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6 03:03:07
1. 개요2. 시스템3. 평가4. 흥행5. 서버 점검
[clearfix]세상의 패권을 거머쥘 아홉 로드.
스마일게이트의 모바일게임 사업을 맡고 있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첫 모바일 MMORPG 게임이다.
엔엑스쓰리게임즈 개발 및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운영하며, 2024년 7월 12일 출시하였다.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동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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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전부터 같은 퍼블리셔의 게임인 로스트아크 스트리머 뿐 아니라 팡이요 같은 메이플스토리 방송인 등 여러 RPG 주력 방송인들을 대거 불러 신작 발표회 프로모션 행사를 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제작진은 그 자리에서 여타 리니지라이크 게임들(소위 말하는 개고기 게임들)을 겨냥한 듯 '비정상의 정상화'를 자신있게 선언하며 비정상적인 과금은 없을 것이라는 발표를 하였다. 이 행사에 참여한 방송인 노돌리는 해당 행사에서 공개된 정보를 보고 "사실상 무료게임입니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뚜껑을 까보니, 과금 리스트나 시스템에서 다른 리니지라이크 게임들과 전혀 다를 것 없다는 평이다. 차이점이라곤 과금액이 '리니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정도인데, 전설 아바타의 경우 합성 제외 순수 아바타 소환으로 뽑기 위한 기대값이 현금 약 3천만원대라는 이야기가 있는 만큼, 다른 리니지라이크에 비해 저렴하다 하기도 어렵다. 때문에 위의 '사실상 무료게임' 발언을 했던 노돌리는 졸지에 유저들에게 사기꾼으로 불리게 되었고, 아예 로드나인 게시판의 대문에 박제되어 버렸다.
리니지라이크류의 BM 분석으로 유명한 중년게이머 김실장도 평가를 내놓았다. 요약하면 몇몇 요소만 놓고 보면 초기 과금부담이 좀 덜한 상태로 나온 것은 사실이나 그것만으로 정상화라고 하기엔 여전히 리니지라이크식 BM, 즉 추가적인 스펙을 계속 파는 형태인 BM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결국은 초기 부담만 덜 할 뿐 결국 여타 리니지라이크 게임들과 별반 다를게 없다고 평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성장재화를 마일리지 형태로 제한없이 무한히 개발사에서 직접 파는 보기 드문 게임이라고 평했는데# 대부분 다른 리니지라이크에서는 이런식으로 성장재화를 게임사에서 직접 무한히 팔면 핵과금러와 중과금러의 격차가 너무 심해져서 초반 라인/반왕 구도가 너무 빠르고 심심하게 끝나서 서버 내 경쟁 자체가 안되기 때문에 처음에는 핵과금을 땡길 수 있어도 최종적으로 벌어들일 수 있는 수익이 줄어 들며, 그렇기에 오히려 이런 케이스는 드문 편이지만 로드나인은 그 드문 케이스라고 한다. 참고로 이러한 평가는 트릭스터M에서도 나온 적이 있다. 즉, '비정상의 정상화'를 했다기에는 전체적인 구조는 크게 다르지 않고 오히려 더 비정상인 부분도 존재한다는 평.
게다가 QA는 했는지 의심스러운 수많은 버그들과 그로 인한 무한 점검 때문에 맛이나 보려고 들어왔던 유저들 모두 혹평을 하며 떠나고 있다.
다만 게임성을 떠나서 쇼케이스 때의 발언인 비정상의 정상화라는 문구는 컬트적인 인기를 얻어서 정상화(인터넷 밈)와 함께 여기저기서 불려다니고 있다. 오죽하면 이 걸출한 문구 하나를 배출해냈다는 것만으로도 2024년 최고의 게임이라는 우스개소리가 있을 정도이다.
오픈 후 수많은 점검과 버그가 난무했지만 어쨌든 오픈 3일만에 구글 매출 3위,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다. 프로모션 비용도 있겠지만 이해가 안 가는 결과는 아니다. 사실 이는 김실장도 트릭스터M의 BM을 설명할때 말한바가 있는데 초기에 성장재화를 무한히 운영측에서 파는 전략을 취하면 라인들은 초반에 폭발적 과금으로 빠르게 성장 후 잠재적 경쟁자가 될 후발주자(반왕)의 싹을 말려죽여 버리는 전략을 취하게 되기 때문에 초반에는 매출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단 이 BM모델은 장기적으로 보면 라인들과 후발주자(반왕)의 격차가 너무 벌어지게 되어 쟁이라는 것 자체가 소멸하면서 장기적 매출이 격감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한번 반짝하고 버는데에 특화되어 있는 BM모델이다. 실제로 트릭스터M 또한 출시시 어마어마한 욕을 먹었음에도 매출 상위권을 단번에 차지했지만 불과 몇주만에 매출이 수직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로드나인으로서는 트릭스터M의 전철을 어떻게 회피해낼지가 관건이 될것이다.
5. 서버 점검
- 2024년 7월 12일 오후 12시, 정식 출시로 오픈하였으나 접속 불안정으로 인해 오픈 27분만에 임시 점검을 오후 4시까지 진행하게 되었다. 이후 30분을 연장하여 오후 4시 30분까지 추가 연장되었으나 돌연 오후 6시로 1시간 30분 추가 연장이 공지되어 로드나인을 기다리는 유저들은 연차까지 냈는데 하루를 날렸다고 토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 22시 00분부터 23시 00분까지 1시간 추가 임시 점검을 하였다.
- 다음날인 7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2시간 점검에 들어갔다.
- 다음날인 7월 14일 오후 15시 00분부터 공지 없이 서버 점검에 들어갔으며, 19시 30분까지 4시간 30분 점검에 들어갔다. 이후 추가로 23시까지 연장 점검에 들어갔다. (이후 보상으로 진로토닉 3개라는 쓰레기 아이템을 주었다.)
- 다음날인 7월 15일 오후 17시 00분부터 18시 00분까지 1시간 가량 임시점검 공지사항이 올라온 상태이며 반응은 매우 안좋은 편이다.
- 다음날인 7월 16일 오후 22시 00분부터 23시 00분까지 1시간 가량 임시점검 공지사항이 올라온 상태이며 반응은 매우 안좋은 편이다.
- 7월 18일 오후 14시 00분부터 17시 00분까지 3시간 점검 과 편의성 패치를 진행했다.
- 7월 20일 오후 13시 00분부터 15시 20분까지 2시 20분간 임시점검(당초 3시간 예고)을 했으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16시 15분부터 논스톱 점검을 들어갔다.
18시까지로 런처에 표기했으나 20시까지로 연기.
- 서버별로 진행한 점검을 제외한 전체 점검만 적은게 저정도다.(새벽에 서버 터져서 점검한것도 누락됐다.)
- 2024년 7월 12일 오픈부터 현재까지 하루도 빼놓지 않고 점검을 하고 있어 '비정상의 정상화'가 무엇인지(비정상 상태로 게임을 출시하고 수많은 오류와 버그를 고치며 정상화 상태로 만드는 게 아닌가 하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다는 개발진과 운영진의 의지가 보여진다.
- 2024년 7월 20일 20시 점검이 끝난 후 네트워크 302, 408, 501, 505 등의 오류가 발생하여 수많은 사용자들이 접속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지만, 버그 발생 3일이 넘어가는 시점(24년 7월 23일 오후 21시)까지 제대로된 대응없이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어 수많은 사용자들이 울분을 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