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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후 / 지리
1년 중 절반이 여름, 나머지가 겨울이다. 각 마을이 정확히 동, 서, 남, 북으로 갈라져있는 특이한 구조. 동쪽으로 흘러들어온 루딕스 강이 중앙사령부를 지나 서쪽으로 빠져나간다. 강 주변으로는 활발한 농작이 이루어지며 비교적 토지가 열악한 북, 남쪽 마을은 이들에게서 원조를 받는다. 1차 데드라인의 발생지 (고)바벨론의 터였기 때문에 폭발의 여파로 서쪽 마을을 제외하면 모든 지형이 평지다. 그마저도 복원작업을 거듭 했기 때문에 사람이 살 수 있을 만한 땅이 되었다.2. 정치
정치적인 사안 혹은 그에 상응하는 논의는 사령관 클라임을 중심으로 각 마을의 대대장과 4대 가문의 당주가 모여 열리는 중앙 회의로 결정한다. 이는 모두가 동의한 방법이며 클라임은 특정 누군가가 절대적인 권력을 가지는 걸 원치 않았다.[1]그 외에 마을 주민들의 건의사항, 민원 등은 행정부에서 처리하고 있다.
3. 귀족
로아의 초창기. 이제 막 국가로써의 모습을 갖춰가던 로아는 시타와 대적할 전문적인 기술은 물론 강력한 이령사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유독 강력한 힘을 가진 자들이 있었는데, 바로 부모가 모두 이령사인 아이들이었다. 이들은 기꺼이 자신의 아이들을 전사로 키워내 로아의 전력을 보태는데 힘썼으며, 타인을 위한 희생정신과 빛나는 긍지를 높이 사 지금의 귀족이라 불리는 존재가 되었다. 물론 귀족이라고 해서 특별한 대우를 받는 건 아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들은 자신의 힘을 사리사욕을 채우는 데에만 쓰기 시작했고, 필요 이상으로 거대한 토지와 집, 안전의 보장을 요구하는 등... 현재에 이르러서는 권력을 남용하는 폭군이 따로 없을 정도로 변해버렸다.로아의 귀족은 상위귀족인 4대 가문을 중심으로 여러 파벌이 나뉘어져 있으며 이들 간의 힘 싸움 또한 치열하다고 한다.
- 발렌슈타인 가문
- 데니아드 가문
- 필립스 팔콘 가문
- 루니아 가문
4. 화폐 단위
테일(Tale)이라고 부르며 서민들이 사먹는 1끼의 가격이 약 120테일, 야채 하나가 35테일 정도다. 이는 탁월한 말솜씨와 무역기술로 로아의 초기 경제를 살린 윈디 테일의 이름을 사용했다고 한다.5. 마을
로아는 총 4개의 마을과 하나의 기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쪽을 1번으로 시작해 시계방향 순으로 돌아간다. 중앙사령부를 기준으로 4개의 마을을 잇는 다리는 지(地)속성 이령사들의 마술로 만들었으며- 루덴 브로큰
수많은 지하자원이 묻혀있어 공업지역으로 사용 중이며 보통 인부들이나 외지에서 들어온 사람들이 사는 곳이다.크기도 가장 작다.시그마의 무차별적인 테러로 인해 반파되고 말아 어딘가 으스스한 느낌을 주는 곳으로 따로 불빛도 없고 집들도 허름해 흡사 빈민가나 슬램가를 연상케 한다. 흔히 못사는 동네라고 불리며 각종 범죄자나 위험인물들이 숨어있다고는 소문이 끊이질 않지만 어디까지나 소문일 뿐. 어쨌든 웬만한 사람들은 살기 꺼려하는 곳아드네의 신입 대원들이 가장 가기 싫어하는 대대이기 때문에 로아에서도 방치하는 분위기다.[2]
대지의 절반이 석유와 진흙을 섞어놓은 것만 같은 탁한 색으로 식물이 전혀 자랄 수 없을 만큼 오염되어 있다. 거기에 기타 여러 가지 문제로 작물을 재배할 수 없기에 국가에서 미량의 식량지원을 받고 있지만 그마저도 매년 줄어들고 있다.그 중심에는 귀족들이 끼어있다고(...)
- 포레스틴
바깥으로 거대한 나무들이 둘러 싼 특이한 형태의 마을. 전문 육성 학교 오스티아가 위치한 곳이기도 해 주로 어린 학생들이 많이 살고 있다. 루덴과는 달리 떠들썩한 분위기에 아름다운 풍경으로 사람들에게선 인기가 많은 편. 다만 아드네 내에서는 가장 약한 이능사들의 집단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기 때문에 대원들에 한해서는 피하고 싶은 2순위라고 한다.
네 마을 중 출산율이 가장 높다고 한다.
- 베티카
온 대기가 시커먼 매연으로 덮인 공업지역. 로아에 보급되는 모든 물품이 여기서 만들어진다. 로아 창립 당시 가장 활발했던 곳이었으나 루덴이 큰 타격을 입게 되자 본격적으로 산업화에 돌입했다.
- 하이티에
전체 인구의 절반가량이 살고 있는 떠들썩한 마을. 로아의 모든 귀족이 살고 있는 장소이기도 하며 마을의 중심 지형이 언덕처럼 높아지는 기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외곽지역과 중심은 심각한 빈부격차가 존재하며 길거리의 분위기 자체가 변해버린다. 상업이 가장 발달된 도시로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가게가 많다.
대부분의 건물이 하얀 돌로 지어져 온 사방이 새하얗다.
6. 주요기관
6.1. 중앙사령부
로아의 정 중앙으로 뻥 뚫려버린 구멍으로 루딕스 강물이 흘러 들어와 거대한 호수의 모습을 하고 있다. 중앙사령부는 그 위로 떠 있는 거대한 인공 섬이며 각 대대의 집행부가 지키는 터널과 토성마술로 만들어진 다리를 지나야만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사령실
로아의 지도부. 외교, 국가적인 사안 혹은 문제를 판별하는 곳으로 개인 집무실, 중앙회의실 등이 위치해 있다.
- 상황실
모든 아드네 대원들의 중심점으로 각 대원별 데이터가 존재해 이들의 상태와 위치를 감시, 관리한다.지켜보고 있다.또한 소울 파인더를 이용해 시타의 출몰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 가장 가까운 마을의 전파실에 전달해 대원들을 출동시킨다. 아드네에서 제공하는 유스케이스는 전파실을 지나 이곳 상황실과 연결되어 있다.
- 행정부
마을 사람들로부터 들어오는 민원이나 탄원서, 범법자의 재판을 처리하거나 중앙으로 들어오는 세금 및 국가 자산을 관리하는 등... 다소 포괄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부서다. 자신들이 처리할 수 없는 사항은 사령실로 올려 보내며 아드네의 집행부와 연관이 깊다.
- 과학 기술부
로아의 핵심 기술을 개발부. 총 8곳의 연구실이 있으며 다방면에 필요한 기술을 연구, 개발한다.
- 제1 연구실 : 일상에 필요한 생활 기술 개발.
- 제2 연구실 : 전투에 특화된 주/ 보조 무기 개발.
- 제3 연구실 : 귀영문을 떠도는 사령에 대한 관리 및 연구.
- 제4 연구실 : 제3 연구실과 함께 여러 종류의 기어 개발.
- 제5 연구실 : 데드라인 등 자연적 재해 현상에 대한 연구.
- 제6 연구실 : 시타에 대한 연구를 담당.
- 제7 연구실 : 시타에 대한 연구를 담당.
- 제8 연구실 : 국가의 기밀 사항을 담당하는 부서.[3]
6.2. 오스티아 학교
아드네에 입단하기 위해 훈련 및 공부를 병행하는 전문 육성 학교. 이곳의 학생들은 크게 일반/특무과로 나뉘며 자신의 장점을 살린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3개월 단위로 학생들을 모집하며 그 달 3일에 모집 공고를 내린다. 일주일 뒤인 10일에 치르는 입학시험은 해당과에 따라 내용이 틀린데 이것에 합격하지 못한 학생은 학교에 입학할 기회를 잃어버리고 만다.3개월의 하급생, 3개월의 상급생을 수료하고 나면 최종적으로 아드네의 입단시험을 치를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이때 시험에 통과한 학생은 아드네에 정식 입단하게 되며 시험에 통과하지 못할 경우 3개월 뒤에 다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오스티아는 학생들에게 기본적인 숙식은 물론 약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와 훈련장. 개인실, 휴식 공간, 단련실 등등 많은 것들을 제공한다.
6.2.1. 일반과
6.2.2. 특수과
6.3. 섬멸기관 아드네
시타와의 전투를 담당하는 로아의 최고 핵심 기관.
- 행동부
각 마을의 외벽 너머로부터 발생, 접근하는 시타에 맞서는 행동부
- 집행부
마을 내부에서 일어나는 다툼, 사건, 비상시 행동부의 지원을 담당하는 집행부.
- 전파실
사령실로부터 내려온 지시 사항을 대원들에게 알리는 곳.
7. 독자적인 기술
7.1. 로기아
이령과의 영적공명을 통해 만들어내는 이념의 구체화.7.2. 귀영문
사령보관소7.3. 기어
비 이령사를 위한 로기아의 대용품.7.4. 플링슈트
영력을 이용한 허공 점핑 장치.7.5. 유스케이스
통신장치7.6. 소울 파인더
생명이 있는 혼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고유한 파장을 감지해내는 장치.[1] 같은 시기 아르하의 55대 왕 로버트가 폭정을 휘두른 탓도 있었겠지만[2] 이 건에 대해 클라임이 중앙회의에서 루덴의 재건을 저극 추진했지만 4대 가문의 불평과 인근 마을 주민들의 거센 항의로 무산되고 말았다. 이후 그는 종종 루덴으로 찾아가 마을 사람들의 고충을 해결하려 노력했다.[3] 레벨3 이상의 중요 기밀은 설령 대대장이라 할지라도 쉽게 열어볼 수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