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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8-01-17 01:45:13

리버스월드/국가


1. 사라진 나라
1.1. 아르하1.2. 바벨론1.3. 아케도니아
2. 신생 국가
2.1. 로아2.2. 오스틴2.3. 네이블


리버스월드에 등장하는 여러 나라에 대한 자료.

1. 사라진 나라

1.1. 아르하

인류가 최초로 만들었다고 알려진 약 8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륙 최고의 국가. 그곳에 사는 모든 백성들은 신의 가호를 받고 있다고 하며 왕국으로 쳐들어온 외적에게 단 한 번의 패배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타국과의 교류도 활발한 편. 주변의 작은 나라, 도시, 마을에게 까지 못사는 이들에게는 지원을 아끼지 않아 그들에게서 받는 신의(信義) 또한 두터웠다.

신의 말씀을 전해 받으며 천계[1]와 통해져있다는 신녀가 존재했다고 한다. 그녀로부터 받은 예언으로 많은 위기를 넘겼으며, 때문에 아르하에서는 교단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아이러니한 점은 신녀들의 모습을 확인한 자가 아무도 없었다는 점인데 많은 사람들이 환상을 품었다고(...) 그럼에도 사람들은 매일 울리는 종소리와 함께 아침 기도를 올리며 성의를 다해 숭배했다고 한다.

하지만 1695년, 로버트 아르하가 55대 왕으로 즉위한 후부터 이 모든 것은 달라졌다. 교단 활동은 국법으로 금기되기 시작했으며,그 이유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고 한다. 순 지 맘대로다. 주변 마을, 더 나아가 호의적인 관계를 맺고 있던 이웃나라를 무차별적으로 공격당하기 시작했다. 그들에게 공격받던 많은 나라들은 비싼 돈을 주고서라도 바벨론의 정예용병들을 정식으로 고용했다. 단 한 사람이 10명의 병사를 상대할 정도로 막강한 전투력을 자랑하는 용병들로 인해 소국가들은 당장의 위기를 넘길 수가 있었으나, 1차 데드라인으로 인해 바벨론이 멸망해버리자 이들은 무조건적으로 아르하에게 항복하고야 말았다.

이후, 모든 이가 아르하의 산하에 놓여 지배당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다행히이걸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시타의 등장으로 실현되지는 않았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악령들은 그 어떤 무기로도 데미지를 줄 수가 없었다. 대처할 수 있는 수단이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에[2] 아르하를 비롯한 모든 나라는 타국과의 교류가 완전히 끊기며 성벽 안으로 숨어들어 버렸다.[3]

23년 후인 1718년, 로버트가 사망하면서 즉위한 56대 레이지를 끝으로 아르하는 2차 데드라인 발생과 함께 종말을 맞이한다.

1.2. 바벨론

1.3. 아케도니아


2. 신생 국가

2.1. 로아

리버스월드/로아를 참조.

2.2. 오스틴

2.3. 네이블



[1] 물론 천계가 존재한다는 가정이 있어야 하며 이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다.[2] 검, 도끼 등을 비롯해 사람이 휘두를 수 있는 모든 둔기. 심지어 대포를 정면으로 들이박아도 아무렇지 않게 다가왔다.[3] 퇴폐적인 문화가 형성되기 시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