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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해즈빈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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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
Lute
파일:루트(해즈빈 호텔).png
헬멧을 쓴 모습
파일:루트(헬멧 벗은 모습).jpg
헬멧을 벗은 모습
성별 <colbgcolor=#ffffff,#2d2f34>여성
나이 알 수 없음
출신 알 수 없음
직업 엑소시스트 천사의 수장 아담의 부관
[ 스포일러 ]
엑소시스트 천사의 신임 수장
분류 엑소시스트 천사
성우
[[미국|]][[틀:국기|]][[틀:국기|]] 제시카 보스크

[[프랑스|]][[틀:국기|]][[틀:국기|]] 켈리 마로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1화3.2. 6화3.3. 8화
4. 여담

[clearfix]

1. 개요

해즈빈 호텔의 등장인물. 엑소시스트 천사이자 아담의 직속부하이다.

2. 특징

다른 엑소시스트들과 달리 창이 아니라 세이버를 무기로 사용한다. 헬멧 아래에는 백발의 보브컷과 창백한 피부, 고양이상 눈매를 지닌 날카로운 인상의 미녀. 엑소시스트들 중에서도 높은 부사령관 지위에 있는 만큼 찰리의 사상에는 당연히 반대하는 입장이다. 지옥과 천국의 영혼들은 서로 다를 게 없다는 말에 전혀 다르다고 답한 것으로 지옥에 대한 인식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것을 미루어 볼 수 있다.

3. 작중 행적

3.1. 1화

아담과 함께 첫 등장. 아담의 막무가내인 발언을 별로 대꾸하는 일 없이 잠자코 듣고 있다가 올해 악마를 얼마나 죽였냐는 질문을 받자 275명을 죽였다고 답한다. 대답을 들은 아담이 잘했다며 그녀를 'danger tits'[1]라 칭하는 성희롱 발언을 하는데, 이에 별 반응 없이 주먹 인사 요청을 흔쾌히 받아준 걸 보면 나름 가까이 지내면서 아담의 좌충우돌 성격에 익숙해진 듯 보인다. 찰리가 지옥에 있는 영혼이 천국에 있는 영혼과 똑같다고 말하자 기회가 있었지만 저주를 받았다며 말에 공격적으로 반박하고 아담이 'hell is forever'을 부를 때 찰리를 몰아붙인다.[2]

3.2. 6화

초반에 음료수를 마시는 아담 옆에 서 있는 모습으로 처음으로 가면 밑의 얼굴이 드러난다. 찰리의 손에 이끌린 배기가 지나가고 약 3초 후 매우 놀라는데, 특히 죽었다고 생각했을 배기의 재등장에 잔뜩 살벌한 목소리로 '더구나... 쟤는 여기 어떻게 올라온 거죠?' 라며 분노를 표현한다. 아담이 당장 저지하러 가겠다며 막무가내로 나서자 그를 막는데, 세라핌들의 규칙인 엑소시스트 천사들 빼고 아무도 대학살에 대해 알 수 없다는 것을 알린다.
루트: 세라핌들의 유일한 규칙이 뭐였죠?
아담: (한숨) 알아, 안다고. 세라핌들과 엑소시스트들 빼고는 아무도 대학살에 대해서 알 수 없다.

아담은 일단 루트의 말을 듣지만, 결국 그에게 '내 말 막지 마, ㅆ년(...)아,' 라며 화풀이를 당한다. 곧이어 등장해 아담을 나무라는 세라에게 '폐하' 라고 높여 칭한다.
세라: 당신 부사령관 말을 듣는 편이 나을 텐데요, 아담.
아담: 뜨악!! 아 ㅅㅂ, 세라! 사람 그렇게 놀래키는 법이 어디 있어요?
루트: 죄송합니다, 전하. 그렇지만 지옥 태생들이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거죠?

아담과 함께 배기의 방에 찾아갔을 때 배기가 과거 회상을 하는데 당시 척살대상 중 하나인 식인종 아이를 놓아 준 것도 모자라 죄인을 죽이는 임무를 방기했던 배기의 날개를 자르고 눈을 뽑으며 철칙을 거스른 더러운 존재는 천국에 다다를 수 없다라며 본인의 사상을 관철했다. 6화의 마지막 노래인 'You Didn't Know' 에서는 찰리의 의견을 무시하며 짧게나마 노래하는 장면[3] 이 등장하는데, 그 내용인즉슨 엔젤 더스트가 이미 기회를 다 날렸으니 이 대화는 의미가 없다는 것. 그 후 아담과 같이 찰리에게 배기가 과거 엑소시스트 천사라는 것을 폭로하며 찰리를 조롱한다.

3.3. 8화

엑소시스트 출신이던 배기와 결전을 벌인다. 일방적으로 이기고 제압까지 하였으나 배기의 반격으로 건물의 잔해에 깔리게 된다.
루트: 그럼 빨리 처리해, 네 실수를 고쳐.
배기: 넌 정말 나약해, 그거 알아? 싸움을 포기하고 죽음을 선택한다고? 아니, 살려 줄게. 나 따위의 자비로 너가 산다는 걸 평생 치욕스럽게 생각하며 살도록 해.

이때 배기의 차가운 자비로 목숨을 건지지만 분노에 잔해에 파묻힌 자신의 팔을 과감히 뜯어내고 배기를 공격하러 날아간다. 배기와의 재기된 결투 중, 니프티에게 처참하게 당해 죽어가는 아담을 보고 감정적으로 절규한다.
'안 돼!! 수령님! 정신 차리십시오, 수령님! 아담!!'

아담은 그 후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온화한 모습을 보여 주며 오열하는 루트에게 희미한 미소를 지어 준 후 사망한다. 후에 루시퍼는 '네 친구들 데리고 집에 가!! 부탁할게(...).' 라고 지시하고, 루트는 주저하다 아담의 헤일로를 집어 들고, 결국 치욕을 무릅쓰며 착잡한 표정으로 엑소시스트들에게 퇴각을 지시한다.

이후 천국의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릴리스에게 자신이 엑소시스트들의 수장이 되었음을 밝히고, 찰리를 저지할 것을 의뢰한다.
"아담은 죽었어. 당신 계약은 끝났고 이제 내가 수령이야. 네 딸이 천국의 근본을 뿌리채 잡아 흔들고 있어. 여기서 계속 지내고 싶다면 저 밑에 내려가서 그 년을 막아. 알아들어... 릴리스?"[4]

4. 여담




[1] 위험한 찌찌(...)[2] 뒤에서 신나게 날아다니며 그를 보조하는 것은 덤.[3] 아담과 함께 노래를 부른다.[4] 이때 선글라스에 가려져 표정은 잘 보이지 않지만 릴리스가 잠시 동안 얼굴을 찡그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릴리스로서는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쉬고 있는데 갑자기 찾아와서 의뢰랍시고 일을 시키고는 면전에서 대놓고 자신의 딸을 년(bitch)라며 욕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그 의뢰란 것이 자신의 딸을 직접 방해하라는 의뢰니 더욱 그럴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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