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올렛, 선의의 사냥꾼
Liolet, The Good Will Hunter
リオレット, 追い続ける狩人
"또 누굴 사냥해야 하는거지?"
마스터 가격 | 3120골드/580페리 |
책정 난이도 | 2 |
한국판 성우 | 조경이 |
일본판 성우 | 유키나리 토아 |
1. 능력치
구분 | 기본 능력치 | 최종 능력치 | 구분 | 기본 능력치 | 최종 능력치 |
체력 | 420 | 1020 | 공격속도 | 77 | 84 |
마나 | 202 | 712 | 이동속도 | 350 | 350 |
물리 공격력 | 35 | 59 | 마법 공격력 | 53 | 68 |
물리 관통력 | 0 | 0 | 마법 관통력 | 0 | 0 |
물리 방어력 | 1 | 4 | 마법 방어력 | 1 | 4 |
재생력 | 32 | 39 |
2. 캐릭터 스토리
사냥하며 생계를 꾸려가는 일족이 있었다. 그들은 훈련된 매를 이용하여 사냥하는 것에 능숙했으며, 쌓아온 지혜를 바탕으로 현명한 삶을 영위해나갔다. 매 일족의 삶이 망가진 것은 제국이 그들의 매에 관심을 가지면서부터였다. 제국은 매를 전쟁에 이용하려고 생각했다. 매를 정찰에 활용하고 하늘에서부터 적을 공격하는 데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 것이다. 그들은 매 일족에게서 훈련된 매를 사들이려고 했지만, 매를 가족처럼 생각하는 일족이 반대하자 군을 동원하여 매를 강탈했다. 하지만 제국군인 누구도 매 일족처럼 매를 부리고 활용할 수 없었다. 매와 교감할 수 없는 그들은 일족처럼 매를 부릴 수 없었다. 제국은 이번에는 매 일족을 대상으로 거래를 시도했다. 황금을 미끼로 매 일족을 전쟁터로 끌어들이려고 했다. 하지만 작은 것에 기뻐하고 소박한 삶을 추구하는 그들 중 누구도 그 거래에 응하지 않았다. 그러는 사이 전선의 상황이 나빠지자 황제의 명령을 받은 군인들이 일족의 마을을 '점령'했다. "제국 영토에 속한 제국의 일원으로써, 황제의 뜻을 받들고, 제국의 영광을 빛내는 일에 적극 동참하라!"가 그들의 요구였다. 사냥을 생업으로 하는 일족이었지만, 그렇기에 생명의 소중함을 더욱 알고 있는 일족은 의미 없는 살생만을 반복하는 전쟁에 참전하라는 그들의 요구를 무시했다. 그리고 일족의 피가 흐르기 시작했다. 군인들은 일족을 한 명씩 끌어내 전쟁터로 갈 것인지 묻고 거절하면 죽였다. 그리고 이제 막 다섯 살이 된 어린아이의 차례가 됐다. "황제의 뜻을 받들어 전쟁터에 기꺼이 달려가겠느냐?"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는 웃고만 있었고, 군인은 대답하지 않는 아이를 베기 위해 칼을 들어 올렸다. "안돼요!" 누군가가 울면서 달려 나왔다. 어린 동생을 지키기 위해 뛰쳐나온 리올렛의 나이는 고작 열 살이었다. "동생을 살려주세요." "황제를 위해 싸우겠느냐? 네 능력을 황제를 위해 사용하고, 황제에 맞서는 이를 기꺼이 사냥하겠느냐?" 눈물을 삼키며 리올렛은 고개를 끄덕였고 군인들은 철수했다. 막 열 살이 된 어린아이가 전쟁터에 투입되었고, 제국의 적은 군의 이동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응하는 제국에 맞서지 못했다. 그리고 대군이 맞붙던 날, 적의 사령관은 하늘에서 내리꽂히는 매를 피하지 못하고 눈을 잃었고 그 사건은 팽팽했던 전세를 순식간에 무너뜨렸다. 제국의 승리로 전쟁이 종료된 날, 어린 리올렛은 제국에서 훈장을 받았다. 하지만 동생을 만나지는 못했다. 그 후로 수년, 전쟁이 잠정 종식된 지금 제국의 깃발 아래서 매를 부리는 사냥꾼에 대한 이야기는 서서히 잊혔다. 그리고 리올렛도 그렇게 자신이 잊히고 동생이 풀려나기를 바랐다. 하지만 대재앙 이후 일어난 코어 분쟁으로 제국은 다시 리올렛을 기억하게 된다. 슬픈 눈으로 매를 부리는 사냥꾼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날은 좀 더 먼 훗날이 될 것 같다. |
3. 스킬
3.1. 고유 스킬
3.1.1. 패시브: 표적의 징표
스킬에 명중된 적에게 표적의 징표를 남겨 시야를 일정 시간 엿봅니다. |
리올렛의 스킬에 적중당한 적은 잠깐 동안 시야를 공유한다. 그럭저럭 좋은 패시브에 속한다. 스킬을 많이 맞출수록 시야공유 기간이 길어지는데, 사실상 Q를 제외하면 쉽사리 맞추기는 힘들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소규모 교전에서 탐색 커맨드를 잠깐 아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정도의 효과를 본다. 패시브가 끝나면 바로 탐색이나 R을 써서 지속적인 추적이 가능하다.
3.1.2. F: 결정타
사냥감 앞에서 폼을 재다가 후퇴하면서 사격한다. 후퇴하면서 공격한다는 점에서 잘 쓰면 괜찮지만, 이런 모션의 결정타들이 다 그렇듯이 실수로 적진으로 굴러들어 갈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자.3.2. 액티브 스킬
3.2.1. Q: 사냥감 약화
대상에게 피해를 주고 약화시킵니다. 약화된 대상에게 받는 물리피해를 최대 3번 감소시킵니다. | 재사용 대기 시간 : 8초 사정거리 : 500 마나소모 : 8/11/15/18/21 물리피해 : 24/35/47/59/70 (+0.34/0.39/0.45/0.51/0.56 물리 공격력) 물리피해 감소 지속시간 : 6초 물리피해 감소량 : 10/15/20/25/30 |
공격속도 관계없이 평타를 1방 더 때리는 온힛 스킬. 데미지 이득은 물론이고 받는 데미지를 줄이는 버프 때문에 1:1 대결에서 굉장히 좋다. 견제상황에서도 남들이 평타 1대 때릴 때, 혼자서 2대 때리므로 무척 아프다.
다만 리올렛은 맞짱에 강한 캐릭터가 아니므로 데미지 감소 효과를 믿고 돌격하지는 말자.
3.2.2. W: 덫 설치
마법 데미지 및 설치형 스킬. 꽤 넓은 범위의 덫을 설치하는데, 덫이 발동되면 번개를 지지는 모션과 함께 슬로우와 데미지를 준다.
1)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2) 덫에 들어간 적 중에서 한명이라도 나가면, 폭발하면서 추가 데미지를 주는 묘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효과가 다소 미묘하고 발동조건도 있으므로, 마법 아이템을 사더라도 데미지를 뽑기 힘든 편이다. 방해용으로도 다소 애매한 스킬.
3.2.3. E: 흔적 쫓기
커서 위치로 구르면서 데미지를 주고, 한 번 더 사용하면 본래 있었던 위치로 다시 이동한다. 주로 파밍/맞짱 상황에서
참고로 평타 DPS 캐릭터들이 먹고 살기 힘든 게임 분위기 덕분에 W를 시작으로 각종 마법 데미지 스킬을 보고 마법세팅을 맞추는 리올렛도 가능하다. 위의 단점 때문에 조심히 사용해야하지만 데미지 하나만큼은 절륜하게 나오는 편.
3.2.4. R: 라블로이 소환
광역탐색 + 폭격스킬. 1) 일단 화면 하나 정도의 넓은 범위를 탐색하여 모든 적들에게 시야를 공유하는 징표를 찍는다. 2) 한 번 더 사용하면 리올렛 근처에 소환되었던 라블로이를 날려서 데미지를 준다.
문제는 마법 데미지라서 물공을 주로 가는 리올렛 입장에서는 데미지를 기대하기는 힘들고, 라블로이가 날아가는 속도가 느려서 명중률이 황당할 정도로 낮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사거리가 화면 하나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넓기 때문에 적들이 예상치 못한 지점이나 도주 지점에 깔아두는 식으로 쓸 수도 있다. 난전 중이라면 바닥에 새겨진 장판을 못 보고 맞아주는 적들이 많다.
물론 반드시 날려야 할 필요는 없다. 사용 후 날리지 않으면 쿨타임은 절반인 45초가 된다. 레벨을 전부 올려도 데미지가 200밖에 안되는 물리 DPS 리올렛은 시야 확보용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
4. 평가
DPS, 정찰이라는 두 가지 기믹을 가진 원거리 캐릭터. 수려한 외모와 간지나는 성능으로 인해서 일종의 주인공 포지션을 맡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하지만 DPS 캐릭터 아니랄까봐 게임 내부에서의 성능은 애매하다.일단 DPS 캐릭터인지라 W+E로 견제를 하면서 Q+평을 연속으로 날리는 순간 풀콤보 잽이 가능하다. 하지만 DPS 캐릭터와 마법 캐릭터가 한타에서 붙었을 경우 DPS 캐릭터가 딜을 누적하기도 전에 스킬 콤보에 쓸려나가는지라... 그나마 리올렛 자체는 Q를 통한 평타 이득과 시야플레이 덕분에 DPS 캐릭터 중에서는 상위권에 들어간다.
문제는 리올렛의 스킬 3개가 마법 데미지이기 때문에 물리+마법을 모두 커버하는, 다소 높은 수준의 아이템 세팅 능력이 필요하다는 점. 제대로 쓰려면 쉴새없이 스킬+평타를 콤보처럼 탁탁탁탁 끊임없이 이어야하는 캐릭터이다. 대신 끊임없는 짤짤이 호흡을 익힌다면 맵 전체를 어우르는 유격수로 이용가능하다.
캐주얼 모드에서는 사기캐에 가까운 성능을 보여준다. Q를 통한 끊임없는 유효잽은 물론이고, 적들을 가지고 노는 트리키한 E, 스킬만 맞춰도 시야를 공유하는 패시브, 결정적으로 궁극기인 R의 추격성능과 명중력이 엄청나게 높아진다. 여기서는 메이저 모드와는 전혀 다른 마스터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강캐.
5. 스킨
5.1. 기본 스킨
가격 | 3120골드/580페리 |
5.2. 악마사냥꾼 리올렛
가격 | 790페리 |
전체적으로 스킬 이펙트가 자줏빛으로 변한다.
5.3. 레드베레 리올렛
밀리터리 스킨 시리즈 | |||
레드베레 리올렛 | 레드베레 아니말리즈 | 레드베레 스텔런 | 레드베레 제이디 |
가격 | 1350페리 |
전체적으로 스킬들이 붉은 빛으로 변하며, 결정타를 사용하면 타겟팅 마크가 뜬다.
6. 소셜 모션 및 기타
- 춤 - 제 자리에 서서 허리를 흔들다가 박수.
- 도발 - "죽이고 싶진 않아. 하지만... 죽어줘." / "나도 내가 이렇게 변할 줄 몰랐어." / "도망칠 기회를 줄게." / "살려줄게."
- 애원 - (흐느낌) / "누구에게나 삶은 있죠. 저 역시도..."
슈아 데 파라모스와 성우가 같다. 그런데 외형에 비해서 목소리가 아줌마같다고 까인다. 들어보면 같은 성우 목소리라는 것을 믿기가 힘든 수준.
캐릭터 모델링이 심하게 잘 만들어졌다. 다른 캐릭터들의 기본 모델에 비교하면 거의 고급 스킨 정도의 퀄리티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