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럴드 왕의 아들로, 세 남매 중 막내이다. 어리지만 총명하다, 해럴드 왕의 말로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다고. 이벤트를 올바르게 해결하면 형 게오르그와 누나 소피아는 홀리 오더가 되고 토마는 컴벌랜드의 왕이 된다. 하지만 컴벌랜드 이벤트를 제때 처리하지 않아서 컴벌랜드가 멸망하면 사망한다. 토마를 생존시키면 토마 2세, 3세, 4세, 이런 식으로 토마의 후손이 컴벌랜드를 통치하지만 컴벌랜드가 멸망했을 경우에는 홀리 오더(남)과 홀리 오더(여)가 컴벌랜드를 공동으로 통치하게 된다.[1] 더미 데이터로 토마의 플레이어블 데이터가 일부 있다. 개발 초기에는 토마도 형, 누나와 마찬가지로 동료가 되는 분기가 기획에 있었으나 폐기된 것으로 보인다.
시인 - 성우: 오키츠 카즈유키 / 영이 창 프롤로그에 나와서 소년의 부탁에 제국 황제의 눈부신 활약상을 이야기해주는 음유시인. 엔딩에서 노래가 끝난 후, 옆에 앉아있던 최종황제에게 인사하고, 황제는 더 이상 경칭을 쓸 필요가 없다고 답한다. 황제와의 이야기를 마친 후, 시인은 주점을 나간다. 본편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지만 이리스 족을 동료로 만들기 위해 시인의 악기 5개를 모아야하는 이벤트에서 살짝 존재감을 드러낸다. 다만 그 이벤트 구성 자체가 사람을 상당히 빡치게 하는 내용이라 좋은 존재감이 아니라는 게 문제라면 문제. 참고로 2편은 로맨싱 사가 3작 중 유일하게 시인이 동료가 되지 않는 작품이며, 스토리상의 비중이나 존재감도 3작 중 가장 낮다.
문관 - -1성우: [[?????]] 황제를 옆에서 보좌하는 비서격 인물. 황제에게 정보 제공이나 보고를 하거나, 황제를 대신해서 포상을 내리기도 한다.[2] 대대로 후손들이 황제를 1000년 넘게 보필하는것 같은데 히라가처럼 죄다 모습이 똑같은 기이한 존재들이다. 황제가 혼자서 엔딩을 보았을 경우, 마지막에 황제를 맞이해주러 나온다. 복장이 그대로인것을 보면 공화국이 된 이후에도 관리직을 맡고 있는 모양.
선생님 리메이크판의 추가 인물. 첫 등장은 사가 2 비보전설로 사가 시리즈에 종종 등장하는 캐릭터다. 원작에서는 존재하지 않았으나 리메이크판에서는 전 세계 곳곳에 숨어있으며 이들을 모두 찾아내는 서브 퀘스트가 있다. 5명을 찾을때마다 도움이 되는 보수를 주는데, 10명을 찾으면 전투 보수 + 20%가 되니 10명은 최대한 빠르게 찾아주자. 그 이후에도 맵상의 보물위치 표시, 개발속도 상승, 어빌리티 슬롯 증가, 오버드라이브 게이지 2칸으로 연장 등 엄청나게 유용한 보상을 계속해서 준다. 50명까지 있으며, 50명을 다 찾으면 무려 번뜩임 확률이 2배가 된다. 다만 마지막 선생은 최종던전인 대빙원에 숨어있는 관계로, 사실상 50명을 다 모을 즈음에는 번뜩일 기술도 남아있지 않을 확률이 높지만.... 2주차로 뉴게임+를 할 경우 다른 자원은 대부분 계승되지만 기술과 술법은 계승되지 않는 관계로 전부 새로 번뜩여야 하니 2주차 시작하기 전에 전부 찾아두는 것이 좋다. 선생 위치 공략
[1] 둘 중 누가 왕이 되었다거나 공동으로 왕이 되었다는 언급은 나오지 않는데 어차피 복구된 컴벌랜드는 복구된 순간부터 계속 바렌 제국의 속국이기 때문에 다른 대부분의 지역들과 마찬가지로 국왕이 따로 없이 바렌 제국 황제가 직접 다스리며 홀리 오더들에게 통치를 위임했다는 형태일 수도 있다.[2] 이벤트에서 대개 황제는 말을 안하는 경우가 많아서 문관이 황제의 전언을 대신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