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아 데 파라모스, 파라모스의 주인
Shua de Paramos, The Master of Paramos
シュア・デ・パラモス, 暗黑大陸の主
"내, 이번만 도와주마."
"진짜 내 모습을 알고 싶으냐?"
"내 도움을 원한다면 먼저 예를 갖추거라."
마스터 가격 | 7250골드/885페리 |
책정 난이도 | 2 |
한국판 성우 | 조경이 |
일본판 성우 | 아라이 사토미 |
1. 능력치
구분 | 기본 능력치 | 최종 능력치 | 구분 | 기본 능력치 | 최종 능력치 |
체력 | 565 | 1390 | 공격속도 | 77 | 84 |
기력 | 100 | 100 | 이동속도 | 350 | 350 |
물리 공격력 | 48 | 73 | 마법 공격력 | 61 | 76 |
물리 관통력 | 0 | 0 | 마법 관통력 | 0 | 0 |
물리 방어력 | 1 | 4 | 마법 방어력 | 1 | 4 |
재생력 | 32 | 39 |
2. 캐릭터 스토리
대륙의 끝에서 심연을 지나 석 달 열흘을 항해하면 도착하는 곳이 있다. 사람들의 기억에선 이미 오래전에 잊혀진 대륙 파라모스. 그곳의 주인은 파라모스의 일족이다. 하늘을 나는 것과 땅을 기는 모든 것이 파라모스 일족의 허락하에서 태어나고 사그라졌고, 그렇게 태어난 파라모스 대륙의 모든 생명은 파라모스 일족에게 지배당했다. 그리고 파라모스 일족은 슈아라는 이름을 가진 강력한 여군주를 모시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기묘한 빛 기둥이 파라모스 대륙에 내리꽂혔다. 파라모스 일족이 몇 세기에 걸쳐 일궈낸 모든 것들이 빛 기둥에 휘말려 으스러졌다. 서서히 세력을 키워나가는 빛 기둥을 막기에 파라모스 일족의 힘은 역부족이었다. 일족은 여군주에게 달려갔다. 슈아는 일족과 대륙을 지키기 위해 모든 힘을 쏟아 마법 장막을 만들어냈다. 쉽사리 없애버릴 수 있을 것 같던 빛 기둥은 잠시 기세가 주춤하더니 다시 천천히 기세를 일으켰다. 대치 상황이 계속되어 가면서 슈아는 점점 지쳐갔지만, 빛 기둥의 기세는 사그라질 줄을 몰랐다. 일족이 지켜보는 와중에, 기어코 슈아의 마력장이 부서지며 강력한 폭발이 일어났다. 슈아는 온몸이 찢기는 느낌을 받았다. 일족을 지키기 위해 펼쳤던 마법이 빛 기둥에 휘말리는 슈아의 몸을 지켰지만, 그것으로는 부족했다. 정신을 차렸을 때, 슈아가 깨어난 곳은 파라모스가 아니었다. 파라모스 대륙이라면 땅을 기는 벌레 한 마리, 피어나는 풀 한 포기까지도 파라모스 일족의 힘이 녹아있을 것이었다. 이곳은 슈아가 아는 곳이 아니었다. 이를 악물고 일어서려던 슈아는 자신의 몸도 이전의 몸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작고 약해진 몸. 그리고 몸 전체에 흐르던 충만한 마력은 어디에도 없었다. 몸을 추스른 후 슈아가 알게 된 사실은 이곳이 아지모스라는 이름의 대륙이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얼마 전, 대륙 서쪽 어디에선가 이상한 빛 기둥이 솟구쳐 올라 한참을 빛나다가 사라진 적이 있다는 것. 그리고 자신의 몸과 힘은 봉인되어 쉽사리 힘을 쓰기 어려운 상태가 되었다는 것이다. 슈아는 일족의 안부를 걱정했다. 빛 기둥이 내리꽂혔을 때 파라모스 대륙 전체에 박아놨던 마법 결계는 파손되었다. 대륙 전체에 마력이 흐르는 아름다운 파라모스는 늘 다른 종족과 마력 사냥꾼들의 표적이었다. 그저 눈앞의 이득밖에 모르는 어리석은 자들은 파라모스를 순식간에 엉망으로 만들기 위해 호시탐탐 쳐들어오려 했었다. 그리고 결계가 파손된 지금, 그들이 쳐들어오기에 매우 적합한 상태가 되었을 것이었다. 슈아는 우선 빛 기둥이 솟아오른 정확한 장소를 찾기로 마음먹었다. 대륙을 뒤흔든 그 힘의 정체를 우선 찾아야, 봉인 당한 자신의 몸과 마력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됐다. 봉인된 자신의 힘을 찾고 되돌아가는 그 날까지, 일족이 파라모스를 지키고 있기를 바라며 슈아는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다. |
3. 스킬
3.1. 고유 스킬
3.1.1. 패시브: 정기 흡수
기본 공격에 명중한 대상에게 정기 흡수 징표를 남깁니다.<>징표의 개수가 많을수록 기력 회복량이 증가합니다. |
기본 공격에 맞은 적에게
3.1.2. F: 결정타
3.2. 액티브 스킬
3.2.1. Q: 파라모스의 응징
단거리 이동+평타 강화스킬. 슈아가
구르고 난 이후에 때리는 강화된 평타가 정말 더럽게 아프다. 문제는 거리가 너무 짧아 이동기로서의 성능이 쓰레기이므로(...) 슈아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맵을 잘 보고 반드시 아군들과 함께 다니도록 하자. 예외적으로 E를 켜고 변신했을 때는 Q로 급하게 풀면서 도주할 수 있어서 나름대로 탈출기의 기능을 겸할 수 있다.
3.2.2. W: 칠흑의 전파
주변에 피해를 주고 시야를 감소시킵니다. | 재사용 대기 시간 : 4초<>판정범위 : 250<<br>>기력소모 : 25<<br>>마법피해 : 40/60/80/100/120<<br>>(+0.48/0.56/0.64/0.72/0.8 마법 공격력)<<br>>시야 감소 지속시간 : 2초<<br>>시야 감소량 : 20/30/40/50/60% |
슈아 주변에 광역데미지 + 시야감소를 건다. 데미지도 절륜하고 쿨타임도 짧으며 시야감소가 붙어있는, 상당히 좋은 스킬임에는 틀림없으나 범위가 구르기만큼 짧다.
파밍용으로 쓰거나 슈아에게 돌진한 적들을 역관광하는 용도가 아닌 이상, 코앞에나 닿는 짧은 범위 때문에 전면전에서는 도저히 쓸 수가 없다. 다만 기본 데미지가 굉장히 높은 편이기 때문에 역관광용으로는 상당히 좋은 효율을 보여준다.
3.2.3. E: 강신술
강신술 상태에서는 사정거리가 증가하지만 매 기본공격마다 기력을 소비하고 기력이 회복되지 않으며 이동할 수 없습니다.<>스킬을 한 번 더 사용하거나 기력이 충분하지 않으면 강신술이 풀립니다.<<br>>바로 해제할 수 없습니다. | 재사용 대기 시간 : 8초<>기본공격 기력소모 : 20<<br>>기본공격 사정거리 증가 : 100/200/300/400/500 |
슈아가 잠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평타 사거리 증가+이동불가라는, 다소 시즈탱크스러운 기믹을 가진 변신스킬.
사거리는 늘어나지만 공격력이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싸움에서는 전혀 쓸모가 없다. 덤으로 기력소모가 무시무시하게 많아서 몇 대 때리지도 못하고 변신이 풀린다. 덤으로 이동이 불가능하고 사용했다가 바로 해제할 수 없다는 점 때문에 궁극기가 없을 때 쓰면 그냥 자살행위가 되기 쉽다.
어떻게든 써먹으려면 극공으로 가서 적 본진 입구에서 사용해 농성하는 적들을 공격하거나, 아군 본진과 같은 거점에서 짤짤이를 날리는, 말 그대로 시즈탱크같은 플레이를 하면 된다.
3.2.4. R: 왜곡
자신이 받는 피해를 감소시키고 기력회복량이 증가합니다.<>지속적으로 주변 적들의 이동속도를 감소시킵니다. | 재사용 대기 시간 : 90초<>판정범위 : 400<<br>>지속시간 : 8초<<br>>피해감소량 : 20/25/30%<<br>>이동속도 감소 지속시간 : 2초<<br>>이동속도 감소량 : 16/28/40% |
모든 데미지 감소+기력회복 속도 증가+주변 적 이속감소. 극공을 가서 몸이 약한 슈아가 순간적으로 탱킹을 할 수 있게 만드는 방어형 궁극기술. 이동을 할 수 없어 적의 공격에 취약해지는 E스킬과 조합하라는 의미로 준 궁극기로 보인다.
다만 실전에서는 E스킬과의 연계보다는 데미지 감소를 이용해 적진 한가운데에서 꾸준히 살아남으면서
4. 평가
장악. 슈아를 표현하는데 이것 외의 다른 단어는 필요 없다.가격부터 성능까지 순수 DPS 캐릭터계의 끝판왕이라고 부를만한 캐릭터. 코마에서 DPS는 고인플래그나 다름없지만, 슈아는 끝판왕다운 성능덕에 재평가를 받아 현재는 물리 원딜계의 완전체라고 불리고 있다.
기동성이 낮기 때문에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는 힘드므로 주로 맡는 역할은 수비형 서포터 내지 디펜더. 일반적인 싸움에서는 Q로 열심히 구르면서 데미지를 넣고, 기지에서 코블을 막을 때는 E를 사용해 먼 거리에서부터 코블러들의 체력을 너덜너덜하게 만드는 식으로 운영한다. DPS는 끝판왕 소리를 들을 정도로 강력하나 기동성이 딸려 생존력이 낮기 때문에 맵리딩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5. 스킨
5.1. 기본 스킨
가격 | 7250골드/885페리 |
5.2. 빨강망토 슈아 데 파라모스
가격 | 890페리 |
6. 소셜 모션 및 기타
- 춤 - "보아라! 이것이 여왕의 춤이니라!" (...).
아아 여왕님.. - 도발 - "어린아이의 모습인 내가... 두려운 게냐?" / "아랫 것들은 상종할 수 없구나."
- 애원 - "눈에 뵈는 게 없구나." / "정녕 미친 게냐?"
애원이 아닌 것 같지만 일단은 당황한다
출신성분이 출신성분인지 귀여운 외모와는 정말 다르게 입이 상당히 걸걸하고 남을 내려다보는 말투를 사용한다. 타인을 칭할 때도 멸칭을 사용할 정도.
성우의 연기가 상당히 잘 되었기 때문에 코마의 로리 캐릭터들 가운데에서도 여왕님으로 취급받는다. 유저들도 여왕님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