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That man's an ASS, HOLE"
Robert Epps.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배우는 타이리스 깁슨[1] 성우는 야마노이 진[2] / 홍진욱[3].
2. 특징
윌리엄 레녹스와 함께 미군의 액션을 담당하는 캐릭이다. 젊은 외모와는 달리 의외로 계급은 원사로, 레녹스와는 다르게 미 공군의 CCT 소속.[4]3. 작중 행적
3.1. 트랜스포머
블랙아웃의 공격으로 기지가 궤멸당할 때 살아남은 생존자 중 한 명으로 블랙아웃에게 밟힐 뻔 했다가 반사적으로 블랙아웃의 영상을 찍고 레녹스 대위를 비롯한 다른 생존자들과 합류해 탈출한다. 이후 스콜포녹의 추격을 받아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뒷주머니 지갑을 챙긴 덕분에(?) 겨우 살아남을 수 있었다. CCT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구사일생. 이후로도 레녹스 대위 밑에 남아서 피닉스 시티 전투에서 활약했고 블랙아웃에게 복수도 했다.3.2.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NEST의 일원으로 오토봇과 함께 세계 여기저기에서 비밀 작전을 펼치고 있었다. 윌리엄 레녹스와 함께 이집트에서도 활약했지만 비중이 공기급이다. 그나마 포격 지점을 표시하는 연막탄을 엉뚱한 데에 던지는 바람에 일행이 죽어라 튀는 개그는 담당했지만.3.3. 트랜스포머 3
네스트를 나와 NASA 직원으로 일하고 있었지만 오토봇들이 탄 우주선이 디셉티콘에게 격추되고 샘 윗위키의 새 여자친구 칼리 스펜서가 디셉티콘과 손잡은 딜런 굴드에 의해 납치당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인맥을 동원해 특공대를 만들어 디셉티콘이 점령한 시카고로 향한다. 또 하나의 이유인 즉슨 그가 죽인 동료들과 그 해당 오토봇들은 엡스의 친구들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후 살아남은 오토봇과 레녹스가 이끄는 미군과 합류해 디셉티콘들을 박살낸다. 참고로 이때 엡스가 이끈 특공대 사망자는 고작 1명. 그것도 디셉티콘에게 당한 게 아니라 건물에서 미끄러져 추락사. 디셉티콘을 처음 조우했고 매편 고생해서 그런지 드릴러를 볼 때 "좋은 것들은 왜 항상 디셉티콘만 쓰냐(Why do Decepticons always get the good shit)"라며 분통을 터트리기도 했다.3.4.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샘 윗위키, 칼리 스펜서, 윌리엄 레녹스, 시모어 시몬스, 모샤워 합참의장과 마찬가지로 등장하지 않는다.3.5.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윌리엄 레녹스와 함께 출연한다는 말이 오갔으나 결국 분노의 질주 시리즈 출연으로 최종불발되었다.[5]대령으로 승징한 레녹스와 쿠바로 피신을 간 시몬스와 모샤워 합창의장이 등장하는 등 대부분이 다시 재등장했지만 미군 측 혼자 등장하지 않아서 다소 아쉬웠지만 이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캐붕을 당해서 앱스가 등장했다고 해도 캐붕을 피하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6]
4. 기타
- 영화에서 인간측의 액션을 담당하는 한 축으로 애국심 강한 군인으로 나오는 레녹스에 비하면 거친 면모를 보이고 있다. 1편에서는 스콜포녹의 꼬리가 움직이자 "이거 죽었다면서요?"하고 따지고, 2편에서도 갤로웨이 장관이 자신의 말을 무시하면서 똥별스러운 면을 보이자 "별 또라이가 열받게 하네."하면서 투덜거리고(더 화를 내야 될 입장같았던 옵티머스가 진정하라며 말린다), 3편에서도 툴툴대면서도 온갖 잡일을 해 성공시켜서 승리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좀 밀리는가 싶으면 쉽게 체념하는 대사를 하는 등 일관성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3편에서 (아무리 그게 현실적인 말이라지만) 샘에게 칼리를 구할 수 없을 테니 포기하라며 지나치게 매정한 말을 하는 바람에 까이기도 했다.
- 원문으로 들어야 알 수 있는거지만 모든 대사를 찰지고 간지나게 하는 걸로 유명하다.특히 갤러웨이 장관을 까면서 할 때 하는 Asshole조차도 평범하게 하지 않고 "That man's an ASS, HOLE"처럼 글로 옮길 수 없는 찰짐이 압권
[1] 분노의 질주시리즈에서 로만 피어스역의 배우.[2]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에서 스타스크림, 스카이워프, 썬더크래커, 선스톰, 람젯, 클론 넘버 2716057 & 클론 넘버 3370318를, 트랜스포머 마이크론 전설에서는 스타스크림, 쇼크웨이브를, 트랜스포머 슈퍼 링크에서는 에어글라이드, 쇼크 플리트, 브라이언 존스를, 트랜스포머 어드벤처에서는 크레이지볼트를 맡았다.[3] 모샤워 합참의장, 와일더 함장, 프라임 왕조 중 한 명, 사운드웨이브, 라쳇도 맡았다.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에서는 와스프, 스크래퍼를, 트랜스포머 프라임에서는 스타스크림, 윌리엄 파울러, 유니크론을 맡았다.[4] 본 항목의 사진에도 잘 나와있지만 전투복과 계급장부터가 미 공군의 것이고, 스콜포녹과 일전을 벌일 때 사령부에 CAS를 요청하고 연막으로 공중지원을 유도하는 활약을 한다.[5] 그래서였는지 엡스가 CCT다 보니 무전기 만질일이 많아 보통은 레녹스가 맡기는 경우가 많았는데 엡스 등장이 없어 레녹스가 직접 무전하는 경우가 많았다.[6] 그리고 영화 흥행을 볼때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택한 것이 좋은 선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