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달리는 소녀의 등장 콜로니이자 그 콜로니를 제어하는 인공지능...
성우는 후쿠야마 쥰.
작중에서 튀어나오는 브레인 콜로니[1]의 인공지능로서, 모습은 정팔면체. 본격 미소녀 패러디 애니메이션인 우주를 달리는 소녀에 나오는 녀석인만큼 성격이 끝내준다.
자기만의 세계에서 헤어나올 줄 모르고, 성격도 더럽고, 멋부리기 좋아하고, 콧대도 높고...그러다가 이모쨩을 빡돌게 하면 (감자조림이라 부르면) 이모쨩의 말빨에 쪽도 못쓰고 발려서 징징댄다.
콜로니에 장착되어 있는 반물질포 때문에, 작중에서는 스펙으로만 치면 최강자지만 부품이 많이 모자란다. 1화에서는 불발.
4화에서는 인터넷을 검색했더니 자기에 대해선 안 나오고 독일전차 레오파르트 2가 나와서 '어째서 저런 아날로그 전투기계는 검색이 나오는데 슈퍼 테크놀로지의 결정체인 나는 나오지 않냐'며 분노.
5화에서는 시시도 아키하한테 츤데레라는 것이 밝혀졌다. 아키하를 '카레하(낙엽)'이라 부른다. 아키하도 레오팔드한테 츤데레. 쌍방 츤데레는 역시 진도가 느리고 위험한 법이다.
7화에서는 네르발한테 털리다가, 다시금 부활, 소울 샤우트를 날렸다. 하지만 장착해야 할 부품들이 부족해서 네르발을 완전히 소거하지는 못했다.
8화를 보면 옛날에 시시도 가문과 함게 네르발에게 맞서 싸웠던 인공 콜로니라고 한다. 결국 아키하와 레오팔드의 만남은 단순한 만남이 아니었던 셈.
그런데 그 콜로니안에는 별별게 다 있다.
현재 확인된 능력(공식 아님)
- 워프하는 정도의 능력
- 스텔스로 은신하는 정도의 능력
- 우주를 뛰어나게 항해하는 정도의 능력 (나선회피도 가능하다...)
- 매우 맛없게 홍차를 타는 정도의 능력 (이긴 보단 홍차 티백이 애초부터 다 썩었다.)
- 콜로니 떨구기 (이쪽은 당했다고 보는게 옳다.)
- 골든 오브[2]를 장착함으로서 발사가능한 외설...아니, 반물질포 소울 샤우트.
12화에선 벤케이과 싸우다가 소울 샤우트를 발사, 그러나 벤케이가 역으로 소울 샤우트를 흡수하고 역관광당한 뒤 결국 콜로니 낙하로 자살하는 간지를 내뿜는 거 같더니... 결국 혼자 탈출했다. 콜로니가 없으니만큼 이젠 그냥 정팔면체 민폐기계가 될...
...줄 알았는데 16화에서 다시 몸체를 찾았다. 아래 참조.
아주 예전에는 네르발의 총애를 받았었다는것 같다. 네르발이 부하들에게 '레오팔드가 폐를 끼쳐 미안하군' 같은 소리를 하는 것도 있다.
지구에 와서 제작자인 폰 박사를 만났으나, '너 같은 거 모른다.' 발언을 함으로써 배은망덕한 놈 타이틀을 획득하는데 성공.
차 좋아하는 습성은 폰 박사에게서 물려받았다.
15화에서 파이브 파이퍼로 우주로 올라온 뒤 크산칫페를 피해 보어쉽으로 도망치던 중 이그지스텐즈의 환영 능력에 당했는데, 과거에 카구라와 뭔가 섬씽이 있었던 듯 하다.
결국 16화에서 크산칫페 워프에 휘말려 자동귀환기능으로 콜로니 몸체가 떨어져 있던 목성까지 이동해서 다시 몸체에 들어갔다..가 카구라의 환영, 즉 이그지스턴스 공격에 당한 것 때문에 콜로니 접속을 못하게 되고, 옆에 있던 아키하와 싸운다. 어떻게보면 카구라에게도 츤데레. 이후 아키하가 설득&강제접속 콤보로 처리, 오랜만에 소울 샤우트를 다시 갈겼다. 오오.
그리고 23화, 벤케이가 챙겨온 프록시마의 관, 그리고 진짜 미러인 '검'을 획득, 파츠를 완벽하게 다 모았다. 이후 폭풍간지. 한층 더 바람들어간 웃음소리와 함께 크산칫페를 개발살내었다. 다만 복구하는 과정에서 중간 단계를 너무 건너 뛴게 문제가 되었는지, 또 다른 인격인 "프린스 오브 다크니스"가 각성. 자기 내부의 사람들을 제압하고서, 네르발이 제압하고 있던 콜로니에 태양열을 공급하는 미러를 다 박살내 버렸다. 이때 네르발의 아들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3]
25화, 이젠 아키하와 황금총 없이도 소울 샤우트를 발사, 네르발을 반파시켰다. 게다가 사람들이 전부 탈출한 지금, 네르발을 배신하고 우주를 달리는 소녀 블랙을 자처하는 시시도 나미와 갑작스럽게 한 팀이 되는 충격을 보였다. 모든것을 파괴한다는 성격에서 잘 맞았다보다. 지난 화 까지만 해도 레오팔드와 함께하던 시시도 가문이 이젠 이쪽을 죽여야 한다고 하니 뭐. 다만, 인격이 완전히 바뀌진 않았다. 마지막 순간 본래 레오팔드가 이면에 건재하다는 것이 확인.
참고로, 정상 레오팔드는 눈(?)이 자주색, 프린스 오브 다크니스는 눈이 파랗다.
결국 최종화인 26화에서 시시도 아키하의 킥 한방에 본래의 인격을 되찾는데 성공한다. 이후 네르발이 자신의 정보 수집용인 인간형 몸으로 프린스 오브 다크니스를 붙잡고 떨어트린 다음에 "어서 날 쏘거라!!"라고 말하자 "기꺼이(喜んで)[4]"라는 마지막 명대사와 함께 네르발을 얼이 빠지게 만들면서 반물질포로 프린스 오브 다크니스를 먼지로 만들어버린다. 마지막에 프린스 오브 다크니스에게 "네놈은 최저다!"라는 소리까지 듣는다. 이로써 패륜아 등극?
1. 성우 장난
성우가 를르슈 람페르지와 같다. 연기를 하는 목소리의 톤과 스타일 자체가 아무리 들어봐도 약간 멋쟁이 바람끼가 슬쩍슬쩍 들어간 듯한 를르슈. 그래서인지 우주를 달리는 소녀가 코드 기어스의 먼 훗날 이야기고, 레오팔드는 를르슈의 환생, 레오팔드의 안에 를르슈가 들어가 있는거 아니냐는 식의 농담까지 나올 정도 였는데, 공식만화에서 를르슈 드립을 쳐버렸다![1] 덤으로 그 형태는 기동전사 Z건담에 나오는 그리프스2에 등장하는 레이저 콜로니의 패러디다.[2] 이걸 직역하면 금구슬 정도. 이걸 일본어로 하면 킨타마, 즉 파이어볼이 된다. 거기에 두개가 한세트. 마지막으로 여기에 충격을 받으면 엄청나게 아파한다!!!!![3] 사실 6화쯤에 복선이 나온다.[4] 기쁜 마음으로 하겠다는 의미.