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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0:42:41

LEGIT GOONS

리짓 군즈에서 넘어옴

파일:리짓군즈_뉴로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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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BLNK bassagong
Jayho Jaedal
프로듀서
CODE KUNST iDeal
Biglightbeatz Authentic
Yosi
크리에이터
권오준 (무비 디렉터) Cocky (무비 디렉터)
이동건 (사진작가)
A&R
차예준 Booroo
기타
해파리 (오락부장) Kim Ganzi (개그 상위권)
상비군
Don Mills Nucksal
}}}}}}}}} ||
<colbgcolor=#f09a13><colcolor=#fff> 리짓군즈
LEGIT GOONS
파일:리짓군즈_화보.jpg
데뷔일 2014년[1]
멤버 뱃사공, 블랭, 제이호, 재달, 코드 쿤스트, iDeal, Biglightbeatz, Authentic, Yosi, 권오준, Cocky, 이동건, 차예준, Booroo, 해파리, 김간지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 스마트스토어.webp

1. 개요2. 상세3. 멤버
3.1. 탈퇴 멤버
4. 스타일5. 활동6. 평가7. 디스코그래피8. 수상9. VMC와의 관계10. 사건 사고
10.1. Yawah와의 분쟁10.2. 뱃사공의 불법촬영 및 촬영물 유포 사건10.3. 손 심바 뒷담
11. 여담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힙합 크루이자 레이블이다.[2]

2. 상세

2012년 블랭타임과 작곡하는 어센틱이 술을 마시다 의기투합해 요시와 함께 만든 크루로 이름의 유래는 유학생 친구가 자주하는 말인 Legit[3]과 단체라기보단 얼간이들 또는 건달이라는 의미의 Goons를 붙여서 만들었다고 한다.[4]

블랭과 어센틱, 요시가 실용음악학원에서 세들어 살며 학원 영업이 끝나면 학원의 음악 장비로 작업하는 생활을 하고 있었다. 당시 뱃사공과 빅라이트는 야밤그루브란 팀으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블랭뱃사공의 믹스테입 [출항1]과 영상, 패션을 보고 트위터로 접촉했다고 한다. 처음 연락을 받은 뱃사공은 블랭의 작업물을 찾아서 들어봤으나 구려서 리짓군즈에 안들어가려 했다고 한다. 난 왜 이딴 X끼들만 꼬이냐고 푸념했다고[5] 뱃사공과 음악 활동을 같이 하던 빅라이트가 부천 방구석에서 우리 뭐하는거냐고 크루 들어가서 뭐라도 같이 해보자며 리짓군즈에 들어가게 된다.

리짓군즈와 교류가 잦았던 뉴챔프가 이끄는 게릴라즈 크루의 제이호[6]는 리짓군즈와 자주 교류하다 결국 같은 게릴라즈 크루의 넉살의 소개로 리짓 군즈에 들어갔다.[7] 그리고 코드 쿤스트도 크루에 들어가게 되는데, 당시 갓 제대한 코드 쿤스트는 아이돌을 기획하던 회사에 들어갔으나 당초 알고 있던 작곡팀이 아닌 아이돌 데뷔 기획에 말려들어갈 뻔하여 소속사에서 나오게 되고 혼자 작곡을 하던 중 친하게 지내던 블랭타임에 의해 리짓군즈에 들어가게 되었다.제이호가 비호감이어서 들어가길 하루 정도 망설였다고 한다

3. 멤버

파일:리짓군즈_뉴로고.jpg
LEGIT GOONS
파일:뱃사공_사진.jpg
파일:BLNK_사진.jpg
파일:제이호_사진.jpg
파일:재달_프로필.jpg
뱃사공 BLNK 제이호 Jaedal
래퍼
김진우
1986.09.01
([age(1986-09-0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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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우
1989.06.01
([age(1989-06-0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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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1989.11.28
([age(1989-11-2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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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1992.06.11
([age(1992-06-1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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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쿤스트 iDeal Biglightbeatz Authentic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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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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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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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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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i 권오준 Cocky 이동건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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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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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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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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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준 Booroo 해파리 김간지
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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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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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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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상위권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3.1. 탈퇴 멤버

<rowcolor=#fff> 이름 직책 소속
Colson(쿨손) 래퍼 -
Eumko PD(PD 엄코) 영상 디렉터 $exy $treet
Jake(제이크) 엔지니어 -
Horim(호림) 싱어송라이터 BankIIBrothers(뱅크투브라더스)
뱅크투브라더스와 리짓군즈의 호림이 리짓군즈를 탈퇴하게 된 이유는 JA의 라디오에서 본인이 직접 밝힌바로 팀이나 개인적으로 음악적 과도기에 놓인 상황이라 컴필 앨범인 'Camp' 작업 순탄치 않았고, 방향이 다르다라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뱀발로 덧붙이자면 뱃사공과 술을 마시다가 얼굴을 붉혔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는 서로 이해하고 응원하고 있다고 한다.

4. 스타일

크루 멤버들이 전반적으로 추구하는 스타일은 약간의 복고적인 감성에 한국 스타일, 소위 뽕끼가 약간 들어가 있는 레이백 사운드와 붐뱁, PBR&B, 레게 사운드 등의 짬뽕. 트랩이나 유행하는 스타일이 아닌 리짓 만의 스타일의 랩/힙합 음악을 보여준다. 물론 리짓군즈가 음악을 위해 모인 크루가 아니라 친목모임에 가깝기 때문에 전원이 이렇다고 할 수는 없다.

5. 활동

멤버들의 구성도 다른 크루들과는 다르게 래퍼, 작곡가, 엔지니어, 필름메이커 등이 소속되어 있어 음악 활동 뿐 아니라 영상 등 창의적인 활동을 한다. 같은 실용음악학원에서 나온 엔지니어인 Jake도 함께 리짓군즈로 활동하였다.

첫 컴필레이션 앨범인 'Change The Mood'는 발매 후에도 다양한 비디오클립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였다. 그리고 디지털 싱글들과 뱃사공의 앨범의 발매를 시작으로 블랭타임, 제이호의 앨범이 15년과 16년에 걸쳐 발매되었다. 2016년 8월 21일, 3명의 래퍼와 어센틱, 아이딜, 빅라이트, 호림이 참여한 2집 'Camp'가 발매되었다. 감각적인 뮤직비디오도 2편이나 공개를 하였는데 마지막 뮤직비디오로 공개될 예정인 타이틀 곡 야자수는 방화사건과 금전적인 문제로 진행 불가하여 공개되지 않았다.

비슷한 시기에 '시티 오브 오사'를 발매한 오사마리53RE 크루와 함께 10월 15일 합동 공연인 '군사마리'를 기획하였고,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원래 서로 친분이 있었으며, 윤카키가 오사마리의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아 진행하고 서로의 뮤직비디오에 까메오로 출연하는 등 교류가 많았다. 또 두 크루 모두 빈티지라는 접점이 있어서 두 크루의 합동 공연은 자연스러워 보였지만 평소 공연해봐야 얼마나 오겠어 하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 리짓군즈와 비주얼로도 마니아들을 사로잡은 오사마리의 콜라보에 팬들의 기대가 컸다.[8] 꽁트로 범벅이 된 티져 영상 3편과 포스터가 미리 공개되었고, 운동회 컨셉으로 오재미 던지기나 학창 시절 체육대회에서 했던 프로그램들을 공연에 도입하면서 일부는 무산되었지만 획기적인 공연을 했다. 무대 연출이나 공연 연출까지 정말 리짓군즈의 독보적인 감각을 느낄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도 본인들에게 역대 최대인 관중들이 모였음에도 능수능란하게 공연을 잘 이끌었다. 빅라이트가 앞치마를 메고 DJ를 맡았고 게스트로는 상비군인 넉살던밀스 그리고 어글리 덕, 카더가든, 차붐이 나왔다.

2017년 6월 20일 재달이 첫 앨범 adventure을 발표함과 동시에 리짓군즈에 합류하였다. 블랭타임, 뱃사공, 제이호에 이은 4번째 래퍼.

2017년 8월 31일 3집 Junk Drunk Love를 발표했다. 리스너들과 평단의 반응은 호평일색.

2017년 10월 7일에는 홍대 롤링홀에서[9], 10월 14일에는 부산 인터플레이에서 Junk Drunk Love 공연을 펼쳤다.

2017년 12월 30일 홍대클럽 Slow에서 Bad Thangs 파티를 열었다

힙플라디오 '황치의 넉치'의 후속작으로 뱃사공과 블랭타임이 진행하는 '내일의 숙취'까지 방송하였다.[10] 크루의 명성(?)에 걸맞게 입담과 개그감이 좋은 두 사람의 진행과 술주정의 대환장파티으로 꽤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 외에도 힙합플레이야에서 진행하는 각종 방송에 섭외되는데, 리짓군즈의 행사를 힙플에서 광고해 주는 등 거의 힙플의 아들 수준으로 힙플에서 밀어주고 관계가 좋다.

2019년 기준으로는 크루로서 공동 작업물, 공동 활동이 가장 활발한 힙합 크루다. 다른 크루들은 전체적으로 각자 소속사도 다르고 해서 정말 가끔 뭉쳐서 활동 하나 같이하는 수준인데 리짓 군즈는 컴필레이션 앨범이 벌써 5장째다.

6. 평가

리짓 군즈의 모든 멤버들이 거물급 래퍼나 대형프로듀서, 레이블의 지원이나 후광을 받고 데뷔한 것이 아닌만큼 크루 구성원의 대부분이 힙합씬에서 낮은 인지도를 갖고 있었다.

실력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합의가 나오기 힘드니 차치하고 넘어가더라도, 작업물에 들이는 노력이나 자신들이 나아갈 노선을 찾는 데에 들이는 노력은 아무도 부정하지 않는,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하는 크루라는 인상이 강하다. 다만 어느 정도 크루 멤버들의 방향성은 잡아가고 있는 모양인데, PBR&B나 앰비언트 뮤직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음악들을 적어도 단체 작업물에서는 보여주고 있다. 이 부분은 블랭의 영향력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2017년 8월에 발매된 3집 Junk Drunk Love가 리스너들로부터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LE나 힙합플레이야에서도 이 3집과 내일의 숙취를 기점으로 이들에 대한 언급이 크게 늘었으며 리드머는 4점을 줬으며 izm에선 2017년 올해의 가요앨범 10에 선정하는 등 평단의 반응 또한 호의적인 편. 2018 한국 힙합 어워즈 올해의 앨범에 선정되었다. 2018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힙합 앨범 후보에도 노미네이트 되었다.

확실히 2017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물이 들어오기 시작한듯 하다.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는 정규 3집을 통해 다시한번 성공적인 자기증명을 해내었고 크루의 또 다른 프로듀서 요시는 하이라이트 레코즈에 입단했다. 또 크루에 새롭게 입단한 래퍼 JaeDal의 첫 EP도 리드머, 힙플라디오(매콤한라디오H)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았고 한국 힙합 어워즈 올해의 신인상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으며, 마지막으로 앞서 말한 컴필앨범 Junk Drunk Love의 성공으로 방점을 찍었다.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전면에 올라오는 중. 일단 하이그라운드와의 계약이 종료된 코드 쿤스트가 AOMG에 입사했고, 뱃사공의 정규 2집 탕아가 평단과 리스너 양 쪽 모두를 사로잡으며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재달의 두 번째 EP인 [Period] 역시 성숙한 사운드와 서정적인 가사들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뱃사공과 블랭타임이 진행하는 '내일의 숙취'가 성황리에 시즌 2까지 진행중이고 코드 쿤스트 역시 쇼미더머니 777고등래퍼 3의 심사위원으로 연속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대폭 끌어올렸다.

7. 디스코그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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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수상

파일:khalogo.png
올해의 힙합 앨범
{{{#!folding [ 펼치기 · 접기 ]
<rowcolor=#D7DF01> KHA 2017 KHA 2018 KHA 2019 KHA 2020
작은 것들의 신
Nucksal
Junk Drunk Love
Legit Goons
LANGUAGE
XXX

C JAMM
<rowcolor=#D7DF01> KHA 2021 KHA 2022 KHA 2023 KHA 2024
DETOX
BILL STAX
UNDERGROUND ROCKSTAR
CHANGMO
AAA
Lil Moshpit
NOWITZKI
Beenzino
}}} ||
유쾌함으로 힙합과 삶의 거리감을 매우 좁힌 팀 중 하나다.
리짓군즈만한 활동과 작업물을 보여준 크루는 없다고 생각한다.
어그로나 딱히 논란 없이 꾸준히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인상적인 집단.
가장 순수한 집단이다.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아지는 그룹.
독보적인 바이브로 다모임에 대적할만한 유일무이한 유쾌함을 가진 크루다.
네티즌 추천사

9. VMC와의 관계

VMC와는 멤버들이 서로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등 정말 친하게 지낸다. 그도 그럴것이 넉살블랭타임, 코드 쿤스트, 뱃사공, 던밀스 등등은 인지도가 거의 없던 밑바닥 시절부터 함께해온 사이니 당연. 주로 함께 술을 마시고 서로 욕을 박아대거나 작업실 등에서 만나 놀면서 어울린다. 던밀스가 캐나다에 있을 시절, 뱃사공의 영상을 보고 관심을 가졌고 한국에 왔을 때는 둥지를 찾던 시절이라 어떻게 연락처를 구해 어울리려 했다. 그리고 그 당시 뱃사공에게 들은 평가는 위에도 나와 있듯이 '이딴 새끼들' 중 하나... 지금은 오락부장 및 비공식적인 상비군 멤버 자리에 올라섰다.

넉살과는 뱃사공이 어센틱을 통해 피처링을 부탁하면서 친해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뱃사공과 블랭타임이 뮤직비디오 찍을 돈이 없어 넉살에게 300만원만 빌려달라고 카톡을 보냈을 때도 넉살은 쿨하게 바로 '계좌 불러'라는 답장을 했다고 한다. 심지어 돌려 받을 생각 없이 빌려준 것이라고. 다만 이걸 본 뱃사공은 그 자리에서 바로 넉살에게 전화를 걸어 '야 이 XX 새끼야. 너 요즘 잘나간다고 유세 떠냐?'라고 쌍욕을 박았다는 모양(…). 나중에 코드 쿤스트도 요즘 좀 벌기 시작했는데 왜 코드쿤스트에게 부탁하지 않았냐고 묻자 뱃사공과 블랭타임은 입을 모아 '그 새끼는 재수가 없어서 안돼'라고 대답. 빌리고 난 뒤 만날 때마다 꼽줄게 뻔하다는 이유였다고.

작두 사건이라는 게 있었는데, 다름이 아니라 카톡 방에서 작두의 뮤직 비디오에 대해 리짓 군즈 멤버들이 '구리다'는 평을 한 것을 딥플로우가 알아버린 사건이다. 정확히는 카톡 방에서 작두 뮤직 비디오에 대해 뱃사공, 블랭타임, 아이딜과 코드 쿤스트가 구리다는 평을 했는데, 문제는 이 과정에서 뱃사공을 비롯한 나머지 3명의 멤버들의 발언 수위가 좀 강했다는 것[13]. 안 들켰으면 모르겠는데 뱃사공이 술집에서 폰을 잃어버리고 회수를 던밀스에게 부탁하는 바람에...장난기가 동한 넉살딥플로우가 리짓군즈 단톡방을 열어보고 그 순간 폭탄이 터졌다.

딥플로우는 그 소식을 듣고 짜증을 내기는 했으나 그냥 넘어가려 했는데, 굳이 리짓 군즈 멤버들이 찾아와서 사과를 했다고. 사과를 하려 했을 때 딥플로우는 오히려 '너희가 사과하면 나만 진짜 꼰대된다. 이러지 마라' 라고 했으나 리짓 군즈 멤버들이 하도 들이대서 술을 마시며 화해를 했다고 한다.[14]

10. 사건 사고

10.1. Yawah와의 분쟁

사실 디스전이라고 하기에는 야와의 디스곡은 있었지만 리짓 군즈 쪽에서는 뱃사공이 싸이퍼 중 한 마디 끼워넣은 게 전부라 정식으로 맞디스가 오고간 바가 없어 디스전이라 칭하기 뭐한 분쟁.

코홀트 크루 및 오케이션과 친한 래퍼인 야와가 뜬금없이 뱃사공 및 리짓 군즈에게 시비를 걸며 이 갈등이 시작되었다. 시비를 건 것 자체가 뜬금없는데, 뱃사공이 거진 1년전에 했던 발언인 '난 오케이션은 진짜 팬인데 교포도 아니면서 오케이션 따라하는 애들은 영 재수없다.' 를 걸고 넘어졌다. 힙합LE에 나타나 한 해명은 '난 오케이션 형을 존경하고 형을 따라 계속 음악을 해왔기에 그 발언이 매우 화가 난다' 는 것이다.

야와는 HipHopLE에서 말하길 '뱃사공 씨는 홍대충을 디스했고, 내가 바로 그 홍대충이라 화가 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팬들은 '상식적으로 뱃사공의 발언은 오케이션을 따라하는 수준 이하의 카피캣들을 공격하는 거지 멈블랩, 랩싱잉 자체를 공격하는 것도 아니며[15] 발언 1년 후에야, 그것도 앨범이 나올 때 시비를 거는 건 너무 노골적이고 민폐를 끼치는 노이즈 마케팅 아닌가?' 라는 의견이다.

뱃사공 역시 '넌 뭐하는 놈이냐?' 라는 발언 뒤 욕설이 섞인 트윗이 오가고 진행 중인 방송 '내일의 숙취'에서 '솔직히 화가 나서 따로 연락하려고 걔 지인이라는 사람한테 연락처를 달라고 했는데 좆밥이니까 무시하라고 하더라' 라고 말했다. 나중에 야와가 YG 소속 고스트라이터 작곡가였던 게 드러난 걸 보면 이 지인은 코드 쿤스트일 듯. 야와가 과거 코쿤의 곡에 Dwij라는 이름으로 피처링한 적이 있고 Dwij라는 이름으로 활동할때의 야와 믹테를 코쿤이 믹스마스터링을 해주었다.

이에 야와는 F'Club의 '미신'이라는 곡으로 디스.

이에 대해 뱃사공은 마이크 스웨거 싸이퍼에서 '이제 솔로내 프로모는 야와가 난 개인기랑 랩만해' 라는 구절로 '내가 너 프로모션 해줬는데 솔로내면 네가 내 프로모션 좀 해주라' 라는 식으로 비꼬며 받아쳤다.

2018년 기준으로 이 디스전은 어느 정도 일단락이 되어가는 분위기. 뱃사공과 리짓 군즈는 12월에 있었던 리드머 인터뷰에서 더이상의 반응은 안하겠다는 늬앙스로 이야기를 했다. 뱃사공이 '원래 인스타 글도 안 지우려 했는데 그 친구가 계속 거기서 안 떠나고 발악을 해서 지웠다' 라고 밝힌바 있다.

일단 야와 본인은 부정하지만 의도했든 안 했든 이 행동은 노이즈 마케팅 효과가 났고, 의도했다면 Yawah 가 판을 굉장히 잘 짠 노이즈 마케팅을 했다는 평가다. 어그로가 안 물릴래야 안 물릴 수가 없었다. 천만원 인증은 덤 한국 힙합은 결국 인터넷 문화가 중심이고, 리짓 군즈는 2017년 후반기 기준으로 그런 힙합 씬에서 네임 밸류가 올라가는 집단이었다는 것을 야와는 잘 캐치했다. 당장 조회수가 1만이 안 넘어가던 딩고에서의 야와의 라이브가 이 사건이후 크게 상승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다만 논리적으로 앞뒤가 안 맞는 시비걸기, 힙합LE에서 특정 아이디들이 노골적으로 야와와 F'club 의 편을 들고 빈약하기 짝이 없는 디스의 설명에도 납득을 한다는 둥 맞장구를 쳐주는 것에서 엿보이는 여론 조작의 조짐, 욕설이 섞인 비난이 아닌 비판적인 의견을 보이는 사람에게 비꼬기와 패드립으로 일관하는 공격적 태도 등에 리짓 군즈의 팬들, 팬은 아니어도 저런 요소를 싫어하는 힙합 팬들에게는 부정적인 인상이 남은 것도 사실이다. 까놓고 말해 범고래 소년단이라 비꼼을 당하는 수준의 코홀트 극성팬들이 아니고서야 이 디스전에 대해 옹호하는 이는 아예 없다. 코홀트 팬들조차 주춤하면서 '야와가 잘못한건데 야와 음악은 잘해요' 정도가 최대의 변호일 정도.

이후 공개된 바에 의하면, F'Club의 멤버들은 iKONB.I와 YG 연습생 MILLENNIUM, 야와는 한창 인기를 달리는 곡 '사랑을 했다' 를 작곡한 YG 소속 작곡가인 승일 가능성이 높다고. 일단 본인이 인증했던대로 잘나가는 K팝 작곡가였다는 것은 어느 정도 밝혀지고 있다. 물론 이게 밝혀졌다고 디스전에 대한 전체적인 여론이 바뀌진 않았다. 야와가 얼마나 잘나가는 작곡가였든 명분과 상관없이 K팝 씬에서 잘나가는 사람이 디스전 이기는 거라면 방시혁이 디스전 최강자일 것이다. 비프리방탄소년단과 분쟁을 일으켰을 때 비프리가 까인 건 비프리가 잘못했기 때문이지, 방탄소년단이 더 인기있는 그룹이어서가 아니었다. 물론 그 이후에는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지만 한창 발라드 래퍼라고 욕먹던 산이와 비프리의 디스전에서도 산이가 '내가 더 유명하고 돈 잘 벌어' 라는 맥락으로 디스를 했으나 해당 벌스에 힙합팬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다른 건 몰라도 야와의 목표 선별 능력만큼은 인정할 수 밖에 없는데, 너무 유명한 래퍼를 건드리면 너무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며 사건이 돌이킬 수 없이 진행될 것이고, 너무 작은 래퍼를 건드리면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을 것이기에 정말 리짓 군즈는 최적의 선택이었다. 물론 리짓 군즈나 뱃사공 입장에서 악질적인 짓인 건 변함없다.

지금은 사이가 괜찮아진 듯. 서로 맞팔에 댓글로 ‘한 번 더 어그로 가자’고 할 정도.

10.2. 뱃사공의 불법촬영 및 촬영물 유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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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손 심바 뒷담

글 전문[16]
내 동생, 내 동료들 앞에서 내 회사, 내 크루, 그리고 직접적으로 나에 대한 모욕을 쏟아내고 그런 거대한 사건 가운데서도 당신의 편을 들던 바로 곁의 동료들 이름까지 서슴지 않고 엮어가며 우리는 손 심바와 그 주변을 어떤 존재라고 생각한다는 이야기들을 제 동생들이 여러 번의 만류함에도 한참 동안 쏟아내셨다고요.

술에 잔뜩 취했던 것은 알겠지만 나는 이 일을 이해하기에는 아량이 모자랍니다.

2024년 4월 20일, 심바가 블로그를 통해 블랭과 리짓군즈 일원들에게 장문의 편지를 남겼다. `리짓군즈의 멤버들이 하이라이트와의 디스전 이후 최근까지도 심바와 동료들의 뒷담을 하고 다녔으며, "누구누구도 손심바를 그렇게 생각한대!" 라고 남을 팔아먹었다. 하지만 사람들이 모르는 이야기 위주로 디스전을 하는것도 그렇고, 블랭의 챈스 더 래퍼 스타일 트로트랩으로는 맞디스를 하기 어려울것이기에 자신은 디스곡을 내진 않을 것이다.` 라는 것이 주 내용

하지만 불과 5일만에 손 심바가 디시인사이드 힙합 갤러리와 에펨 코리아 힙합 갤러리, 힙합 엘이 등 여러 힙합 커뮤니티 사이트들에서 유동 ip와 다중 계정들로 수많은 래퍼들의 뒷담을 작성했다는 의혹이 다시 드러나며 블로그에 게시된 글이 삭제되었고, 논란을 제기한 당사자가 며칠 지나지도 않아 곧바로 나락을 가버리며 자연스럽게 흐지부지되었다.

이에 힙합 엘이 등의 커뮤니티에서는 `손 심바가 블랭에게 실력 운운한 게 어이없다.` `저런 장문의 글을 작성하면서 단 한 번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한거냐` `역대급 내로남불이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손 심바가 논란을 인정하자, 김간지는 손 심바가 테이크원 은퇴 당시 올렸던 배가본드의 한 장면을 올리며 답변을 갈음했다.

11. 여담


[1] 컴필레이션 앨범 발매 기준[2] 2019년 HIPHOPLE 인터뷰에서 리짓군즈가 레이블화된다고 공식적으로 말했다.[3] 현지에선 real과 같은 의미로 쓰이는 편이다.[4] 의미상 합법적인 얼간이들로 해석하면 된다고 한다.[5] 여기서 블랭과 함께 '이딴 새끼들'이었던 멤버는 던밀스. 당시 캐나다에서 갓 귀국한 던밀스가 뱃사공에게 연락했으나 뱃사공의 기준에 당시 던밀스의 실력은 마음에 들지 않았고, 나중에 연락한 블랭 역시 마찬가지라서 저런 신세 한탄을 한 것이다. 사실 당시 블랭타임의 실력은 모두가 입을 모아 형편 없다고 평할 정도였으며, 던밀스 역시 랩은 영 별로인데 생긴게 크루 이미지와 맞아 VMC에 받아줬다고 딥플로우가 언급한 바 있다. 어쨌든 지금 블랭은 같은 크루이며, 던밀스는 명예 리짓 군즈라고 자처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6] 뉴블락 베이비즈 컴피티션에서 우승했던 경력이 있다.[7] 오디션을 봤다고 한다. 당시에 제이호가 랩과 춤을 준비해 갔는데, 뱃사공이 랩은 별로였는데 춤이 마음에 들어서 뽑았다고 한다.[8] 리짓군즈 페이스북 계정으로 콘서트 하면 몇명이나 올까 같은 떡밥을 던지긴 했다.[9] 공연날 새벽 3시에 매진되었다고한다[10] 내일의 숙취 PD는 차예준으로, 당시 리짓군즈 멤버가 아니었으나 후에 리짓군즈 멤버가 되었다.[11] Part 1[12] Part 2[13] 뱃사공의 말로는 특히 자신과 코드쿤스트가 선을 많이 넘었다고 한다. 비유를 하자면 형 왜 이렇게 찍으셨어요로 비판하는 게 아닌 왜 X같은 거 찍었냐고 수위 높은 말을 했다고 한다.[14] HIPHOPPLAYA RADIO의 '<황치와 넉치> 3화- 뱃사공, 블랭타임' 편에서 관련 에피소드를 상세하게 들을 수 있다.[황치와 넉치] 제3화 뱃사공과 블랭타임 그리고 이 에피소드로 탄생한 곡이 넉살의 '얼굴 붉히지 말자고요'.[15] 비단 위에서 오케이션은 팬이라고 하며 넘어간 것 외에도, 뱃사공은 릴 펌의 노래를 높이 평가하거나 '요즘은 키드 밀리가 저스디스보다 좋은 것 같다' 라고 하는 등 멈블, 랩 싱잉을 도입하는 래퍼들을 무작정 싫어한다고 발언한 적이 없다.[16] 며칠 지나지 않아 손 심바의 다중 계정 의혹이 재조명되며 삭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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