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uken Unit-9.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일본 분리주의군 소속 경보병.
1. 배경
류켄-9과는 은밀한 전방 전술 지원에 능한 특수 작전 병력으로서 창설됐다. 독립 JSA가 제국의 권력 구조를 넘어 뻗을 다리를 찾게 된 이후 이처럼 자원이 제한되는 새로운 상황에 맞춰 전력을 재분배하는 일은 필수적이었다. 궐기 후 최초의 충돌이 이루어지자 JSA는 돌격대가 그 우월한 백병전 능력을 뽐낼 수 있도록 적들에게 접근할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 전술적 자산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류켄(龍劍/용검) 부대는 이런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창설된 다목적 부대로 강습 부대를 근거리에서 지원하거나 그들 후방에서 적진에 사격을 퍼붓는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류켄 부대에 모집된 병력 대부분은 지금은 해산된 라이덴 부대의 생존자들이었다. 이들은 특수 지원부대였던 관계로 여러 제국 관군 기지에 흩어져 배치되어 있었기 때문에 궐기가 확산된 이후 그 보복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구류 조치의 희생자들이 되었다. 그리고 덴노에게 충성하는 닌자 일족과의 연관성도 있다. 닌자 일족 일부는 류켄 부대에 교관을 보내 전방 요원에게 필요한 훈련을 제공했다. 류켄 요원들은 침투, 사보타주, 적대적 초기 접촉, 첩보 및 데이터 수집 훈련들을 받는다.
이들의 임무가 막중하기 때문에 9과 병력들은 JSA 특수 작전 사령부의 직접 명령을 받으며, 자신들의 임무를 위해서라면 물자와 자원을 원하는대로 징발할 수 있는 완전한 재량권도 있다. 류켄 부대는 정예 부대로서의 특별한 지위를 즐기고 있으며 다른 사관들은 이들이 질투가 날만큼 큰 자율성을 누리고 있다고 본다. 하지만 여러 무사들은 류켄 요원들 및 사관들이 표준 절차와 적절한 지휘체계를 무시할 수 있다는 바로 그 이유로 이들을 경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