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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터 박스셋트 구성품[1]
게임콘 에서 전시된 실 미니어쳐 사진.
크기 비교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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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스타터 페이지
1. 개요
마크로스 시리즈의 북미 버젼인 로보텍시리즈 중, 초시공요새 마크로스를 이용한 '1차 로보텍 전쟁'을 하는 배경으로 하는 미니어쳐 게임. 이름도 '로보텍 배틀 RPG 텍틱스' 이듯, 팔라디움 에서 과거 발매한 로보텍 TRPG 시리즈의 전투 부분을 미니어쳐로 다루는 게임이다. 본 게임 자체는 전투 파트만 다루며 TRPG 로 플레이 하기 위해선 팔라디움 의 TRPG 셰도우 크로니클 을 구매하여야 한다. 2014년에 런칭예정이다.[2] 킥스타터 시작 2시간 만에 목표액 달성을 이루어 냈다.룰은 이미 다수의 로보텍 TRPG 룰을 발매한바 있는 'Palladium Books' 에서 진행하며 미니어쳐는 NINJA 라는 조형사에서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제품 정보는 킥스타터 페이지 에서 확인 가능하다.
로보텍의 판권이 복잡한 관계로 일본의 마크로스 시리즈 를 게임으로 만드는 일은 초기 협의단계 에서 불가능 하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로보텍 세계관에 속하는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부분만 판권협의가 끝났으며 그외에 기갑창세기 모스피다, 초시공기단 서던크로스 등도 라이센스는 있으나 미니어쳐 로 전개할지 에 대해서는 의문스럽다고 한 바 있다.
1/285, 6mm 스케일[3] 로 제작중이며 최근 일부 메카닉 들과 함선 에 대한 라이센스를 얻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마크로스 가 아니라 로보텍 뉴 제네레이션의 최신작은 로보텍 셰도우 크로니클의 함선 라이센스 로 닌자디비젼은 이 함선을 이용하는 전략게임을 또 제작중이라고 한다. 1/285 스케일 인터라 미니어쳐 사이즈는 약 40mm 쯤으로 워해머 와 비교하면 더 크다.
2. 킥스타터 종료
?1369101890본디 7만 달러를 목표치로 시작했던 킥스타터는 최종적으로 1백4십4만 달러 라는, 200배에 달하는 엄청난 액수의 모금액이 모이면서 33일간의 기나긴 여정은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후원자들은 모든 오리지널 기체는 물론이요, 저작권의 경계선상에 아슬하게 걸쳐있는 오거스 발키리, 더불어 닌자 디비젼의 오리지널 기체들 까지 해금하였다. 제작사 닌자디비젼은 킥스타터가 끝나자 위의 그림을 공개하며 소감을 밝혔다.
3. 룰
닌자는 킥스타터 후원자들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전체적으로 훑어볼수 있는 간략한 부분들을 공개하였다. 2012년 4월에 공개한 룰 과는 판이하게 다른대, 이는 초창기의 룰은 팔라디움 에서 제작한 로보텍 RPG 의 룰을 조금 손보고 간략화 시킨 것 이었기 때문이다. 현재의 룰은 더욱 간단하고 빠르며 워해머에 가까워 졌다.게임은 D6 만을 사용하며 줄자와 하나의 탬플릿[4]을 사용한다. 다만 이 주사위 굴림이 워해머 수준의 주사위 굴림을 요구하는터라 포럼에서는 약간 반발하는 이들도 있다. 공격 1회당 주사위를 하나 굴리기에 미사일 처럼 다수의 공격을 가하는 공격은 주사위를 굴리느라 시간을 다 소비할지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차후 공개되는 룰을 봐야 알수 있을 것 이다.
3.1. 부대 구성
부대 구성은 간단히 하면 최소 두부대의 코어 유닛을 배치해야 한다. 또한 포인트가 150점을 넘길때마다 코어유닛은 하나 더 배치되어야 한다. 코어 유닛은 하나당 서포트 유닛을 2개까지 붙일수 있고, 여기에 한개의 스패셜 유닛을 추가할수 있다. 유닛을 업그레이드 하면 해당 부대의 모든 동형기 전부를 업그레이드 해야한다. 즉 업그레이드 한다면 부대내의 동형기 수 만큼 포인트를 지불하고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는 뜻.또한 부대의 종류에 따라서도 제한이 있다. 통합군을 예로 설명하자면, 데스트로이드 부대는 발키리와 혼성부대를 편성할수 없다. 세력은 2가지 이지만, 닌자에서는 젠트라디와 통합군을 혼합한 세력과 부대구성을 공개하였다. 3대의 VF-1A에 사관기로 쿼드런로 가 배치되는 이색적인 조합.
포인트는 서포트 부대 2개까지 넣으면 150점을 가볍게 넘길수 있다. 그래서 150점을 넘어서 코어부대가 하나 추가된다면 그 코어부대를 구성했더니 또 150점을 넘어버리는 딜레마에 도달하니 반드시 포인트를 정하고 부대를 구성해야 한다.
3.2. 이동
이동은 기본적으로 여타 미니어쳐 게임과 동일하지만, 로봇전투라는 점 때문에[5] 이동이 독특하기에 대부분의 유닛들이 이동과 관련하여 특수 룰을 가지고 있다. 발키리를 중심으로 설명하자면 이동을 시작하기전에 해당 턴동안 어떤 모드로 할지 변신을 하거나 해당 모드 그대로 하여 이동을 한다.파이터 모드는 Aircraft 타입으로, 이동시 반드시 이동력의 절반을 이동하여야 하며, 기수 부분을 중심으로 90도(좌우 45도) 밖에 선회를 할 수가 없다. 이동을 마친 뒤에 또 한 번 90도 선회가 가능하여 이에 대해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테이블 바깥으로 나가면 그대로 전장 이탈로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
가워크 모드는 Hover 타입으로 이동 시에 대부분의 지형을 무시하면서 이동할수 있지만, 건물이나 엄폐물 등을 넘어가는데는 제약을 받는다.
배틀로이드 모드는 이동에 특수룰이 없는 특이 타입이다.
반면 리걸트 배틀포드는 Leap 이동 타입으로 기본적으로 걸어다니지만, 점프 능력을 써서 엄폐물이나 건물 등을 뛰어넘을 수 있다.
3.3. 커맨드 포인트
미니어쳐 게임 인피니티의 오더를 떠올리게 하는 시스템으로 커맨드 포인트라는 것이 있다. 다른 점은 유닛의 활성화 등에 필요한 것이 아닌 유닛들의 특수능력 등을 사용하도록 해준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VF-1A 2대가 리걸트 배틀포드에 미사일을 발사하였을 때, 젠트라디 플레이어는 이 커맨드 포인트를 사용하여 배틀포드의 미사일 격추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커맨드 포인트는 부대의 특정기체들에게서 발생하는데, 발키리 부대를 예로 들면 VF-1J나 VF-1S 등 지휘관급 기체에서 발생한다.
3.4. 유닛 능력치
대부분의 게임 용어들은 과거 동사에서 발매한 로보텍 RPG에서 기원한다. 유닛에게는 다음과 같은 능력치가 있다.- 이동 (SPD)
- 사격 (GN)
- 방어 (DF)
- 조종 (PIL)
그 외에 유닛의 HP 를 뜻하는 MDC[6] 등이 있다.
이동은 그 수치만큼 이동할수 있다.
사격은 유닛의 사격 능력으로 D6의 값과 사격능력을 더하여, 목표유닛의 방어 보다 높을경우 해당 공격은 명중한 것이다. 이때 방어자는 해당유닛의 회피를 시도할수 있는데, 커맨드 포인트를 하나 소비하여[7] D6의 값에 조종능력을 더한 값이 공격자의 값보다 높을경우 성공적으로 회피한 것 이다. 만약 회피에 실패한경우 방어자는 커맨드 포인트를 또 하나 소비하여 방어를 할수있다. 성공적으로 방어한 기체는 피해의 절반만을 받게된다.
목표에 명중한 공격은 공격자가 사용한 무기의 공격력(MD) 와 동일한 값의 피해를 입게된다.
각 무기는 공격력(MD, Mega Demage)와 사거리를 가지고 있다. 또한 일부 무기는 탄약 제한이 존재한다. 유닛 카드에 붉은색으로 칠해진 미사일을 보면 1회발사시 4회 공격과 탄약은 3개 라고 적혀있는것을 볼수있으며 우측의 MDC 란에 보면 붉게 잔탄을 표시하는 칸이 있음을 볼수 있다.
4. 공개된 기체
몇가지 처음보는 기체들이 있는데, 로보텍 소설 등에서 등장한 기체 라고한다.4.1. 통합군
- VF-1 시리즈.
- 데스트로이드 시리즈
- 토마호크
- 디팬더
- 스파르탄
- 팔랑크스
- 팔랑크스 실험기
- 몬스터
4.2. 젠트라디
- 리컬트 배틀포드
- 그라지 배틀포드
- 쿠엘 굴나우 조사용 포드
- 누자델 거 파워아머
- 누자델 거 실험기
- 쿼드런 로 파워아머
- 밀리아 파리나 지너스 전용 파워아머
- 입자포, 입자 라이플 쿼드런 로
- 젠넬 전투기
- 젠트라디 경보병
- 젠트라디 중보병
5. 그 외
2012년 발표 초기에는 로보텍 배틀(Robotech Battles) 라는 제목으로 공개되었다가 현재 로보텍 RPG 택틱스 로 변경되었다.
2012년 3월 즈음 부터 룰북을 무료로 공개했었으며 4월부터 5월 까지는 피드백을 조건으로 룰북을 요청해 받아볼수 있었다. 지금 공개된 비디오 를 보면 이때의 룰과는 일부만 동일하며 많은 부분이 간략화 되어 있다. 초기에는 미사일 등의 발사체는 맵 상에 날라가며 따로 토큰을 사용하였고, 고도 등이 있었으나 지금은 전부 삭제된듯 하다.
로보텍 RPG 택틱스 이면서 RPG로 플레이 하기위해서는 제작사 PALLADIUM BOOKS 에서 발매하는 로보텍 셰도우 크로니클 RPG 룰북을 따로 구매하여야 한다.
2013년 판매 시작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DUST 나 AT-34, X-WING 미니어쳐 같은 완제품 미니어쳐 가 들어있는 박스게임 형태로 발매 된다고 한다. 첫 타자는 '마크로스 섬 공방전' 으로 마크로스 시리즈 첫 부분인 마크로스 가 우주로 폴드 하는 그 부분 까지를 다루고 있다.
다행히 중간에 방향을 선회한건지 플라스틱 으로 포즈를 선택 조립 가능한 제품으로 출시한다. 발키리 2대 에 25달러 정도로 책정되어 있으며 말이 발키리 2대지, 가워크, 파이터, 배틀로이드 전부 따로 되어 있어서 미니어쳐만 6대 들어간다.
킥스타터 모금액이 높아질수록, 실제 발매될 제품의 값도 싸지고 있다. 데스트로이드 는 2대에 20달러 였으나 4대에 20달러(?!) 로 값이 절반이 되었고, 젠트라디 커맨더 배틀포드는 정찰 배틀포드 가 포함 되었다.
제작사 측에서는 이번에 '몬스터 이후에도 거대한 놈들이 기다리고 있다!' 라면서 후속타자를 예고했다. 후원자들은 '마크로스 인가!' '총길이 5.6미터, 너비 1.4 미터의 마크로스 미니어쳐다!' 라는 반응부터 '쿼드런 로 가 당연하잖아' 라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아마 '쿼드런 로' 와 '누자델 거' 등의 젠트라디 파워아머 일듯. 쿼드런 로도 누자델 거도 코빼기도 비치지 않자 후원자들은 실망하고 있다. 다행히 450k$ 후원 언락으로 누자델 거 파워아머가 공개되었다. 475k$ 로는 스파르탄 세트가 업그레이드 되며 500k$ 언락으로는 뜬금없이 카이론을 공개해서 후원자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공개된건 전용 그라지. 포즈가 다르며 캐노피가 오픈된다고 한다. 쿼드런 로는 아무래도 마지막 즈음에나 나올 듯 하다.
모금이 끝나기 31시간 전. 모든 후원자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은 한 기체가 있었으니...
저기 검열삭제된 기체가 보이는가? 실루엣이 친숙하지 않은가?
그렇다, 바로 오거스 인것이다! 정확히는 오거스 발키리 로써 TV판 27화 16분 에서 몇초간 등장한 오거스 발키리 이다. 이런 것 까지 입체화를 시키는 닌자디비젼 에 다들 충격과 공포를 느끼고 있을때. 한때 후원자들 사이에서는 이 기체 때문에 로보텍 저작권 나가리 나는게 아니냐는 키배가 있었다. 또 오거스 발키리의 탱크모드 여부 에 대해서도 키배가 있었다. 결국 이 키배는 제작사 측에서 '배틀로이드로 설계된 실험 기체' 라는 설정을 밝히면서 변신은 불가능하다고 못밖았고 이로써 키배는 끝났다.
현재 젠트라디군과 통합군의 미니어쳐들이 공개됐는데, 품질이 식완 수준이라 후원자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중... 단지 재료등의 문제가 아닌 설계부터 잘못되어 코딱지 만한 부품에 접합선에 횡하게 지나가고 있다. 그나마도 수정하기 힘든 곳을 가로지르고 있기도 하고...
킥스타터를 통해 팔라듐북스는 2013년에 종료되어 2015년 1차 개발품목들만 배포되고 2018년까지 시간만 끌다가 하모니골드와의 판권 계약을 주장하며 일방적인 후원품 제공 종료
1차 개발품목은 VF-1(파이터, 거워크, 밸키리), 디스트로이드(토마호크, 디펜더, 스파르탄, 팔랑크스), 배틀포트(노말타입, 미상일 타입2종), 그라지, 정찰포드, 수리포드
2차 개발품목은 고스트, 슈퍼밸키리, 통합군 우주전투기, 아머드밸키리, 몬스터, 뉴자델가, 젠트라디 보병, 젠넬전투기 등 애니 중후반부 주역급 기체는 개발없이 종료
일부 후원자에게 슈퍼밸리리 거워크 타입(주석), 뉴자델가(주석), 젠트라디 사령관(주석) 1개씩 정도만 제공된 상태
팔라듐북스는 후원자들에게 미지급된 포인트에 대해 기존 개발 물품을 구매할 것을 종용함(책정된 금액들도 실제 판매가보다 비쌌음. 배송비는 후원자 부담)으로 인해 후원자들의 반발이 무척이나 심했으며 일부 후원자들은 집단 소송 움직임을 밝힘
[1] 미니어쳐가 완성된건지 사진이 업데이트 되면서 다채로운 포즈의 발키리 들이 눈에 띈다.[2] 킥스타터 후원자들은 2013년 연내에 받아볼수 있을 것 이라고 하였으나 여러 사정이 겹치면서 2014년 2월로 연기되었고 발매역시 이와 비슷하게 연기되었다.[3] 같은 로봇 미니어쳐 게임인 배틀테크와 동일한 사이즈다[4] 공개된 간략화 룰 에서는 탬플릿이 한종류 이다[5] 배틀테크 같은 무거운 로봇이 아니라 일본식 날라다니는 로봇이라서[6] Mega Demage Capacity[7] 자세한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는데, 아마 모델당 하나의 커맨드 포인트 인듯 하다[8] 해당 기체는 젠콘 한정판매 기체로 현재는 판매종료[9] YF-4는 작중에서는 배경에 있는 프라모델로 단 한차례 등장한 기체이다. 이미 완구나 게임 등에서 가워크, 배틀로이드 모드가 공개되었으나, 그쪽 디자인에 대한 판권은 없는건지 닌자 에서는 오리지널 디자인으로 가워크와 배틀로이드 모드를 자체 제작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