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4-25 시즌 | → |
루이스 디아스 2024-25 시즌 | |
소속팀 | <colbgcolor=#ffffff,#191919>리버풀 FC (프리미어 리그) |
등번호 | 7 |
기록 | |
선발 12경기 교체 5경기 8득점 2도움 | |
선발 4경기 교체 2경기 3득점 -도움 | |
선발 -경기 -득점 -도움 | |
선발 1경기 교체 -경기 1득점 -도움 | |
합산 성적 | |
선발 17경기 교체 7경기 12득점 2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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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버풀 FC 소속 축구 선수 루이스 디아스의 2024-25 시즌 활약상을 기록한 문서.2. 프리 시즌
2024 코파 아메리카 미국에 참가했으므로 늦게 복귀해 프리 시즌 마지막 경기만 소화했고, 이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면서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3. 프리미어 리그
3.1. 전반기
- 1R VS 입스위치 타운 (원정)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전반에는 열심히 뛰어다녔지만 팀의 중원이 묶이며 별 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후반에는 보다 공간이 나오고 리버풀이 경기를 지배하기 시작하면서 디아스 특유의 터치 라인에서의 플레이가 빛을 발했다. 실제로 드리블을 5회 시도해 5회 성공시켰고, 키패스도 3회나 만들어내는 등 상대팀의 수비진에 균열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도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는 마무리 능력이 문제였는데,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깔아준 찬스를 어이없는 터치로 날려먹었고, 0-2가 된 후에도 뒷공간에서 몇 개의 찬스를 맞이했지만 박스 안에만 들어가면 슈팅 타이밍이 꼬이는 등 아쉬운 판단을 보였다.
- 2R VS 브렌트포드 (홈)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선봉장이 되었다. 13분 역습 상황에서 수비수 사이를 빠른 주력으로 쇄도하여[1] 디오구 조타의 기가 막힌 패스를 받아 왼발로 마무리하여 선취점을 득점하였다. 이후에도 경기 내내 왕성한 활동량과 준수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괴롭히는 모습을 보이더니 70분에는 혼전 상황에서 모하메드 살라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살라의 득점이 터진 후 72분 코디 각포와 교체되었다. 리버풀 이적 후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봐도 무방했는데, 기존에 디아스에 대해 아쉬운 점으로 꼽혔던 연계, 결정력, 디시전 메이킹 모두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선제골 역습 과정에서 순간적인 대각선 침투를 통해 마크맨을 앞지르는 정석적인 오프 더 볼과 1대1 찬스에서 정확한 결정력을 보인 것은 물론 대부분의 시간을 파이널 서드 부근에서 활동했음에도 패스 성공률 100%를 찍고 키패스를 4개나 기록할 정도로 간결한 연계와 날카로운 찬스 메이킹을 보여주었다.
- 3R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초반에는 늦은 볼 방출과 돌파에서 답답함을 보이며 또 기복을 보이는 듯 했으나, 35분 살라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골을 기록, 42분 성실한 전방압박으로 탈취한 볼을 살라로부터 리턴받아 멀티골을 기록하였다. 특히 논스톱으로 처리해 니어 포스트에 꽂아넣은 두번째 골은 평소 디아스에게서 보기 힘든 날카로운 결정력을 보여준 골이었다. 66분 각포와 교체되어 물러났다.
- 4R VS 노팅엄 포레스트 (홈)
A매치 여파로 몸이 무거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그 와중에 집념의 돌파에 이은 슈팅으로 골대를 맞추는 등 최근 물 올라 있는 폼을 증명하기도 했다. 60분 각포와 교체되어 물러났는데, 안그래도 답답하던 경기에서 디아스까지 빠지니 더욱 공격적으로 맥이 빠지는 장면들이 속출했다.
- 5R VS 본머스 (홈)
경기 초반부터 훌리안 아라우호를 무력화하는 드리블링을 선보이며 여러 차례 골문을 위협하더니 26분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롱패스를 정확한 터치로 받아낸 뒤 공을 향해 뛰어나온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제치고 득점했고, 불과 2분 뒤 알렉산더아놀드의 패스를 받아 정확한 왼발 슛으로 추가골을 뽑아내며 팀 승리에 1등 공신이 되었다. 72분 각포와 교체되어 물러났다. 이 경기로 디아스는 3시즌 연속으로 본머스에게 홈에서 득점하며 본머스의 저승사자로 군림했다.
- 6R VS 울버햄튼 (원정)
최근 물오른 폼은 어디가고 경기 내내 무색무취의 모습을 보였으며, 73분 각포와 교체되어 물러났다.
- 7R VS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
벤치에서 출발해 73분 살라와 교체되어 투입되었다.
- 8R VS 첼시 (홈)
벤치에서 출발해 66분 각포와 교체되어 투입되었다.
- 9R VS 아스날 (원정)
선발 출전해 18분 세트피스 상황 니어 포스트에서 머리로 볼을 떨궈주며 버질 반 다이크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지만 이외 장면들에서는 토마스 파티에게 완벽하게 가로막히면서 63분 이른 시간에 각포와 교체되었다.
- 10R VS 브라이튼 (홈)
벤치에서 출발해 66분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와 교체되어 투입되었다. 역습 상황에서 커티스 존스와의 빠른 연계로 브라이튼의 수비를 허물며 살라의 역전골에 기여했다.
- 11R VS 아스톤 빌라 (홈)
선발 출전해 공격 포인트는 없었으나 키패스 3회, 드리블 3회 성공 & 성공률 60%를 기록하는 등 활력 있는 모습을 보이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65분 다르윈 누녜스가 교체된 뒤에는 레버쿠젠 전처럼 폴스 나인을 소화했다.
- 12R VS 사우스햄튼 (원정)
A매치를 다녀온 관계로 벤치에서 출발해 62분 각포 대신 투입되었으며,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과 전방에서 날카로운 패스를 통한 찬스 메이킹을 보여주었다.
- 13R VS 맨체스터 시티 (홈)
폴스 나인으로 선발 출전해 전방에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유의 폭발적인 스피드와 수비 스킬을 활용해 소보슬라이와 함께 숨막히는 전방 압박을 선보였으며, 연계에서도 정확한 모습을 보였다. 75분 누녜스의 압박에서 발생한 세컨볼을 빠르게 따낸 뒤 쇄도해 박스 안에서 슈테판 오르테가에게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 킥을 유도했고, 이를 살라가 깔끔하게 처리하며 쐐기골 득점에 초석을 깔아줬다.
- 14R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
벤치에서 출발해 67분 각포 대신 투입되었으나 별 다른 활약상은 없었다.
- 16R VS 풀럼 (홈)
폴스 나인으로 선발 출전해 이른 시간 수적 열세로 접어든 경기에서 특유의 미친 체력을 바탕으로 한 강한 전방 압박을 넣어주는 모습으로 풀타임 동안 분전했다. 하지만 경기 막판 찬스에서 완전히 비어 있는 살라를 보지 못하고 무리하게 슈팅을 날리며 자신의 좁은 시야에서 나오는 한계를 또 다시 노출했다.
- 17R VS 토트넘 (원정)
폴스 나인으로 선발 출전해 지난 시즌 이곳에서 명백한 골을 역대급 오심으로 취소를 당한 것에 대한 설욕을 하듯 멀티골 포함 맹공을 퍼부었다. 공격 시에는 왼쪽의 각포와의 스위칭 및 중앙에서 뒷공간 침투 혹은 2선으로 내려와 볼 운반/전개 이지선다, 수비 시에는 소보슬라이와 함께 극한까지 몰아붙이는 전방 압박을 통해 토트넘 수비수들에게 지속적으로 고통을 선사했다. 23분 직접 라인을 탄 뒤 알렉산더아놀드의 얼리 크로스를 환상적인 헤더로 돌려넣으며 선제골을 넣었고, 토트넘이 3-5까지 쫓아온 상황에서 85분 살라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득점했다. 또한 4번째 골과 5번째 골에도 속공 상황에서 정확한 상황 판단을 통한 볼 전개로 득점에 기여하는 등 그야말로 만점짜리 활약을 선보였다.
- 19R VS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원정)
폴스 나인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동안 전방을 휘젓는 움직임과 정확한 연계 플레이로 팀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30분 날렵한 터닝 동작으로 수비수를 따돌린 뒤 시도한 월패스가 차단되었지만 루즈볼을 쫓아가 오픈된 상황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득점했다.
3.2. 후반기
4. UEFA 챔피언스 리그
4.1. 리그 페이즈
- MD1 VS AC 밀란 (원정)
벤치에서 출발해 68분 각포 대신 투입되었다.
- MD2 VS 볼로냐 (홈)
선발 출전해 활발한 드리블 돌파와 볼운반, 수비 가담을 보이면서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72분 각포와 교체되어 물러났다.
- MD3 VS 라이프치히 (원정)
벤치에서 출발해 63분 살라 대신 투입되었다.
- MD4 VS 레버쿠젠 (홈)
폴스 나인으로 선발 출전하며 아르네 슬롯의 변칙 전술에 선봉장 역할을 수행했다. 중앙과 측면을 오가면서 드리블 돌파보다는 간결한 연계 플레이에 주력했으며, 후반 60분부터 3골을 몰아치며 커리어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특히 커티스 존스의 패스를 받아 칩샷으로 기록한 첫 골은 디아스의 결정력이 얼마나 물이 올라 있는지 확연히 보여준 장면이었다.
- MD5 VS 레알 마드리드 (홈)
전반에는 전문 풀백도 아닌 페데리코 발베르데에게 밀리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전에는 다방면에서 보다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68분 누녜스가 각포로 교체된 뒤에는 폴스 나인으로 남은 시간을 소화했다.
- MD6 VS 지로나 (원정)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활발한 모습을 보였지만 디아스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비효율성이 나타나고 있었는데, 62분 경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오리올 로메우에게 걸려 넘어진 것이 페널티 킥으로 이어지며 살라의 선제결승골에 초석을 깔아주었다.
5. EFL 컵
- 16강 VS 브라이튼 (원정)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더니 85분 컷인 후 득점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득점을 기록했다.
6. FA컵
7. 총평
- 전반기
디아스는 리버풀 이적 이후 리그에서의 커리어 하이는 8득점으로 이전 왼쪽 윙 주전이었던 사디오 마네에 비해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었으나 이번 시즌 향상된 드리블 능력과 여전한 전방 압박 능력에 더해 물오른 득점 감각으로 전반기에만 커리어 하이와 동률인 8골을 득점하였고 조타의 부상, 누녜스의 부진으로 인해 최전방 공격수의 자리까지 훌륭하게 소화하며 위치를 가리지 않고 활약하였다.
[1] 수비 뒤쪽으로 돌아뛰다가 순간적으로 방향을 바꿔 수비 사이를 파고드는 움직임이 번뜩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