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레오폴드 Leopold.co.,Ltd. | |
<colbgcolor=#d7d7d7> 기업형태 | 주식회사 |
업종 | 키보드 관련 유통·제조업 |
설립일 | 2006년 |
국가 | 대한민국 |
소재지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하늘마을로 158 B동 306호 |
홈페이지 |
1. 개요
기계식 키보드와 리얼포스 키보드를 수입하여 유통하고, 직접 기획 제작한 키보드를 판매하는 대한민국의 기업. 기계식 키보드 커뮤니티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편으로 국내뿐 아니라 레딧 등 해외에서도 자주 언급된다.클래식한 기계식 키보드 하면 알아주는 회사이며 특히 리얼포스의 유통업체로 유명하나 최근까지 홈페이지가 구식이었다. 레오폴드가 2006년도부터 시작된 기업인데 그 당시 인터페이스를 유지하다가 2019년 여름즈음 홈페이지가 리뉴얼되었다.
레오폴드 키보드의 판매처로는 레오폴드와 그 협력 업체인 리더스키, PC기어, 아이오매니아가 있다. 일부 모델(한정판 등)의 경우, 레오폴드가 아닌 협력 업체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옥션이나 G마켓 등의 오픈마켓에서도 구매할 수 있으나, 재고 현황이 공식 홈페이지나 협력 업체에 비해 느리게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공식 판매처를 이용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해외 업체와의 협력 제품 중 일부는 국내에 발매되지 않아 해당 업체에서 구매해야 한다. 대표적인 해외 협력 업체로 미국의 MK(MechanicalKeyboards), 중국의 zFrontier가 있다.
2. 제품 목록
2.1. FC900R / FC750R 시리즈
FC900R은 104키 풀 사이즈 배열의 체리 MX 스위치를 사용한 기계식 키보드이다. 클릭(청축), 넌클릭(갈축, 클리어축), 리니어(적축, 흑축, 저소음 적축, 은축[1]) 모델이 있다.FC750R은 FC900R과 비슷하나 87키 텐키리스 배열이다.
2.1.1. 스탠다드 PBT
가장 기본적인 스탠다드 모델. PBT 재질에 레이저 인쇄 방식 채용. 블랙, 화이트, 네이비, 레드(측각 한정) 색상이 있고 각각 정각과 측각 모델이 있다.
2.1.2. PD
FC900R 키보드의 PBT 이중 사출 키캡 버전.PD는 PBT DOUBLESHOT의 약자로, PBT 이중 사출을 뜻한다. 이중 사출 키캡의 특성상 Scroll Lock, Num Lock, Caps Lock에 보통 적용되는 LED 투과 창이 적용되지 않았다. 레오폴드 측에서는 LED의 광량이 세기 때문에 키캡 사이로 흘러나오는 LED 불빛으로도 충분히 인식이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초기 모델에서는 캡스 락, 스크롤 락에서 LED와의 간섭 문제가 생겼으나 레오폴드 측에서는 캡스 락, 스크롤 락 키캡의 금형을 새로 파기로 결정하였고, 개선된 키캡이 나오는 동시에 기존 사용자들에게 AS를 제공하였다. 출시 초기의 일이며 현재는 모두 해결된 상태다.
현재 유선 모델인 PD 모델과 유무선 겸용인 BT 모델이 같이 출시되고 있다.
아래는 PD 모델의 색상들을 소개한다.
외형 | 모델명 | 출시일 | 비고 |
<colbgcolor=#fff> | 블랙 | 블랙에 화이트 폰트. 가장 무난한 컬러. 폰트 자체도 좀 둥글둥글하게 바뀌었다. | |
화이트 투톤 | 복고풍 디자인. 이미지는 제품 소개 사진인데 실제 색상보다 더 누렇게 촬영된 느낌이 있다. 실제 색상이 궁금하면 후기 사진들을 검색해보도록 하자. 색이 바랜 아이보리 컬러라 옛날 컴퓨터실 키보드 느낌을 주며, 레트로 취향의 유저에게 어필하는 배색. '누렁이'라는 별명이 있다. 실제로 사보면 색상뿐만 아니라 재질의 느낌도 빈티지 그 자체라 새걸 샀는데 새것 같지 않은기분이 들게 만드는 마성의 제품이다. 젊은 층에겐 구리구리하고 때가 탄듯한 느낌이라 인기가 없지만 CRT모니터와 맴브레인 키보드를 쓰던 세대에겐 열렬한 지지를 얻고있다. 때문인지 다나와같은 쇼핑사이트에서 항상 레오폴드 제품 중 인기가 제일 좋고 구하기도 힘든 편. 여러 색상이 동시에 출시되면 가장 먼저 품절되는 제품군이다. | ||
그레이 블루 | 리얼포스 10주년의 그것과 거의 동일한 색상이며 신선하면서도 질리지 않아 인기가 많다. 실제로 보면 조금 어둡게 느껴질 수도 있다. 후기 사진들을 검색해보도록 하자. | ||
블랙/레드 | 기본 블랙 모델에 흰색 각인이 아닌 빨간색 각인이 된 모델. | ||
그라파이트 화이트 | 2017/11/25 | 피씨기어 한정. Dolch G80-1813의 오마주. | |
그라파이트 블루 | 시안 각인. GMK Sky Dolch의 카피. | ||
에버그린 | 2017/12/08 | 필코 마제스터치 크림치즈의 카피. | |
스웨디시 | 스웨덴 국기에서 컬러를 따왔다. 이케아[2] 에디션, 일렉트로마트 에디션이라는 별명도 있다. | ||
스웨디시 화이트 | 스웨디시의 화이트 하우징 버전. | ||
다크 블루 | 2019 | ||
그라파이트 오렌지 | 2019 | GMK Skidolcha의 카피. | |
챠콜 블루 | 2019 | 그라파이트 블루에서 문자열과 모디열의 색상을 통일. | |
그레이 퍼플 | 2019 | 해외 협력 업체에서 요청한 색상이다. GMK Q:01 카피 추정. | |
화이트 그레이 | 2019 | 해외 협력 업체에서 요청한 색상이다. FC750R만 있었으나 2020년에 다른 모델로도 생산되었다. JTK Photo Studio의 카피 추정. MAXKEY SA F22의 카피라는 설도 있다. | |
애쉬 옐로우 | 2019 | JTK Yolch 키캡의 카피. 웜톤의 그라파이트 시리즈와는 다르게 무채색에 가깝다. | |
라이트 핑크 | 2020/07/01 | OE로 먼저 나온 라이트 핑크의 PD 버전. | |
화이트 블루스타 | 2020/11/17 | ||
width=280 | 화이트 민트 |
2.1.3. 염료 승화 / PS
PBT 염료 승화 키캡을 적용한 모델이다. 15년 6월 22일 출시한 염료 승화 키캡[3]을 기본적으로 적용한 모델로, 초기엔 '염료 승화'라는 모델로 나왔으나, 2018년 4월, PD에 맞춰 PS로 리뉴얼했다. PBT 승화를 뜻하는 PBT Sublimation의 약자로 추정. 단, 초기 모델은 아직도 '염료 승화'라는 모델로 팔고 있다.LED 투과 창이 없어 키캡 사이로 새어나오는 불빛으로 상태를 확인해야 하는 PD 모델과 다르게 Caps Lock, Scroll Lock, Num Lock 버튼에 LED가 투과될 수 있는 창이 적용되었다.
외형 | 모델명 | 출시일 | 비고 |
<colbgcolor=#fff> | 염료 승화 화이트 | 2017/03/07 |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염료 승화'라는 모델명으로 출시되었다. 특이하게 각인이 녹색이다. |
화이트 투톤 | 2018/04/24 | 화이트-그레이 투톤이다. PD 화이트와 비슷한 배색이지만, 아이보리색에 가까운 PD와는 달리 선명한 흰색이다. | |
블루 블랙 |
2.1.4. OE
FC750R OE 라이트 핑크 |
OEM 프로파일 이중 사출 키캡을 적용한 모델. 기존 PD 키캡보다 키 높이가 2mm정도 더 높다. 2019년 11월에 출시되었으나 잘 안 팔렸는지 거의 단종되었다.
2.1.5. FC900R/FC750R BT
FC750R BT 그레이 블루 | FC900R BT 그레이 블루 |
750 모델은 2021년 9월 30일, 900 모델은 동년 10월 13일 출시되었으며 두 모델 모두 초기에는 그레이 블루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키캡은 PD를 사용한다.
레오폴드의 주력 라인업이다. 현재는 거의 모든 PD 모델들이 BT 모델로 업그레이드 되어 판매되고 있다.
무선 연결은 블루투스 5.1에 대응하며 AAA 사이즈 건전지 2개를 사용한다.[4] 그 탓인지 기존 유선 모델보다 키보드 패널 상단[5]이 조금 높아졌다. 또한 캡스락과 스크롤 락에 있던 LED 두 개가 제거된 대신, 키보드 오른쪽 상단에 블루투스와 배터리 잔량 표시용으로 LED 두 개가 추가되었다.
2.1.6. FC750R SP
컴퓨텍스 2019 출처 | 중국 사이트 공개 |
컴퓨텍스 2019에서 공개된 트랙포인트, 속칭 빨콩을 달고 나온 키보드이다. 마우스의 좌우 클릭을 ALT 옆에 달아 스페이스 바가 3.75U밖에 되지 않는 특이한 배열을 가지고 있다. 2020년 5월 22일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2021년 3월 4일 출시되었다.
2.1.7. NP900RBT PD
FC900RBT PD의 무보강 버전. 모델명의 NP는 Non Steel Plate를 의미한다.기본적으로 다른 키보드는 1ms인데 비해 20ms정도 느리다. 그러나 사무용으로 사용시 그렇게 체감되지는 않는다.
1ms로 판정이 갈리는 게임에게는 적합하지 않다.(리듬게임의 경우 절대 비추)
2.2. FC660 시리즈
66키 배열의 미니 키보드. M이 붙으면 체리 MX 스위치의 기계식 키보드이고 C가 붙으면 토프레 스위치의 정전용량 무접점 방식 키보드이다. 대부분의 미니 배열 키보드들이 소형화를 위해 방향키를 없애고 Fn 버튼 조합으로 대체하는 것과 달리, FC660 시리즈는 방향키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가로가 조금 더 길다. 하지만 여전히 104키/87키 배열의 키보드보다 훨씬 작은 것은 물론이고, 방향키를 살림으로써 상단에 Insert / Delete 키를 삽입할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Fn 키와 방향키를 조합, Page Up/Down(Fn + ↑ / ↓)와 Home/End(Fn + ← / →) 키를 대체하였다.특유의 배열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이 배열만 고집하는 매니아 층이 분포되어 있다. 다만, 660M의 경우 키캡을 바꾸고 싶을 때 윈도우 키와 오른쪽 시프트 때문에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일반적인 ANSI 배열 키보드에서 윈도우 키는 1.25U, 오른쪽 시프트는 2.75U[6]인데 비해 660 배열은 윈도우 키가 1U, 오른쪽 시프트 키는 왼쪽 시프트와 같은 2.25U이기 때문. 최근에 나오는 키캡들은 1U 윈도우 키가 포함된 경우가 많고, 660M을 위해 2.25U 시프트를 하나 더 넣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키캡일 경우 2벌 사야 하는 아쉬움이 있다. 참고로 ESC 키의 경우, 키캡의 높이가 숫자 열과 같기 때문에 아무 것이나 호환이 된다. 660C 역시 키캡을 바꾸기 어려운 편이다. 660C의 오른쪽 시프트 키 역시 660M과 마찬가지로 2.25U 사이즈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660C의 스페이스 바는 6U 사이즈로 일반적인 스페이스 바보다 살짝 짧다. 1세대 리얼포스와 980C, HHKB와 호환되는 스페이스 바는 660C와도 호환이 되지만, 2세대 리얼포스의 스페이스 바는 6.25U이기 때문에 서로 호환되지 않는다.
2.2.1. FC660M
66키 미니 키보드 배열의 기계식 키보드. 화이트, 블랙, 네이비 컬러에 각각 레이저 각인으로 정각, 무각 제품이 있다.
2.2.2. FC660M PD
이중 사출 PBT 키캡이 적용된 제품이다.2.2.3. FC660M BT
출처 |
FC660M PD에 블루투스 모듈이 장착된 유/무선 모델이다.
컴퓨텍스 2019에서 선공개되었으며, 2020년 6월 10일 전파인증을 받았고 그해 연말에 일부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필드 테스트를 거쳐 2021년 2월 8일 화이트-그레이 단일 색상 모델이 출시되었다. 이후 점차 다양한 색상들을 출시하고 있다.
AAA 배터리 2개로 작동되며, 블루투스를 통해 최대 4개의 기기와 연결할 수 있고,[7] USB 단자가 기존 미니 5핀에서 USB C 타입으로 바뀌었다.
2.2.4. FC660C
66키 미니 키보드의 정전용량 무접점 버전. 참고로 660M과 비교했을 때, 윈도우 키와 스페이스 바 키 길이가 미세하게 다르며, 하우징 길이도 약간 다르다. 때문에 660M 실리콘 키 스킨이 660C에 호환되지 않는다.
레오폴드의 주력 모델. 리얼포스의 토프레 스위치를 장착한 제품이다. 리얼포스의 가격이나 크기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대안으로 선택하기에 꾸준한 수요가 있다. 덜그럭덜그럭 하는 소리와 통통 튀는 쫀득한 키감, 그리고 단정한 컬러와 폰트 디자인 때문에 레오폴드 키보드 중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4년 상반기 기준으로는 단종되었으며, 수요가 없는 것이 아니라(오히려 수요는 상당해서 중고 제품이 나오는 순간 키보드 덕후들이 눈에 불을 켜고 사려고 한다.) 다음 세대 버전이 나올 예정이기 때문이다. 연결 방식부터가 USB C타입이 아닌 마이크로 5핀이기 때문에 시대에 적응하기는 너무 어려운 감이 있다.
미니 키보드지만 방향키와 2개의 기능 키가 붙어 있어 HHKB보다는 윈도우 환경에서 사용이 용이하다. 가격은 219,000원. 중고로는 10만 원 중후반 선이면 구할 수 있어 무접점 키보드 입문으로 아주 괜찮다. 키 매핑이 불가능한 미니 키보드이니만큼 F1~F12 키 누르기가 매우 불편하다는 점은 유의할 것.
지금까지 1, 2, 3세대가 나왔으며, 각각 조금씩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8]
1세대 버전은 PBT 레이저 각인 키캡과 무각인 한정판으로 발매되었으며, 블랙 색상이 있다. 영문과 한글 버전이 있다. 2세대는 PBT 염료 승화 키캡으로 바뀌었으며 그레이와 화이트[9] 컬러로 발매되었다. 1세대와 마찬가지로, 영문과 한글 버전이 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3세대는 중국에서 일본으로 제조 공장이 바뀌었다. 이 때문인지 1, 2세대보다 키압이 다소 낮아졌다는 평이 있다. 영문 버전만 출시되었으며, 이전과 달리 스페이스 바까지 모두 PBT 염료 승화 키캡이 적용되었다. 색상은 블랙과 그레이블루[10]가 있다. 보강판에 방청 처리가 추가되었다.
2019년 4월 10일 전후에 저소음 버전이 출시되었다.
2020년 2월 5일 FC660C 블랙, 그레이-블루 저소음 한글 각인 모델이 출시되었다.
2023년 기준 부품이 단종 상태라 단종 처리 되었고 리뉴얼을 거쳐 후속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2.2.5. 미출시
2.2.5.1. FC660PT
토프레의 작동 방식과는 다른, 폼 앤 포일(foam and foil) 방식 정전용량 무접점 키보드. 하우징은 FC660M을 공유한다. 출시 예정.2.3. FC980 시리즈
98키 배열의 특이한 키 배열 방식의 키보드. 텐키가 필요하지만 콤팩트함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실제로 풀 배열보다는 텐키리스에 가까운 크기이다. M이 붙으면 체리 MX 스위치의 기계식 키보드이고 C가 붙으면 토프레 스위치의 정전용량 무접점 키보드이다.2.3.1. FC980M
2016년 9월에 발매된 98키 배열의 기계식 키보드. 블랙, 화이트, 네이비 컬러로 각각 정각, 측각이 레이저 인쇄된 제품이다. 작은 사이즈의 키보드를 쓰고는 싶은데 그렇다고 텐키를 포기하기는 싫은 사람들을 위한 독특한 배열[11]의 키보드이다.
레오폴드 제품들 중 최초로 체리 저소음 적축을 사용한 모델이기 때문에 주목을 받았다.[12]
2.3.2. FC980M PD
FC980M PD 핑크 에디션 다른 색상과는 다르게 FC980M PD에만 존재한다. |
FC660M PD와 마찬가지로 PBT 이중 사출 키캡이 적용된 제품.
104 배열에서 방향키 위에 있던 각종 기능 키[13]는 공간 활용을 위해 Fn 조합으로 작동한다. 이 조합 키는 측각으로 실크 인쇄되었다.
2.3.3. FC980M OE
FC980M OE 패럿 | FC980M OE 핑크 에디션 | FC980M 민트블루 |
FC980M OE에만 존재하는 모델들이다. |
FC980M PD에 OEM 프로파일 PBT 이중 사출 키캡이 적용된 신제품. 2019년 11월 12일에 FC980M PD(OE) 핑크 에디션이 출시되었다.
2.3.4. FC980M BT
출처 |
컴퓨텍스 2019에서 공개된 신제품으로, FC980M PD에 블루투스 모듈이 장착된 모델이다. AAA 배터리 2개로 작동한다.
2021년 12월 10일 출시됐다.
2.3.5. FC980C
98키 배열의 정전용량 무접점 버전. 블랙, 그레이컬러에 염료 승화 방식 인쇄한 제품이다. 먹각 승화 인쇄 버전도 존재한다. 980M과 달리, 미디어 컨트롤 키를 지원하지 않는다.
980M과 컨트롤 키, 알트 키와 스페이스 바의 크기가 달라서 서로간의 키 스킨 호환은 불가능하다. 레오폴드에서 추후 980C용 키 스킨 제작은 안 한다고 한다.
서로 다른 하우징이 사용된 660M과 660C와 달리, 980M과 980C는 하우징이 동일해 서로 호환된다. 하우징 내부를 보면 980M용 나사 홀과 980C용 나사 홀이 모두 있다.
2016년 11월 27일 출시되었다.
2019년 4월, 30g 균등 모델이 출시되었다.
2.4. FC650 시리즈
해피해킹 라이트를 떠올리게 하는 배열을 가졌다. 정식 발매된 레오폴드 키보드 중 최초로 USB-C 타입을 적용하였으며, 스페이스 바가 2개로 나뉘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런데 타이핑을 하다 보면 오른손 부근에 방향키가 닿아서 불편함을 느끼는 사용자들이 많다. 차라리 포커 배열답게 방향키도 과감히 없애는 것이 나았을 듯한 배열[14].2.4.1. FC650MDS PD
FC650MDS 화이트 블루스타 |
모델명의 DS는 Double Space bar를 의미한다. 이중 사출 PBT 키캡이 적용되었다. 레오폴드가 특허를 출원한 제품.
스페이스바가 반으로 나눠진 독특한 구조에, 비율이 표준의 65% 정도로 줄어든 배열이라 제품 회전율이 낮다. 키캡의 퀄리티는 레오폴드답게 최상. 하지만 더블 스페이스바가 키 호환성의 발목을 잡는다. 배열이 독자적인 편이라 다른 키캡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고유의 키캡을 사용하는 것이 반 강제된다.
하지만 더블 스페이스바에는 숨겨진 기능이 존재하는데, 제품 하단에 있는 딥 스위치를 조정하면 한 쪽 스페이스바를 FN키로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스페이스바는 면적이 넓지만 사람은 스페이스바를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한 쪽 위주로 사용하게 되는데, 남은 반쪽의 스페이스바를 FN키로 설정하게 되면 작은 키보드임에도 손을 정타 자세에서 옮기지 않고, 또 Fn키를 찾기 위해 더듬거리지 않아도 F1~12열이나 Home키 열 등의 여러 기능키들을 사용할 수 있다. 사실상 해피해킹의 업그레이드에 가까운 배열인 것. 굉장히 컴팩트하고 혁신적인 배열이지만 마케팅이 부족한 탓인지, 배열이 낯선 탓인지 주목받지는 못한 모습을 보인다. 해피해킹이 주목 받은 이유도 사실 배열보단 키감의 쫀득함이었으니.
ESC 키가 별 모양이라 좀 쌈마이 하지만 다행히도 문자 ESC키를 기본으로 동봉한다. 또한 캡스락 위치에 약간 오른쪽이 깎여 있는 컨트롤 키를 동봉하는데, 보통 동봉해주는 깎인 캡스락 키는 없다. 딥 스위치를 이용해 컨트롤 키와 캡스락 키를 교체 가능한데, 아마 캡스락 키 쓰는 워낙 잘 안 쓰니 그 키캡대로 쓰라 냅두고, 컨트롤 키로 교체했다면 중요한 키니 오타 내지 말라는 의도인 듯.
밑쪽으로 툭 삐져나온 화살표 키는 화살표 키가 너무나 중요한 대부분의 이용자 환경 상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보인다. 다행히도 화살표 키 옆의 빈 공간은 직선으로 내버려두지 않고 대각선으로 깎아 간이 팜레스트 역할을 한다.
2.4.2. FC650MDSBT
FC650MDS PD에 블루투스 기능이 추가된 모델. AAA 배터리를 2개로 작동한다.2.5. FC210 시리즈
21키의 텐키 패드 키보드이다. 케이블은 일체형이다.2.5.1. FC210TP
블랙과 화이트가 있다. 전부 PBT 레이저 각인 키캡이다.
2.5.2. FC210TP PD
PBT 이중 사출 키캡이 적용된 버전. 현재 블랙 색상만 판매되고 있다.3. 단종 모델
- FC100
- FC200R
- FC200R 텐키리스
- FC300R
- FC500R
- FC600R
- FC700R
- FC900R 더블샷
- FC900R 더블샷 LED
레오폴드 최초의 LED 백라이트 키보드. FC900R 계열 베리에이션 중 유일하게 흡음재가 없다.
4. 제품 특징
- 최고 수준의 키캡
레오폴드의 PD(이중 사출) 키캡은, 과장이 아니라 세계 최고 품질의 PBT 키캡으로 평가받고 있다. 레오폴드의 본체는 키캡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내구성이 높은 PBT 재질을 선택했고, 이중 사출 방식을 통해 각인이 매우 선명하며 평생 써도 각인이 흐려지거나 닳는 일은 없다. 마감도 좋은 편이고 PBT 키캡에서 흔한 수축률 문제도 굉장히 적다. 또한 색상도 다양한 편. 때문에 중고 시장에서 본체를 떼놓고 키캡만 거래되는 일도 많다. 중고 거래 시 본체와 키캡의 가격 비율이 거의 6:4의 수준으로 형성되는 정도로 레오폴드의 키캡은 수요가 많다. 레오폴드 키캡을 종류별로 수집해 다양한 색 조합을 선보이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그 반대급부로 키캡이 적출된 레오폴드 본체만 판매하는 판매자들도 많다. 레오폴드 본체 또한 상당한 수준이기 때문에, 다른 키캡을 끼우고 윤활을 거쳐서 본인만의 키보드로 커스텀하기에 아주 좋기 때문이다.
- 검증된 내구성과 감성품질
레오폴드 기계식 제품의 가격대는 11~15만 원 선이며, 토프레 무접점 키보드는 22~33만 원 선이다. 결코 저렴하지 않다.더군더나 중국산 기계식 키보드의 품질이 상향 평준화 되면서 기성비는 더욱 떨어지게 되었다. 그래도 괜찮은 하우징 및 키캡의 마감품질과 일관적이고 기본기가 좋은 키감, 소위 타자 칠 때 감성품질이 좋기 때문에 아직도 꾸준한 고정수요층이 있다. 내구성도 매우 훌륭하다.
- 단정한 디자인
비록 세월이 지나면서 바밀로, 엠스톤, AULA 등의 등장, 그리고 중국발 커스텀 키보드 스타일 대량양산 키보드의 유행으로 더 이상 레오폴드만의 특징은 아니게 되었지만, 과거 2010년대의 휘황찬란한 LED가 들어오는 게이밍 키보드가 유행하던 시절에도 한결같았던 레오폴드의 단정한 디자인은 당시에는 개성만점 그 자체이자 아이덴티티나 다름없었다. 그래서 사무용으로 인기가 많았다. 특히 회색/파란색 조합이 유명하다.
- 보강판 결합 방식
시중 대부분의 기계식 키보드들은 하판에 기둥을 세우고 거기에 PCB를 나사로 결합하는 트레이마운트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트레이마운트 방식은 기판의 고정 기둥과 거리에 따라 반드시 키감 편차가 생기는[15] 단점이 있기 때문에, 키감을 중시하는 커스텀 키보드 시장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방식이다.
레오폴드는 이런 트레이마운트 방식을 사용하지 않는다. 나사 없이 보강판에 절곡을 주고 하우징에 결합하는 샌드위치와 유사한 방식을 사용하여, 상대적으로 키감이 균일한 모습을 보여준다. 키감을 중시하는 몇몇 키보드 고인물들이 기계식 입문자에게 레오폴드를 추천하는 경우가 있는 것도 이 때문.
- 비주류 레이아웃 키보드의 꾸준한 발매
상당수의 타 제조사에서는 어쩌다 한번 팔고 말거나, 아예 취급도 안하는 배열인 66키, 98키 등 특이하고 유용한 배열의 제품을 꾸준히 판매한다, 해당 배열을 수집하는 마니아들도 있을 정도.
- 우수한 사후지원
단, 자가수리는 A/S가 되지 않으니 주의.
- 적당한 가성비
무접점은 논외로 하고, 기계식 기준으로 솔직히 10만원을 넘기면 고급품 분류에 속하는 키보드가 되기는 하지만 고급품들 중에서는 나름 괜찮은 품질에 저렴한 편이라 이 정도면 나름 가성비가 높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 하기의 단점은 전혀 없거나 한가지 정도만 있으면서 상기의 장점을 전부 취할 수 있는 제품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런 것들은 최소 20만원 이상 줘야 하기 때문에 그렇다. 특히 게이밍 관련 동시입력/반응속도 이슈는 백라이트가 없다는 점과 키캡 디자인[16] LED가 넘버락/캡스락/스크롤락 인디케이터용 3개뿐이란 걸 봐도 알 수 있겠지만 애초에 업무용(사무, 코딩, 편집 등) 키보드의 끝판왕 같은 느낌이지 게이밍 기어로 나온 제품이 아니고, 애시당초 상품 상세설명 어디를 훑어봐도 게임 관련한 홍보와 마케팅은 일절 없다. 10만원대 가성비 제품이란 평이다. - 동시입력 같은 경우도 게이밍 PC의 관점을 벗어나서 범용기기로써의 PC라는 관점에서는 무한동시입력이 무조건 좋지만은 못한게 한국에서라면 좋든 싫든 어쨌든 쓸 수밖에 없는 보안솔루션들을 고려하면 6키 동시입력 리미트가 기본적으로 설정된 것은 매우 합리적인 설계이다.[17]
- 키캡 호환성 이슈와 디자인 카피, 보수적인 재고 설정은 영업전략상 고의가 다분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본 제품이 절대 저렴한 가격이 아님에도 본체를 버리고 키캡만 취할 정도로 키캡 품질의 인기가 많고 게임용으로 이래저래 불편해도 꽤 팔리는 이유로는 디자인과 감성의 영역(과 거기서 오는 업무용 수요의 지분)이 큰데, 역설적으로 이렇게 함으로써 회사는 이득을 본다.[18]
아예 20만원 이상 끝판왕도 아니고 10만원 미만 메인스트림급 가성비 제품도 아니며 5만원 밑의 저가형은 더더욱 아닌, 중급기~고급형 엔트리 포지셔닝 특성상 완제품의 성능에는 어중간한 면이 있을수밖에 없긴 하다.
물론 소비자가 해당 내용을 참작해줘야 할 이유는 전혀 없지만, 수익 창출이 목표인 기업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결론은 나쁘게 말하자면 (좋은 물건을 만들기는 하지만) 어쨌든 규모의 경제 달성과 실험적인 시도[19]가 태생적으로 불가능한 니치마켓(틈새시장) 공략형 중소기업의 한계이다. 전자는 중국업체에 밀릴수밖에 없으며[20], 후자는 유럽/미국업체에 밀릴수밖에 없다.[21]
- 결론은 적당히 괜찮은 품질을 제공하는 중급~고급형 엔트리 제품에 개발자/디자이너/영상편집/사진가/크리에이터/개인키보드 사가지고 회사에 놓고 쓰는 일부 사무직 등 PC를 사용하는 중산 노동계급의 업무용 수요를 타게팅하면서 일부 게이머 수요가 가미된 제품이라고 보면 된다. 완전 게임용이나 A/S 같은 걸 좀 포기해도 완전 가성비/100%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을 원한다면 딴 걸[22] 사자.
4.1. 문제점
- 저급한 기판 성능
우수한 키감과 마감과 감성품질로 찬사를 받지만, 정작 기판의 성능은 매우 형편없기로 악명이 높다.
USB 폴링레이트가 125hz에 불과하다.# 그래서 키 입력 지연 이슈가 있다. 철권의 '초풍'이나 리듬 게임에서 쏟아지는 노트의 연타 패턴, 카트라이더의 드리프트[23] 등 매우 정확한 타이밍을 요구하는 게임을 할 경우 키씹힘 등의 문제가 왕왕 발생한다. 상대적으로 반응속도가 덜 중요한 게임에서도 키씹힘이 가끔 일어난다는 반응이 종종 보인다. 최소 13만원짜리가 이 모양이니 더 논란이 된다.
그래서, 게이밍 키보드로는 매우 부적절하며, 게이머들의 반응도 대체로 시큰둥하다. 특히, 리겜유저들은 그야말로 레오폴드의 ㄹ만 들어도 질색팔색한다. 이 문제를 해결할려면 폴링레이트 1000hz 제품의 발매 또는 리뉴얼을 해야 하지만, 레오폴드 키보드에 그런 제품은 아직 없다.
- 불편한 무한 동시 입력모드 활성화
제품 자체는 USB 연결 상태에서 무한 동시 입력을 지원한다. 평소에는 6키 동시 입력이 기본 상태이고 Fn+Home 키로 USB 무한 동시 입력으로 전환할 수 있다.[24] 그런데 이걸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인디케이터가 없다. 더군더나 이 활성화 상태를 기억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PC를 재부팅할 때마다 다시 설정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동반된다. PS2 젠더를 이용하면 해결되기는 하는데, PS2 포트 자체가 데스크탑에서도 상당히 퇴출이 진행된 레거시가 되어버려서 사실상 의미가 없다. 최근 출시된 BT시리즈들은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선/유선 관계 없이 무한 동시 입력을 지원하지 않는다. 게다가, PS2 젠더를 통한 연결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BT 시리즈들은 무한 동시 입력 사용이 불가능하다.
USB 무한 동시 입력이 기본이 아닌 이유는 해당 기능과 충돌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 등과의 호환성을 고려했기 때문이다.[25]
- 표절에 의존하는 색상 라인업
키캡의 품질이 최고 수준이라고 칭송받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키캡의 색 조합은 유명 키캡 디자인의 카피이다. 옹호하는 측은 오마주라고 하지만 비판하는 쪽은 짝퉁이라고한다. 오마주이든 짝퉁이든 다른 유명 키캡의 색조합을 그대로 가져다 쓴 건 사실이다. 혹자는 진품보다 비싼 가품이라는 비아냥을 하기도 한다. 레오폴드 키보드에서 인기가 많은 회색/파란색 조합도 사실은 리얼포스를 그대로 베낀 것이다.
- 스페이스 바 소리
다른 키보드에 비해 스페이스 바가 비교적 튄다는 느낌을 받는다. 스페이스 바가 먹먹한 것보다는 낫다는 평도 있지만, 이 부분 때문에 레오폴드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레오폴드에 문의하여 스태빌 윤활 서비스를 받으면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레오폴드에서도 스페이스 바 울림에 관련한 여론을 의식했는지 2019년 봄 이후의 제품부터는 흡음 처리를 해서 판매하고 있다. 기판 쪽의 빈틈을 고무로 막고, 스페이스 바 키캡 내부에 흡음재를 장착해 2중으로 흡음 처리를 한 것. 상당히 개선되었다는 평도 있고, 여전히 타 제품보다는 불만족스럽다는 평 역시 존재한다.
- (면적이 넓은 키 한정)통울림
흡음재 삽입으로 통울림을 잡았다고 광고하지만 500타 수준의 고속 타이핑 시 여전히 텅텅텅, 절걱절걱 하는 잡소리가 나는 게 사실이다[26]. 독거미 같은 해외 키보드가 가스켓 방식[27]을 응용해 스위치 타입을 떠나 통울림 자체가 안 생겨 깔끔한 수준까지 왔기 때문에, 게다가 가격도 저렴하기에, 긴장 좀 해야 할 듯.
- 재고 관리
레오폴드는 인지도와 다르게 회사 규모 자체는 상당히 영세하다 보니 항상 물량 수급과 관련해서 문제를 겪는다. 재고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제때 구입하기 힘들 때가 있으며 특히 인기 모델은 더욱 그렇다. 물론 단종이 아닌 다음에야 기다리다 보면 재입고되기는 하지만, 재입고되는 간격이 재고 소진 이후 6개월 전후로 긴 편이다. 판매량에 비해 재고 관리를 너무 보수적으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
- 키캡의 높이가 체리 표준보다 낮음
흔히 레오폴드 키캡은 체리식으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 체리식 키캡에 비해 약간 낮은 편이다. 대체로 체리식 키캡이 호환되는 경우엔 레오폴드 키캡도 호환이 되긴 하나 간혹 이 애매한 높이로 인하여 호환이 제대로 안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키캡 적출시 참고할 것.
- 스위치의 다양성 부족
체리 스위치의 특허가 만료되기 전엔 체리축과 몇몇 유사축 정도밖에 존재하질 않았고 그마저도 유사축의 품질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라 단점이라 하기에 어려웠으나, 특허 만료 이후로 우후죽순으로 개성있고 품질이 좋은 스위치들이 많이 나왔음에도 레오폴드는 아직까지도 체리 스위치만을 고집하고 있다.
- 스위치 핫스왑 모델의 부재
핫스왑 키보드가 대세가 된지 오래고 기성품 제조사들도 하나둘씩 핫스왑 지원 키보드를 발매하는 반면 레오폴드는 핫스왑 키보드를 취급하지 않는다.
5. 기타
- 현재 나오는 모델들은 제법 평가가 좋지만 먼 과거 초창기에 나오던 단종된 키보드들은 채터링 문제, 마감 문제, 하우징 도색 문제, 스태빌라이저 문제 등으로 문제가 많았고 키보드 자체의 퀄리티도 좋지 않았다. 키캡도 독자 규격으로 호환성 문제로 원성이 많았고 현재 나오는 모델 중 FC660M, FC750R 등도 초기 모델은 호환성 문제가 있었다.
- FC660M은 우측 시프트가 좌측 시프트와 사이즈가 같기 때문에 별도로 전용 키캡이 아닌 이상 키캡질을 할 때 키캡을 두 세트 사야 해서 부담이 높다. 독자 사이즈가 아닌 것에 감사할 뿐. 최근 고급 키캡 세트들은 660이 워낙 인기 있는 탓에 2.25U 시프트가 두 개 들어 있는 경우가 많아 부담이 줄어들었다.
- 현재 나오는 모든 키보드 내에 통울림을 잡아주는 흡음재 처리를 했고 마감 등의 퀄리티 면에서도 상당한 수준이 됐다. 흡음재의 경우 예전엔 주력 모델인 FC750R과 FC900R에만 들어갔으나 다른 키보드들도 하나씩 흡음재 처리가 됐다.
- 텐키리스 모델인 FC750R, 풀 사이즈 FC900R이 주력 모델이다. 또한 미니 키보드인 FC660M과 규격은 같지만 토프레 스위치를 사용하는 무접점 키보드 FC660C도 있다.
- 키보드 외에 승화 키캡도 따로 판매한 적이 있다.[28] 이 회사의 승화 키캡이 주목받은 이유 중 하나는 2016년에 출시된 일명 '레승 10주년 키캡' 때문. 정식 명칭은 '레오폴드 PBT 승화 키캡셋트 그레이 문자열/블루 모디열 또는 블루 문자열/그레이 모디열'로, 회색과 푸른색 투톤 구성으로 이뤄진 승화 키캡인데, 이는 다름 아닌 토프레 사의 리얼포스 10주년 기념 무접점 키보드의 키캡 배색을 다시 사용한 물건이기 때문이다. 묘한 색배열이 보다 보면 빠져드는 데다가, 기분만이라도 리얼포스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했었다.[29] 레오폴드 승화 키캡의 상대적으로 뛰어난 가성비 역시 인기 상승 요소. 레오폴드 자체적으로 제작한 물건인 만큼, 과거에 출시되었던 구형 제품에도 완벽하게 호환이 된다.[30] 다만 이 10주년 승화 키캡을 2016년에 딱 한 번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 이후로는 승화 키캡을 별매하지 않고 있어서 이중 사출 키캡 모델만이 출시되고 있다.
2010년대 중반부터 레오폴드는 키캡만 따로 팔지 않는다. 그래서 키캡만 따로 판매해도 5~7만 원 중고가는 챙길 수 있을 수준으로 키캡 거래가 활발하고, 때문에 따로 키캡만 적출할 목적으로 레오폴드 키보드 자체를 사버리는 경우마저 생길 정도이다.
- 인지도와 다르게 회사 규모 자체는 상당히 영세하다. 이 때문인지 물량 수급과 관련한 문제에 있어서 항상 아쉬움을 준다. 당장 홈페이지만 가봐도 품절인 키보드가 한두 개가 아니다.
[1] PD 그레이 블루에서 추가되었다.[2] 스웨덴 기업이다.[3] 화이트 청색 각인이 먼저 나왔고, 9월 경 리얼포스 10주년 배색의 키캡이 나왔다.[4] 유선으로 연결할 경우 건전지 없이 그냥 USB-C 케이블을 연결하면 된다.[5] ESC, F1~F12가 있는 쪽[6] Unit. 일반적인 문자열을 1Unit으로 본다.[7] 유선까지 더하면 최대 5개 기기.[8] 세대 구분은 제조사에서 정의한 것은 아니며, 편의상 나눈 것.[9] 회색 키캡이 섞여 있다. 메인 톤도 화이트보다는 약간 바랜 아이보리에 가깝다.[10] 리얼포스 10주년의 그것과 같은 배색이다.[11] 거의 체리의 1800 배열과 비슷한데, 하단 키들의 크기가 약간씩 다르다. 그래서 키캡 놀이를 하는데 상당히 애를 먹는다.[12] 이후 레오폴드의 키보드 대부분에 저소음 적축이 들어간다.[13] 프린트 스크린, 스크롤 락 등.[14] 차선책으로 키보드 높이를 높이면 해결 가능한 문제이긴 하다.[15] 고정 기둥에서 거리가 먼 키들은 기판이 상하로 울리면서 타건감이 물렁해지고, 고정 기둥 주변의 키들은 타건감은 딱딱해진다.[16] 특히 인기가 제일 많은 화이트투톤과 블루그레이는 누가봐도 게이밍 장비는 아니다.[17] 해당 보안솔루션들은 6키 초과한 입력 시 충돌과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한번 오류가 발생하면 재부팅하거나 보안솔루션 재설치 전까지 키가 완전히 먹통이 되고 심하면 블루스크린이 뜨고 PC가 다운된다. 이는 개인 PC 환경과 보안솔루션 자체의 문제라고 하는게 맞겠지만, 어쨌든 한국의 업무용 PC나 개인용이더라도 가끔씩 관공서나 뱅킹 업무를 보기는 해야 하는 PC에 키보드를 물려 쓸 것이라면 고려할 수밖에는 없다.[18] 키캡이 완전 표준 설계라면 키캡만 사가고 본체는 팔리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키캡은 말그대로 플라스틱 쪼가리라 충분한 마진률을 확보할 수 있을 정도로 가격을 설정할 수 없다. 당장 키캡만 10만원에 판다고 하면 아무도 안 살것이다. 하지만 적당히 업무용으로 쓸 수 있는 싸구려 기판을 끼워서 고급형 키보드로 홍보하면 팔린다. 일종의 수익창출을 위한 벤더 락인 전략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19] 공격적인 재고 축적, 다양한 스위치 도입 및 제품군 제공, 핫스왑 적용 등[20] 대신 얘네들은 내구성과 A/S 이슈가 있음[21] 대신 얘네들은 20~30만원 이상 ㅈㄴ비쌈[22] 독거미 등등 중국제 5~10만원대 가성비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나 Nuphy같은 미국제 스타트업 키보드 또는 아예 리얼포스 등 끝판왕 하이엔드 또는 중국제 널리고 널린 커스텀용 기계식 키보드 기판과 케이싱, 스위치와 키캡을 다 따로 사서 개인 입맛대로 조립[23] 카트라이더 유저들이 이러한 이유로 레오폴드 키보드를 잘 안 쓰는데 최윤서는 레오폴드를 사용한다.[24] 단, 예외적으로 660M 모델만은 USB 무한 동시 입력 기능이 없다. 레오폴드의 답변에 따르면 660M은 USB에서는 6+1키만 가능하고, PS2 젠더를 결합해야 무한 동시 입력이 가능하다. 그러나 660m 기본 구성품에는 PS2 젠더가 없으므로, 660m 모델에서 무한 동시 입력을 원한다면 PS2 젠더를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25] 덱 키보드 등도 역시 마찬가지 이유로 무한 동시 입력 on/off를 유저가 직접 설정하도록 만들어져 있다.[26] 면적이 넓은 백스페이스나 스페이스바나 엔터나 시프트키 등을 누를 때 통울림 현상이 발생한다. 스페이스바를 반으로 나눈 모델을 출시했지만 여전히 아쉽다.[27] 기판과 상판(보강판)을 나사나 단단한 부품 없이 물렁한 부품(가스켓)에 의존해 입력을 흡수하는 설계 구조. 즉 타건(타자) 중에도 두 판의 진동과 충돌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 하우징이 플라스틱이더라도 알루미늄 하우징과 비슷한 수준의 정갈함을 줄 수 있다.[28] 크게 키보드 번들로 들어가는 키캡만 따로 판매하는 제품이 있고, 승화 방식의 인쇄를 사용한 키캡이 있다. 승화 키캡 같은 경우 투톤, 화이트 색이 있으며 무각과 승화 키캡의 가격이 동일했다. 베이스는 일반 번들 키캡과 동일한지 번들 키캡에서 승화 키캡으로 바꿨다고 해서 키감이 바뀌거나 하진 않았다. 소비자들의 수요가 상당히 높은 편인데도 제조사에서 생산을 심각하게 안 해서 품귀 현상이 생길 정도였다.[29] 단, 스위치 역방향 채결이나, 백라이트 LED가 있거나, 코스타식 스태빌라이저를 사용할 경우 간섭이 생겨 사용을 못하거나 지장이 생긴다.[30] 구제품을 위한 키캡이 추가로 구성되어 있다. 레오폴드 자체 제작 키보드 초창기에 출시 된 FC700R의 경우, 스페이스 바의 독자 스태빌라이저 규격 때문에 키캡 놀이에 애로사항이 꽃피었던 점을 생각하면 스스로 만든 문제를 뒤늦게나마 해결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