서 가능한 정도가 아니어보인다. 거의 성인 여성 목 정도.[25] 그러나 국내에서는 성기 묘사가 불가능하기에 하얗게 처리되어있다. 상대 여성이 수태가능시 "100% 임신 가능"은 왕자근 자체의 설정은 아니다. 다만 주인공인 해랑아이가 왕자근인데다가 100% 임신 가능하다고 표현되었을 뿐이다. [26]
- 화인의 발자국
거대한 섬을 탄생시킨 거대한 화산. 이 화산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섬이 본 작품의 무대이나, 중간중간 나오는 인원수에 대한 묘사를 보면 섬이라고 보기에는 상당히 큰 규모인듯 하다. 대충 호주 대륙정도의 크기로 보인다.
- 검은 늑대
거대한 섬의 서쪽을 통치하는 늑대(남자)들의 왕국. 한 때는 섬 전체를 통치했으나, 여우(여자)들이 독립해 섬 동쪽에 붉은 여우를 건국하면서 서쪽만을 통치하게 되었다. 평야가 많아 곡물이 풍부하다고 한다.
- 붉은 여우
거대한 섬의 동쪽을 통치하는 여우(여자)들의 왕국. 건국시조인 아리아가 배척받던 여성들을 이끌고 검은 늑대에게서 독립한 후 섬 동쪽에 건국했다고 한다. 광물과 수산물이 풍부하다고 한다. 인구 숫자로는 검은 늑대를 압도하고 있는데, 해랑아이나 다른 남자들이 알기로는 1.5배 차이였지만 실상은 4.5배. 붉은 여우의 건국 이후 임신과 출산의 여부는 오직 여자쪽에서만 가능했고 인구 수의 주도권 역시 여자쪽에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었던 일. 북새바람이 전쟁을 일으킨 이유도 결국 최음제를 이용함에도 승리할 수 있을지 없을지 장담할 수 없었고, 오히려 붉은 여우도 늑대쪽이 먼저 움직여달라는 명분으로 이용하기 위해 전쟁이 일어나기를 바래왔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다시 역사로 돌아가 임신과 출산의 통제권을 다시 남자들 쪽으로 돌리기 위함이었던 것.
- 별동대
정규부대와는 다른 부대로, 늑대와 여우 사이에서 제압한 상대와 관계를 가질 수 있는 권리를 지닌 군인들이며 보통 군인들을 몇 배 이상으로 훨씬 상회하는 강함을 가지고 있다. 이름은 각각 가림비와 즈믄걸음 물론 관계를 위해서는 적과 싸워야 하기에 상대에게 당할 수 있는 위험을 함께 가지고 있다. 푸실이라는 곳에 갈 수 있는 자격은 별동대만 가지고 있으며, 이 탓에 아라 윤슬의 목걸이를 받은 해랑아이는 한달내에 제대로 된 별동대 대원으로 인정 받아야 하는 위치에 놓인다. 또한 이들은 서로 대결을 하기전 통성명을 하며 상대방 개개인에 대해 면밀히 조사해 파악해 놓고 있는 듯하다. 서로 대결을 하여 이긴쪽의 명령에 따라 곧바로 관계를 가질수도 있고 푸실로가서 관계를 가질 수도있다.
- 푸실
양측의 군인들이 초야에서 검열삭제(...)를 할 수만은 없기 때문에 검은늑대와 붉은여우의 중립지대에 만들어진 호화건물이다.[27] 방은 약 50개이며, 내부가 최상급 자재로 만들어지고 방마다 분위기가 모두 다르다고 한다. 목줄은 푸실 입장권이라 한다. 굳이 현실로 따지자면, 초고급 호텔로 비교 할 수 있다.
- 고마제
두 나라 사이에서 비정기적으로 열리는 행사. 약 일주간의 기간에 일부 지역을 열어 두 나라의 20대 젊은이들만 참가하게 하여 합방을 시키는 일종의 원나이트 행사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두 나라는 서로 원수사이지만, 이대로는 인구가 줄어 멸망하는지라 이런부분에서는 어쩔 수 없이 서로가 양보하는 것 같다. 하지만 북새바람에 의해 전쟁이 터지고, 모처럼 열린 고마제에 참가한 남자들은 여우들에게 보복당하여 요새 성문 앞에서 산채로 불태워져 오히려 전쟁을 더욱 촉발시키는 불기둥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 연근과 부레옥잠
두 나라 사이에서 반목하며 왜 이런 소모전과 의미없는 부조화를 이어가야 하는지 의문을 품고 서로가 늑대와 여우라는 짐승이 아닌, 서로를 사람으로 보기 시작한 남자와 여자들로부터 시작된 단체. 남자 쪽이 연근, 여자 쪽이 부레옥잠이다. 물론 왕이나 나라도 그렇게 허술한 것은 아니라서 이런 반란단체가 있음을 인지하고는 있다. 묵범과 붉은 여우 고위 장관이[28] 여기에 속해있으며, 별동대 별찌도 소속되어 있다. 전쟁이 터지고 나서는 이젠 방도가 없으니 최대한 서로에게 피해가 안가는 식으로 전쟁을 끝내보려 물밑에서 공작을 부리고 있다.
- 푸르매발톱[29]
'그루잠' 계곡에서만 피는 꽃. 빛이 나며 약으로 쓰인다고 한다. 약효가 강할 수록 빛이 강하다는 모양. 검은 늑대의 별동대들은 요즘 이 푸르매발톱을 채취하는 앵벌이까지 하고 있어서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30] 북새바람은 이 꽃에서 2,30대의 젊은 여성들에게만 통하는 최음제가 만들어진다는걸 알아내고서 비밀리에 생산했다. 최근 별동대에 가입한 해랑아이가 최상등급 푸르매발톱을 채취해왔기 때문에 고농도 특제품을 제조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기본형 양산형은 어찌저찌 견디고 싸울 수 있지만 고농축 특제품은 이성을 마비시키고 본능에 충실한 짐승으로 만들어버릴 만큼 아주 강력한 최음향을 낸다.[31] 검은 늑대는 부족한 병력 수를 이걸로 매꾸고 있지만 양산이 안되는지 최소한으로 제한하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붉은 여우는 숫자라는 우위를 점했지만 이걸 경계해 함부로 병력을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며 아토나린도 총력전을 하든 독무를 해결할때까지 버티든 어떤 선택을 하든 희생은 크다며 고민하기도 했다. 다만 몇몇 늑대측 인원들은 이게 모두 소진되면 우리에게도 지옥이 시작되기에 빨리 전쟁을 끝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 용오름
5년에 한 번 열리는 국왕 쟁탈전으로 한 달 전까지 도전자를 선발해 현 국왕과 싸움을 벌여 승자가 왕위를 잇는 과정이다. 보통은 제일검이라 불리는 사람이 도전하는 형식이며 무조건 도전하라는 법은 없는지라 도전자가 왕위 쟁탈 의사가 없으면 진행되지 않으며 때문에 검은늑대는 북새바람의 존재로 인해 10년간 아무도 도전하지 않았다고
6. 기타
- 등장인물들의 이름과 성적용어의 표현이 독특하다. 실제로 대부분의 명칭들이 순우리말 혹은 한자어 위주로 이루어져있다. 예를들면 즈믄걸음(즈믄=1,000)이나 북새바람(북풍을 의미하는 한자어 북새풍에서 풍을 훈독한 형태)이 대표적.
- 웹툰 마지막 컷에 웹툰 제목이 그리스 문자 Περφεχτ Ηαλφ로 적혀있는데, 고전 그리스어로는 Perphecht Ealph(페르페크트 에알프), 현대 그리스어로는 Perfecht Ialf(페르페흐트 이알프)가 된다.
- 작가가 '던'과 '든'의 용법을 매번 틀린다.
- 휴재가 매우 잦은 편이다.
- 2부부터는 분량이 많이 줄어들었다. 특히 최근화(132화)는 분량이 전 화 대비 절반이나 줄어들어 코인으로 결제하는 유료 웹툰이 분량이 이 정도밖에 안 되냐는 비판을 피해갈 수 없는 부분.
- 등장 인물들이 죽는 게 꽤나 노골적으로 묘사되고 거침이 없다. 어떻게 죽는지를 보면 살아있을 가능성은 없다. 목이 그이고, 배가 뚫리고, 머리가 뚫리는 묘사가 섬뜩하다. 나중에 재등장 할 정도로 특징이 뚜렷한 등장인물들도 일회용으로 쓰이고 사망한다.
- 작가의 특징 중 하나인 유명 인명 차용하기가 적용되지 않는 작품이다. 그럴수밖에 없는것이 순우리말 및 가끔 높은 직위는 한자어 정도로 때우기 때문.
[1] 붉은 여우 측에서 아들을 낳으면 잠깐 기르다가 젖먹이를 뗄 무렵에 검은 늑대 측으로 보내고 4,5살 무렵까지 보육원에서 건강하게 육성하다가 후견부를 정해준다고 한다.[2] 서슬 퍼렇던 현역 시절의 정수를 전부 전수받은 해랑아이가 류가림을 상대로 호각으로 싸우거나, 아라윤슬과 호각을 이룬것도 모자라 조금식 몰아붙인걸 생각하면 이 아저씨의 현역은 정말 전설 그 이상인것으로 보인다.[3] 하웅의 죽음을 본 마르티나는 그의 죽음에 슬퍼하였다. 서로 연정을 품었던 듯.[4] 이건 당연한 게 그렇게 구르면서 구해다준 본래 약으로 쓰이는 푸르매발톱을 가지고 무기로 삼는다는 것을 느끼면...[5] 오히려 계속 시비거는 별동대원들이 거슬려 한바탕 묵사발로 만들어놨다. 본인도 내심 자기 팀원들이 살아있기를 바라고 있다.[6] 왕에게 도전할 정도의 실력자라면 그 자체로 국가의 최고 자산이기 때문에 웬만하면 죽이지 않는 것이 암묵적인 관행이라고 한다.[7] 미운털 박혔다며 한숨쉬는 해랑아이는 덤[8] 일반인 여우는 보쌈 상대인 늑대에게 이름을 밝히는 것이 금기라고 한다. 이유는 늑대에게 임신 여부를 추적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한다.[9] 별동대에 있으면서 정보를 모을 속셈으로 가입한 것으로 보인다.[10] 처음엔 이름도 비슷한데다 이름에 피네가 들어가는지라 자매로 추정되었으나 딱히 부각되지 않다가 178화에서 피네 자매는 인기 많았다는 해랑 아이의 언급을 통해서 자매가 맞다는 것이 증명되었다.[11] 전시 때에는 봉이 아니라 살상용 창을 사용한다.[12] 주인공은 미리 지급받은 방독면 덕분에 그녀의 공격을 멀찌기서 피하며 시간을 끌었고 그대로 초아의 패배로 이어졌다.[13] 이건 키스가 싫다기보다는 영창 신세를 질 수 있는 징계 사항이라서 그렇다고 한다.[14] 미로단비가 첫번째이긴 하지만, 이는 자발전이 아닌 보쌈이라 제외라고...[15] 즉위 5년 이후 매년마다 도전자를 받아야 하는 입장이라고 한다.[16] 그린나래가 붉은 여우 국왕후보였다는 점을 생각할 때, 경쟁자를 제거하기 위해 혜윰가람이 수작을 부려 검은 늑대측에 팔아버렸을 가능성도 있다. 40화에서 연구원이 "여왕의 함정에 빠져 숙청당했다."라는 대사를 하였으므로 계략에 당한것이 확실시되었다.[17] 다행히 아라윤슬은 자유인 세력에게 흥미를 가지고 잠시동안 그들과 함께 하기로 하여 보호받게 되어 위기를 넘기게 되었다. 혜윰가람과 정반대의 목표를 가진 아라윤슬이라 자유인 세력에 대해 깊은 흥미와 관심, 동조심을 가진 것.[18] 전 화들을 보면 알겠지만 류가림이 스스로 잡히길 자청했다.[19] 시나린이 산후조리원에서 근무할 당시 만난 언니동생 사이였다고 한다.[20] 근위대장인 아토나린의 직속 부관이었다.[21] 그러다 보니 독기로 가득한 그루잠의 바람구멍을 찾아내거나 그루잠을 헤매지 않고 빠져나가는 데에는 일가견이 있다. 또한 이들의 흩어진 마을은 그루잠과 가깝기 때문에 쉬이 찾을 수도 없다.[22] 오히려 자유인 세력이 다 위다. 남자여자 할것 없이 만든 세력이라 전투 세력으로는 검은 늑대쪽을 확실하게 우세하고 몇년 더 암약하면 붉은 여우도 우세할 수준. 특히나 전투원들은 하나하나 전부 다 별동대 급으로 훈련받고 있어서 더더욱.[23] 과거 붉은 여우의 시초인 아리아와 최초의 전사들이 발견한 동굴로, 그루잠에서도 독기를 머금은 안개가 끼지 않는 안전지대다. 독특한 기류로 인해 안개가 머물지 못할 뿐더러 수백 수천명을 수용해도 문제없을 만큼 넓찍한 공간, 심지어는 안개로 인해 마실 수 없었던 맑은 물까지 널린 곳이었다. 특히나 귀하다는 금속까지 매장되어 있어서 최고의 병장기를 제작할 수도 있었다. 아리아와 전사들이 떠난 이후 자유인 세력이 다시 이곳을 발견한 것.[24] 자유인 세력에게 제일 검이란 위치는 민중의 수호자라 보여지고 있다. 그저 강함으로 제일 검이라 보여지는 늑대나 여우쪽과는 확실히 다른 가치관을 보여주고 있다.[25] 그런 크기로 유명한 작품으로는 후타부가 있다.[26] 이 때문에 아라윤슬도 주인공에게 마음이 있지만 붉은여우 수뇌부에게 약점을 잡히지 않기 위해 떡방아를 자제하게 하는 요인[27] 옛적에 붉은 여우의 사령관으로 사용된 성이였다고 한다.[28] 아토나린이 예령총관이라 부르는 최고급 장관과 그 밑의 관료들. 혜움가람이 뭔가를 느끼고 의심을 하고 있다.[29] 2부에서 푸른 이슬로 언급되는 것이 이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확실한지는 불명.[30] 여우쪽도 바보는 아니라 앵벌이를 하고 있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지만 뭔지를 알지 못했다. 초동대응을 제대로 못해, 한다고 해도 늑대측에 스파이라도 심지 않는 이상은 모를 일이라서 결국 전쟁이 터지고 나서야 알아차렸다.[31] 혜움가람의 계략으로 늑대쪽의 인질이자 실험체로 잡힌 그린나래도 양산형에는 끄덕않고 버텼지만, 특제품의 향으로 결국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