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탐 Rostam | |
프로필 | |
본명 | <colbgcolor=#fff,#1f2023>로스탐 |
이명 | 어린 늑대 |
성별 | 남성 |
종족 | 인간 |
소속 | [[몬드|]] 페보니우스 기사단 지하 조직 |
언어별 표기 | Rostam [ruby(鲁斯坦, ruby=Lūsītūn)] ルースタ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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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신의 등장인물. 약 500년 전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기사였던 남자로, 대단장 애런돌린의 조수였다. '어린 늑대'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었다. 500년 전 대재앙 시기 몬드를 침공한 두린과의 전투에서 사망했다.백색기사의 스승이자 로잘린의 전 연인이다. 또한 「수호자의 마음」 세트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2. 행적
페보니우스 대검에 따르면 로스탐은 소작농 집안에서 태어났고, 애런돌린은 정통 기사 가문에서 태어났다. 서로 출신은 달랐지만 둘은 언젠가 영웅이 되겠다는 꿈을 품고 어려서부터 친하게 지내왔다. 27살에 로스탐은 '어린 늑대'라는 이명을 갖게 되었고, 시간이 더 흘러 애런돌린은 단장이, 로스탐은 그의 조수가 되었다.페보니우스 기사단에 들어간 이후 제자로 백색기사를 들이고, 광장에서 노래를 부르던 소녀 로잘린과 연인이 된다. 후에 로잘린이 수메르 아카데미아로 유학을 갈 때 물시계를 선물했는데 이것이 화염의 마녀 세트의 시계가 된다.
한편 시간의 검에 따르면 로스탐은 몬드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과거 크루질드 로렌스가 세웠던 지하 조직에 들어가 온갖 어두운 일을 도맡아 했다.[1]
그러나 500년 전 악룡 두린의 침공이 일어나고, 드발린과 페보니우스 기사단이 이를 함께 막아내는 과정에서 애런돌린은 생존했으나 로스탐은 사망하게 된다. 강철의 그림자에 따르면 순직 당시 복무 기록은 23년. 로스탐이 죽은 후 애런돌린은 더 이상 자신의 힘을 보이지 않았고, 난폭한 마수에 도전하는 것을 영광이라고 여기지 않게 되었다.
로잘린은 수메르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몬드로 돌아오지만 연인의 사망 소식을 듣고 화염의 마녀로 타락하여 몬드를 영원히 떠나게 된다. 해당 문서의 인간관계 문단에도 적혀있지만, 로잘린의 서사에 있어서 가장 큰 분기점으로 작용하는 캐릭터인 셈이다.
페보니우스 검에 등장하는 현 페보니우스 검술의 창시자다. 한손으로 장검을 휘두르는 검술로, 가볍고 빠르며 정확한 것이 특징이며, 현재까지도 명맥이 유지되었다.[2] 플레이어블 중에선 진과 알베도, 케이아가 페보니우스 검술을 사용하는데, 일반 공격 모션에서 특유의 정돈되고 깔끔한 느낌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실제로 세 캐릭터의 일반 공격 이름은 각각 '페보니우스 검술'과 '의전 검술'이다. 한편 페보니우스 검술을 로스탐의 수준으로 다루는 사람은 나오지 않았다는 서술로 보아 로스탐 역시 상당한 실력의 검사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3. 기타
- 애런돌린이 밝고 쾌활한 성격이었던 데 비해 로스탐은 과묵하고 언제나 얼굴에 수심이 가득했다고 묘사된다. 그런 로스탐을 웃음 짓게 만든 유일한 사람이 바로 연인 로잘린이었다.
- 루스탄으로 이름이 오역된 적이 있다.
4. 관련 문서
5. 둘러보기
[1] 현재도 존재하는 조직으로, 플레이어블 중에선 다이루크가 이 조직의 간부임이 확인되었다.[2] 반면 친구인 애런돌린이 사용한 검술은 대검과 장검을 동시에 활용하기 위해 천부적인 근력이 필요해 현재는 명맥이 끊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