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깁테릭스 Longipteryx | |
학명 | Longipteryx chaoyangensis Zhang et al., 2001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계통군 | 석형류Sauropsida |
목 | 용반목Saurischia |
아목 | 수각아목Theropoda |
계통군 | 아비알라이Avialae |
계통군 | 미단골류Pygostylia |
계통군 | †에난티오르니스류Enantiornithes |
과 | †롱깁테릭스과Longipterygidae |
속 | †롱깁테릭스속Longipteryx |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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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백악기 전기 아시아에서 살았던 초식성 원시 조류. 속명의 뜻은 '긴 깃털'.2. 연구사
롱깁테릭스는 날개 편 길이가 34cm로 몸에 비해 매우 크고 넓은 날개를 지녔으며, 꽁지깃이 없는 18cm짜리 뻣뻣한 꼬리가 달려 있었다. 발톱과 발가락은 길었지만 다리는 상당히 짧았다. 롱깁테릭스의 주둥이는 매우 길었으며 끝부분에 크고 휘어진 이빨들이 나 있었으며, 과거에는 이로 인해 물고기를 낚아채거나 곤충을 잡아먹는 데에 유용할 것이라고 여겨졌다. 그러나 2024년에 롱깁테릭스의 화석들 중 겉씨식물의 씨앗이 위장 내용물로 보존된 2개의 표본이 보고되었고, 이로 인해 롱깁테릭스는 초식성 조류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중국의 지우포탕층에서 발견된 롱깁테릭스는 물가 근처의 숲이 우거진 온대 또는 아열대 늪지에서 서식했을 것으로 보인다. 앞발의 엄지손가락은 짤막하게 퇴화했지만, 나머지 두 개의 손가락에는 발톱이 달려 있어 원시적인 특징을 나타낸다. 롱깁테릭스는 또한 흉곽을 강화시키는 갈고리돌기를 지니고 있었다는 점에서 동시대의 다른 새들과 구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