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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4 08:47:55

루스탐(머털도사 2 -천년의 약속-)

파일:attachment/CAMJODA7.jpg
일러스트 카드 "열혈남아"

1. 프로필2. 기술
2.1. 물리 공격2.2. 마력 기술
3. 장착 아이템

1. 프로필

머털도사 2 -천년의 약속-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상범으로 가리온과 중복이다.[1] 모티브는 페르시아 신화의 영웅 루스탐. 천해당의 은빛기사단을 이끄는 성기사이다. 초반에는 적 포지션으로 나온다. 후에 수미리족을 이용하고 버리려던 이슈타르의 음모가 밝혀지고, 지구라트의 침몰과 함께 바알왕의 희생 이후, 선택지에 따라 자신의 나라로 일찍 돌아가거나 동료로 영입될 수 있다. 루스탐 일행이 동료로 들어오면 큰 틀에서의 스토리라인은 비슷하게 흘러가지만, 세부 이벤트에 다소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라림을 습격한 도깨비왕의 신상정보가 까발려진다던가, 가리온이 죽는다던가.

한 간지하는 캐릭터인데다 적 포지션일 당시성능도 괜찮고, 뭣보다 딸려오는(1+1?) 비에타가 상당히 매력적인 캐릭터긴 하지만, 이들을 동료로 영입하면 가리온이 사망하고 유화가 과부 아닌 과부가 되는 새드엔딩 루트이기 때문에, 가리온이 죽지 않는 해피엔딩뿐만 아니라 진엔딩을 진행하고 싶다면 이들을 보내주어야 한다. 해피엔딩이든 배드엔딩이든 루스탐의 미래에는 한치도 변함이 없기 때문에 굳이 가리온을 죽일 필요는 없을 듯. 게다가 가리온&유화의 후반부 성능이 워낙 압도적인 탓에 3인조 전투구성이라는 특성내에 공격보단 힐이나 방어에 치중한 성향탓인지 가리온의 의천어검술같은 구색 맞추기식 수준의 광역스킬 하나도 없으면서 궁극기라 볼수있는 엔릴포스의 위력은 환골난무에 비해 초라한 위력을 지닌 탓에 영좋지 않은 성능을 보인다. 또한 같이 합류하는 비에타가 매력적인 캐릭터인 것과는 별개로 게임에서의 성능이 좋지 않은 편인 바람에 더더욱... 그나마 쓸만하게 굴리려면 광역절명기로 무장한 머털을 후방에놓고 이들을 정면배치하는것 정도...

봉건시대를 떠올리게 할 정도로 기사도 정신에 경도되어, 주군에게 충성하는 캐릭터로 나온다. 이슈타르 왕비에 홀린 바알의 실정에도 불구하고 우직하게 충성심을 보이는 모습은 어찌보면 답답하다. 과도한 기사도 정신 탓인지 주변의 다른 것에는 통 관심이 없다. 비에타가 거의 노골적으로 애정을 표시하는데도 무시될 정도. 엔딩 이후에는 무슨 관계라도 되었을지 모르지만 작중에서는 그저 답답할 뿐이다.

캐릭터 속성은 '무'이며, 루스탐 영입 후 파티를 이탈하게 되는 가리온 대타로 써먹을 수 있다. 간판 기술은 엔릴포스. 가리온은 유사업종(?)인 루스탐을 라이벌로 여기는 듯하지만 정작 루스탐은 신경도 안쓴다. 루스탐이 가리온보다 우위에 있는 점이라면 회복 기술이 있다는 점. 사용 무기는 서양식 대검.

중세의 기사처럼 상당히 종교적인 이미지를 풍기는데, 엔릴이라는 신을 믿는 듯. 툭하면 엔릴의 이름을 걸고 맹세를 한다. 게임 초반의 강렬한 임팩트 때문에 루스탐을 고르는 경우가 많은데, 레벨을 어느정도 올리기 전까지는 적으로 마주했을 때 보지 못했던 허접한 검술만 많고 엔릴포스는 레벨 노가다를 해야 겨우 습득된다. 하지만 적 루스탐이 쉴틈없이 갈기던 엔릴포스를 아군 루스탐으로 조작하면 한번 쓰고나면 엄청난 FT 하마임이 밝혀져 당분간 캐릭터를 봉인되게 만드는 계륵(...).

상당히 호남형 캐릭터인지라 명색이 주인공인 머털에게는 한장도 없는 일러스트가 미남형인 가리온과 더불어 루스탐에게도 있다. 루스탐의 '열혈남아' 일러스트는 영웅의 탑 8층에 있다.

2. 기술

2.1. 물리 공격

2.2. 마력 기술

3. 장착 아이템


[1] 본작의 성우 중 남성성우는 머털역의 김영선과 이상범 단 두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